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정필 기자] 국내 대기업이 국내외 규제당국에서 받은 제재금액이 지난해 2200억원 수준으로, 2년 전에 비해 1/4 수준으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공정거래위원회(공정위) 제재 규모는 10분의 1 수준으로 급감했다.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는 매출 기준 500대 기업 중 최근 3년간 제재 현황을 공시한 236개사를 대상으로 2021년~2023년 제재 현황을 조사한 결과를 24일 발표했다.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이들 기업(해외 종속법인 포함)이 국내외 규제당국에서 받은 제재금액은 총 2248억원으로 집계됐다.
[천지일보 충북=홍나리 기자] 청주시 기업인들의 가장 큰 축제인 ‘제10회 청주시 기업인의 날’ 행사가 23일 오후 3시 그랜드플라자 청주호텔에서 열렸다.청주시에 따르면 행사에는 이범석 청주시장, 김병국 청주시의회의장, 조건희 청주시기업인협의회 회장을 비롯한 중소기업인, 기업지원 유관기관, 경제단체장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올해로 10번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미래 100년의 꿈과 희망 ! 우리 기업인이 주역이다!’를 슬로건으로 내걸었다.이날 ㈜다이아덴트 및 ㈜메디클러스 등 20개 기업이 청주시 유망 중소기업 인증서를 받았다.
[천지일보 장성=이미애 기자] 장성군이 올해 지방세 세무조사 기본계획에 따라 세무조사를 시행한다고 밝혔다.군은 지방세심의위원회 심의를 통해 선정된 20개 법인에 대한 정기법인 세무조사와 특정 분야에 대한 중점 세무조사를 연말까지 실시한다.조사는 법과 원칙에 따라 공정하게 진행하며 납세자의 권리를 보호하고 기업 부담은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한다. 세무조사 전 사전 예고 절차를 거치고 조사 결과에 따른 충분한 소명 기회도 부여한다.장성군 관계자는 “공정한 세무조사로 조세 정의와 공평 과세를 실현할 방침”이라며 “장성 발전을 위한 소중
[천지일보 화성=김정자 기자] 화성시가 경기도 주관 ‘2024년 지방세 세무조사운영 시·군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지방세 세무조사 운영 평가는 경기도 31개 시군을 세수규모 기준으로 3개 그룹으로 나눠 법인 세무조사 추징세액, 전년대비 추징세액 증가율, 세무조사 직무개선 노력 등 세무조사분야 전반에 대해 평가한다.화성시는 수원시, 성남시, 용인시 등이 속한 1그룹(부과 규모 기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특히 시는 세무조사 추징세액 실적이 전년대비 178% 증가해 안정적인 재정기반 확충에 기여한 점, 영세·성실납세기업등에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가 4.10 총선 전날인 9일 “범야권 200석이 확보되고 김건희 특검법이 통과된다면, 하반기에 김건희씨가 법정에 서는 모습을 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조 대표는 이날 부산시청 광장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범야권 200석을 얻는 것을 전제로 말하면 첫 번째로 해야 할 일은 개헌이 아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거부권을 오남용해 왔다”라며 이같이 밝혔다.이어 “(윤 대통령은) ‘김건희 특검법’을 날렸고, ‘이태원 특검법’과 ‘노란봉투법’을 날렸다”며 “가족을 보호하기 위해 헌법적 권한을 오남용
대한민국이 민주공화국으로 설립된 후 22대 국회의원 선거를 2024년 4월 10일 실시한다.이번 선거는 보수진영의 여당(국민의힘)과 진보성향의 야당(민주당 외 소수정당)이 치열한 정책 선거운동을 벌이면서 유권자들을 향해 길거리에서 유세를 하면서 간절한 지지를 앙망하고 있다.지난 대선에서 간발의 표차로 대권을 잡은 윤석열 정부는 21대 총선에서 대패한 경험을 뒤돌아보면서 전 지역구에 나름대로 공정한 경선을 거쳐 254개 지역구 후보와 비례대표 35명을 선출하였고, 이에 맞서는 거대 야당도 253개 지역구와 비례대표 20명을 공천하고
[천지일보=이솜 기자] 세네갈 대통령 선거에서 야권 후보가 사실상 승리했다고 AP통신 등 외신이 일제히 보도했다. 야권 후보의 당선이 공식 확정되면 12년 만에 정권이 교체된다.연합뉴스에 따르면 마키 살 현 대통령의 집권당 공화국연합당(APR) 후보인 아마부 바 전 총리 측은 25일(현지시간) 성명에서 바 후보가 야권 후보 바시루 디오마예 파예(44)에게 전화해 당선을 축하했다고 밝혔다. 살 대통령도 파예 후보에게 당선 축하 인사를 전했다.파예는 해산된 유력 야당인 파스테프(PASTEF)가 참여한 야권 연대의 후보로 선거에 나섰다.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배우 이범수가 이혼 소송 중인 아내 이윤진의 저격 글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이범수 소속사 와이원엔터테인먼트 측은 23일 “이범수씨는 이윤진씨로부터 이혼 조정 신청을 받아 진행 중에 있다”면서 “SNS 등 공개된 곳에 게시된 내용에 대해 개인 사생활로 소속사와 대중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는 입장을 전했다.그러면서 “다만, 이윤진씨가 SNS를 통해 올린 글 내용이 사실과 다른 부분이 많다. 이에 대해서는 이범수씨가 법정에서 성심껏 대응하겠다는 입장”이라면서 “오랜 시간 이범수씨와 가족들을 지켜봐 주시고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배우 이범수와 이혼 소송 중인 이윤진이 의미심장한 말을 남겼다.이윤진은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합의 별거 회피, 협의 이혼 무시, 이혼 조정 ‘불성립’ 거의 10개월은 되어 간다. 피가 마르고 진이 빠지는데, 이제 이혼 재판으로 넘어가면 2년은 족히 걸린다고”라고 장문의 글을 전했다.이윤진은 “소을이는 중학교 진학을 해외로 선택했다는 이유로 작년 말부터 서울집 출입금지를 당했다. 감히 세대주에게 이혼조정을 신청을 한 나는 세대주의 승인과 감시 없이는 집에 들어가 속옷가지들조차 찾아올 수 없는 상황이다.
[천지일보 전북=김동현 기자] 전북특별자치도가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한 기업인의 사기진작과 자긍심을 제고하기 위해 선정하는 ‘제22회 전북특별자치도 우수중소기업인상’ 후보자를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우수중소기업인상은 ▲고용창출 ▲매출신장 ▲지역발전공헌 ▲우수신제품개발 ▲장수기업 ▲창업기업 ▲경제단체 ▲중소기업협동조합 분야로 총 8개 분야별 공적기준을 충족한 중소기업 및 경제단체 대표에게 수여하는 상이다.선정대상은 공고일 기준 도내에서 3년 이상 기업을 경영하며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상시 근로자 5인 이상인 중소기업 대표와
[천지일보 군포=김정자 기자] 경기 하은호 군포시장이 지난 15일 성실한 납세와 지방재정 확충에 기여한 유공납세자 15명에게 ‘유공납세자 인증패’를 전달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고 밝혔다.성실납세자는 ‘군포시 성실납세자 등 지원 조례’에 따라 최근 3년간 지방세 체납·결손 등의 사례가 없고 최근 3년간 계속해 3건 이상의 지방세를 납기내 납부해야 하며 유공납세자는 법인은 1000만원, 개인 및 단체는 500만원 이상 납부해 시 재정 확충에 기여한 사람이다.시는 지방세를 성실하게 납부한 성실납세자를 무작위 전산 추첨을 통하여 35명을
[천지일보 부산=윤선영 기자] 부산 강서구가 어려운 지역경제계 위기 극복을 위해 올해 지방세 세무조사를 유예하기로 결정했다.구는 고물가·고금리·국내외 경기침체로 기업경영의 어려움이 가중함에 따라 기업에 대한 조사 부담을 해소하고 경영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선제적으로 대응한다고 13일 밝혔다.또 기업의 세정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내달부터 신설법인에 대한 지방세 세무 컨설팅을 시행한다.구는 기업체별 전담 도우미를 지정해 세정 상담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방세 전반에 대한 안내 책자와 홍보물을 제작해 배부할 계획이다.구는 지난해 10월
[천지일보=이우혁 기자] 과세당국이 소위 ‘알박기’ 등 지능적이고 악의적인 부동산 탈세를 겨냥한 세무조사에 착수했다.13일 국세청은 부동산 거래 신고자료, 등기 자료 등을 분석해 선정한 부동산 관련 탈루 혐의자 96명을 상대로 세무조사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국세청은 “최근 부동산 경기 하락세에도 고금리로 자금 사정이 악화한 건설사와 서민에게 피해를 주는 부동산 관련 탈세가 여전하다”고 설명했다.조사 대상은 재개발 지역 주택·토지를 사들인 뒤 시행사로부터 거액의 명도비 등을 뜯어내고 세금을 탈루한 알박기 혐의자 23명이 포함됐다. 이
[천지일보 진안=김동현 기자] 전북 진안군이 올해 전북특별자치도에서 실시한 ‘2024년 지방세정 종합실적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지방세정 종합실적평가는 전북자치도 내 14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방세정 전반에 대한 실적을 평가한 것으로 지방세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세수실적과 세정운영에 관한 14가지 항목을 평가해 결정한다.진안군은 이번 평가에서 지방세 징수율과 증감률, 세수추계 정확도, 세무조사 실적, 마을세무사 운영, 체납자에 대한 채권확보 등 내실있는 업무추진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이에 도 내 군부(8개군)에
[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안산시가 지난 4일 납세자의 날을 기념해 시청 제1회의실에서 성실·우수납세자로 선정된 법인과 개인에 인증서를 수여했다고 5일 밝혔다.성실·우수납세자 인증서 수여는 성실·우수납세자 우대를 통해 모든 납세의무자의 본보기가 되게 하고, 성실납세 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해 지난 2012년 ‘안산시 성실납세자 등 우대조례’를 제정한 이후 매년 실시되고 있다.시는 지방세를 체납하지 않고 3년 이상 계속, 3건 이상을 납부한 납세자 중 구청장의 추천을 받아 안산시 지방세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개인 30명과 법인 30개
[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4일 납세자의 날을 맞아 도청사에서 2024년 유공납세자 인증패 수여식을 열고 지역을 대표하는 44개 기업 대표자에게 인증패를 전달했다.김 지사는 이날 “경기도는 올해 중앙정부가 줄인 R&D 예산을 대폭 늘렸고, 사회기반시설(SOC)·경기진작·일자리·사회안전망 예산 등에 적극 투자했다”면서 “여러분(유공납세자)을 포함해 지방세 납부에 도움을 주신 덕분에 경기도가 올바른 길을 가고 있다. 앞으로 닥쳐올 어려움에 대비해 역주행이 아니라 정주행하겠다”라고 말했다.그러면서 “도민을 대표해서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가 제58회 납세자의 날을 맞아 4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2024년 경상남도 유공납세자 인증패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수여식에서는 올해 유공납세자로 성실납세자 중 도 재정에 크게 기여한 20명이 선정됐으며, 이와 별도로 최근 3년간 3건 이상의 지방세를 납부한 성실납세자 중에서는 시장과 군수의 추천을 받아 200명이 선정됐다.선정된 유공납세자는 법인 12개사, 개인 8명이며, 리스(렌트) 차량을 경남도로 지정하여 취득세·자동차세 등 지방 세수 증대에 기여한 업체 관계자 2명 포함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가 4일 ‘제58회 납세자의 날’을 맞이해 지방세를 성실히 납부해 시민의 귀감이 되고, 지방자치의 근간을 이루는 안정적인 자주재원 확충에 기여한 성실납세자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이번 수여식은 지방세를 성실하게 납부하는 납세자가 보람과 자긍심을 느끼고 사회적으로 존경받는 건전한 납세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창원시 성실납세자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최근 1년간 지방세 납부액이 법인 3억원, 개인 5000만원 이상이고, 최근 3년간 지방세를 체납한 이력이 없는 납세자 중 올해는
[천지일보=김누리·최혜인 기자] 올해 세무조사가 역대 최저 규모로 운영되고 중소·영세납세자에 대한 조사는 원칙적으로 최소화된다. 그러나 탈세·고액체납자에 대한 단속은 엄해진다.국세청은 2024년 주요정책 추진계획 발표를 통해 올해 세무조사 규모를 지난해와 유사한 수준인 1만 4000건 이하로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통계가 집계되기 시작한 지난 2004년 이후 최소 규모다.그동안 세무조사 건수는 지난 2019년 1만 6008건을 기록한 뒤 코로나 사태가 터진 2020년 1만 4190건으로 줄어들었다. 이후 2021년 1만 4
[천지일보 진누=최혜인 기자] 진주시가 중소기업 성장과 경영 안정을 위해 올해 신규사업을 포함해 다양한 기업 맞춤형 지원시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시는 올해 신규사업으로 모범 장수기업 지원사업과 방산 기업경쟁력 강화 및 네트워킹 지원사업을 추진한다.먼저 모범 장수기업 지원은 지난해 12월 제정된 ‘모범 장수기업 육성·지원에 관한 조례’에 근거해 지역 중소기업 중 30년 이상 영위하는 기업 중 심의를 거쳐 모범 장수기업으로 인증하는 사업이다. 장수기업에 선정되면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우대 지원, 세무조사 3년 유예 등의 혜택을 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