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방은 기자]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설립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루스 소셜’이 우회상장을 통해 공식적으로 뉴욕증시에 데뷔한 주가가 장중 한때 50% 넘게 뛰었다. 미국 메릴랜드주에서 발생한 교량 붕괴로 미국 동부의 주요 수출입항인 볼티모어항이 폐쇄됐다. 러시아 국영 원자력 기업 로사톰은 우즈베키스탄 최초 원자력 발전소 건설에 한국과 프랑스가 참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인 블랙록의 래리 핑크 회장은 “적정 은퇴 연령에 관한 우리의 준거점을 65세로 여기는 것은 다소 미친 짓이라 생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우리은행이 외국인직접투자 전담 특화채널인 ‘글로벌투자WON센터’를 광화문 서울파이낸스빌딩에 추가로 개설했다고 21일 밝혔다.글로벌투자WON센터는 지난 2023년 7월 조병규 은행장 취임 직후 신설한 특화채널로 ‘외국인직접투자’와 ‘해외직접투자’ 등 기업 해외자본거래를 전문적으로 취급한다.1호점인 강남글로벌투자WON센터를 시작으로 2호점인 광화문글로벌투자WON센터 추가 개점을 계기로 우리은행은 국내외 기업을 대상으로 해외자본거래 전문서비스 제공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이번에 개설한 광화문글로벌투자WON센터는
[천지일보=이재빈 기자] 가치가 7만 3000달러(약 1억원) 가까이 오르며 가상화폐 열풍을 다시 일으켰던 비트코인이 최근 6만 달러대(9000만원대)까지 급락했다. 이를 두고 낙관론자들은 ‘일시적 현상’으로 보며 최대 4억원까지 오를 것이라 내다본 반면, 비관론자들은 시장 과열에 따른 조정을 언급하며 최대 7700만원까지 떨어질 수 있다고 전망했다.◆차익실현 쏟아지며 상승 반전18일 글로벌 가상자산 시황 중계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이날 기준 6만 7601달러(약 9051만원)를 기록했다. 이는 전일 대비 0.79%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비트코인 가격이 11일 국내거래소에서 사상 처음 1억원을 돌파하며 기록을 경신했다.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에서 이날 오후 5시 15분 기준 1비트코인 가격은 1억 8천원에 거래됐다. 오후 4시 30분께 1억원을 처음 터치한 뒤 추가 상승을 타진했다. 장중 최고가는 1억 30만원이다.연합뉴스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지난달 28일 8천 300만원 선을 넘어서면서 지난 2021년 11월 9일(8270만원)의 전고점을 돌파한 데 이어 최근 9천만원대에서 거래돼왔다.빗썸에서도 이날 9979만 9천원까지 올라 1억
[천지일보=이솜 기자]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소유의 뇌신경과학 스타트업 뉴럴링크가 29일(현지시간) 인간의 뇌에 컴퓨터 칩을 이식하는 임상을 시작했다.머스크는 “어제 첫 번째 환자가 뇌 칩 이식을 받고 잘 회복하고 있다”고 자신의 엑스 계정에 밝혔다. 그는 “초기 결과는 기대되는 뉴런 스파이크를 감지했다”고 말했다. 스파이크는 뉴런의 활동으로, 전기 및 화학 신호를 사용해 뇌 주변과 신체에 정보를 보내는 세포다.뉴럴링크는 마비나 여러 신경 질환이 있는 사람이 생각만으로 각종 기기를 제어할 수 있도록 뇌-컴퓨터 인터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미국 증권선물위원회(SEC)가 11개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의 상장을 마침내 승인했다. 전격 탈당을 선언한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전 대표가 신당 창당을 공식화했다. 국민의힘이 10인 규모의 ‘제22대 국회의원선거 후보자 공천관리위원회 겸 4.10 재·보궐선거 중앙당 공천관리위원회’를 구성했다. 태영건설이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E) 관련 채무를 감당하지 못하면서 워크아웃이 확정됐다. 태평양 섬나라 파푸아뉴기니 수도 포트모르즈비 등에서 대규모 폭동이 발생해 파푸아뉴기니 총리가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천지일보=방은 기자] 미국 증권선물위원회(SEC)가 10일(현지시간) 11개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의 상장을 마침내 승인했다. 가상화폐 시장 최대 호재로 꼽혀왔던 ‘비트코인 현물 ETF’ 시대가 개막한 것이다. 비트코인 투자 대중화를 앞당기는 대형 이벤트인 만큼 신규 자금이 폭발적으로 유입될 것으로 예상된다.11일 CNBC,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게리 겐슬러 SEC 위원장은 이날 SEC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블랙록을 비롯해 아크 인베스트먼트 매니지먼트, 피델리티, 인베스코 등의 11개 신청서를 승인했다고 밝혔다. 그
[용어 정리]ESG경영Environmental(환경), Social(사회), Governance(지배구조)의 첫 글자를 조합한 단어로 매출이나 영업이익 등 기업의 재무적 성과 이외 친환경 경영, 사회적 책임, 투명한 지배구조 등을 포함한 개념을 말한다. [천지일보=이우혁 기자]ESG경영이 중요한 이유는 기업의 가치를 판단하는 ‘새로운 기준’이 되기 때문입니다. 금융권은 이미 이를 위해 칼자루를 들었습니다. ESG 성과에 따라 투자 여부를 결정하는 방안 등을 마련하는 식입니다. ESG경영 성과가 투자와 직결되는 만큼 비용이나 여건 문
[천지일보=방은 기자] 한국 금융 당국의 공매도 전면 금지가 한국 증권시장의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선진국 지수 편입에 걸림돌이 될 것이라고 금융 전문가 분석이 나왔다. 일본 상장기업들의 실적이 올해 엔화 약세에 힘입어 호조세를 보이고 있다. 사우디아라비아와 러시아가 연말까지 석유 감산과 공급 감축 기조를 이어가겠다는 방침을 재확인했다. 중동 전쟁으로 세계 경기침체가 촉발될 수도 있다고 미국 월스트리트의 두 거물이 경고했다. 독일이 올해 대거 유입된 피난민과 이주민과 관련해 들여야 하는 비용이 70조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천지일보=최혜인 기자] 왕이 중국 외교부장(외교장관)이 26~28일(현지시간)까지 미국 워싱턴에 머물면서 미 국무장관,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과 함께 회담할 예정이라는 소식이 타전되자 미·중 관계의 ‘해빙’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관심이 집중됐다.세계 최대 자산운용사인 블랙록 등 각 분야 전문가들도 국제사회가 당면한 최고 리스크는 이팔 전쟁이나 우크라 전쟁이 아닌 ‘미중 갈등’이라고 지목한 만큼 두 나라의 관계는 국제 정세에 지대한 영향을 끼쳐왔기 때문이다.◆표면적으론 ‘평화 무드’ 속내는?이번 왕이 장관 방미에선 공식적으로도 상호 입
가상화폐 대장주 비트코인이 3개월 만에 2만5천 달러선(3천321만원) 아래로 떨어지는 등 약세를 지속하고 있다.11일(현지시간) 미국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에 따르면 미 동부 기준 이날 오후 5시 15분 현재 비트코인 1개당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2.81% 내린 2만5천89달러(3천333만원)에 거래되고 있다.비트코인은 이날 한때 2만4천900달러대까지 하락하면서 지난 6월 15일 이후 약 3개월 만에 2만5천달러선 아래로 떨어지기도 했다.미 기준금리가 고공 행진을 이어가고 있고 그레이스케일과 블랙록 등 자산운용사가 증권거래
[천지일보=최혜인 기자] 미국 서부 네바다주에서 열리는 세계적인 반(反)문화 페스티벌 ‘버닝맨’ 축제에서 참가자들의 대규모 탈출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축제장에 석달 치 폭우가 하루 만에 쏟아져 행사장 전체가 진흙탕으로 변하자 7만명이 넘는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차량 통행이 금지됐는데 주말이 지나서야 ‘이동 금지령’이 풀렸기 때문입니다.4일(현지시간) 폭우로 수만명의 사람들이 발목 깊이의 진흙으로 둘러싸여 가상의 도시 ‘블랙록 시티’에 고립된 후 운전 금지령이 풀리면서 ‘엑소더스’가 펼쳐졌다고 CNN 등 현지 언론이 이날 전했습니다.버
[천지일보=최혜인 기자] 미국 서부 네바다주에서 열리는 세계적인 반(反)문화 페스티벌 ‘버닝맨’ 축제에서 참가자들의 대규모 탈출이 이어지고 있다. 축제장에 3달 치 폭우가 하루 만에 쏟아져 행사장 전체가 진흙탕으로 변하자 7만명이 넘는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차량 통행이 금지됐는데, 주말이 지나서야 ‘이동 금지령’이 풀렸기 때문이다.4일(현지시간) 폭우로 수만명의 사람들이 발목 깊이의 진흙으로 둘러싸여 가상의 도시 ‘블랙록 시티’에 고립된 후 운전 금지령이 풀리면서 ‘엑소더스’가 펼쳐졌다고 CNN 등 현지 언론이 이날 전했다.버닝 맨(
(블랙록[美 네바다주] 로이터=연합뉴스) 미국 네바다주 블랙록에 있는 '버닝맨' 축제 현장이 2일(현지시간) 폭풍우에 의해 진흙탕으로 변했다. 이날 네바다주에 폭풍우가 몰아치며 축제 참가자 7만여명이 사막 한가운데 고립됐다.
뉴욕증시는 이번 주 예정된 물가 지표와 기업들의 실적 발표를 앞두고 소폭 상승했다.10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오전 10시 30분 현재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65.29포인트(0.49%) 오른 33,900.17을 기록 중이다.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8.17포인트(0.19%) 상승한 4,407.12를,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0.15포인트(0.07%) 뛴 13,670.87을 나타냈다.투자자들은 12일 예정된 6월 소비자물가지수(CPI)와 이번 주부터 시작되는 기업들의 2분기 실
[천지일보=방은 기자] 대서양에서 실종된 타이타닉호 관광용 잠수정 운영사는 탑승객들에게 사망 시에도 책임을 지지 않는다는 면책 서류에 서명하게 한 사실이 확인됐다. 미국의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의 제롬 파월 의장이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해 향후 기준금리를 추가로 인상할 필요가 있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취임 후 처음 독일을 방문한 중국의 2인자 리창 총리가 ‘디리스킹(위험 경감)’을 명목으로 한 자국을 억제하거나 배제하는 차별에 대해 경고했다. 정의당이 원전 오염수 방류계획에 항의하기 위해 일본 후쿠시마를 방문한다. 대서양에서 실종된
[천지일보=방은 기자] 우루과이와 파나마 등 곳곳에서 물 한 방울이 아쉬운 나날이 이어지는 가운데 아르헨티나 곡물 수출액은 10여 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는 등 경제적 피해도 막대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의 비트코인(BTC) 상장지수펀드(ETF) 상장 신청 등의 영향으로 비트코인이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중미 온두라스의 여성 교도소에서 갱단원 간 분쟁으로 촉발된 것으로 보이는 폭동이 일어나, 40여명이 숨졌다.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일론 머스크가 미국을 방문하는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
[천지일보=손지하 기자]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저탄소 경제로의 전환을 강조하며 사전적으로 대응하지 않으면 글로벌 규제로 인해 수출이 크게 제약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이 총재는 20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은행 콘퍼런스홀에서 열린 ‘녹색금융 국제콘퍼런스’에서 환영사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이 총재는 2021년 기준 우리나라 화석연료 의존도가 64%로 높고 재생에너지 비중은 7%에 그친데다가 정유·화학·시멘트·철강 등 탄소를 많이 배출하는 4개 업종 비중은 5.3%로 주요 선진국보다 높다는 점을 지적했다. 그러면서 “우리나라 산업구조 상
[천지일보=김빛이나, 김정필 기자] 중국산 배터리 부품을 사용해 만든 전기차를 보조금 지원 대상에서 제외한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의견 수렴 기간이 이달 중순 종료될 예정인 가운데 국내 배터리 업계가 IRA 추가 세부지침 발표를 예의주시하고 있다.IRA는 ‘해외우려 기업(FEOC)’의 핵심광물 또는 배터리 부품을 사용해 만든 전기차의 경우 보조금 대상에서 제외하도록 했다. 미국은 지난해 말 중국, 러시아, 이란 등을 FEOC로 지정했다. 다만 이들 국가의 지분 비율 등 구체적인 적용 범위는 발표하지 않았다.이에 따라 I
[천지일보=방은 기자] HSBC가 실리콘밸리은행(SVB) 영국법인에 20억 파운드(약 3조 2000억원)의 유동성을 투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폐막식에서 ‘완전한 조국 통일’을 실현하겠다고 선언한 데 대해 대만이 강력히 반발했다. 이스라엘 하이테크 기업의 최소 3분의 1이 예금이나 대출을 통해 파산한 실리콘 밸리 은행(SVB)과 연결되어 있지만, 많은 기업이 적시에 은행에서 돈을 인출해 최악의 사태를 피했다고 이스라엘 정부 부처가 밝혔다. 영국이 국내총생산(GDP)의 2.5%를 국방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