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무안=김미정 기자] 전남 무안군이 지난 4년간 역점적으로 추진해 온 무안항공특화산업단지 조성공사가 완료됐다고 밝혔다.군은 무안국제공항 인근에 항공관련 산업을 지역특화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전략을 수립하고 총사업비 466억원, 면적 35만 360㎡ 규모의 무안항공특화산업단지를 2020년 11월 착공했다. 오는 5월까지 산업단지 준공인가를 위한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무안항공특화산업단지에는 항공MRO, 항공물류, 부품 등의 업종이 입주하게 된다. 현재 산업시설용지 중 4만㎡는 서해지방해양경찰청 부지로 확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현안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시정목표 실현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겠습니다.”취임 후 모든 문제의 답은 현장에 있다는 생각으로 직접 발로 뛰며 지역 발전에 힘을 보태고 있는 충남 천안시 김석필 부시장이 오는 9일 취임 100일을 앞두고 이같이 밝혔다.김 부시장은 천안역 증개축, 미래모빌리티 국가산업단지로 최종 선정된 성환종축장 이전 부지, 축구종합센터, 대통령 공약사업인 국립치의학 연구원 대상지가 포함된 불당동 R&D 집적지구 등 현안 사업 현장을 방문하며 시정 파악에 나섰다.또
[천지일보 원주=이현복 기자] “반도체, AI, 미래모빌리티 등 미래먹거리 산업을 발굴하지 못하면 원주의 미래는 없습니다. 원주경제의 청사진을 그려야할 때입니다.”국민의힘 박정하 원주갑 후보가 최근 본지와 서면 인터뷰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박 후보는 “윤석열 정부 출범 후 다양한 시도와 규제 완화 등 여러 개혁을 시도하고 있지만 거대 의석수를 차지한 야당의 입법 독재와 불필요한 정쟁으로 국정 운영이 막히고 있다”며 “국민이 원하는 답을 찾고 국민의 편에서 원하는 것을 이뤄드리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박 후보는 현직의원으로 재선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광역시 8개 선거구 국회의원 후보 일동(정진욱, 안도걸, 조인철, 양부남, 정준호, 전진숙, 박균택, 민형배)이 제22대 총선 더불어민주당 광주광역시당 공약 발표 기자회견을 개최했다.기자회견은 더불어민주당 광주광역시당 제22대 총선공약개발단의 활동 보고를 시작으로 이병훈 더불어민주당 광주광역시당 위원장의 광주 전체 지역 공약 발표, 광주 8개 지역구 국회의원 예비후보의 지역 공약 발표 순서로 진행했다.광주지역 공약 발표 내용은 총 5개로 청년 주거 국가책임제 시행, 치매 국가책임제 시행, 전 국민
[천지일보=최혜인 기자] 정부가 반도체·디스플레이·이차전지 등 첨단산업에 대한 주도권을 확보하고자 총력 대응에 나서고 있다.24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정부는 ‘첨단산업 클러스터’를 초격차를 확보하기 위한 전초 기지이자 혁신 거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지속하기로 했다. 향후 미래먹거리라고 할 수 있는 첨단산업을 집중 육성해 주도권을 잡고 추격할 수 없을 정도로 격차를 벌리겠다는 취지다.이와 관련 기재부는 앞서 지난달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신속한 클러스터 조성과 원활한 투자를 유도하기 위한 ‘첨단산업 클러스터 맞춤형 지원방안’을
[천지일보 세종=김지현 기자] 이준배 세종(을) 국회의원 후보가 10일 국민의힘 정책·배송 프로젝트인 ‘국민택배'에 세종시민 제안 정책을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다.국민택배는 국민의 실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정책을 국민에게서 직접 제안 받아 택배 배송 방식으로 전달하는 프로젝트이며, 최근 이 후보는 국민의힘으로부터 세종시 맞춤 국민택배를 전달받았다.이날 세종 시민들이 국민택배를 통해 제안한 정책은 ▲대한민국 행정수도 세종 완성 ▲국제대회 성공 개최와건강과 활력 넘치는 세종 ▲국토균형발전과 미래교통 중심지 세종 ▲미래먹거리 첨단산업
[천지일보 전북=김동현 기자] 새만금개발청이 7일 대통령소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농어업위), 전북특별자치도와 ‘새만금 글로벌 식품허브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협약식에는 장태평 대통령소속 농어업위 위원장, 김경안 새만금개발청장, 김종훈 전북자치도 경제부지사가 참석해 새만금을 성공적인 글로벌 식품허브 조성하기 위한 협력 의지를 다졌다.새만금은 ▲동북아의 중심지라는 지리적 이점 ▲우수한 물류 인프라 ▲기업 운영에 최적화된 원스톱 행정지원 ▲광활한 농생명용지 ▲인근에 입지한 다수의 농식품 관련 연구기관과 국가식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안도걸 광주 동남을 제22대 총선 더불어민주당 후보(전 기획재정부 차관)가 26일 “광주를 명품 부자도시로 도약시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와 관련 “광주의 미래먹거리를 창출하기 위해 AI융합 캠퍼스산업단지 조성, 광주·화순 연계 바이오의료 융합벨트 구축, 충장·금남상권의 온·오프라인 마을백화점화 등의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예산전문가의 역량을 발휘해 이들 사업에 필요한 예산을 대거 확보하겠다”고 자신감을 보였다.그러면서 “조선대에 인공지능 응용 벤처기업과 인재를 집중적으로 키워내는 A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경남 진주시가 우주항공산업 기업유치와 충무공동 소재 경남혁신도시 공공기관 2차 이전을 대비해 기반시설 확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이를 통해 우주항공산업 선도도시 도약과 남중부권 중심도시로서의 지위를 굳건히 지킨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최근 조규일 진주시장은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을 만나 ‘진주문산 공공주택지구의 충분한 공공·업무부지 확보’와 ‘진주 정촌-사천 축동 간 국도대체 우회도로 개설’ 등 주요 현안을 건의하는 등 광폭 행보에 나서고 있다.◆문산 공공·업무부지 확보 추진진주시에 따르면 우주항공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오는 4월 치러지는 22대 총선을 앞두고 각종 선심성 공약이 쏟아지는 가운데 국민과 기업들이 ‘민생과 경제 활성화에 전력을 다하는 국회’가 탄생하기를 바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대한상의는 21일 전국 일반 국민과 기업인 5242명이 참여한 온라인 설문조사를 통해 이 같은 결과를 발표했다.조사 결과, 국민과 기업들이 새로운 국회에 가장 기대하는 모습은 ‘민생의 어려움을 해결하는 국회(31.4%)’와 ‘경제의 새로운 도약을 뒷받침하는 국회(26.1%)’인 것으로 조사됐다.이와 함께 갈등 해소와 사회통합을 이뤄
자동차 부품·이차전지 분야 국내 우량기업 투자 이끌어 내2027년까지 천안시 등 총 34만㎡ 부지에수도권 이전 등 6개사, 신증설 10개사[천지일보 충남=김지현 기자] 올해 투자유치 목표 16조원 달성을 위해 힘쎈 행보에 나선 충남도가 자동차 부품 및 이차전지 분야 등 국내 우량기업 16개사로부터 5608억원의 투자를 이끌어냈다.지난 6일 중국 강풍전자와 5300만 달러(약 700억원) 규모의 협약을 체결하며 새해 첫 외자유치 포문을 연 도는 13일만에 국내 기업과도 첫 투자협약을 체결하면서 ‘경제가 튼튼한 힘쎈충남’ 실현에 한걸음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안도걸 광주 동남을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전 기획재정부 차관)가 지난 17일 청년정책위원회 발대식을 진행했다. 안 후보는 “청년문제는 대한민국의 미래성장동력을 창출하는 주력세대의 과제이기 때문에 적극적인 대책이 필요하다”며 “‘청년이 돌아오는 광주’를 만들기 위해 일자리와 주거, 여가생활을 구조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정책을 발굴, 실천하겠다”고 밝혔다.이날 선거사무소에서 열린 청년정책위원회 발대식에는 김형석·최지원 위원장을 비롯해 이정민 청년혁신위원회 위원장, 박광수 청년서포터즈 위원장 등 70여명의
[천지일보 오산=노희주 기자] 오산시가 지난 15일 오산 대표 먹거리 발굴과 구도심 상권 살리기를 위한 벤치마킹을 위해 충남 예산군 더본외식산업개발원과 예산시장을 방문했다.이번 벤치마킹은 지역 상권 침체로 어려움에 직면한 소상공인들에게 도움을 주고 오산의 대표적 먹거리를 마련해 오산을 알리자는 취지에서 추진됐다.앞서 민선 8기 오산시는 이권재 오산시장을 필두로 오산의 대표 브랜드를 만들어 타 지역에서 찾아오는 도시로 만들고자 각종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그 후속 조치로 더본외식산업개발원과 논의를 진행해왔으며 이번 벤치마킹 과정에서 구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창원특례시가 15일 2025년도 국비확보 대상사업 발굴 보고회를 개최해 국비 확보를 위한 활동에 나섰다. 이는 정부의 건전재정 기조 유지와 재정 정상화 추진으로 인해 내년도 국비 확보에 어려움이 예상되는 상황에서 홍남표 시장이 미래 50년을 향한 혁신성장 전환’에 속도를 더하기 위해 직접 나선 것이다.보고회에서는 총 140건(2025년도 국비 신청액 8799억원)의 국비 확보 대상 사업에 대한 보고와 국비 확보 전략을 논의했고, 사업 세부 현황으로는 신규사업 13건 154억 원, 공모사업 26건 604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가 정부의 2025학년부터 의대 정원을 2000명 증원하고 비수도권 의과대학 집중 배정 정책을 적극적으로 환영하며, 창원 의과대학 신설이 반드시 필수의료 정책에 반영돼야 한다고 6일 밝혔다.창원시는 비수도권의 인구 100만 명 이상 대도시 중 유일하게 의과대학이 없어 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 발표에도 불구하고 의대 신설 없이는 그 효과가 미미할 것으로 보고 있다. 지역 내 의료관계자들은 경남 도내 의대가 1곳에 불과해 정원 증원만으로는 의료 수요를 충족시키기에 한계가 있다고 보고
[천지일보 목포=김미정 기자] 전남 목포시의 2023년 김 수출액이 전년 대비 43% 증가한 7850만 달러(약 1021억원)를 기록하며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이러한 김 수출액은 2023년 전남 지자체 1위, 전국 지자체 2위의 성적으로 2022년보다 각각 한 단계씩 상승했으며 마른김 수출액은 2년 연속 지자체 1위를 차지했다. 이에 목포시가 추진 중인 김 산업 특화에도 가속도가 붙었다.우리나라의 김은 세계적 먹거리로 자리 잡고 있으며 작년 120여개국에 수출액 7억 9000만 달러를 넘어서면서 사상 최대치를 달성하며 김 수출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상남도가 지난해 투자유치액이 9조 2757억원으로 전년 대비 43.4% 증가해 역대 최대 투자액을 기록하며 성공을 거뒀다. 이러한 성과는 민선8기 출범 이후 경남투자청과 투자유치자문위원회, 투자유치단이 협업해 공격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한 결과로 나타났다.민선8기 도정에서 경남도는 기업과 투자 유치를 최우선 과제로 삼아 경남투자청을 처음 설립하고, 투자유치자문위원회와 투자유치단이 원팀이 되어 활발한 투자유치활동을 펼쳤다. 이를 통해 지역 경제를 빠르게 회복시키는 원동력으로 작용했다.경상남도 투자유치
[천지일보 전주=김동현 기자] 전북 전주시가 신성장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밑그림 그리기에 착수했다.전주시는 19일 지역소통협력센터에서 ‘전주시 신성장산업 육성 종합계획 수립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이날 보고회에는 김인태 전주 부시장과 이중희 전북대학교 교수를 비롯한 전주시 신성장산업·발전위원회 위원, 관련 부서장 등 17명이 참석해 용역의 개요와 사업 목표에 대한 설명을 청취하고 향후 용역 추진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이번에 수립될 종합계획은 지난 2015년 12월 제정된 ‘전주시 신성장산업 육성에 관한 조례’에 따라 수립되는
[천지일보=양효선 기자] 유통‧식품업계 오너가 3세들이 신성장 동력인 미래 먹거리 발굴을 위해 ‘바이오‧헬스케어’ 사업에 돌입했다.코로나19 확산으로 건강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기 시작하면서 롯데, CJ제일제당, 오리온, 대상, 삼양라운드스퀘어, 동원그룹, 롯데칠성음료 등이 바이오‧헬스케어 분야를 미래성장동력으로 낙점하고 기존 사업과의 시너지도 이루겠다는 취지다.정부의 적극적인 투자까지 더해지면서 긍정적 전망에 유통업체들이 CES 현장에서 미래 먹거리 찾기에 나섰다.그간 IT‧전자 업계 오너 경영자들이 찾았던 CES와는 달리 지난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시가 광주의 맛에 첨단기술을 접목한 푸드테크를 미래 신성장으로 삼고 올해 세계시장 확대, 고부가가치 창출 등 결실을 맺는 원년으로 삼는다.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올해 지역 농식품 스타트기업 육성과 수출 통합 마케팅, 프리미엄 상품 개발 등 광주식품산업 정책을 확대 강화해 먹거리 신산업 성장의 해로 이끈다는 계획이다.특히 첨단기술을 식품산업에 접목하는 푸드테크야말로 국가인공지능(AI) 혁신거점이자 맛의 고장인 광주가 선점해야 할 미래먹거리로 인식, 관련 산업 육성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선보일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