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이슈종합] 미국 코로나 누적 확진자‧추-윤 갈등서 특임검사 재등장‧변창흠 부동산 정책‧미국 비건 방한‧코로나 신규확진 686명‧공수처법 필리버스터‧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미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1500만명을 넘어섰다. 대검찰청이 ‘판사 사찰 의혹’ 등 윤석열 검찰총장 관련 수사를 감찰부가 아닌 서울고검에서 하도록 지시하자 법무부가 “수사를 중단했다”며 반발하고, 이에 대검은 다시 ‘특임검사’에 사건을 맡기자고 나섰다.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86명 발생했다. 이외에도 이날 이슈를 모아봤다.

◆美 코로나 누적 1500만명 넘어… 5일간 100만명 늘어(원문)☞

미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1500만명을 넘어섰다.

◆추미애·윤석열 갈등서 ‘특임검사’ 재등장… 수사지휘권도 반복될까☞

대검찰청이 ‘판사 사찰 의혹’ 등 윤석열 검찰총장 관련 수사를 감찰부가 아닌 서울고검에서 하도록 지시하자 법무부가 “수사를 중단했다”며 반발하고, 이에 대검은 다시 ‘특임검사’에 사건을 맡기자고 나섰다.

◆[이슈in] 변창흠의 입에 쏠리는 시선… 부동산 철학 고수냐 변화냐☞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4일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의 후임으로 변창흠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을 지명했다.

◆[정치in] 美비건 부장관, 나흘 일정 방한… 마지막 대북 메시지 주목☞

스티븐 비건 미 국무부 부장관 겸 대북특별대표가 3박 4일 일정으로 8일 방한했다. 비건 부장관의 이번 방한은 사실상 현직에서의 마지막 방문인데, 대북 협상에 대한 그간의 소회를 밝히고 북측을 향해 대화에 복귀할 것을 당부하는 메시지를 낼 것으로 관측된다.

◆신규 확진 686명… 2월말 이후 역대 2번째 규모(종합)☞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86명 발생했다. 500명대로 하락한 지 불과 하루 만에 다시 600명대를 돌파한 것이다.

◆‘3차 대유행’ 상황인데, 주말 이동량 오히려 증가… “긴장감 가져달라” 당부☞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3차 대유행’을 일으키며 확산하고 있음에도 지난 주말 이동량은 오히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정부가 “긴장감을 가져달라”고 요청했다.

◆文대통령 “재정 부담돼도 백신물량 추가 확보해야”☞

문재인 대통령이 9일 “백신 물량을 추가 확보해 여유분을 가질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해 주기 바란다”며 “재정적인 부담이 추가되더라도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주기 바란다”고 지시했다.

◆‘코로나백신 확보’ 발표됐지만 ‘돌발사태·접종지연’ 우려 나와(종합)☞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과 관련해 정부가 4400만명분을 확보했다고 발표했으나 백신 공장에 문제가 생겼다는 외신 보도가 나오면서 ‘돌발사태’ ‘접종지연’ 등을 대비한 추가 물량 확보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공수처법 필리버스터 첫 주자 김기현 “與, 청와대 머슴인가”☞

야당의 비토권을 무력화하는 고위공직자 범죄수사처(공수처)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에 상정됐다. 공수처법 필리버스터(합법적 의사진행방해) 첫 주자로 나선 국민의힘 김기현 의원은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청와대의 머슴인가”라고 직격했다.

◆NYT “아스트라제네카, 부작용 늦게 보고해 FDA 승인 지연”☞

영국 제약업체 아스트라제네카가 개발 중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에 대한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이 지연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