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양효선 기자] 4월 총선을 앞두고 여‧야 이견을 좁히지 못한 채 ‘유통산업발전법(유통법)’ 개정안이 자동 폐기 절차를 밟고 있다. 현재 21대 국회의 법안 처리가 사실상 끝난 상황이다. 소비 중심이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이동하고 있어 오프라인 유통업계 영업시간 규제로 마트 폐점으로 이어지는 상황이다. 국내 이커머스 쿠팡에 이어 알리익스프레스·테무·쉬인 등 중국 이커머스 업체까지 국내 시장에 급속하게 진출하면서 유통 본업은 위기에 직면했다. 11일 정부와 국회에 따르면 휴일 또는 새벽 시간대 대형마트의 온라인 배송을 허용
[천지일보=최수아 기자] 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원내대표가 25일 중대재해처벌법과 관련해 “현재까지 정부·여당에서 민주당의 조건에 어느 하나 응답하지 않고 있다. 오늘 통과되지 않을 것 같다”고 밝혔다.홍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돼 현장에 혼란이 있다면 준비하지 않고 민주당의 최소한의 안전판을 만들어 달라는 요구까지 걷어찬 정부·여당이 그 책임을 다 져야 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이어 그는 “정부는 제대로 된 준비가 안 된 것에 대한 사과도 없었다”며 “유예될 2년간 구체적인 대책과 예산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3일 오전 예정됐던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가 오후로 연기됐다.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는 오늘 오전 안 후보자의 청문회를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개의 직전 오후 2시로 시작 시간을 미뤘다.산자위 소속 일부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이날 오전 10시 반 진행되는 비상 의원총회 참석을 이유로 연기를 요청하면서, 여야 간사 협의로 청문회 일정을 연기했다.여야는 당초 의원 한 명당 주질의 시간을 7분씩 할당했지만 오후 안에 청문회를 마칠 수 있도록 질의 시간을 줄이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별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김한정 국회 산자위원장 직무대리가 1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김한정 국회 산자위원장 직무대리가 1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천지일보=최수아 기자] 더불어민주당 내 혁신계 모임 ‘원칙과 상식’은 23일 당 지도부를 향해 “문재인 정부에서 시작한 SMR(소형모듈원자로) 사업 계승이라는 국민과의 약속은 지켜져야 한다”고 밝혔다.이들은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이재명 대표도 ‘SMR 연구개발 추진’을 공약한 바 있다. 그런데 야당이 되자마자 문재인 정부 핵심정책이자 자신의 대선 공약을 헌신짝처럼 폐기한다면 국민께는 전형적인 ‘내로남불’로 보일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당내 혁신계를 자임하는 ‘원칙과 상식’은 현재 이원욱·김종민·조응천·윤영찬 의원 등 비명계로
‘국방AI 토론회’ 후 윤재옥 원내대표 등 만나국립치의학연구원 천안 설립 ‘보건의료기술법 개정’ 요청도[천지일보 충남=김지현 기자]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지역 현안 연내 해결을 위해 국회로 바쁜 발걸음을 옮겼다.김 지사는 20일 국회의원회관에서 개최한 ‘국방AI 클러스터 조성’ 정책토론회를 마친 뒤 국회를 방문, 김성원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간사와 정점식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간사,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 등을 잇따라 만났다.윤 원내대표 등을 만난 자리에서 김 지사는 ‘석탄화력발전소 폐지지역 지원에 관한 특별법’이 연내
산업부 장관·예결위 여야 간사·기재부 예산실장 등 만나 지원 요청[천지일보 충남=김지현 기자] 내년 정부예산안에 대한 국회 심의가 한창인 가운데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지역 현안 사업을 들고 국회를 찾았다.김 지사는 9일 국회에서 방문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송언석·강훈식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여야 간사, 김동일 기획재정부 예산실장 등을 만났다.방 장관을 만난 자리에서 김 지사는 ‘석탄화력발전소 폐지지역 지원에 관한 특별법’이 조속히 제정될 수 있도록 관심을 갖고 지원해 줄 것을 우선 요청했다.특별법은 2036년까지 전국 화력발전소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이재정 산자위원장이 1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의 한국전력공사 등에 대한 국정감사를 주재하고 있다.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이재정 산자위원장이 1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의 한국전력공사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김동철 한국전력공사 사장이 1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의 한국전력공사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관계자와 대화하고 있다.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오비맥주가 공장지붕형 태양광 발전시설이 2023년 국정감사에서 재생에너지 구축·사용 모범사례로 꼽혔다고 16일 밝혔다.김경만 의원(더불어민주당,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은 지난 13일 열린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산자위) 국정감사에서 오비맥주 광주공장이 공장 지붕에 태양광 발전시설을 구축하고 자가 발전한 재생에너지를 사용하는 사례를 민간 주도 탄소감축 활동의 모범사례로 소개했다.김 의원은 “오비맥주 광주공장이 지붕에 태양광 패널 2.6메가와트(MW)를 설치해 연간 광주공장 소비 전력의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국회가 16일 2주차 국정감사를 실시한다. 전주에 진행된 국정감사는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이슈로 인해 큰 이목을 끌지 못했으나 2주차에는 어떻게 흘러갈지 주목된다.15일 정치권에 따르면 1주차 국정감사는 주목을 덜 받으며 마쳤다. 올해 국정감사 파행빈도는 작년과 비교해 적게 나타났지만 보궐선거가 정치권 모든 이슈를 블랙홀처럼 빨아들였기 때문이다.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이 모든 당력을 보궐선거에 집중한 요인도 국정감사 주목도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또한 국민의힘은 보궐선거를 17.15%p 차이를 내며 참패한
[천지일보=양효선 기자] 유통업계‧이커머스‧포털 CEO가 12일 TV로 생중계되는 국회 3개 상임위원회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출석한다.이날 경영진들은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보건복지위원회에 증인으로 소환된다.여야 의원들은 경영진을 대상으로 가맹점 갑질, 불공정거래, 중대재해, 청소년 건강 등과 관련해 질의와 답변을 요구할 것으로 전망된다.이강수 SPC 샤니 대표는 환노위 국감에 노동자 사망 사고 등과 관련해 답변을 요구받을 것으로 예상된다.조민수 코스트코 코리아 대표도 환노위 국감장에 30대 노동자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이재정 국회 산자위 위원장이 1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제21대 국회 마지막 국정감사가 10일 돌입한다. 이번 국감은 내년 총선을 앞둔 시점에서 개최되는 만큼 정국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한 여야 간 격돌이 예고된다.9일 정치권에 따르면 이번 국정감사는 내달 8일까지 24일간 진행되며 17개 국회 상임위원회에서 피감 기관 791곳을 대상으로 감사한다. 여야는 대부분의 상임위에서 전·현 정부 책임론을 언급하며 파열음을 낼 것으로 보인다.국정감사 첫날에는 법제사법위원회·기획재정위원회·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외교통일위원회·국방위원회·문화체육관광위원회·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오는 10~27일 진행되는 ‘2023년 국정감사’에 갑질, 불공정거래 등의 단골 소재 외에도 올해 잼버리 논란 등까지 더해져 유통업계 주요 기업 총수와 대표이사들이 줄줄이 소환될 예정이다.2일 업계에 따르면 국회 환경노동위원회(환노위)는 지난달 26일 전체 회의를 열고 이달 열리는 종합국감에 부를 증인 29명과 참고인 24명의 명단을 확정했다.오는 12일 고용노동부 국감에 제빵 공장에서의 연이은 중대재해 발생 문제와 관련해 이강섭 샤니 대표가 증인으로 채택됐다. 애초 허영인 SPC 회장을 채택하려 했으나 여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상남도가 부울경 초광역경제동맹추진단(추진단)이 지난 20일 국회를 방문해 2024년도 부울경 협력사업에 대한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고 밝혔다.추진단은 예결특위 송원석 간사를 비롯해 권명호 의원(울산 동구, 산자위), 박수영 의원(부산 남구갑, 산자위), 서일준 의원(경남 거제, 국토위), 이주환 의원(부산 연제구, 환노위) 등 지역 국회의원실을 방문해 부울경 협력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주요 건의 사업은 초정~화명 고속도로 건설, 부산신항~김해 고속도로 건설, 동김해IC~식만JCT 간 광역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18일 열릴 예정이던 국회 국방위원회 등 상임위원회 곳곳이 더불어민주당의 불참으로 파행하거나 불발됐다. 검찰이 병원으로 이송된 이 대표에게 구속영장을 청구하자 민주당이 사실상 국회 상임위 일정 보이콧을 선언한 것이다. 민주당은 불가피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국회 상임위원회 일정에 참여하지 않겠다는 방침을 밝혔고, 이에 국민의힘은 “대체 이재명 대표 한 사람 때문에 왜 국회가 멈춰서야 하나”며 반발하고 있다.민주당 김한규 원내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오늘부터 상임위는 꼭 필요한 경우가 아닌 한 그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