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유행 가능성, 효과 떨어질 수도” 폐기량 감축 위해 “시기 조정 고려” “자가격리 단축, 찬반양론 있어”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올 가을·겨울 코로나19가 재유행할 가능성에 대비해 정부는 백신 접종 계획 수립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이상원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역학조사분석단장은 5일 정례브리핑에서 향후 백신물량 해소를 위해 대책이 있는지에 대한 질문에 “4차접종 외에도 가을·겨울철 재유행 가능성에 대비해서 접종계획을 검토하고 있다”고 답했다. 지난달 22일까지 국내에서 폐기된 코로나19 백신은 총 233만 2889회분에
국제사회가 올해 북한 몫으로 배정됐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물량을 전량 취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자유아시아방송(RFA)은 1일 국제 백신 공급 프로젝트 '코백스 퍼실리티'(코백스) 대변인이 "현재 코백스가 북한에 배정한 구체적인 코로나19 백신 분량은 없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다.애초 북한은 올해 코백스로부터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128만8천800회분과 미국 제약사 노바백스의 백신 '코보백스' 25만2천회분를 배정받았었다.특히 코보백스는 북한이 그동안 화이자와 모더나 등 미국산 백신을 선호한 것으로 알려진
누적 확진 23만 2419명‧사망자 1898명백신 3차 접종 60대 11%·70세 이상 5%20대 17.3%>40대 16.2%>30대 15.7% 순[천지일보=양효선 기자] 5일 하루 동안 서울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208명으로 집계됐다고 서울시가 6일 밝혔다.전날(4일) 1412명보다 204명 줄었고, 지난주 12월 29일의 1721명보다는 513명 적은 수치다.신규 확진자 중 지역감염은 1150명, 해외 유입은 58명이다.서울의 하루 확진자 수는 지난해 11월 16일 1436명으로 치솟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화이자 백신이 29일 인천공항에 들어오면서 이날까지 국내에 도입된 물량이 총 1억 1740만회분을 기록했다.이날 코로나19예방접종대응추진단에 따르면 오전 11시 55분에 항공편을 통해 화이자 백신 487만 6000회분이 인천공항을 통해 들어온다.또 오후 3시에는 삼성바이오로직스 모더나에서 위탁 생산한 모더나 백신 134만 6000회분이 송도공장에서 출하된다.이로써 이날까지 국내에 도입된 백신 물량은 총 1억 1740만회분이다. 상반기에는 1862만회분, 3분기에는 5630만회분, 4분기에는 4248만회분이
중증환자 전담치료 병상 가동률 89.2%[천지일보=양효선 기자] 정부 방역정책이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으로 바뀐 지 한 달 반만에 서울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처음으로 3000명을 넘어섰다.일상회복 시행 이후 기간 ‘역대 최다’ 기록을 9차례나 경신했다. 지난해 1월 24일 서울에서 첫 확진자가 나온 뒤 22개월여 만이다.14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서울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3166명 늘어 누적 확진자 수는 19만 332명으로 집계됐다.종전 최다 기록인 이달 7일 29
서울 16일 기준 위중증 환자 201명감염병전담병원 병상 가동률 74%[천지일보=양효선 기자] 17일 하루 동안 서울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429명이 발생해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18일, 코로나19 사태 이후 두 번째 큰 규모를 기록했다.18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확진자는 전일대비 1429명 증가한 13만 6376명으로 집계됐다.신규 확진자 중 지역 감염은 1423명, 해외 유입은 6명이다.박유미 서울시 방역통제관은 “최근 60세 이상 확진자 비율은 10월 25.7% 대비 11월 35.
서울시 중환자병상 가동률 75% 넘어노원구 어린이집 집단감염 29명 확진[천지일보=양효선 기자] 11일 하루 동안 서울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949명으로 집계됐다고 서울시가 12일 밝혔다. 서울의 코로나19 사망자 수는 최근 24시간 동안 6명 추가돼 누적 861명이 됐다.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서울 지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949명 늘어 누적 확진자는 12만 9827명이다.하루 전(10일) 1004명보다 55명, 1주일 전(4일) 980명보다는 31명 적은 규모다.신규 확진자는 지역
감염병 전담병원 가동률 74.2%[천지일보=양효선 기자] 9일 하루 동안 서울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973명으로 최종 집계됐다고 서울시가 10일 밝혔다. 서울의 코로나19 사망자 수는 누적 844명이다.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서울 지역의 코로나19 확진자는 973명 늘어 누적 확진자는 12만 7874명이다.신규 확진자는 지역 감염 967명이고 해외 유입 6명이다. 하루 전(8일) 662명보다 311명 많고, 1주일 전(2일) 1천4명보다는 31명 적다.서울의 하루 확진자 수는 지난 9월
대만·베트남과 달리 중국유입 끝까지 막지 않아, 22년 만에 역성장백신확보 경쟁에서 뒤처지면서 ‘위드 코로나’ 전환 늦어져-핵심요약-◆中유입 차단 안하며 초기방역 실패작년 2월 중국 후베이성 우한에서 코로나19가 창궐하기 시작하던 시점에 대한의사협회 등 전문가들은 중국발 외국인의 입국금지를 해야 한다고 거세게 주장했으나 당시 문재인 대통령은 중국과 ‘운명 공동체’라고 말하며 끝내 중국에서의 유입을 차단하지 않았다. 그 결과 초기방역에 실패해 경제에 타격을 입었다.◆백신보급 늑장, 확산세 속수무책8월 초까지만 해도 한국은 백신 접종
[천지일보=양효선 기자] 서울시는 5일 0시 기준 745만 28명을 대상으로 1차 코로나19 백신접종을 시행했다고 밝혔다.이는 약 957만명 거주 인구수 대비 78.4%다. 2차 접종은 507만 1302명(53.3%)으로 집계됐다. 전일(4일) 신규 접종은 4만 6288명이다.예방접종 후 이상반응 신고사례는 전일 신규 146건 늘어 4만 9008건으로, 접종자의 0.4%를 차지했다.백신물량은 아스트라제네카 22만 9970회분, 화이자 112만 7376회분, 얀센 1만 2615회분, 모더나 15만 5460회분 등 총 152만 5421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정부는 9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도입 일정을 지켜보면서 1·2차 접종 간격 재조정을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1·2차 접종간격은 화이자 백신은 3주, 모더나 백신은 4주다. 다만 방역당국은 백신 공급 상황의 불확실성을 반영해 mRNA 백신(모더나·화이자)의 접종 간격을 한시적으로 6주까지 연장해 적용하고 있다.김기남 코로나19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 접종기획반장은 6일 정례브리핑에서 관련 질의에 “6주에서 4주로 접종 간격을 단축하는 부분은 9월 초 이후의 백신도입 일정을 고려해
접종, 26일부터 내달 2일까지첫주 대부분 화이자 백신 사용[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이달 9일부터 시행 중인 18~49세 청장년층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률이 현재까지 65%를 기록했다.22일 코로나19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에 따르면 18~49세 연령층을 대상으로 한 이날 0시 기준 예약률은 65%로 1528만 3451명의 접종 대상자 중 994만 5710명이 예약을 완료했다. 전날 0시 기준 977만 2403명이 예약한 데 비해 약 17만명이 증가했다.연령별로 살펴보면 10대(18~19세) 4
사전예약자 수보다 백신 50만회분 부족LDS주사기 활용해 잔여백신 접종 집중[천지일보=홍보영 기자] 60~74세 고령층에 대한 높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사전 예약률과 백신 부족 여파로 결국 일부는 접종 시기가 7월로 미뤄지게 됐다.방역당국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물량 부족으로 불가피하게 접종할 수 없는 60~74세 사전 예약대상자를 오는 7월초에 반드시 접종할 것이라 강조했다.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10일 코로나19 정례브리핑에서 “지역별·의료기관별 상황에 따라 불가피하게 접종을 못하는 사전예약자가 발생하더라도
노바백스 6월부터 생산 전망정부 “허가 돼야 도입 가능”현재 백신물량 약 338만명분[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공급이 수요에 미치지 못해 전 세계적으로 백신 수급이 불안한 가운데 국내 백신 도입 상황에도 관심이 쏠린다. 지난 2월 26일부터 국내 백신 접종이 시작됐지만 현재 사용할 수 있는 백신은 아스트라제네카와 화이자 제품뿐이다. 이 중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희귀 혈전증과 관련해 안전성 문제로 30세 미만에는 사용할 수 없게 된 상황이다.정부는 이르면 오는 9월까지 노바백스 백신 1000
인과성 없음으로 결과 나올 듯국내서 혈전 사례 사망자 부검[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아스트라제네카(AZ)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혈전 생성과 관련한 안전성의 문제가 논란이 되는 가운데 유럽의약품청(EMA)이 한국시간으로 오늘(18일) 조사 결과를 발표한다.EMA는 이날 안전성 논란과 관련한 긴급회의를 개최하고 그동안 수집된 자료를 토대로 결론을 내린다.현재까지 AZ 백신과 혈전 관련 질환 사이 인과성이 확인된 사례가 없었다. 또한 앞서 EMA는 11일(현지시간) 백신과 혈전 사이 증거가 없다고 밝혔으며
영국서 EU로 오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부족 언급[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공급 물량을 두고 유럽연합(EU)과 영국이 갈등을 빚고 있다. EU가 수출 차단 카드를 꺼내자, 영국은 비민주 국가들이나 쓰는 벼랑 끝 전술이냐며 받아쳤다.연합뉴스에 따르면 EU의 행정부 격인 집행위원회가 17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의 영국 수출 차단을 위협했다고 로이터와 AFP 통신이 전했다.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EU 집행위원장은 “우리는 세기의 위기 속에 있다”며 “회원국들이 코로나19 3차 유행에 직
24일 간담회 개최… 민·관 협조체계 논의전문가 의견 청취 등 막바지 준비 ‘박차’[천지일보 장성=이미애 기자] 장성군이 코로나19 백신의 차질 없는 접종을 위한 막바지 준비에 돌입했다.장성군은 24일 관련 간담회를 갖고 백신 접종에 관한 제반사항을 집중 점검했다.이날 장성군은 단장인 임윤섭 부군수와 경찰서, 소방서, 지역의사회, 국민건강보험공단 등 관계기관 관계자로 구성된 지역협의체를 중심으로 코로나19 백신 관련 논의를 펼쳤다. 이어서 백신의 안전한 배송 등에 대한 전문가 의견 청취가 진행됐다.군은 오는 26일부터 3월 4일까지
“당정청, 역대 가장 좋은 성과”李대표 “3월중 지급되도록 속도”[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4차 재난지원금을 두고 “코로나 상황이 장기화 되면서 피해 범위가 광범위하고 깊어졌기 때문에 최대한 넓고 두텁게 지원해야 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문 대통령은 19일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 등 당 지도부와 오찬을 겸한 간담회에서 “처음부터 당과 생각이 똑같을 수 없겠지만, 사각지대가 최소화되는 피해 지원책이 될 수 있도록 정부에서도 적극 임하겠다”고 이처럼 말했다.문 대통령은 “당에서도 이 재정의 여건을 감안해주시길 바란다”
백신물량 분배·의료인력 지원 건의일일 최대 4800명 백신접종 계획49만여명 접종, 집단면역력 형성[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앞둔 시점에서 충남 천안시 박상돈 시장이 1일 전국지자체장 중 처음으로 질병관리청(청장 정은경)을 방문해 지역의 특수성을 반영한 물량 확대 등 현안사항 지원에 대해 적극 건의했다.박상돈 시장은 이날 나성웅 질병청 차장 등 주요 관계자와 함께한 자리에서 천안시의 방역체계를 함께 진단하고, 백신접종 준비상황과 현장의 어려움을 공유하며 충분한 수량의 백신 지원
천지일보가 간추린 이슈 종합[천지일보=이대경 기자] 미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1500만명을 넘어섰다. 대검찰청이 ‘판사 사찰 의혹’ 등 윤석열 검찰총장 관련 수사를 감찰부가 아닌 서울고검에서 하도록 지시하자 법무부가 “수사를 중단했다”며 반발하고, 이에 대검은 다시 ‘특임검사’에 사건을 맡기자고 나섰다.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86명 발생했다. 이외에도 이날 이슈를 모아봤다.◆美 코로나 누적 1500만명 넘어… 5일간 100만명 늘어(원문)☞미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