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부산=윤선영 기자] 하윤수 부산교육감이 19일 오전 학력인정부산예원고등학교(병설중학교) 별관 운동장에서 학생회 주관으로 열린 바자회를 찾아 격려와 응원을 보냈다.이번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진행됐으며 바자회 외에도 성인반(오전·오후, 야간반) 장기 자랑 및 동아리 공연 등 다양한 행사도 펼쳐졌다.학력인정부산예원고등학교는 지난 1986년 10월 14일 설립됐으며 현재 성인반 전체 재학생이 876명이다.하 교육감은 취임 이후 ▲노후 기자재 교체를 위한 예산 지원 확대 ▲문화예술체험비 지원 강화 ▲학생건강검진비, 학교안
[천지일보 전주=김동현 기자] 우범기 전북 전주시장이 완산구 동장들과 전주 대변혁을 위한 비전을 공유했다.우범기 시장은 19일 시청 4층 회의실에서 완산구 19개 동 주민센터 동장들을 대상으로 동별 주요 사업을 청취하고 시정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해 설명하는 동장 회의를 가졌다.이 자리에서 시는 전주종합경기장 일대를 대규모 전시컨벤션센터와 4성급 이상의 고급 호텔, 백화점 등 MICE 관련 인프라 시설이 집적된 ‘전라북도 마이스(MICE)산업 핵심 거점공간’으로 탄생시키기 위해 추진 중인 전주종합경기장 부지개발에 대해 공유했다.시는
노후화된 인재개발원 시설 개선외국인 투자지역 사업비 철저한 검토 등 당부[천지일보 충남=김지현 기자] 충남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위원장 이지윤)는 18일 열린 제351회 임시회 제3차 회의에서 인재개발원, 투자통상정책관 소관의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했다.이지윤 위원장(비례·더불어민주당)은 인재개발원 소관 추경예산 심사에서 “인재개발원 건물이 전체적으로 노후되어 지붕 보수나 석면 제거 사업이 계속 편성되고 있는데, 추가적인 노후화 부분도 면밀히 챙겨 도민과 도‧시‧군 공무원이 교육을 받는 데 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노력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팔도가 베트남 제2공장을 완공했다고 16일 밝혔다.공장 신설은 베트남 현지 수요 증가에 따른 물량 확보 목적이다. 팔도는 제2공장의 설비 확충을 지속하며 생산 및 수출 거점으로 활용할 방침이다.신(新) 공장은 베트남 남부 떠이닌성 인근에 있다. 3만 3920㎡(1만 260평) 대지에 연면적 1만 2506㎡(3783평) 규모다. 제2공장은 라면뿐 아니라 음료 생산이 가능해 팔도의 현지 사업 포트폴리오는 더욱 다양해질 전망이다.앞서 준공된 제1공장은 베트남 동북부 푸토성에 있으며 총 3개의 라면 생산라인이 갖춰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 남동구의회가 오는 16일부터 23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제293회 임시회 일정에 돌입한다.이번 임시회에서는 집행부로부터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 처리결과 보고를 청취하고, 각종 조례안과 기타 안건 등을 심의할 예정이다.세부 일정으로 임시회 첫날인 16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17일부터 19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별로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 처리결과를 보고 받는다.22일에는 조례안 등 안건심사를, 상임위 활동 기간 동안 논의된 안건은 23일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된다.이번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상남도가 석면 피해가 의심되는 지역에 사는 도민을 대상으로 석면건강영향조사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2021년 시작해 올해로 4년째를 맞이하는 이 사업은 양산부산대병원 석면환경보건센터의 전문 의료진이 출장버스를 통해 검진을 실시해 석면 피해 의심 질환자를 신속하게 찾아내고 구제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된다. 검진 대상은 석면 노출원인 석면공장, 조선소·수리조선소 등 주변 2km 이내에 1년 이상 거주한 사람, 노후 슬레이트 밀집지역에서 10년 이상 거주한 사람, 그리고 과거 석면을 제조·사용한 사업장
[천지일보 전주=김동현 기자] 전북 전주시가 전주종합경기장 철거 절차에 돌입한다.시는 지난해 철거된 야구장에 이어 오는 4월부터 건물 천장과 벽체의 건축자재로 사용된 석면과 조명탑, 전광판 등 전기시설 등에 대한 내부 철거에 돌입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앞서 시는 그동안 주경기장의 철거를 위해 건축위원회 해체계획심의와 기술자문위원회, 계약심의위원회 심의 등 행정절차를 완료했다.시는 석면 해제·제거 공사가 진행되는 동안 외부와 공간을 분리하고, 내부 보양 작업을 거쳐 석면이 노출되지 않도록 철저하게 관리할 예정이다.석면철거 이후에
[천지일보 전북=김동현 기자] 전북특별자치도가 2024년 노인일자리사업 활성화를 위해 시장형사업단 초기투자비 지원사업을 4월부터 본격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이 사업은 노인일자리 사업 중 소규모 매장 등을 운영해 소득을 창출하는 시장형사업단을 육성하고 초기 사업비 지원이 없는 한계를 극복하고자 지원되는 사업이다. 시설투자비, 장비구입비, 홍보비 등 사업단별 최대 300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전북자치도는 지난 1월부터 노인일자리사업 수행기관 신청·접수를 받아 1차와 2차 심사를 거쳐 도내 총 5개 사업단을 선정했다.5개 사업단은
[천지일보 홍천=이현복 기자] 대한노인회 홍천군지회(회장 이형주)가 3월 13일 내면 행정복지센터에서 노인일자리 발대식을 시작으로 '노인일자리사업'의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이날 발대식에는 신영재 홍천군수를 비롯해 노인일자리 수행기관 및 일자리 참여자 등 210여명이 참석했으며, 사회활동 참여의 기회를 통해 지역 봉사를 실천하는 마음으로 홍천군 공익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이형주 대한노인회 홍천군지회 회장은 "2024년 노인일자리 힘찬 시작을 알리는 발대식 행사에 참석해 주신 내빈들의 많은 관심과 격려에 감사드린다”고 말하며
[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전라남도교육청이 도내 학교의 석면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교육부 지정기관인 한국석면건축물안전관리협회와 함께 담당자 전문교육을 12일 시행했다.전문교육은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열렸으며 학교 석면 건축물 안전관리인을 비롯해 교육지원청 업무담당자 100여명이 참여했다.전남교육청은 이번에 학교 석면안전관리의 교육대상을 교육지원청 업무담당자들까지 확대해 지원청을 중심으로 안전 교육·학교현장 점검‧컨설팅 및 지원이 더욱 촘촘하게 이뤄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번 교육은 학교 석면 안전관리가 학생 및 교직
[천지일보 여수=이봉화 기자] 전남 여수시가 올해 15억 6천여만원을 들여 ‘슬레이트 처리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지원 규모는 총 390동이며, 주택과 창고·축사 등 비주택을 포함하고 소량의 지붕개량까지 지원한다. 주택 슬레이트 1동당 철거 비용 352만원 미만 소규모 주택에 우선 지원하고 예산의 한도 내에서 최대 700만원까지, 비주택은 지붕 면적 200㎡까지 지원한다. 단 기초생활수급자 등 우선지원 가구는 주택 슬레이트 철거 전액, 지붕개량 최대 10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신
[천지일보 홍천=이현복 기자] 홍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문명선)가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관내 농업인들 대상으로 ‘찾아가는 농업기계 순회기술 교육’을 한다.이번 순회기술교육은 3월 6일 서석면 청량2리 마을을 시작으로 11월 29일까지 10개 읍·면 200개 마을 1500명의 농업인을 대상으로 총 100회에 걸쳐 진행된다.더불어 농업기계 안전사고 예방과 농업기계 응급처치 요령 및 장기보관 방법 등을 적극적으로 교육하고 농업인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진행된다.특히 농업기계 수리점이 먼 거리에 위치한 마을을 중심으로 편성 운영하며 여성농
[천지일보 전북=김동현 기자] 전북특별자치도가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사업의 대상자 기준을 확대해 독거노인과 돌봄이 필요한 노인부부 및 조손가구에도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5일 밝혔다.응급안전안심서비스는 노인 및 장애인 가정 내 정보통신기술(ICT) 기반의 장비를 설치해 응급상황을 실시간으로 119 및 응급관리요원에 알려 구급·구조를 지원하는 사업이다.화재 시 119에 자동으로 신고가 접수되며 이용자의 활동량을 감지해 쓰러짐 등이 의심되는 경우 응급관리요원이 안부를 살핀다. 급박한 경우 이용자가 가정 내 설치된 응급호출기 응급버튼을 눌러
[천지일보 정읍=김도은 기자] 전북 정읍시가 시민들에게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슬레이트 처리를 지원한다.정읍시는 1급 발암물질인 석면으로 인한 시민의 피해를 예방하고자 슬레이트 처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시는 올해 총사업비 16억 9000만원을 투입해 주택 424동과 축사·창고 등 비주택 10동, 지붕개량 31동 등 총 465동에 대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주택 철거의 지원금액은 동당 최대 700만원이고 지붕개량 시 최대 500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한다. 단 사회 취약계층의 경우 주택 철거는 전액 지원하고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가 1급 발암물질인 석면이 포함된 슬레이트 처리 지원사업을 시행한다.‘슬레이트 처리 지원 사업’은 주택·창고·축사 등 슬레이트 건축물 처리, 지붕개량(주택만 해당) 비용을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단 임차인의 경우 소유자의 동의를 받아 신청 가능하다.시에 따르면 1970년대 보급된 석면 슬레이트는 오랜 기간 노출되면 폐암 등 인체에 치명적인 피해를 입혀 지속적인 추적 관찰이 필요하다.광주시는 올해 사업비 15억 5800만원을 투입해 ▲주택 철거·처리의 경우 일반가구는 1동당 352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진주시가 지난해 선정된 숨은 보석, 가보고 싶은 개인정원 13곳을 포함해 총 28곳을 시청 홈페이지에 공개했다.시는 지난 2022년부터 생활 속 정원문화 확산과 정원탐방 등 정원관광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해 개인정원 발굴·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매년 역사와 문화가 있는 정원을 15곳 내외로 선정·지원함으로써 진주시 정원의 가치를 재조명하자는 취지다.이를 위해 시는 지난해 지역 내 개인 30㎡, 법인·단체 100㎡ 이상(건물면적 제외)인 정원을 대상으로 공모를 통해 23곳 신청을 받았다. 이어 서류심사와
자동차 부품·이차전지 분야 국내 우량기업 투자 이끌어 내2027년까지 천안시 등 총 34만㎡ 부지에수도권 이전 등 6개사, 신증설 10개사[천지일보 충남=김지현 기자] 올해 투자유치 목표 16조원 달성을 위해 힘쎈 행보에 나선 충남도가 자동차 부품 및 이차전지 분야 등 국내 우량기업 16개사로부터 5608억원의 투자를 이끌어냈다.지난 6일 중국 강풍전자와 5300만 달러(약 700억원) 규모의 협약을 체결하며 새해 첫 외자유치 포문을 연 도는 13일만에 국내 기업과도 첫 투자협약을 체결하면서 ‘경제가 튼튼한 힘쎈충남’ 실현에 한걸음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교육지원청(교육장 박종덕)이 2024학년도의 내실 있는 시작을 준비하며 교육환경개선공사가 한창 진행 중인 학교 현장을 방문했다.30일 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안전점검은 교육장 주관으로 학생들의 학습권을 최대한 보장할 수 있도록 겨울방학 기간 시설공사를 진행하고 있는 학교 현장을 대상으로 이뤄진다.작업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개학 후 사용에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집중 안전점검을 하고 있다.집중 점검항목으로 화재예방·폭설·강풍·급격한 기온 강하에 따른 시설물과 작업자 안전관리, 공사장 주변 안전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가 올해 석면으로 피해를 입었거나 산업재해 등으로 마땅한 보상을 받지 못한 피해자와 유족에게 석면피해구제급여를 지원한다.석면피해구제급여는 석면피해로 고통받는 당사자나 유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2011년부터 시행한 석면피해구제법에 따라 지급한다.광주시는 최근 3년간 114명에게 요양생활수당, 요양급여, 장례비 등 총 26억 6000만원의 석면피해구제급여를 지원했다.석면은 단열, 보온 등의 기능이 뛰어나 과거 건축자재로 사용됐으나 직경이 머리카락의 5000분의 1 정도인 0.02~0.
[천지일보 나주=서영현 기자] 전라남도 나주시(시장 윤병태)가 다음달 8일까지 2024년도 슬레이트 철거 및 지붕 개량지원사업 신청 가구를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나주시는 1급 발암물질인 석면이 포함된 노후 슬레이트로부터 시민의 건강권을 보호하고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사업으로 올해 17억 9800만원을 투입한다.올해 지원 대상은 슬레이트 처리 450동(주택400동·비주택50동), 주택 지붕개량 19동 등 총 469동을 지원한다.슬레이트 철거 지원비용은 일반 가구는 최대 500만원(352만원 범위 내 우선지원)을, 취약계층은 전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