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의정부=김서정 기자] 최영희 의원(비례대표)이 국민의힘 보건복지위원회 ‘2022년도 국정감사 우수의원’으로 선정됐다. 8일 국민의힘은 국정감사 과정에서 의제 발굴∙현안 분석∙대안 제시 등을 평가하고 원내대표단 심의를 거친 결과 최영희 의원을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 우수의원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최 의원은 국정감사 기간 동안 이슈와 상임위 쟁점 현안 모두를 담은 송곳 질의와 함께 문재인 정부의 실정을 분석하고 국민적 현안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내 많은 언론으로부터 집중을 받았다. 실제로 최 의원은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청 국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여야가 13일 ‘문재인 케어(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를 두고 공방에 나섰다. 여당은 건강보험료 지출 증가와 적자를 지적하며 문재인 케어를 비판한 데에 야당은 이를 통해 보장성이 강화됐다고 반박했다. 국민의힘 조명희 의원은 이날 강원 원주 국민건강보험공단(건보공단) 본부에서 열린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강도태 건보공단 이사장을 향해 “문재인 케어로 지난 5년간 건보 지출은 2017년 57조원에서 2021년 77조 6000억원으로 1.36배 증가했고 2019년에는 2조 8000억원의 적자를 기록했다”며
[천지일보=이수정 기자] 내년 건강보험료율이 올해보다 2.89% 인상된 6.86%로 결정됐다.보건복지부는 27일 건강보험 정책 최고의결기구인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건정심)를 열어 2021년 건강보험료율을 2.89% 인상하기로 결정했다고 28일 밝혔다.직장가입자의 보험료율은 현행 6.67%에서 6.86%로 올라가고, 지역가입자는 부과점수당 금액은 195.8원에서 201.5원으로 오른다.이에 따라 직장가입자의 본인 부담 월평균 보험료는 올해 11만 9328원에서 내년에 12만 2727원으로 3399원 오른다. 1년간 4만 788원 오르
공수처, 검·경 수사권 조정 등 강조입시, 취업 공정성 강화 약속하기도[천지일보=이대경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는 28일 “검찰·선거제도 개혁을 완수 하겠다”고 밝혔다.이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공수처를 포함한 검찰개혁과 검·경 수사권 조정, 현재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에 올라간 선거제도 개혁을 언급하며 이같이 말했다.다음은 교섭단체 대표 연설문의 전문이다.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해외 동포 여러분! 문희상 국회의장님과 선후배 동료 의원 여러분! 이낙연 국무총리님과 국무위원 여러분! 더불
“환자 중 경증은 오히려 감소”대형병원 진료비 비중 4.1%↓[천지일보=이수정 기자] 문재인케어 시행 이후 대형병원 쏠림현상이 계속되는 가운데, 대부분이 중증환자였다는 분석결과가 나왔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정춘숙 의원은 12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12일 발표했다.정 의원에 따르면 2015년부터 2018년까지 대형병원이라고 할 수 있는 상급종합병원의 입원환자수(실환자)는 2015년 202만명에서 지난해 204만명으로 늘었다.이를 중증도별로 구분하면, 중증환자의 비율은 2015년 33.3%에서 2018
2·3인실 입원료 3분의 1수준난임시술 건보적용 횟수확대[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7월부터 응급·중환자실 125개 의료행위·치료재료에 건강보험이 적용되고, 병원·한방병원 2·3인실 입원료 부담이 3분의 1 수준으로 줄어든다. 난임치료시술 연령 기준은 폐지되고 건강보험 혜택 범위도 늘어난다.26일 보건복지부는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대책(문재인케어) 후속조치로 다음달 1일부터 ▲동네병원 2·3인실 ▲응급실·중환자실 분야 ▲난임치료시술에 건강보험 지원이 확대된다고 밝혔다.우선 건강보험은 1775개 병원·한방병원 2·3인 입원실 1만 76
“3조 9000억 적자 전혀 문제없어… 현금수지가 중요”[천지일보=이수정 기자] 건강보험공단(건보공단)이 지난해에만 결산상 3조 9000억원의 적자를 봤고 앞으로도 문재인 케어(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대책)로 인해 손실이 눈덩이처럼 불어날 것이라는 지적이 나오자 반박하고 나섰다.건보공단 등을 비롯한 공공기관은 그해에 돈이 얼마나 들어왔다가 나갔는지를 보여주는 ‘현금수지’를 기준으로 재정을 관리한다. 건보공단의 경우, 지난해 현금수지는 2000억원 적자에 그쳤고, 2023년에도 적립금을 10조원 이상으로 유지할 수 있다는 주장이다.4일
“의료수가 합리적·정상적 확대해야”2018년 건강보험 적자 전환 예상본인부담률 20%→10% 방안 제시“9월 이후 대정부 투쟁 나설 수도…”[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대한의사협회(대한의협)가 문재인 대통령의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정책(문재인케어)을 ‘급진적’ 정책이라 평가하고 문재인케어의 정책변경을 요구하고 나섰다. 문재인케어가 시행된 지 1년이 지난 상황이다.대한의협이 14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현재 진행되고 있는 문재인케어는 수년 내 건강보험 재정을 파탄낼 수 있다”며 “도입 속도를 늦춰야 한다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최대집 대한의사협회장이 14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그는 문재인 대통령의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정책(문재인 케어)을 ‘급진적’정책이라 평가하고 문재인케어의 정책변경을 강력히 요구했다.
4월 휴진 등 집단행동 예고[천지일보=강병용 기자] 의료계 최대 직능단체인 대한의사협회(의협)가 오는 4월 1일 상복부 초음파 급여화를 앞두고 ‘문재인 케어’를 강력히 저지하겠다고 나섰다.30일 대한의사협회 국민건강수호 비상대책위원회(의협 비대위)는 “정부가 ‘문재인케어’ 라는 인기영합의 정책을 의료공급자 의료계와의 협의 없이 일방 발표해 현재의 의정 혼란에 이르고 있다”고 밝혔다.이번 반발은 정부가 문재인 케어의 본격적인 시행을 알리는 ‘상복부 초음파 건강보험 적용’ 정책을 애초 예고한대로 4월 1일부터 시행한 데 따른 것이다.당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12일 청와대가 북한 고위급 대표단의 방남 이후 신중하게 대응하는 모습이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 참모진과의 티타임을 가졌음에도 북한 고위급 대표단의 방남에 따른 후속 대응 문제를 따로 언급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청와대 참모진들은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등 일반 국내현안들을 점검하거나 보고받았을 뿐이라고 전했다.◆靑, 방북 요청 후속대응… ‘서두르지 않고 신중하게’ ☞ (원문보기)정치권과 국내외에서는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의 특사 김여정 노동당 중앙위 제1부부장의 방북 요청에 대해 촉
매년 1~1.2조 적자 기조“보장률 70% 수준 확대”[천지일보=강병용 기자] 건강보험 재정이 올해는 1조 2000억원의 적자로 돌아설 것이라는 건강보험공단 내부분석이 나왔다. 올해 이른바 ‘문재인 케어’가 본격적으로 시행되면서 건강보험의 보장성을 확대, 수입보다 지출이 늘어나는데 따른 영향이라는 것이 건강보험공단의 설명이다.하지만 7년 연속 흑자로 쌓아놓은 누적적립금이 많아 올해 당가수지는 적자를 내더라도 누적수지는 여전히 20조원 가까운 흑자상태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12일 건강보험공단의 ‘2018년도 연간 자금운용안’에 따르
“인간 노동력 사용할 새로운 대안”사회적경제기본법 제정 필요성 강조“사적 계약에 채권자 책임 있다”“채무자에 부담 전가는 불공평”불합리 채권채무 구조 해소 촉구[천지일보=임문식 기자] 더불어민주당 제윤경 의원이 18일 4차 산업혁명 시기의 잉여 노동력을 활용할 대안으로 사회적 기업을 제시했다.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가진 인터뷰에서 제 의원은 “단지 돈 되는 것에만 사업이 영위되는 일반 기업과 달리 인류와 우리 사회 공동체를 위해 돈이 조금 덜 되어도 조직될 수 있는 사회적 기업은 4차 산업혁명 시기에 인간의 노동력을 사용할 새로운
[천지일보=이솜 기자] 올해 들어 눈 소식이 유독 많았던 이번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이른바 ‘예루살렘 선언’으로 중동의 화약고가 터졌습니다.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이 정한 올해의 인물이 발표돼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이번 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달군 이슈는 무엇이 있을까요?◆ 댓글에 웬 ‘옵션열기’… 기계적 댓글 탄로?tbs교통방송 김어준의 뉴스공장에서 언론인 김어준이 “댓글부대가 아직 활동중”이라며 그 증거로 제기한 ‘옵션열기’가 주목을 받으면서 포털사이트의 실시간검색어 1위까지 올랐습니다. ‘옵션 열기’란 댓글
“국민통합·적폐청산·민생회복 실천”[천지일보=김정필 인턴기자] 더불어민주당 우원식 원내대표가 17일 문재인 정부 출범 100일을 맞이해 “국민주권주의 기치아래 국민통합·적폐청산·민생회복 등 3대 과제를 한 치의 흔들림 없이 추진했다”고 평가했다.이날 오전 국회 본청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우 원내대표는 “정부 출범 이후 지금까지 실시한 모든 여론 조사에서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가 80% 안팎을 꾸준히 기록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히고 “(이는) 문 정부가 옳은 길로 가고 있다는 국민적 평가”라고 말했다.우 원내대표는 “(문 정부가
한병권 논설위원 “어떤 질병도 안심하고 치료받게 하겠다.” 문재인 대통령이 던진 화두다. 가히 코페르니쿠스적 전환점이 될 수 있는 야심적인 의료복지정책인 ‘문재인케어’는 30조 6천억원이 드는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정책이다. 문 대통령은 1조 8천억이 넘게 드는 ‘국가치매책임제’도 발표했다. 그간 보험 적용이 안 돼 환자가 부담해온 비급여 항목을 정부가 보장하고 지원해줌으로써 저소득층의 병원비 걱정이 깨끗이 씻겨질지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환자·노인들을 불쌍히 여기고 따뜻이 대해주는 간병인. 순박한 심성으로 감사의 인사를 전해 듣
“비급여 의료 부담 64% 감소할 듯… 비급여 의료비 부담 64% 감소 예상”[천지일보=김정필 인턴기자] 더불어민주당이 14일 이른바 ‘문재인케어’로 불리는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대책 발표와 관련해 “핵심은 의료비 부담 때문에 가계파탄에 직면한 국민의 손을 국가가 먼저 잡겠다고 선언한 것”이라고 밝혔다.민주당 박완주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전 브리핑에서 “이번 대책이 나와 내 가족의 삶을 국가가 든든하게 뒷받침해주는 ‘나라다운 나라’의 기틀이 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박 수석대변인은 “현재 의료비로 연간 500만원 이상 지출하고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