[천지일보 서울=송연숙 기자] 서울의 바이오창업 인프라의 컨트롤타워이자 바이오·의료 스타트업에 맞춤 지원하는 서울바이오허브의 입주기업이 세계 무대로 진출할 발판을 마련했다.서울시는 글로벌 바이오기업이 기술과 인재를 찾기 위해 서울 바이오클러스터에 오도록 만들겠다는 목표를 세웠다.시는 25일 서울바이오허브 글로벌센터가 문을 열었다고 밝혔다. 지난 2017년 산업지원동을 시작으로 연구실험동, 지역열린동이 순차적으로 개관한 데 이어 네 번째로 마련된 글로벌 진출 거점공간이다.이번에 문을 연 서울바이오허브 글로벌센터는 앞으로 세계 시장에서
[천지일보=최혜인 기자] 이란의 이스라엘 본토 공격에 이어 이스라엘이 이란 본토를 향해 보복 공습을 가하자 한국 증시가 장중 2500선까지 밀리는 등 큰 폭으로 출렁였다. 나흘 만에 반등에 성공한 지 하루 만에 상승분을 모두 반납하는 모습인데, 2550선에서 거래된 것은 지난 2월 6일 이후 처음이다.이날 오전 11시 20분께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3.15%, 80p 이상, 코스닥은 3.52%, 30p 가까이 추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국시간으로 오전 11시께 이스라엘이 현지시간으로 새벽을 틈타 이란 본토로 미사일을 쏘아 올렸다는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올해 1분기에 주가 상승으로 국내 주식시장 시가총액(시총)이 100조원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총 증가 액수가 가장 큰 기업은 SK하이닉스였다.기업분석전문 한국CXO연구소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2024년 1월 초 대비 3월 말 기준 국내 주식시장 시총 변동 현황 분석’ 결과를 16일 발표했다. 조사 대상 주식종목은 우선주를 제외한 2692개 상장사다.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체 시총은 올해 1월 초 2503조원에서 3월 말 2599조원으로 96조원(3.8%) 늘었다.주가 상승에 힘입어 연초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지난해 국내 대기업은 실적 감소에도 연구개발(R&D) 투자액을 전년 대비 10%가량 늘린 것으로 나타났다. 대기업 중 R&D 투자액이 가장 많았던 기업은 28조원 이상을 투자한 삼성전자였다.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는 매출액 기준 국내 500대 기업 중 R&D 비용을 공시한 224곳을 조사한 결과를 9일 발표했다.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이들 기업의 R&D 투자액은 73조 4238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67조 1413억원)보다 6조 2825억원(9.4%) 증가한 수치다. 지난해 500대 기업의 매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송도국제도시가 글로벌 바이오 허브로 도약하고 있는 가운데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연세대 등 송도국제도시 소재 대학 산학협력 관계자들이 자리를 함께해 바이오 산업 육성에 뜻을 모았다.인천경제청은 2일 송도 경원재 앰배서더 인천에서 연세대 융합과학기술원 산학연협력단지 사업단 주관으로 ‘2024 송도 소재 대학 네트워킹 데이’ 행사가 개최됐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대학 주도의 바이오클러스터 구축 및 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해 혁신형 바이오 기업을 육성하는 ‘대학 내 산학연협력단지 조성 사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시가 내년 11월 우리나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유치에 속도를 낸다.시는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개최도시 선정 공모 일정을 앞두고, 본격적인 공모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외교부는 오는 28일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해 구체적인 세부 선정계획을 공개할 예정이다.시는 이번 공모에서 준비된 도시, 인천의 강점을 집중 부각시킬 계획이다.먼저 인천국제공항에 인접한 우수한 접근성, 송도컨벤시아 등 세계적인 국제회의 기반시설(인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국내 주요 대기업들의 2023년 배당 규모가 전년보다 10%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12일 기업분석연구소 리더스인덱스가 매출 상위 500대 기업 중 지난 8일까지 현금·현물배당을 발표한 76개 기업의 배당액을 조사한 결과 총액은 28조 4486억원으로 전년 대비 9.3%(2조 4306억원) 늘었다. 이는 최근 공시한 결산배당 외에 분기·중간배당이 있었던 경우 이를 모두 포함한 수치다.76개 기업 중 45개사는 전년보다 배당액이 증가했고 12개 기업은 동일한 금액을, 19개사는 전년 대비 감소한 배당금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지난해 국내 상장사들이 약 8조 3500억원의 자기주식(자사주)을 사들이고 그 중 4조 7600억원 이상을 소각한 것으로 조사됐다. 자사주 취득·소각 금액은 각각 전년 대비 30% 이상 증가했다.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는 2021∼2023년 자사주 취득·처분 공시를 제출한 국내 상장사 조사 결과를 24일 발표했다.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상장사의 자사주 취득 금액은 8조 3519억원으로 전년(6조 80억원) 대비 39.0% 늘었다. 자사주 소각 금액은 전년(3조 5740억원) 대비 33.3% 증가한 4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동화약품이 셀트리온의 일반의약품 4종을 인수한다고 밝혔다.인수 품목은 종합감기약 ‘화이투벤’ 비충혈제거제 ‘화이투벤 나잘스프레이’ 구내염 치료제 ‘알보칠’ 홍콩과 대만에서 판매하는 비타민D·칼슘 보조제 ‘칼시츄(Calcichew)’ 등이다.이번 브랜드 인수로 동화약품은 알약형 감기약(화이투벤) 시장 및 구내염 치료제(알보칠) 시장에서도 매출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2023년 3분기 IQVIA 누적 데이터에 따르면 동화약품의 OTC 매출은 2022년도 대비 6.6% 성장했다. 그중 판콜 S는 처음으로 감기약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는 14일부터 2박 3일간 일정으로 강원도 강릉에서 ‘퓨처 리더스 캠프(퓨리캠)’를 진행한다고 밝혔다.퓨리캠은 미래 최고경영자(CEO)를 꿈꾸는 청년들이 기업가정신과 리더십을 함양하고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는 캠프다.이번 캠프에는 청년 400여명이 지원해 최종 200명이 선발됐다. 19∼38세 캠프 참가자들의 직업은 스타트업 최고경영자, 군인, 교도관 등 다양했다.행사는 ▲토크콘서트 ▲창업 CEO 멘토링·네트워킹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봉사활동 ▲공연 관람 등으로 구성됐다.토크 콘서트 연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최근 1년간 주가 상승으로 국내 주식시장 시가총액(시총)이 500조원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1조 클럽에 가입한 주식종목은 228개에서 259개으로 31개 증가했다. 국내 주식종목 가운데 삼성전자는 1년 새 시총이 140조원 이상 불었고, 포스코DX의 시총 증가율은 1000%를 넘긴 것으로 조사됐다. 11일 기업분석전문 한국CXO연구소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2023년 1월 초 대비 2024년 1월 초 국내 주식시장 시총 변동 현황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지난해 인천스타트업파크의 실증 프로그램이 많은 성과를 거두면서 인천경제자유구역(IFEZ)이 글로벌 실증 메카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인천스타트업파크의 지난해 실증지원 프로그램을 통한 공사·공단·대기업 등 협력 파트너와의 협업으로 스타트업 50개사의 현장 실증을 지원,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고 4일 밝혔다.현장실증이란 기술 불확실성을 줄이고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제품이나 기술, 서비스가 구현되는 현장에 직접 설치해 검증하는 것을 말한다.실증 지원프로그램은 공공기관의 실증 자원(공간, 플랫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국내 40개 주요 그룹 총수의 주식재산이 한 해 동안 10조원 가까이 불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15조원에 육박하며 주식재산 1위 자리를 지켰다.기업분석전문 한국CXO연구소는 공정거래위원회가 관리하는 대기업집단 중 1월 2일 기준 주식평가액 1000억원 이상인 그룹 총수 40명의 주식평가액 변동 현황을 조사한 결과를 3일 발표했다.조사 결과에 따르면 40개 그룹 총수의 주식평가액은 작년 1월 초 48조 7885억원에서 올해 초 58조 7860억원으로 9조 9975억원 증가했다.최근 1년
예산 제2일반산단에 투자 예정민선8기 첫 바이오제약 대기업 유치신규 고용 1500명 예상[천지일보 충남=김지현 기자] 충남도가 글로벌 바이오제약 대기업으로 도약하고 있는 셀트리온으로부터 대규모 투자를 유치, 관련 산업 발전의 토대를 마련했다.셀트리온은 도내 첫 바이오제약 대기업으로, 고금리·고환율과 전쟁 여파로 얼어붙은 지역경제를 녹이는 또 하나의 ‘불씨’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충남도는 30일 도청 상황실에서 김태흠 지사와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 최재구 예산군수가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협약에 따라 셀트리온은 2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송도국제도시에 영국 케임브리지대 부설 밀너연구소를 유치하기 위한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다.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밀너연구소의 한남식 AI(인공지능)센터장, 조지아 사코제오르가 선임 연구원 등 총 11명의 연구원들이 최근 IFEZ를 찾았다고 27일 밝혔다.밀너연구소는 케임브리지 의대 소속으로 바이오 신약 개발에 특화한 연구기관으로 현재 송도 분원 설립과 관련해 케밍부리지대 내부에서 사업계획을 협의 중이다.내년 본교 심의가 통과되면 산업통상자원부 심의를 거쳐 분원 설치 본계약 체결 등
[천지일보=방은 기자] 미국 빅테크(거대기술기업) 애플이 아일랜드로부터 18조원 넘는 세제 혜택을 받았는지를 두고 유럽연합(EU) 재판정에서 항소심이 진행 중인 가운데, 원심판결에 법적 오류가 가득하다는 비판이 EU 내에서 제기됐다. 일본이 한동안 중국에 의존해온 항생제 원재료(원약) 생산을 자급화하기로 했다. 내년 1월 중순 치러질 대만 총통선거를 두 달가량 앞두고 집권 민주진보당(민진당) 총통 후보인 라이칭더(賴淸德) 부총통이 제1야당인 국민당의 허우유이(侯友宜) 후보와 제2야당인 대만민중당(민중당) 커원저(柯文哲) 후보에 각각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7일 ‘셀트리온 콜라겐’ 캐시워크 돈버는퀴즈 정답이 공개됐다.이날 출제된 캐시워크 돈버는퀴즈는 “은 탱글탱글 물을 머금은듯 탄탄한 OOO 케어를 집중적으로 돕습니다. 빈칸에 들어갈 단어는 무엇일까요?”다.정답은 ‘광탄력’이다.다른 퀴즈는 “의 하이드레이팅 세럼은 피부 생기를 관리하고 탄력광+000+꿀광 잡는 트리플 광세럼입니다. 빈칸에 들어갈 말은 무엇일까요?”다.정답은 ‘수분광’이다.다른 퀴즈는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송도바이오클러스터가 아일랜드 국립교육기관인 나이버트(NIBRT)와의 글로벌 파트너쉽이 강화될 전망이다.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연세대학교 K-NIBRT사업단은 1일 연세대 국제캠퍼스에서 송도국제도시를 방문한 아일랜드 기업통상고용부 장관 사절단과 글로벌 파트너쉽 강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이날 간담회에는 김진용 청장과 이진우 K-NIBRT단장(연세대 국제캠퍼스 부총장), 우리나라와 아일랜드의 수교 40주년을 맞아 방문한 아일랜드의 사이먼 코브니 기업통상고용부 장관, 마이클 로한 산업개발청장,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올해 들어 3분기까지 국내 주식시장 시가총액이 295조원가량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1조 클럽에 가입한 주식종목은 20개 이상 증가했다.11일 기업분석전문 한국CXO연구소가 ‘2023년 3분기 국내 주식시장 시가총액 변동 현황’을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대상 주식종목은 우선주를 제외한 2617개, 올해 1월 2일과 9월 27일 시총 변동 금액과 순위 등을 비교해 살펴봤다. 다만 주요 그룹별 시총 규모를 파악할 때는 우선주 종목까지 포함해 계산이 이뤄졌다.조사 결과에 따르면 9월 말 시총은
서은훤 행복플러스연구소 소장‘스트레스 개화이론’은 다음과 같다. 기온과 햇빛의 양이 갑자기 변하면 날씨에 민감한 식물들은 스트레스를 받게 된다. 움직일 수 없는 식물들은 본능적으로 죽을지 모른다고 판단해서 서둘러 씨앗을 퍼뜨리려고 한다. 스트레스를 받은 식물은 우선 꽃을 피우기 위한 ‘개화 호르몬’을 분비하게 된다. 식물에게도 스트레스는 필수라는 것이다. 봄을 알리는 개나리나 매화, 목련, 산수유 등을 온실 안에서 키우지 않는 이유이기도 하다.신라 시대에는 연꽃이 만발했는데 그 이후로는 연꽃을 피우지 않았던 경주시 부운못이라는 곳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