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25일 KDI에 민자적격성조사 의뢰[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대전, 세종, 충북, 충청권 3개 시‧도가 24일 대전시에서 개최된 CTX 거버넌스 회의에서 국토부가 4월 25일에 KDI 민자적격성조사를 의뢰한다고 밝힌 것에 대해 일제히 환영의 뜻을 밝혔다.지난 1월 25일 대통령 주재 민생토론회에서 지방권 광역급행철도(x-TX)의 선도사업으로 충청권 광역철도가 선정‧발표된지 3개월만에 민자적격성조사 의뢰가 속도감 있게 추진된 것이다.재정사업의 예비타당성심사와 동일한 성격을 갖는 민자적격성심사에 통과되어야 실시설계, 착공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상남도가 대한민국 제조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위해 본격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이는 디지털 기술의 사용이 산업 전반에 걸쳐 근본적인 변화를 가져오고 있는 현재, 모든 기업에게 필수적인 생존 전략으로 자리 잡았기 때문이다.경남도는 지난 2014년부터 2023년까지 총 4205개의 제조기업에 스마트공장을 도입, 전국에서 두 번째로 많은 규모를 자랑하며 제조산업의 디지털 전환 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지난해 11월에는 창원에 '산업 디지털 협업지원센터'를 개소, 지역 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적극 지원하고 있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3일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화학안전 등대사업장 조성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환경부, 한국환경공단을 비롯한 관련 단체와 공동으로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협약식에는 김기문 중기중앙회 회장, 한화진 환경부장관과 함께 한국환경공단, 한국표면처리공업협동조합, 한국페인트잉크공업협동조합, 한국금속재자원산업협회 등 6개 기관·단체 대표자들이 참석했다.이번 ‘중소기업 화학안전 등대사업장 조성 사업’은 중소기업의 전반적인 화학 안전관리 역량을 높이기 위해 산업안전이 취약한 소수의 기업을 선정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노종면 더불어민주당 부평갑 국회의원 후보가 3일 철도지하화를 통해 ‘레일벨트’를 조성하고, 부평역 남부 일대 혁신 상권 조성을 공약했다. 노종면 후보는 부평 상권을 두 배로 만들기 위한 전략으로 ▲철도지하화 상부 공간에 복합 타운형 녹지 벨트인‘레일벨트’ 조성 ▲부평역 남부 일대 혁신 상권 조성 및 ‘입체복합구역’ 지정 통한 전면 재개발 등을 약속했다.부평구 내 1호선 경인선 지하화사업은 ‘부개역~부평역~백운역~동암역’구간(약 5km)을 대상으로 이루어질 예정이다.노 후보는 “부평역 일대가 경인선 지하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시가 인천 섬 마다 차별화된 콘셉트 설정 및 사업발굴을 위한 ‘거점 섬 활성화 방안 수립 용역’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이번 용역은 인천 섬 관광 산업을 활성화해 섬의 인구소멸을 극복하고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서해5도권과 강화권, 덕적·자월권 등 권역별 연구자료들을 바탕으로 시행된다.특히 기존 사업에 대한 확장성에 초점을 둬 기본적인 구상을 하고, 선도적 사업과 부가적 사업에 대한 실행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인천시는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에 백령도가 ‘가고 싶은 K-관광
[천지일보 안양=김정자 기자]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노선이 올해 하반기 착공하고, 올해 초 경부선 지하화 특별법의 국회 본회의 통과로 사업 추진의 근거가 마련되면서 안양시를 관통하는 철도교통 계획이 가시화되고 있다.안양에는 지하철 1·4호선이 지나는 가운데 GTX-C노선, 월곶~판교선, 인덕원~동탄선, 신안산선 등 4개 철도노선 추가 설치가 확정돼 추진 중이다.경부선 지하화까지 이뤄지면 역세권 지상에 철길 대신 주거, 상업, 녹지공간이 조성되며 도시가 탈바꿈할 것으로 기대된다.- 철도로 단절된 도시 연결지상부 철도에 대한 종
[천지일보 안양=김정자 기자] 안양시를 포함한 서울·경기 7개 지자체는 20일 경부선 서울역~안양역~당정역까지 총 32㎞ 구간을 지하화 선도사업으로 선정해 줄 것을 촉구하는 공동 건의문을 채택했다.안양시(시장 최대호)과 용산구(부구청장 김선수), 동작구(부구청장 천정욱),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 구로구(구청장 문헌일), 금천구(구청장 유성훈), 군포시(시장 하은호)는 이날 14시 군포시청 대회의실에서 ‘경부선(서울역~당정역) 지하화 선도사업 선정 공동 건의문’에 서명했다.이 자리는 ‘경부선 지하화 추진 협의회’의 회의로, 경기
[천지일보 군포=김정자 기자] 경기 군포시가 20일 대회의실에서 서울역부터 당정역까지 경부선 철로변 7개(용산, 영등포, 동작, 구로, 금천, 안양, 군포) 자치단체장이 참가하는 경부선지하화협의회를 열고 지하화 사업의 조속한 시행을 촉구했다고 밝혔다.용산구(김선수 부구청장) 영등포구(최호권 구청장) 동작구(천정욱 부구청장) 구로구(문헌일 구청장) 금천구(유성훈 구청장) 안양시(최대로 시장) 군포시(하은호 시장) 등 7명의 자치단체장들은 지난 2월 정부가 발표한 경부선 지하화계획을 빠르게 사업화하기 위해서는 정부 선도사업으로 지정해야
[천지일보 충북=홍나리 기자] 충북도가 AI, 빅데이터, 클라우드 등 디지털 기술 혁신에 대응해 ‘충청북도 디지털 대전환 전략’을 18일 발표했다.앞서 충북도는 디지털 전환 촉진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행·재정적 지원을 위한 기반을 구축하고 도내 기업체의 디지털 전환을 돕는 등 디지털 전환 흐름에 뒤처지지 않기 위한 노력을 해왔다. 이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충북의 디지털 전환수준은 디지털 핵심기술을 소유한 도내 기업이 전국 3만 3637개사 중 431개(1.3%)에 그치는 등 비수도권 중에서도 미흡한 상황이었다.이에 충북도는 세 가지
[천지일보 남원=김도은 기자] 남원시가 전국 최초로 시행된 ‘치매환자 돌봄 사각지대 해소사업’을 통해 치매환자 돌봄을 관내 전역으로 확대할 방침이다.이에 따라 남원시 전역에서는 치매환자의 돌봄 체계 구축을 통한 지역사회 개입의 치매환자 돌봄이 가능해질 예정이다.앞서 시는 돌봄이 필요한 치매환자에게 돌봄의 부재가 발생하여 치매가 악화하고 존엄성이 상실하는 문제들을 해결하고자 지난 23년 7월에 선정된 보건복지부 소관 치매안심마을 우수선도사업 ‘치매안심마을 돌봄 사각지대 치매환자 돌봄지원사업’을 통해 개인별 맞춤 돌봄 서비스(인지교육,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러시아에서 한국 국적자 1명이 간첩 혐의로 체포됐다고 러시아 관영 타스통신이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정부가 ‘전공의 집단사직’ 사태와 관련해 해결에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으면 자발적으로 사직서를 제출하겠다고 서울대 의대 교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가 밝혔다. ‘하극상 논란’으로 공분을 샀던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이 대표팀에 발탁돼 ‘속죄’의 기회를 갖게 됐다. 이강인은 3월 A매치에 출격한다. 이외에도 11일 주요 이슈를 모았다.◆러, 한국 국적자 1명 간첩 혐의로 체포러시아에서 한국 국적자 1명
[천지일보=최혜인 기자] 강원 춘천이 지역 전략산업인 바이오산업과 연계한 ‘기업혁신파크 선도사업지’로 선정됐다. 지난달 선정된 경남 거제와 충남 당진에 이어 세 번째다. 올해부터 약 10년 동안 9000억원이 넘는 사업비가 투입될 전망이다.윤석열 대통령은 11일 강원 춘천에서 ‘민생을 행복하게, 강원의 힘’을 주제로 열린 민생토론회에서 이 같은 내용을 발표했다.기업혁신파크는 민간 기업이 주도적으로 토지를 조성하고 개발해 산업·연구·주거·문화 등 복합도시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춘천의 경우 지역 전략산업인 바이오산업과 연계해 기업 친화
[천지일보 해남=천성현 기자] 전남 해남군이 지역 현안 사업의 추진 동력을 확보하고, 지방재정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다양한 공모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군은 지난 2021년부터 3년 연속으로 1500억원 이상의 공모사업에 선정되는 성과를 보였으며 최근 5년 동안 603건에 선정돼 총 6912억원을 확보했다. 지난 2017년에는 43건, 200억원에 그쳤던 공모사업이 지난해에는 127건, 1501억원으로 증가해 6.5배 이상 증가한 성과를 보였다.군은 지난해 수산양식지자재 클러스터 조성사업, 역사문화권 역사
[천지일보 충북=홍나리 기자] “새해는 ‘새출발, 새충북’이라는 기조 아래, 지금껏 한 번도 가보지 않은 새로운 길을 담대하고 과감하게 열어나갈 계획입니다.”김영환 충북도지사가 최근 본지와 서면 인터뷰를 통해 올해 도정 방향과 계획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김 도지사는 “충북이 앞장서 대한민국의 중심, 중부내륙시대를 열겠으며 변화와 혁신으로 대한민국의 발전을 이끌어 나갈 것”이라며 “아울러 도민과 소통하고 공감하는 다양한 민생경제 및 복지 정책들을 추진해 대한민국에서 가장 앞서나가는 지자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개혁의 고랑을
[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재단법인 안산환경재단이 지난 26일 경기테크노파크에 위치한 재단 대회의실에서 2024년 제1회 탄소중립 지원센터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회의는 ‘기후위기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법(탄소중립기본법)’과 재단 탄소중립 지원센터 운영위원회 운영 내규에 따른 2023년도 탄소중립 지원센터 운영실적에 대한 평가와 2024년 사업계획 내 탄소중립 ESG 경영 진단·컨설팅, 지역주민 주도 탄소중립 실천 선도사업, 비산업부문 탄소중립 실천 진단·컨설팅, 안산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지원
[천지일보=이우혁 기자] 정부가 GTX-A·B·C 노선 개통과 ‘2기 GTX’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 김포골드라인 혼잡 완화를 연내 추진하고, 철도·도로 지하화 계획도 연내 수립할 방침이다.정부가 26일 오전 ‘비상경제장관회의’를 개최해 ‘교통 분야 3대 혁신 전략’의 이행 현황을 점검하고 후속조치 계획을 논의했다. 회의에는 최상목 경제부총리를 포함해 국무조정실장, 국토교통부 제2차관 등이 참석했다.앞서 국토부는 지난달 25일 교통 분야 민생토론회에서 ‘출퇴근 30분 시대’를 열고 지역 간 교통 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속도·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SK텔링크의 알뜰폰 브랜드 SK세븐모바일이 통신요금 청구 방식을 변경해 탄소중립 실천에 동참하는 고객 참여형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26일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방법의 하나로 고객들이 기존 종이 청구서나 이메일 청구서를 휴대폰 요금 안내서로 전환하면 연간 95톤 이상의 탄소 배출 저감에 동참할 수 있는 ESG 활동이다.통상 통신요금 청구서를 우편 등 종이로 받을 경우 건당 약 300g, 파일이 첨부된 이메일은 건 당 약 11g의 탄소를 배출한다. 이를 기준으로 지난해 SK세븐모바일이 발행한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안도걸 광주 동남을 제22대 총선 더불어민주당 후보(전 기획재정부 차관)가 25일 광주 동구와 남구의 4대 생활민원을 신속히 해결하겠다”고 밝혔다.안 예비후보에 따르면 ‘4대 생활민원’은 지하철공사 공기 단축, 제2순환도로 IC 진입로 확장, 광주와 화순 광역전철 신설, 하수처리시스템 현대화 등이다. 이와 함께 “지하철2호선 공사 관련 예산을 대폭 증액해 구간별로 집중적인 공사를 진행함으로써 시민들의 교통불편을 최소화하고 빈발하는 안전사고를 적극 예방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제2순환도로 소태·두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가 16일 그랜드머큐어 앰배서더 창원에서 경남 산업 디지털전환 선도과제 발굴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보고회는 산업 디지털 전환(DX) 협업지원센터 사업 주관기관인 한국전자기술연구원과 참여기관인 경남테크노파크와 함께 경남 주력산업 디지털전환(DX) 선도과제 발굴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열렸다.이날 보고회에는 경남도, 창원시, 김해시, 한국전자기술연구원, 경남테크노파크·도내 디지털전환 수요·공급기업, 대학, 연구원 등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천지일보 전주=김동현 기자] 전북 전주시가 돌봄이 필요한 시민에게 맞춤형 건강-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역 의료인들과 손을 맞잡았다.전주시는 8일 시청 3층 회의실에서 ‘전주형 통합돌봄 2024’ 건강-의료안전망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협약에 따라 전주시의사회와 전주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은 건강-의료안전망 안에서 ▲건강주치의 ▲만성질환 관리 ▲방문 건강상담 ▲정서 지원 등과 연계해 하나로 통합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특히 이용자의 건강 상태에 따라 통합돌봄 대상자를 1차 안전망(일반 만성질환관리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