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포항 방문해 시설물 전반 점검

서영교 부안해양경찰서장이 2일 격포항을 방문해 전용부두, 유류바지 등을 살피며 안전 시설물 상태 전반을 점검하고 있다. (제공: 부안해안경찰서) ⓒ천지일보 2024.01.02.
서영교 부안해양경찰서장이 2일 격포항을 방문해 전용부두, 유류바지 등을 살피며 안전 시설물 상태 전반을 점검하고 있다. (제공: 부안해안경찰서) ⓒ천지일보 2024.01.02.

[천지일보 부안=김도은 기자] 서영교 부안해양경찰서장이 부임 후 첫 행보로 연말연시 연휴를 반납하고 관내 치안 현장 점검에 나섰다고 2일 밝혔다.

서영교 서장은 지난달 31일 부안군 격포항을 방문해 유람선 계류지, 여객선 선착장, 채석강 인근 등 해넘이·해맞이 등으로 인파가 몰리는 등에 대비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취약 개소의 안전 시설물 점검과 전용부두, 유류바지 등을 살피며 안전 시설물 상태 전반을 확인했다.

이어 취임 후 처음 변산파출소와 부안구조대 등을 방문해 긴급 구조 태세를 점검하고 최일선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며 연휴를 반납하고 근무하는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서영교 부안해양경찰서장은 “해넘이와 해맞이를 찾는 많은 관광객이 관내에 방문할 것으로 보인다”며 “국민이 안심하고 희망찬 새해를 맞이할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 2024년 더욱 안전하고 국민에게 친화적인 현장 중심의 부안해경이 될 수 있도록 힘써달라”고 말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