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부안=김도은 기자] 부안해양경찰서가 전북 고창군 상하면 한 주택 앞마당에서 대규모 양귀비 밀경작을 적발했다고 26일 밝혔다.부안해경에 따르면 25일 오후 2시쯤 양귀비 개화 시기에 맞춰 마약류 범죄 특별단속 활동 중 고창군 상하면 한 주택 앞마당에서 대규모 양귀비가 있는 것을 발견하고 양귀비를 재배한 A씨를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적발했다.부안해경은 현장에 있던 양귀비 517주는 모두 압수했으며 추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성분 분석 의뢰 및 자세한 재배 경위 등 상세 조사 예정이다.한 번에 500주 이상 대규모 양귀비가
[천지일보 부안=김도은 기자] 부안해양경찰서가 오는 26일 오전 5~8시 격포항 슬립웨이에서 수상레저기구를 대상으로 무상점검 및 해양안전 캠페인을 한다고 24일 밝혔다.부안해경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수상레저 사고를 분석한 결과 총 78건의 사고 중 배터리 방전 등 정비 불량이 40건을(52%) 차지하며 겨울철 운행하지 않고 보관하던 수상레저기구를 점검 없이 운행 시 사고로 이어질 우려가 있어 활동 전 점검이 중요하다.이번 수상레저기구 무상점검은 지역 내 민간 전문 수리업체와 협력해 진행되며 모터보트 엔진과 연료필터 등 기본 점검 실
[천지일보 부안=김도은 기자] 부안해양경찰서가 17일 경찰서 대회의실에서 육군 8098부대, 국군방첩사령부 335방첩부대, 부안·고창 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함께 국제범죄 예방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이번 간담회는 최근 증가하는 밀입국 등 국제범죄 상황 발생 시 기관 간 정보를 상호 공유하고 해상 침투 등 불법행위에 대해 효과적인 대응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주요 내용은 서해안 지역 특성을 이용한 밀수·밀입국 사례 공유, 육군 감시장비를 활용한 미식별 선박 확인 방법, 군·경 합동 조사 시 상호 역할과 정보 공
[천지일보 부안=김도은 기자] 부안해양경찰서가 16일 오후 수산물품질관리원과 전북도청, 부안군과 합동으로 부안 상설시장을 방문해 원산지 표시 특별 점검에 나섰다.이번 점검은 봄철 주요 어획 수산물인 주꾸미와 꽃게 등에 대해 ▲수입 수산물 취급 업체의 원산지 표시 이행 실태 점검 ▲수입 수산물 유통이력 신고현황 및 시중 판매 내역 확인 ▲수입 수산물 원산지 증명서 발급 현황 및 표시 방법 준수 여부 등이다.부안해경 관계자는 “관계기관과 함께 특별 점검을 통해 안전한 수산물 유통 환경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수산물 원산지를
[천지일보 부안=김도은 기자] 부안해양경찰서가 오는 10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해양경계를 강화하고 위도와 식도지역 투표함을 호송한다고 9일 밝혔다.이날부터 내일 투표함 호송 완료 시까지 지휘관·참모 지휘통제선상에 위치하고 전 직원 비상소집체제 유지, 파출소와 구조대 긴급출동태세 대비 등 경계를 강화한다선거 당일은 육상에서는 상황대책팀을 운영하고 해상에서는 경비함정을 투입해 안전 호송 등 지원에 나서며 항로 안전 확보 및 우발상황에 대비한다.특히 기상악화 시에는 선거관리위원회와 협의해 경비함정을 투입하고 직접 수송하는 방
[천지일보 부안=김도은 기자] 부안군과 부안해경, 포스코이앤씨, 월드비전이 탄소중립을 위해 발 벗고 나선다.부안군이 줄포만 갯벌 염생식물 군락지 조성을 위해 협력기관과 함께 염생식물 종자파종 및 해양정화활동을 했다.이날 행사에는 부안군과 ‘서해 블루카본 조성’ 업무협약을 체결한 부안해경, 포스코이앤씨, 월드비전 임직원 등 50여명이 참여했다.이들은 서해 바다단풍 블루카본 조성과 지속가능한 갯벌 생태계 조성 및 탄소중립을 위해 토종 염생식물인 칠면초 해홍나물 종자 총 20㎏을 파종했다. 더불어 깨끗한 갯벌 환경 조성을 위해 해양정화활
[천지일보 부안=김도은 기자] 부안해양경찰서가 1일 승진 임용식을 개최했다.임용식에는 P-100정 정원주(경사→경위), 경비구조과 김태우(경장→경사), 장비관리운영팀 마순희(경장→경사), 211정 노준규(경장→경사), 수사과 허원(경장→경사), 수사과 강종영(순경→경장) 등 6명이 각 한 계급 승진 임용됐다.서영교 부안해경서장은 “영예로운 승진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맡은 바에 최선을 다하는 해양경찰로 우리 바다를 안전하고 깨끗하게 만들어 달라”고 말했다.
[천지일보 부안=김도은 기자] 부안군이 중회의실에서 2024년도 줄포만 갯벌 습지보호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는 최영두 부군수를 위원장으로 지역주민 대표, 부안해경, 전문가 등 각 분야 특화인력들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그간 줄포만 갯벌습지의 보전관리를 위한 주요 추진 성과와 향후 갯벌습지 복원과 추진 방향성, 생태관광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위원회에서 심의확정된 사항은 오는 2025년도 해양보호구역관리사업 예산 약 11억원을 신청해 생태탐방로 신규조성 및 유지보수, 안내판 보수, 갯벌 습지보호구역의 홍보
[천지일보 부안=김도은 기자] 부안해양경찰서가 위도 해상서 불이 난 선박의 승선원 3명을 전원 구조했다고 14일 밝혔다.부안해경은 14일 오전 4시 56분경 위도 남서방 10해리 해상에서 A호(24t, 근해자망, 승선원 3명)에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신고를 접수한 부안해경은 경비함정 6척과 항공기 2대 등 경비세력을 급파했으며 인근 항행선박 대상으로 구조협조 방송을 요청하는 등 화재선박 구조에 나섰다.사고 선박 인근을 항해하던 B호가 구조협조 요청을 받고 승선원(3명)을 전원 구조했으며 건강 상태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천지일보 부안=김도은 기자] 전북 부안해양경찰서가 지역 일자리 창출 및 연안사고를 효과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연안안전지킴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접수 기간은 오는 25일부터 4월 4일까지다. 지원 자격은 연안해역의 특성을 잘 알고 연안사고 예방활동 경험과 열의가 있는 지역 주민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서류심사와 체력검사, 면접 등의 절차를 거쳐 선발된다.선발되면 개인별 활동복과 활동비가 지급된다. 5~10월 연안사고 위험이 높은 변산반도 채석강, 하섬 등에서 2인 1조로 배치된다. 매월 17일(평일 13일, 주말 4일) 동
[천지일보 부안=김도은 기자] 부안해양경찰서가 ‘청년 인턴’을 채용해 해양경찰에서의 다양한 행정 경험을 통해 사회 진출을 준비할 수 있도록 돕는다고 4일 밝혔다.청년인턴은 사회 진출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국정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청년들의 다양한 시각과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실시하는 적극 행정 제도다.채용된 인원은 부안해양경찰서 각 과에 배치돼 6개월간 주 5일, 40시간 근무하게 되며 청년인턴 경력자가 향후 공무원으로 채용될 경우 ‘공무원보수규정’에 따른 유사 경력으로 반영되는 등 인센티브도 제공된다.응시원서는 오는 11
[천지일보 부안=김도은 기자] 전북 부안해양경찰서가 전북지역 해안경계 및 통합방위 협력체계 강화를 위해 전북 지역방위를 담당하는 35사단을 방문했다.이날 방문은 부안해경서 개서 이후 8년 만에 처음으로 서장이 직접 35사단을 찾았으며 통합방위뿐만 아니라 밀수·밀입국 등 국제성 범죄가 우려되는 외사 취약지 합동점검, 야간 미확인 선박을 식별하는 절차, 상호 신속한 상황전파 체계 구축 등을 협력해 나가기로 논의했다.또한 지난 2004년 교관 임무를 수행하던 중 훈련병이 떨어트린 수류탄을 몸으로 끌어안고 숨진 고(故) 김범수 대위의 흉상
[천지일보 부안=김도은 기자] 전북 부안해양경찰서장이 지난 8년간 부안해양경찰서를 위해 헌신한 고창수협 정책자문위원에 감사패를 수여했다고 21일 밝혔다.이번 감사패는 개서 8주년을 맞이한 부안해경 정책자문위원회가 유지되고 발전하는 데 도움 준 고창수협 김충 전 위원장과 김종대 사무국장의 노고를 위로하기 위해 마련됐다.김충 전 위원장은 “부안해경 정책자문위원으로 활동할 수 있어 영광”이라며 “해경이 발전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의견을 제시하고 애정 어린 관심을 전하겠다”고 전했다.서영교 부안해경서장은 “다양한 지식과 경험을 가진 자문위
[천지일보 부안=김도은 기자] 전북 부안해양경찰서가 지난 28년간 해양경비 임무를 무사히 수행한 경비함정 111정이 운항 정지됐다고 19일 밝혔다.111정은 지난 1996년 6월 건조돼 2016년 부안해양경찰서 개서 당시 배치돼 2만여 출동시간 13만㎞를 운항하며 해양 경비, 인명 구조, 범죄 단속, 해양오염 감시, 각종 민원신고 대응 등 바다지킴이 역할을 해왔다.부안해안경찰서는 퇴역한 111정을 대신해 최신예 200톤급 경비함정을 올해 4월경 배치해 경비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서영교 부안해안경찰서장은 “111정은 역대 정장과 직원
[천지일보 부안=김도은 기자] 전북 부안해양경찰서가 대규모 해양오염사고 발생에 대비, 신속하고 효율적인 방제 체계 확립을 위해 지역방제대책본부를 재구성했다고 15일 밝혔다.지역방제대책본부는 원유나 중유 등 지속성기름이 10㎘ 또는 경유 같은 비지속성기름이나 유해화학물질 100㎘ 규모의 유출 사고 시 설치되는 것으로 부안해경 및 관계기관의 요원을 토대로 인력을 재구성하고 해양오염사고 발생 즉시 가동할 수 있는 방제 체계를 확립해 초동대응부터 신속한 방제 활동이 가능하게 할 방침이다.또한 본부장인 부안해경서장을 중심으로 공보관과 대응계
[천지일보 부안=김도은 기자] 전북 부안해양경찰서가 지난 6일 수협에서 실시하는 어업인 안전조업교육 홍보를 중점적으로 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받았다.부안해양경찰서는 지난해 10월 수협중앙회로부터 어업인 대상으로 실시하는 안전조업교육 미이수자에 대해 교육 참여를 독려해달라는 요청을 받고 문자발송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홍보해 300여명이 격포항에서 교육받을 수 있었다.어선안전조업법에 따르면 어선의 소유자와 선장, 기관장, 통신장 또는 그 직무를 대행하는 자는 조업질서의 유지 및 안전한 조업을 위해 필요한 교육을 이수해야 하며 미이
[천지일보 부안=김도은 기자] 전북 부안해양경찰서가 설 명절을 대비해 해상을 통한 밀수·밀입국 등 국제범죄 예방을 위해 해안경계 강화에 총력을 다한다.부안해경은 지난 31일 육군 제35보병사단 이순신여단 10해안감시기동대대와 국제범죄 대응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군·경 합동으로 해상을 통해 외사취약지를 점검했다고 1일 밝혔다.이번 합동 점검은 해안경계 강화를 위해 밀수·밀입국 등 국제범죄 발생 가능성이 있는 취약 항·포구를 해상에서 살피는 해상침투로 소형 보트 접안 용이 개소, 도주로 등 취약요소를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분석했다.또한
[천지일보 부안=김도은 기자] 전북 부안해양경찰서가 다가오는 설 명절 연휴를 대비해 해양안전관리 특별대책을 추진한다.부안해경은 설 연휴 동안 부안·고창을 찾는 귀성객과 관광객이 늘어날 것으로 보고 ‘해양안전관리 특별대책’을 수립하고 내달 12일까지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부안해경에 따르면 해당 기간에 여객선 등 다중이용선박을 이용하는 이용객이 증가할 것으로 보고 지역을 찾는 귀성객과 관광객이 안전하게 바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해양사고 발생에 대비해 긴급대응태세를 유지한다는 계획이다.최근 3년 동안 설 연휴 다중이용선박 이용객을 분
[천지일보 부안=김도은 기자] 전북 부안해양경찰서가 다가오는 설을 앞두고 민생 침해 범죄 특별단속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부안해경은 수산물 소비 증가에 편승한 불법 어업과 경기침체로 인한 수산물 절도 등 민생 침해 범죄가 증가할 것으로 보고 이날부터 내달 19일까지 집중 단속한다.주요 단속 대상으로는 마을어장·양식장 선박 등 침입 절도와 선원 대상 인권유린 행위, 무허가 조업 등 고질적·토착형 수산 범죄, 선원의 선불금 편취 행위, 수산물 유통 질서를 교란하는 원산지 허위표시 행위 등이다.특히 설 연휴에는 여객선 등 다중이용선박의
[천지일보 부안=김도은 기자] 서영교 부안해양경찰서장이 부임 후 첫 행보로 연말연시 연휴를 반납하고 관내 치안 현장 점검에 나섰다고 2일 밝혔다.서영교 서장은 지난달 31일 부안군 격포항을 방문해 유람선 계류지, 여객선 선착장, 채석강 인근 등 해넘이·해맞이 등으로 인파가 몰리는 등에 대비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취약 개소의 안전 시설물 점검과 전용부두, 유류바지 등을 살피며 안전 시설물 상태 전반을 확인했다.이어 취임 후 처음 변산파출소와 부안구조대 등을 방문해 긴급 구조 태세를 점검하고 최일선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며 연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