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강릉=이현복 기자] 신천지자원봉사단 강릉지부(지부장 이근창)가 지난 24일 강릉 월화거리에서 다다익선 봉사를 진행한 가운데 지나가던 한 시민이 식물을 보며 감탄했다.그는 “오랜만에 다육이 분갈이 체험과 나눔도 해주니 너무 좋다”며 “가족들에게도 전해줘서 기쁨을 같이 나눠야겠다”며 아내에게 선물한다고 전했다.다다익선은 누군가의 정성과 사랑에 힘입어 다시 한 번 일어설 힘을 얻을 수 있도록 희망을 나눠주는 프로그램이다.또한 돈과 물질이 아니라 힐링, 나눔, 기부, 환경이라는 주제로 식물을 키워 나눠줌으로서 봉사자와 수혜자 등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강원도 철원에서 정월대보름행사가 열린 가운데 리기태 방패연 명장(한국연협회, 리기태연보존회 회장)이 연날리기 시연을 펼쳤다. 26일 강원도 철원문화원(원장 직무대행 이종민)에 따르면, 지난 24일 철원군 동송읍 고석정 꽃밭에서 갑진년 청룡의 해 철원군민의 안녕과 풍년을 기원하는 ‘제28회 정월대보름 민속놀이 한마당축제’가 개최됐다.이번 전통민속놀이 행사는 리기태 방패연 명장을 초청해 정월대보름행사 연날리기가 진행됐다. 리기태 명장은 전세계 각국 연날리기 대표들이 참가하는 중국베이징국제연축제 및 연날리기 대회
[천지일보 예천=장덕수 기자] 예천군은 2024 갑진년 정월대보름 달집태우기 행사를 오는 24일 오후 5시부터 예천읍 한천체육공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예총예천군지부, 예천군농민회 주관으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대보름 민속놀이를 보존, 전승하고 군민의 안녕과 지역발전을 기원하기 위해 개최된다. 다리밟기, 고유제, 달집태우기 등 다채로운 행사를 선보이며 행사에 참여하는 모든 사람에게 소원지를 나눠준다. 또 부스럼이 생기지 말라는 의미를 담은 부럼깨기 등 조상들의 풍습도 체험해 볼 수 있다.김학동 예천군수는 “지난해 일상 회복을 위해
[천지일보 장흥=전대웅 기자] 장흥군 정남진천문과학관이 오는 15일 새로 도입한 고성능 천체망원경을 활용해 정월 대보름 관측행사를 진행한다.한 해의 무병과 풍요를 기원하는 정월대보름(음력 1월 15일)은 전통적으로 달맞이, 부럼깨기, 다리밟기, 액막이 연 날리기 등의 놀이를 하며 보낸다.정남진천문과학관에서 천체망원경으로 떠오르는 새해 첫 보름달을 관측하며 소원을 비는 달맞이 행사를 마련했다.15일 보름달은 해가 지기 전인 16시 36분에 뜬다.정남진천문과학관에서는 전남에서 가장 큰 망원경인 800㎜ 반사망원경을 비롯한 고성능 천체망
한 해의 풍년 기원하고 액을 태우는 ‘달집태우기’매성이(팥) 심기, 부럼깨기 등 정월대보름 전통체험철저한 방역지침 준수 및 거리두기 전담 직원 배치[천지일보=백은영 기자] 전통문화 테마파크 한국민속촌이 정월대보름을 맞아 ‘장승제(2월 27일)’와 ‘달집태우기(2월 28일)’를 선보인다. 특히 올해는 안전한 관람을 위해 거리 두기 전담 직원들이 있어 다양한 볼거리를 안전하게 즐길 수 있다.예로부터 정월대보름에는 한 해의 건강과 소원을 빌고 앞으로의 계획을 준비한다. 이에 맞춰 한국민속촌이 마을을 지키는 장승을 세워 이웃끼리 화합을 도
오는 20~26일까지 온오프 프로그램 다채[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역사민속박물관이 정월대보름을 맞아 ‘정월대보름! 소 들어온다’ 온·오프라인 행사를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20일 정월대보름 영상을 온라인으로 공개하는 것을 시작으로 26일까지 나눔·시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먼저 20일 공개되는 영상 콘텐츠 ‘보소보소 영상보소’는 잊혀져 가는 세시풍속의 전승을 위해 해마다 박물관에서 치러진 대보름 영상을 재구성한 것으로 박물관 홈페이지, 유튜브 채널, 블로그 등에서 만나볼 수 있다.또 건강한 한 해 나기를 위한 부
18일부터 29일까지 신청서 접수[천지일보=장수경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가 사라져가는 세시풍속을 활성화하고 그 맥을 잇기 위해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선태)과 함께 ‘세시풍속 맥 잇기 지원 사업 전국 공모’를 진행한다.14일 문체부에 따르면, 이번 공모를 통해 우수한 세시풍속을 이어가고 있는 마을이나 단체 6곳을 선정해 최대 1500만 원을 지원한다. 선정된 단체나 마을은 지원금의 10%를 자부담해야 한다.문체부는 한국전통문화전당과 함께 예산뿐만 아니라 세시풍속 행사 운영에 도움이 되는 각계 전문가 자문(컨설팅)을 지원
[천지일보 부산=김태현 기자] 정월대보름인 19일 부산 곳곳에서 ‘달집태우기’ 행사가 열린 가운데 부산 남구 백운포체육공원에 마련된 달집이 타오르고 있다.이날 열린 축제에는 높이 20m, 지름 15m의 대형 달집태우기 행사와 더불어 소원지 적어 새끼줄 달기, 기해년 새해 운세보기, 부럼깨기, 전통놀이체험 등이 진행됐다. (출처: 박재범 남구청장 페이스북 캡처)
해운대해수욕장 2만여명 등 14만여명 모여[천지일보 부산=김태현 기자] 정월대보름인 19일 부산 곳곳에서 ‘달집태우기’ 행사가 열렸다.부산 서구 송도해수욕장 일원에서 열린 축제에는 3만여명의 인파가 몰린 가운데 향토 풍물굿 부산고분도리걸립, 달맞이제, 이바디예술단 대북 공연, 불꽃놀이, 풍물한마당 등 화려한 볼거리가 펼쳐졌다. 특히 높이 30m, 지름 20m의 초대형 달집태우기가 장관을 연출하기도 했다.남구에서는 이날 오후 3시 백운포체육공원에서 ‘백운포 달맞이축제’가 개최됐다.높이 20m, 지름 15m의 대형 달집태우기 행사와 더
‘달집태우기’ ‘부럼깨기’ 등 다양한 행사가족단위·외국인 관광객 발걸음 이어져결혼 앞둔 한국·독일 커플도 행사 즐겨[천지일보=이수정 인턴기자] “오늘 정월 대보름 행사 때 ‘이번 3학년 담임선생님은 무서운 선생님이 안 걸리게 해달라’고 보름달 보고 소원 빌 거에요. 이번 행사를 통해 정월대보름이 어떤 의미인지 알고 싶어요.”음력으로 정월대보름인 19일 서울 중구 ‘남산골 한옥마을 세시맞이 정월대보름’ 행사장 소원쪽지를 쓰는 곳 앞에서 한껏 들떠 있는 표정을 짓던 표은서(10)양이 이같이 말했다.이날 오전부터 눈이 계속 내려 행사 진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정월대보름인 19일 오후 서울 중구 남산골한옥마을에서 열린 ‘정월대보름 행사에서 한 아이가 부럼깨기를 하고 있다.부럼깨기는 정월대보름날 이른 아침에 한 해 동안의 각종 부스럼을 예방하고 이(齒)를 튼튼하게 하려는 뜻으로 날밤, 호두, 은행, 잣 등 견과류를 어금니로 깨무는 풍속이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정월대보름인 19일 오후 서울 중구 남산골한옥마을에서 열린 ‘정월대보름 행사에서 아이들이 부럼깨기를 하고 있다.부럼깨기는 정월대보름날 이른 아침에 한 해 동안의 각종 부스럼을 예방하고 이(齒)를 튼튼하게 하려는 뜻으로 날밤, 호두, 은행, 잣 등 견과류를 어금니로 깨무는 풍속이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정월대보름인 19일 오후 서울 중구 남산골한옥마을에서 열린 ‘정월대보름 행사에서 시민들이 부럼깨기를 하고 있다.부럼깨기는 정월대보름날 이른 아침에 한 해 동안의 각종 부스럼을 예방하고 이(齒)를 튼튼하게 하려는 뜻으로 날밤, 호두, 은행, 잣 등 견과류를 어금니로 깨무는 풍속이다.
유디치과, 임플란트에 대한 궁금증 6가지 소개[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정월대보름이면 빼놓을 수 없는 풍습 중 하나가 바로 부럼을 깨는 것이다. 우리 조상들은 이 같은 풍습을 따르면 한해 동안 부스럼도 나지 않고 이가 단단해진다고 여겼다. 그러나 부럼깨기는 오히려 치아 건강을 해칠 수 있다. 실제 강하고 질긴 음식을 섭취하다가 치아가 파손되는 경우는 많다. 특히 과거와는 달리 질기거나 단단한 음식보다 부드럽고 연한 식감의 음식들을 즐겨 먹는 현대인들의 경우 당연히 딱딱한 음식에 대한 치아의 내성이 약할 수밖에 없으며, 치아가 약한 어
오는 19일 백운포서 ‘달맞이축제’ 열려[천지일보 부산=김태현 기자] 부산 남구(구청장 박재범)가 오는 19일 오후 3시부터 백운포체육공원에서 민족 고유의 명절인 정월 대보름을 맞아 지역발전과 주민의 안녕을 기원하는 ‘2019 백운포 달맞이 축제’를 개최한다.올해 20번째를 맞는 달맞이 축제는 백운포에서 하나 돼 풍요로워지도록 하늘에 고하는 성스러운 축제 한마당이다.달맞이 축제는 남사당놀이, 지신밟기, 오륙도무용단, 오륙도여성합창단의 식전행사와 사자탈놀이, 판굿 등 신명 나는 판놀음에 이어 남구민 무사 안녕과 남구 발전을 비는 기원
[천지일보=강은영 기자] 정월대보름인 2일 오후 서울 중구 남산골 한옥마을에서 열린 ‘불타는 금요일 정월대보름’ 행사에서 어린이가 어머니와 함께 부럼깨기를 체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