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쌍방울 불법 대북 송금 사건’의 피고인으로 ‘검찰청 술자리 회유’ 의혹을 제기한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 측이 회유당한 장소로 검사 휴게실을 추가 지목했다. 전날 검찰이 “술자리가 없었다”고 반박한 데 대해 이 전 부지사 측이 재반박한 것이다. 술을 마시며 진술을 조작했다는 이 전 부지사 측 주장과 검찰의 반박이 이어지면서 ‘진실공방’이 가열되고 있다.이 전 부지사 측 김광민 변호사는 18일 언론에 밝힌 10쪽 분량의 ‘수원지검 반박에 대한 이화영 변호인의 입장’에서 “김성태 등을 통한 회유·압박은 주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전문점 수준의 맛과 품질을 구현한 프리미엄 냉동 국탕 간편식 시장이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신세계푸드는 냉동식품의 기술 발달로 집에서도 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간편하게 한 끼 식사를 즐기려는 수요가 높아지고 있는 것에 주목했다.식품산업통계정보시스템(FIS)에 따르면 2020년부터 2022년까지의 국내 냉동 국물 요리의 판매액은 연평균 11.6%씩 꾸준히 성장하며 2023년에는 전년 대비 23%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냉동 공정 노하우가 적용된 국탕류 간편식은 냉장 국탕류보다 재료의 원물감이 살아있는 신선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8일 이커머스 업계 소식을 전한다.◆쿠팡, 4월 ‘블랙 생필품 위크’ 개최… 최대 70% 할인쿠팡이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덜기 위해 생활필수품 파격 할인을 이어간다.쿠팡은 4월달 ‘블랙 생필품 위크’를 오는 14일까지 열어 생활필수품 3000여개를 최대 70%까지 할인한다. 행사에는 유한킴벌리, 한국피앤지, LG생활건강, 애경, 아모레퍼시픽 등 쿠팡 고객이 선호하는 생활용품 브랜드가 대거 참여했다.이번 행사에는 다양한 할인 코너가 마련됐다. ‘원데이 선착순 특가’는 1990~5990원의 특가 상품을 행사 기
[천지일보=최혜인 기자] 과일값이 32년 만에 최고치를 갈아치우는 등 물가 상승세가 예사롭지 않다. 외식물가를 포함한 생활 전반 물가가 천정부지로 치솟고 부동산 가격까지 들썩이면서 국민들의 한숨과 시름 소리가 늘어나는 모습이다.실제 현장에서 여러 사람들을 만나다 보면 가족뿐만 아니라 지인들과 밖에 나가 뭘 사 먹기가 무섭다는 얘기를 쏟아낸다. 연차가 있는 직장인들마저 “점심시간 밖에서 뭘 사 먹기가 겁난다”거나 “미친 물가”라는 말을 하는 걸 심심찮게 들을 수 있다. 아니나 다를까 지난해 직장인들 월급은 물가 인상에 맞춰 전년 대비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서울 기준 8개 외식 대표 메뉴 가운데 삼겹살·냉면·비빔밥 등 3개 품목 가격이 지난달 소폭 올랐다.13일 한국소비자원 가격정보종합포털 ‘참가격’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 기준 소비자들이 많이 찾는 8개 외식 대표 메뉴 가운데 냉면 가격은 1만 1385원에서 1만 1462원으로 인상됐다.삼겹살(200g)은 1만 9429원에서 1만 9514원으로, 비빔밥 한 그릇 가격은 1만 654원에서 1만 769원으로 올랐다.김밥(3323원)과 자장면(7069원), 칼국수(9038원), 삼계탕(1만 6846원), 김치찌개 백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새해가 시작된 이후에도 건강 관리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지속되면서 건강기능식품(건기식)부터 보양식, 건강한 콘셉트를 적용한 디저트까지 다양한 건강 관련 제품 수요가 확대되고 있어 눈에 띈다. 특히 최근 건강식품이나 운동에 대해 깊이 알아보고 구매하는 헬스디깅 트렌드가 확산됨에 따라 ‘헬스디깅족’이 늘면서 관련 시장도 급성장하고 있다.25일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에 따르면 2019년 4조 8936억원 수준이던 건기식 시장 규모는 지난해 6조 2022억원까지 가파르게 성장했다. 5년 만에 약 27% 확대된 수준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서울에서 칼국수 한 그릇 평균 가격이 처음 9000원대를 넘는 외식 물가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13일 한국소비자원 가격정보종합포털 ‘참가격’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 기준 소비자들이 많이 찾는 8개 외식 대표 메뉴 가운데 칼국수와 냉면, 비빔밥 등 3개 품목 가격이 작년 12월보다 올랐다.칼국수는 9038원으로 2022년 3월 8000원을 넘은 후 오름세를 이어가다가 지난해 8~12월 8962원을 유지했다.냉면은 작년 12월 1만 1308원에서 올해 1월 1만 1385원으로, 비빔밥은 동기간 1만 577원에서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NH농협생명(대표이사 윤해진)이 지난 6일 서울 은평구에 위치한 은평노인종합복지관에서 갑진년 설맞이 꾸러미 전달행사를 진행했다.설 명절을 맞아 지역사회 어르신을 위해 즉석밥과 곰탕 등 다양한 먹거리 꾸러미 300개를 전달했다. 꾸러미는 구내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에게 우선적으로 전달될 예정이다.농협생명은 12년째 은평노인종합복지관에 후원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2013년부터 ▲복날 삼계탕 배식 ▲어버이날 카네이션 증정 ▲추석 효드림 꾸러미 나눔 등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29일 편의점 소식을 전한다.◆GS25, 업계 최초 염소전골 선봬… 보양식품 매출 321.6%↑새해 다양한 결심 속에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GS25의 보양식품에 대한 매출이 높게 나타나고 있다.GS25의 냉장·냉동 상품에서 보양식품(삼계탕, 사골곰탕, 꼬리곰탕, 도가니탕 등) 매출을 분석해 보면 지난 1~27일 관련 상품 매출은 전월 동기 대비 321.6% 신장한 것을 알 수 있다. 지난 12월 선보인 프리미엄 보양식품 1탄 ‘유어스명품갈비탕’은 냉장·냉동 탕·찌개 상품 중 매출 1위로 오르며 인기몰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외식 물가가 고공행진하는 가운데 서울에서 김치찌개 백반 1인분 가격이 처음으로 8000원대로 올라섰다.12일 한국소비자원 가격정보종합포털 참가격에 따르면 8개 주요 외식 메뉴 가운데 지난해 1년 동안 인상률이 가장 높은 메뉴는 자장면, 인상액이 가장 큰 메뉴는 삼계탕이었다.서울지역에서는 자장면 한 그릇이 지난해 10월 최초로 7000원을 넘어섰다.8개 외식 품목 가운데 김치찌개 백반과 삼겹살, 김밥 등 3개 품목의 가격은 11월보다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김치찌개 백반은 지난해 11월 7923원에서 8000원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11일 다양한 먹거리 신제품 소식을 전한다.◆대상㈜ 청정원 ‘2024 설 선물세트’ 출시… 가치소비 트렌드 반영대상㈜ 청정원이 설을 맞아 소비자 니즈와 트렌드를 반영해 다채롭게 구성한 ‘2024 설 선물세트’를 출시한다.대상 청정원은 가치소비 트렌드에 발맞춰 포장재에 플라스틱을 전혀 사용하지 않은 ‘올 페이퍼 패키지’의 친환경 선물세트는 물론 고물가 속 합리적 가격과 뛰어난 품질을 앞세운 가성비 선물세트 등 다채롭고 실용적인 구성의 선물세트를 선보이고 있다.사내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아이디어가 제품화된 시그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bhc치킨이 대표 치킨 메뉴와 한식을 결합한 차별화 전략으로 동남아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최근 bhc치킨은 싱가포르 대표 관광지 오차드 로드에 위치한 쇼핑몰 테이스트 오차드에 싱가포르 3호점을 오픈했다고 8일 밝혔다.이로써 bhc치킨은 홍콩 1개점에 이어 말레이시아 6개점, 싱가포르 3개점 등 동남아에 10개 매장을 확보하게 됐다. 올해 상반기 태국 1호점 오픈이 예정돼 아시아 시장 확대를 본격화한다는 계획이다.특히 bhc치킨은 현지에서도 높은 인기를 끄는 bhc치킨의 시그니처 메뉴 뿌링클과 골드킹, 레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지난해 전체 가구의 처분가능소득(가처분소득)이 1%대 증가한 반면 먹거리 물가는 6%대 상승률을 기록해 가처분소득이 높지 않은 저소득층의 경우 물가 부담이 더 컸던 것으로 나타났다.1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소비자물가 중 대표 먹거리 지표인 가공식품 물가 상승률은 6.8%로 전체(3.6%)의 1.9배, 외식 물가 상승률은 6.0%로 1.7배다.처분가능소득은 전체 소득에서 이자와 세금 등을 뺀 것으로 소비나 저축에 쓸 수 있는 돈이다. 가공식품과 외식 물가가 전체 물가 상승률을 계속 상회하는 것은 먹거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충남 아산시 온양침례교회(담임목사 김병철)가 지난 18일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라면 400상자를 후원했다.시에 따르면 이번 후원은 성탄절을 맞이해 전 성도가 한마음으로 모은 성금으로 마련했으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5개소와 사회복지시설 4개소를 통해 취약계층에 전달할 예정이다.김병철 온양침례교회 담임목사는 “매서운 한파가 예고된 만큼 취약계층에게는 더욱 힘든 겨울이 될 것 같다”면서 “작은 정성이지만, 겨울을 보내는 데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꾸준한 후원으로 지역사회에 나눔문화를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외식 물가 상승세가 30개월 연속 이어지는 가운데 국내 대표적인 외식 품목 8개 중에서 지난달 김밥과 김치찌개 가격이 또 올랐다.14일 한국소비자원 가격정보종합포털 ‘참가격’에 따르면 김밥 가격은 서울을 기준으로 10월 3254원에서 11월 3292원으로, 김치찌개 백반은 동기간 7846원에서 7923원으로 인상됐다.김밥 가격은 지난해 7월 2969원에서 8월 3046원으로 3000원대에 진입하면서 이후에도 계속 상승세를 보였다. 올해 9월 3215원이었다가 10~11월에도 두 달 연속 올랐다.김치찌개 가격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나누고 베풀고 봉사하는 그룹(한옥순 회장, 나베봉)이 19일 오전 서울 성북구 정릉3동에서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 나눔 연탄 봉사활동을 펼쳤다.22일 나베봉에 따르면, 이날 봉사활동에 참석한 자원봉사자 50여명은 소외계층이 거주하는 고지대의 가파른 경사를 오르며 연탄 배달을 했다. 봉사자들은 추운 날씨에 난방비 부담으로 걱정할 소외계층을 돕기 위해 인간띠 릴레이 방식으로 연탄을 배달하며 온정을 전했다.한옥순 나베봉 회장은 사랑의 연탄나누기 봉사활동을 마치면서 “20세기는 풍요롭지만 기본적인 생활권리 조차 누리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신세계푸드가 올해 7월 첫선을 보인 ‘호텔컬렉션’ 냉동 국탕류 6종이 출시 이후 월평균 27%의 높은 판매 신장률을 보이며 3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10만개를 돌파했다고 16일 밝혔다.반면 신세계푸드의 3분기 냉장 국탕류의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2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이 같은 냉동 국탕류 간편식의 인기는 상온 또는 냉장 국탕류 대비 가공 공정을 최소화하고 급속 냉동 과정을 거쳐 원재료의 맛과 식감을 제대로 즐길 수 있다는 점이 소비자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했다.특히 조리가 끝난 제품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지난달 국내 대표적인 외식 품목의 가격이 오름세를 기록하며 서민 부담이 지속된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소비자원 가격정보종합포털 ‘참가격’에 따르면 서울 기준 김밥 가격은 지난 9월 3215원에서 10월 3254원으로, 비빔밥은 같은 기간 1만 500원에서 1만 577원으로 각각 올랐다.김밥과 비빔밥 가격은 최근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김밥 가격은 작년 7월 2969원에서 작년 8월 3046원으로 올라 3천원대를 기록하고 있고, 비빔밥 가격은 작년 12월 9923원에서 올해 1월 1만원으로 올라선 상태다.나머지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아워홈이 중국 상하이 신국제 박람센터에서 열린 글로벌 식품전시회 ‘2023 FOOD&HOSPITALITY CHINA(FHC)’에 참가했다고 10일 밝혔다.FHC는 매년 전세계 200개 이상의 식음료 기업이 참가하는 중국 최대 규모 글로벌 식품전시회다. 육류 및 수산물, 간식, 편의식, HMR, 유제품, 음료, 과자, 초콜릿에 이르기까지 글로벌 식품산업 발전과 트렌드를 확인할 수 있는 행사다.B2C 및 B2B 유통업체를 비롯해 프랜차이즈, 케이터링 업체 등 참관객의 폭도 넓다. 올해는 8~10일 3일간 진행된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성신여자대학교가 지난 7일 서울 성북구 돈암동 수정캠퍼스 수정관 430호에서 김의승 서울시 행정1부시장 특별 초청 ‘2023 진로취업 콘서트’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성신여대 인문과학대학 중국어문・문화학과가 주최한 이번 특별 강연은 한중 관계의 발전을 기대하는 중국어문・문화학과 재학생들의 요청에 따라 당초 학과 자체 행사로 기획됐으나, 김 부시장이 지난 2015년 서울시 관광체육국 출범과 함께 초대 국장을 역임할 당시 사회적 반향을 일으킨 ‘중국 관광객 8000명 한강 삼계탕 파티’ 행사 기획자로 알려지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