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강진=김미정 기자] 봄의 서막을 알린 강진 청자축제가 지난 23일 대구면 고려청자 도요지 일원에서 개막한 가운데 흥행가도를 달리고 있다.25일 강진군과 강진군축제추진위원회에 따르면 다소 쌀쌀하고 비바람을 동반한 날씨였음에도 불구하고 23~24일 이틀간 5만명 가까운 인파가 축제장에 몰려 강진 청자축제의 명성을 이어갔다.이번 청자축제는 ‘강진에 올래? 청자랑 놀래!’를 주제로 8개 분야, 68개의 풍성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학습과 체험, 어린이 놀이터로서 톡톡한 인기를 누리고 있다.지난 24일 오후 4시에는 천년 문화의 정수
[천지일보 강진=김미정 기자] 오는 23일 개막해 3월 3일까지 열리는 제52회 강진청자축제가 어린이 체험 프로그램으로 가득해 어린이를 둔 학부모들과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의 관심을 끌고 있다.19일 강진군과 강진군축제추진위원회에 따르면 어린이와 여성 중심의 여행과 관광이 이미 트렌드로 자리잡아가고 있는 가운데 강진군이 올해를 ‘반값 강진 관광의 해’로 선포하면서 2인 이상의 가족여행객에게는 소비금액의 50%, 최대 20만원까지 강진사랑상품권으로 되돌려 준다. 이에 따라 개막을 앞둔 강진 청자축제장이 어린이를 둔 각 가족의 여행지로
8개 분야 68개 프로그램 구성도자기만들기 체험 행사 진행전국 물레성형 경진대회 개최백련사 동백축제 동시 열려[천지일보 강진=김미정 기자] 남도의 온화한 기후를 물씬 느낄 수 있는 봄내음 가득한 축제가 전남 강진군에서 펼쳐진다.올해 축제의 첫 포문을 열어줄 ‘강진청자축제’는 오는 23일부터 3월 3일까지 대구면 고려청자박물관 일대에서 개최한다. 축제장에는 이미 홍매화가 꽃망울을 터뜨렸고 지난해 5월부터 관리해 온 유채꽃도 상춘객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특히 축제 개막식은 정월대보름인 24일에 열린다. 군은 정월대보름 전통 먹거리
가족, 연인, 친구들과 함께 겨울 나들이 여행지 가득매력적인 겨울 축제 진행신나는 체험 거리 풍성[천지일보 충남=김지현 기자]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나흘간 연휴가 이어지는 민족 대명절 설이 일주일도 채 남지 않았다.두꺼운 목도리에 털장갑을 껴도 집 밖으로 나서기에는 아직 추운 날씨지만 가족 혹은 연인, 친구들과 함께 힐링이 가득한 충남으로 여행을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온천 여행부터 역사문화 여행까지 충남에서 즐길 수 있는 색다른 여행지를 소개한다.◆청양 알프스마을 ‘칠갑산 얼음분수 축제’청양에서는 18일까지 칠갑산 얼음분수 축제
[천지일보 포천=김서정 기자] 추워서 더 신나고, 꽁꽁 얼어서 더 즐거운 축제가 열렸다.경기도 포천시와 백운계곡상인협동조합은 내달 12일까지 이동면 도평리 백운계곡 일원에서 경기도 겨울철 대표 낭만축제인 ‘제19회 포천백운계곡 동장군 축제’를 개최한다.포천백운계곡 동장군 축제는 겨울철 가족 단위의 관광객들로부터 오랫동안 사랑받아 온 경기도 대표 겨울축제다. 이번 축제는 포천시가 주최하고, 백운계곡상인협동조합이 주관한다.축제 이름인 동장군(冬將軍)은 겨울 장군이라는 뜻으로 혹독한 겨울 추위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이다. 여기에는 모진
김헌식 대중문화평론가사회운동을 통한 변화는 시민이나 국민의 공감을 통해 문화적 변화를 끌어내고 제도적 법적인 적용을 하거나 그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 제도적 법적 적용은 관련 사안을 기존의 법에 적용해야 하는 것을 의미하며, 기반을 마련하는 것은 미비한 관련 법을 개정 혹은 제정하거나 정책적 행정 조치를 취하는 것이다. 정책 조치는 행정 재량이나 규칙의 제정을 포함한다.몇 년 전부터 관련 시민단체들은 물고기의 고통 때문에 산천어축제가 폐지되어야 한다고 지적한다. 여기에서 시민단체들은 산천어를 대변하고 있는 것이다. 물론 환경오염 문
[천지일보 울산=김가현 기자] 울산시가 겨울방학을 맞은 학생들과 연인, 가족들이 함께 겨울철 빙상체험을 즐길 수 있는 ‘꿀잼빙상장(꿀빙)’을 울산체육공원 호반광장 일원에서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꿀잼빙상장은 오는 18일~22일 5일간 무료로 시범 운영한 뒤 23일부터 내년 2월 29일까지 정식 운영된다.개장식은 오는 22일 오후 5시 꿀잼빙상장에서 김두겸 울산시장을 비롯한 김기환 시의회 의장, 지역 국회의원, 시 체육회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된다. 축하공연으로 피겨스케이팅 공연과 모던사운즈재즈빅밴드의 겨울왕국, 크리스마스캐롤
[천지일보 시흥=김정자 기자] 경기 시흥도시공사가 지난 여름 워터파크로 운영됐던 ‘월곶에코피아’를 ‘눈썰매장’으로 재정비해 오는 16일 개장한다고 밝혔다.코로나19로 4년 만에 다시 시민들을 맞이했던 월곶에코피아가 겨울 시즌에는 눈썰매와 다양한 체험, 놀이기구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슬라이드 눈썰매는 물론 빙어잡기 체험과 바이킹, 회전그네 등의 놀이기구 체험도 이용 가능하다.월곶에코피아는 오는 16일 개장해 내년 3월 3일까지 운영할 예정이며, 오전 10시부터 16시 30분까지 2부제로 운영된다. 현장 접수와 인터넷 예약으로 이용이
[지역축제] 강진청자축제 고려청자박물관 일대서 개최 예정 2월 23일부터 3월 1일까지 열려 겨울 계절 낭만 즐기는 체험 행사 축제도시 ‘강진’ 새해 첫 신호탄 비수기 공략 관광객 유입 시도해 전남세계도자기엑스포 포럼 열어 “모두가 상생할 국제축제로 도약” [천지일보 강진=김미정 기자] 강진의 대표 축제인 ‘강진청자축제’가 ‘흙, 불 그리고 강진의 겨울이야기’를 ‘불과 빛’으로 풀어내 차별화된 겨울 축제로 선보인다. 그동안 청자축제는 여름방학 특수를 노리고 여름에 개최했다가 본격 행락철인 가을로 옮겨 개최하는 등 시기를 바꿨지만 여
[천지일보 안동=장덕수 기자] 경북권 최대 겨울 축제인 안동 암산얼음축제가 4년 만에 다시 열렸다. 이달 28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다음 달 5일까지 아흐레간 암산유원지 일원에서 개최된다. 대구 등 인근 대도시부터 경남, 수도권까지 온 가족 겨울 여행으로 즐겨 찾는 암산얼음축제는 올해 대한이와 소한이의 신나는 겨울여행이라는 슬로건으로 모든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풍성한 겨울 놀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대규모 천연 얼음 썰매장에서 다양한 겨울 놀이 체험을 즐기며 추억 속 동심 여행을 떠나보자. 겨울왕국을 온 듯한 얼음 조각 조형물과 보
(안동=연합뉴스) 28일 경북 최대 겨울 축제인 안동 암산얼음축제가 고온 현상과 코로나19 영향으로 인해 4년 만에 개막한 가운데 아이들이 빙어낚시 체험을 하고 있다. 2023.1.28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겨울철, 기온이 급격히 떨어져 몸을 움츠리게 하는 계절이다. 이럴 때 추위를 이기려는 긍정적 마인드가 필요하다. 이맘때만 가 볼 수 있는 지역축제로 세계가 주목한 이색 겨울축제인 강원도 화천 얼음나라 화천산천어축제를 다녀왔다. 세계 4대 겨울축제, CNN 선정 세계 겨울 7대 불가사의 등 화천산천어축제는 그 수식어부터 눈길을 끈다. 볼거리, 먹거리가 가득한 산천어축제는 가장 눈에 띄는 얼음낚시를 체험하려는 이들로 넘쳐났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3년 만에 열리다 보니 외국인 관광객들도 얼음낚시 용품을 챙겨
(인제=연합뉴스) 제23회 인제빙어축제 개막 이틀째인 21일 축제장인 강원 인제군 남면 빙어호에서 관광객들이 반려견과 함께 얼음낚시를 즐기고 있다. 이번 축제는 오는 29일까지 이어진다.
[천지일보 강진=김미정 기자] 전남 강진군이 지난 12일 강진군축제추진위원회 회의를 갖고 본격적인 강진청자축제 준비에 돌입했다. 16일 군에 따르면 이날 회의를 통해 축제 운영방안을 확정하고 이를 토대로 강진원 군수 주재하에 행사별 세부 추진사항을 점검했다. 처음 시도하는 겨울 축제이자 코로나19로 4년 만에 대면으로 열리는 축제인 만큼, 충분한 준비과정을 거쳐 군민 공감대를 형성하고 겨울 축제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해 관광도시 강진으로 재도약한다는 전략이다. 가을에서 겨울로 개최 시기를 옮긴 청자축제는 불과 빛을 활용해 겨울 축제의
[춘천=뉴시스] 휴일인 8일 오후 낚시객들이 강원 춘천시 사북면 춘천호에서 빙어를 낚고 있다.
[과천=뉴시스] 한파가 이어지고 있는 18일 경기 과천시 서울랜드를 찾은 시민들이 빙어잡기 체험을 하고 있다. 2022.12.18.
[천지일보 양주=김서정 기자] 수려한 산과 계곡이 어우러진 경기 포천 백운계곡에서 겨울축제가 열린다. 포천시는 오는 23일부터 내년 2월 5일까지 약 45일간 ‘제18회 포천백운계곡 동장군 축제’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올해로 18회째를 맞은 경기 북부 대표 겨울 축제인 백운계곡 동장군 축제는 포천시가 주최하고 백운계곡 상인협동조합이 주관해 진행한다. 이번 축제 슬로건은 ‘흰 눈 펑펑! 얼음 꽁꽁! 가자! 포천백운계곡!’이다. 약 3000평 규모의 부지에서 이뤄지는 동장군 축제는 다양한 먹거리, 체험행사가 마련돼 있다. 특히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LG전자가 류재철 H&A사업본부장을 사장으로 승진시키는 등 2023년 임원인사를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LG전자는 이날 이사회를 열고 2023년 임원인사(2023년 1월 1일자) 및 조직개편(2022년 12월 1일자)을 단행했다. 이번 임원인사와 조직개편은 ‘미래준비’ 및 ‘고객경험 혁신’에 초점을 맞췄다. 미래 성장동력 추진을 가속화하고 차별화된 고객가치를 창출하기 위한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실시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LG전자는 사장 1명, 부사장 6명, 전무 7명, 상무 40명 등 54명(LG사
[천지일보 경북=장덕수 기자] 경상북도 토속어류산업화센터가 빙어를 국내 최초로 종자생산에 성공해 지난달 29일 안동댐에서 어린 빙어 3만 마리를 시험 방류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방류한 어린 빙어는 지난 3월 바닷물과 민물이 만나는 기수역(서해 천수만)에서 확보한 자연산 어미로부터 인공채란을 통해 수정 및 부화했다. 약 5개월간 기른 몸길이 3∼4㎝ 크기의 건강한 종자로 국내에서 어린 빙어를 방류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도내 연간 빙어 어획량은 과거 연간 230t에 달했지만, 최근 주요 댐·저수지의 환경변화와 고수온 및 빙어 유전자
수산자원 회복·어민 소득증대 예상[천지일보 진도=전대웅 기자] 진도군이 어민들의 소득 증대를 위해 1억원을 들여 꽃게 60만미와 뱀장어 1만미 종자를 방류했다고 18일 밝혔다.군은 수온 상승에 따른 어장환경변화 등으로 감소된 어업자원 자원 증가를 위해 부가가치가 높은 꽃게와 뱀장어 방류 사업을 실시했다.올해초 빙어 수정란의 임회면 용산제 방류를 시작으로 뱀장어, 꽃게, 전복, 해삼, 동남참게, 쭈꾸미 등 다양한 어종을 방류했다.하반기에도 꼬막 등 수산자원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방류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