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안산도시공사가 고용노동부·한국산업인력공단 주관 ‘2022년 공정채용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지방공기업으로는 유일하게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공정채용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공정채용 문화 확산을 위해 공정채용을 앞장서 실천하는 공공기관 및 민간기업을 선정해 수상하는 제도다. 수상 기관은 채용 과정에서 구직자와의 공감을 바탕으로 투명성 등 공정성 확보를 위해 다양한 기법을 도입하거나, 개선을 위해 노력해 성과를 창출한 사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된다. 전국 지방공기업 가운데 유일하게
“공존의 정치로 나아가야”한국당 설득 의지 보여[천지일보=이대경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가 반쪽짜리 국회라는 지적에도 두 달여간 닫혀 있던 국회 문을 열어야 했다며 완전체 국회로 일할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이 원내대표는 19일 서울프레스센터 20층에서 열린 관훈토론회에서 어렵게 6월 임시국회를 열게 된 만큼 반쪽짜리 국회가 아닌 완전체 국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이렇게 말했다.이 원내대표는 “지금의 정치는 서로를 인정하지 않고 밀어내기에만 급급하다”며 “대한민국의 밝은 미래를 위해 여야가 서로를 존중하고 서로
개편안 중 대체로 1안 선호 분위기한전 소액 주주 반발로 파행 빚기도[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전기요금 누진제 개편을 위한 공청회가 11일 오전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가운데, 누진제 확대와 폐지를 놓고 의견이 엇갈렸다. 참석한 패널들 중 소비자 측은 1안을 대체로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공청회는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태스크포스(TF) 위원장인 박종배 건국대 교수의 개편안 설명, 전문가 토론, 청중과 패널 간 질의응답 등으로 진행됐다.앞서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3일 전문가 토론회를 통해 누진제 개편안을 공개했다.공개된 개편안은 ▲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11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주택용 전기요금 개편 공청회’에서 패녈들이 토론하고 있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박종배 전기요금 누진제 민관 TF 위원장이 11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주택용 전기요금 개편 공청회’에서 누진세 개편안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한 참석자가 항의하고 있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박종배 전기요금 누진제 민관 TF 위원장이 11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주택용 전기요금 개편 공청회’에서 누진세 개편안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도시문제 해결·시민기업 위한 新비전 선언시민 행복·끊임없는 혁신 등 4대 핵심가치[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창립 30주년을 맞은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가 스마트 시민기업으로서 새로운 비전을 선포했다.20일 오전 서울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新비전 선포식에서 서울주택도시공사는 도시공간의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스마트 시민기업’으로서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고, 서울시 내에서 발생하는 도시공간의 문제를 적극적으로 해결, 시민기업으로 거듭날 것을 대내외에 공표했다.김세용 사장은 인사와 비전 선포를 통해 “서울의 도시문제가 복잡하고 다양
“앞으로도 열심히 일하겠다.”[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시의회 김각현 의원이 15일 서울프레스센터에서 ㈔한국지역신문협회에서 주최한 ‘지구촌 희망펜상’ 수상자로 선정돼 의정대상(기초부문)을 받았다.김각현 의원은 재선의원으로 천안시의회 제7대 전반기 복지문화위원장을 역임했으며 지역구와 천안시의 발전과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상을 받게 됐다.김각현 의원은 “저보다도 열심히 일하는 의원이 많은데도 상을 받게 돼 송구하다”며 “앞으로도 열심히 일하라는 뜻으로 알고 더욱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靑 “연내 답방 제안했지만 답 없어”[천지일보=임문식 기자] 청와대가 9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서울 연내 답방 제안에도 별다른 진척이 없는 상황이라고 밝혔다.이날 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김 위원장의 답방과 관련해 “지금까지 진척된 상황이 없고 발표할 것도 없다”고 말했다. 그는 “별다른 징후가 없다”며 북한의 선발대 방남 가능성도 없다고 전했다.하지만 청와대는 김 위원장의 연내 또는 내년 초 답방 가능성을 모두 열어놓고 있다. 앞서 청와대는 남북 정상 간 합의에 따라 추진했던 김 위원장의 연내 답방 성사를 위해서는 준비
철원 방문 군사 분야 합의이행 점검한국전쟁 전사자 유해발굴 현장도 찾아[천지일보=임문식 기자] 남북 공동선언 이행 추진위원장인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이 17일 오후 비무장지대(DMZ) 강원도 철원 화살머리고지에서 진행 중인 남북 공동 지뢰제거 현장을 찾는다.청와대 등에 따르면, 임 실장은 이날 오후 1시부터 5시 30분까지 남북 공동 지뢰제거 작업 현장에 방문한다. 임 실장은 지뢰제거 현장과 6.25전쟁 전사자 유해발굴 지역도 함께 방문해 격려한다.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춘추관 브리핑에서 “이행 추진위원회는 여러 가지 상황을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지지도가 60%대를 회복했다. 방탄소년단(BTS)의 리더인 김남준이 유엔총회에서 연설했다. 중국 정부가 한미정상회담에서 한반도 종전선언이 논의된 것에 대해 지지의 뜻을 보냈다. 얼어붙었던 소비심리가 4개월 만에 반등했다. 기재부가 비공개 예산 정보를 무단 열람·유출한 혐의로 자유한국당 심재철 의원을 검찰에 고발했다. 최근 인터넷이나 스마트폰에 지나치게 의존하는 국민들이 늘고 있는 가운데데 ‘유튜브’가 뉴미디어로 떠오르고 있다. ◆文대통령 국정 지지도 60%대 회복… ‘평양 정상회담’ 효
국감 앞두고 여야 정면충돌野 맞고발… 與 윤리위 제소심재철-청와대, 진실 공방전추가 공개 예고에 대치 계속[천지일보=임문식 기자] 올해 정기국회 국정감사를 앞두고 자유한국당 심재철 의원의 자료유출 공방으로 여야가 대치하면서 전운이 고조되고 있다. 심 의원이 정부 비공개 예산정보 무단 열람·유출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는 가운데 심 의원의 자료공개와 이에 대한 법적 대응으로 정국이 요동치고 있다. 여기에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과 제1야당인 자유한국당이 공방전에 가세하면서 당 차원의 정면대결 양상으로 번지고 있다.국감 시작을 10일여
전주比 8.8%포인트 급등한 61.9% 지지율 기록민주 44.8%·한국 18.6%·정의 8.3%·바른 5.7%[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지지도가 평양 남북정상회담 성과에 힘입어 60% 초반대로 급반등한 것으로 나타났다.24일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CBS 의뢰로 지난 17일부터 21일까지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2507명을 대상으로 조사해 발표한 2018년 9월 3주차 주간집계 결과,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는 주간 단위 기준으로 전주보다 지난주 대비 8.8%포인트 오른 61.9%로 집계됐다. 여론 조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2박 3일의 평양 남북정상회담 일정이 20일 마무리 된 가운데 평양공동선언, 4.27판문점선언에 대한 국회 비준동의가 이뤄질지 관심이 모아진다.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0일 백두산 천지에서 손을 맞잡았다. ㈔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HWPL, 대표 이만희)이 ‘지구촌 전쟁종식 평화 선언문(DPCW)’ 유엔 상정을 앞두고 17~19일 치르는 ‘9.18 평화 만국회의 4주년 기념식’ 메인행사를 18일 인천 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개최했다. 우리은행에 21일 전산장애가 발생해 인터넷뱅킹과 모바일뱅킹
현지시간 24일 뉴욕에서 ‘한미정상회담’北 비핵화 조치·종전선언 합의 도출 촉각[천지일보=이민환 기자] 23일 유엔총회 참석을 위해 미국 뉴욕으로 출국한 문재인 대통령이 24일(현지시간) 열리는 한미정상회담을 통해 2차 북미정상회담의 물꼬를 틀 수 있을지 주목된다.문 대통령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평양 남북정상회담 때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게서 들은 비핵화와 그 상응조치 관련 메시지를 전하고 연내 종전선언을 제안할 예정이다.앞서 문 대통령은 지난 20일 ‘2018 남북정상회담 평양’을 마친 뒤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
SNS 통해 추석메시지 남겨[천지일보=임문식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방미길에 오르는 23일 “우리는 함께해야 힘이 나는 민족”이라며 추석 메시지를 남겼다.문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국민 여러분, 한가위”라며 “모처럼 편안하고 행복한 시간 갖고 계신지 모르겠다. 한 어머니의 아들로서 또 대통령으로서 가족과 이웃들, 국민들과 함께 감사의 인사를 나누고 싶다”고 말문을 열었다.이어 “그동안 한반도에 뜬 보름달은 완전히 채워지지 못했다”며 “그리워도 만날 수 없는 가족들이 있었고, 주변에 도움의 손길을 기다리는 분들도 많았
[천지일보=임문식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미국 방문 일정 중 미국 폭스뉴스와 인터뷰를 할 예정이다. 청와대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유엔총회 참석 차 23일부터 3박 5일간으로 예정된 방미 기간 중 미국의 대표적 보수 성향 매체인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 응한다. 문 대통령은 해당 인터뷰에서 3차 남북정상회담의 성과와 의미를 홍보할 예정이다. 청와대는 “한반도 평화구축 관련 긴밀한 대미 공조체제의 중요성을 대통령의 육성으로 직접 전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인터뷰는 25일(현지시간) 진행되며, 같은 날 오후 6시에 방송될 예정이다. 한국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