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인천테크노파크는 바이오 스타트업 발굴과 기술 실증을 위한 ‘Smart-X Bio 프로그램’ 참가 기업을 오는 30일까지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인천 스타트업파크를 통해 한림제약과 셀트리온 등 협력 파트너사와 공동으로 추진되는 이 프로그램은 스타트업이 개발한 기술이 조기 상용화 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다.협력 파트너사는 공간, 인프라, 전문가 등 실증 자원을 제공하고 인천 스타트업파크는 최대 3000만원의 실증 자금 보조 및 행정 지원을 담당한다.모집 규모는 각 협력 파트너사 당
가족·친구·연인과 함께 14.5㎞의 명품 황톳길 마니아, 전국에서 몰려 건강테마 산책길 구성 [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부드러운 황토가 발가락 사이로 미끄럽게 스며들어온다. 숲속에서 산소를 흠뻑 마시며 새소리를 들으며 걷는 계족산 황톳길이다. 아이들, 친구들이나 연인과 함께 손잡고 색다른 체험을 할 수 있는 곳이다. “신나요, 재밌어요, 흙이 너무 부드러워요”라며 어린아이들도 엄마 아빠 손을 잡고 맨발로 숲속 황톳길을 걸어 올라가고 있다. 대전을 방문하게 되면 계족산, 대청댐과 더불어 반드시 가보아야 할 명소다. 계족산 숲속 황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GC녹십자웰빙은 최근 서울 코엑스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2022라이넥 좌담회’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라이넥은 식약처 허가를 받은 인태반가수분해물로 전체 태반주사제 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차지한다.이번 좌담회는 간 기능 개선제로 알려진 라이넥의 다양한 처방 사례를 공유하는 목적으로 진행됐다. 특히 새로운 KOL(Key Opinion Leader)들이 연자를 맡아 젊고 새로운 라이넥의 이미지를 구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좌담회 좌장은 김상만 GC녹십자아이메드 원장이 맡았고 서은경 차움 교수, 유재국 로
바이오 헬스 소재 산학협력 지역발전 기여 공로 인정받아[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경희대학교(총장 한균태) 글로벌 의약품소재개발 연구센터(센터장 김학원)가 2021년도 우수 경기도 지역협력연구센터로 선정돼 경기도 지사 표창을 받았다. 이는 산학협력으로 경기도 내 기업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다.16일 경희대에 따르면 경기도 지역협력연구센터 사업은 경기도에 소재한 연구개발 인프라가 부족한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대학 연구소와 중소기업을 연결하는 산학협력 사업이다.경희대 글로벌의약품소재개발 연구센터는 고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코로나19는 헬스케어 분야에서 개인 면역력의 중요성을 높게 인식하도록 바꿔놨다.많은 헬스케어 분야 기업들이 개인 맞춤형 헬스케어 면역증강 제품과 솔루션을 출시하는 추세다. 이런 가운데 링크렙㈜이 개인 가정용 ‘심부온열기’ 출시를 앞두고 있다.링크렙은 ‘연결-소통-융합’이라는 경영철학으로 시장개척을 하고 있고 ‘뇌미소(뇌가 미소 지을 때 가장 행복하다)’의 브랜드 전략으로 면역증강 제품 및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 한의원 및 병의원, 뇌미소 제휴 파트너에 공급하고 있으며, 해외로도 수출하고 있는 개인 맞춤형
[천지일보=이수정 기자] 유한양행은 지아이이노베이션과 다양한 알레르기 질환 치료 후보물질인 ‘GI-301(IgE Trap)’ 융합단백질에 대한 공동연구 개발 및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유한양행은 반환의무가 없는 계약금 200억을 포함한 총 1조 4000억원 규모의 이번 투자계약을 통해 전 세계(일본 제외) GI-301에 대한 개발 및 사업화 권리를 획득했다.대부분의 알레르기 질환은 알레르기 유발물질에 노출 시 생성되는 IgE가 비만세포 또는 호염구와 결합하면서 히스타민 등을 분비하며 증상을 유발하게 된다. GI-30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순천향대학교 문종석 순천향의생명연구원(SIMS) 교수와 이은영 순천향대학교 의과대학 교수(부속 천안병원 신장내과)가 공동연구를 통해 간단한 혈액검사로 당뇨병 환자의 만성염증과 합병증 발생을 예측하는 진단법을 개발했다고 밝혔다.이 연구팀은 제2형 당뇨병 환자의 혈액을 이용한 연구에서 합병증과 만성염증이 발생할 경우 순환 미토콘드리아 DNA가 증가되고 순환 미토콘드리아 DNA가 대식세포에서 인터루킨 베타(interleukin-1β, IL-1β) 분비가 촉진됨을 밝혀냈다.문종석 교수는 “당뇨병 환자의 만성염
“혈액 한 방울로도 예측할 수 있어”[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 이은영 교수(신장내과)와 순천향의생명연구원(SIMS) 문종석 교수가 간단한 혈액검사로 당뇨병 환자의 만성염증과 합병증 발생을 예측해내는 진단법을 개발했다.22일 순천향대 천안병원에 따르면 연구팀은 제2형 당뇨병 환자의 혈액을 이용한 연구에서 합병증과 만성염증이 발생할 경우 순환 미토콘드리아 DNA가 증가되고, 순환 미토콘드리아 DNA가 대식세포에서 인터루킨 베타(interleukin-1β, IL-1β)의 분비가 촉진됨을 밝혀냈다.이은영 교수
삼색제비꽃은 팬지의 소형 종으로, 비올라 또는 미니팬지라고도하며 꽃은 자주색·노란색·흰색의 3가지 색이나 여러 가지 혼합색이 있다. 꽃 크기는 보통 2㎝ 이하이며, 1년생 또는 짧은 기간만 사는 다년생으로 키가 15~30㎝ 자란다.삼색제비꽃차는 피부미용과 면역력 증강에도 도움이 되지만 꽃 속에는 항산화 성분인 폴리페놀과 플라보노이드 함량이 채소와 과일에 비해 최대 10배 이상 많이 함유돼 있다.폴리페놀은 몸에서 노화를 일으키고 피로물질을 쌓이게 하는 활성산소를 제거 및 노인성 치매나 파킨슨병 등 뇌 질환을 예방한다는 연구도 발표됐다
[천지일보=고하늘 기자] 동화약품은 다국적 유통사 DKSH코리아와 폐질환 치료제 ‘자보란테’의 독점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동화약품은 제품을 생산하고 DKSH코리아가 자보란테의 국내 판매를 맡는다. 만성폐쇄성폐질환의 세균성급성악화 치료제 ‘자보란테’는 지난 2015년 국산 신약으로 23번째 식약처 허가를 받았다.만성폐쇄성 폐질환은 폐의 만성염증에 의한 기도와 폐실질의 비가역적인 손상으로 발생하며, 세계보건기구(WHO)가 전세계적으로 유병률과 사망률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해 적절한 치료의 중요성이 높아지는 질환이다.자보란
조호군 조호군한의원 원장 마치 식이섬유가 대장기능 및 변비예방에 도움이 되듯이 음식으로서 심장기능 및 심장병 예방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진 몇 가지 음식이 있다. 이에 대하여 살펴보자.아보카도는 지방을 많이 함유하고 있는 과일에 속하는데 지방 함유량이 무려 70%에 달한다. 보통 지방이라 하면 대체로 몸에 나쁜 것으로 인식을 하지만 아보카도의 지방 성분은 올레익산(oleic acid)이 위주이므로 염증예방에 오히려 도움이 된다. 염증은 관상동맥질환을 유발하는 한 가지 인자로 작용할 수 있다.아보카도에는 비타민B3, B6, B9이
[천지일보=김서윤 기자] 동화약품(회장 윤도준)은 퀴놀론계 항균제 ‘자보란테(Zabolante)’의 식약처 허가를 20일 획득했다고 밝혔다. 자보란테는 만성폐쇄성폐질환의 세균성급성악화(ABE-COPD; Acute Bacterial Exacerbation of Chronic Obstructive Pulmonary Disease) 치료제로 허가를 받았다. 비임상 약효 평가에서 자보란테는 호흡기질환 관련균(폐구균 ·헤모필루스균 ·모락셀라균 등)’에 대해 우수한 항균력과 내성균주에 대해서도 높은 효능을 보였다. 동화약품은 국내 주요 35개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따뜻한 봄을 맞이하는 3월은 계절의 변화를 준비하는 환절기이도 하다. 아침저녁으로 쌀쌀한 일교차가 큰 날씨에 감기에 걸리기도 하고, 봄철 만개하는 꽃들 때문에 알레르기성 비염으로 다가오는 봄이 두려운 사람들도 있다.독감과 비염의 공통분모인 기침과 재채기. 자제할 수 없기에 더 많은 스트레스를 받게 되는데, 이것이 각종 척추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다.◆중년층에서 발생하기 쉬운 추간판탈출증(디스크)30대 중반의 이모 씨는 환절기에 들어서 심한 독감에 걸렸는데 유독 기침을 너무 많이 하는 바람에 밤에 잠을 자는 것
[천지일보=이상백 시민기자] 특별히 머리를 잘 감지 않는 것도 아닌데 비듬이 많은 이들이 있다. 바로 지루성피부염환자들이다. 지루성피부염은 머리, 이마, 겨드랑이 등 피지의 분비가 많은 부위에 잘 발생하는 만성염증성 피부질환으로 붉은 반점이나 인설 등이 주 증상이다. 이 질환은 성인 남성의 3~5%에서 발병하는 질환으로 매우 흔한 편이지만 제대로 된 치료가 이뤄지지 못하고 완화치료만 이뤄지고 있는 상황이다. 그러나 근본적인 원인을 파악하면 난치성이라 해도 치료가 가능하다. 하늘마음한의원 천호점 원영호 원장의 조언을 통해 지루성피부염
[천지일보= 이상백 시민기자] 겨울철 본격적인 추위가 시작되면서 ‘건선’ 질환자들의 괴로움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건선 질환은 겉으로 보기에도 좋지 않지만 ‘삶의 질’에도 많은 영향을 끼치기 때문에 결코 간단히 넘어갈 수 있는 질환이 아니다. 이에 건선질환의 겨울 관리법과 치료법에 대해 난치성피부질환 전문 하늘마음한의원 을지로점 조경원 원장의 조언을 통해 알아보았다. ◆ 건선환자, 사회 부문 삶의 질 매우 낮다 피부가 붉어졌다가 은백색의 비늘 같은 것이 생기는 건선은 악화와 호전이 반복되며 치료가 어려운 만성염증성 피부염의 일종이다
[천지일보=이상백 시민기자 ] 평소 머리를 잘 감아도 비듬이 많은 사람들이 있는데, 그중에 지루성피부염환자들이 그런 경우가 많다. 이들은 지루성피부염으로 인해 생겨난 비듬이나 가려움증 등으로 인해 일상생활에 있어서 적지 않은 불편함을 느끼게 된다. 이 질환은 머리, 이마, 겨드랑이 등 피지의 분비가 많은 부위에 잘 발생하는 만성염증성 피부질환으로 붉은 반점이나 인설 등이 주 증상인데, 흔히 땀이 많이 나고, 피지선 활동이 활발해지는 여름에 증상이 더 악화되기 쉽다. 그러나 건조한 겨울 날씨에도 증상이 심해질 수 있는데, 바로 스트레
[천지일보=이상백 시민기자] 최근 급격히 증가하는 피부 질환 중 하나가 바로 ‘건선’이다. 환절기에 주로 발병한다고 알려진 건선이지만 아무리 환절기라고 해도 환자수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 병원마다 환자수가 지난해에 비해 30% 이상 늘었으며, 의료계에서는 국내 환자수가 최근 50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보고 있다. 그러나 아직 정확한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질환인 만큼 늘어나는 원인도 밝혀지지 않고 있다. 다만 스트레스가 원인으로 짐작될 뿐이다. 치료가 어려워 ‘피부 당뇨병’으로 불리는 건선의 원인과 치료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다. ◆ 건
피는 적혈구, 백혈구, 혈소판 등의 세포 성분과 혈장이라 부르는 액체 성분으로 구성돼 있다. 산소를 운반하는 적혈구가 감소하면 숨가쁨, 현기증, 피로감, 창백한 피부, 뼈나 관절 주변 통증 등의 빈혈증상이 나타나게 된다. 빈혈의 종류에는 철 결핍성 빈혈, 만성질환의 빈혈, 그 밖의 빈혈들로 나눌 수 있다. 철 결핍성 빈혈은 가장 흔한 것으로 지속적인 실혈(失血)이 원인이다. 월경량이 많은 여성이나 실혈이 많은 질환 환자에게 나타난다. 한편, 성장기 청소년이나 임산부는 출혈이 없어도 철 결핍성 빈혈이 생길 수 있는데, 이는 체중만큼
정재영 차서메디칼 차서한의원장 추운 겨울을 지나 꽃이 피는 봄이 시작되면 세상은 뭐하나 부러울 것 없는 평화로움을 세상에 펼쳐 보인다. 그러나 봄은 일교차도 심하고 겨울 못지않게 감기, 알레르기 질환 환자들이 많이 힘들어하는 계절이기도 하다. 그 중에서도 비염은 대표적인 알레르기 질환으로 재채기, 콧물, 코가 막히는 일상생활과 수면에 많은 지장을 주는 염증성 질환으로 결막과 인두의 가려움, 눈물, 부비강염이 동반되기도 한다. 계절성 알레르기성 비염은 특히 목초, 나무, 잡초 꽃가루와 곰팡이 등에 의해서 야기된다. 계절과 상관없는 향
특정 유전자의 활동을 차단하면 아무리 먹어도 살이 찌지 않고 성인병도 걸리지 않는다는 사실이 밝혀졌다고 AFP통신 등이 3일 보도했다. 미국 미시간 대학 생명과학연구소의 앨런 샐틸 박사는 실험실 쥐에서 ‘IKKE 유전자’를 제거하자 지방을 아무리 섭취해도 체중이 늘지 않고 과다지방 섭취로 인한 갖가지 건강 이상도 나타나지 않았다고 밝혔다.샐틸 박사는 실험쥐들에게 생후 8주부터 14~16주까지 하루 칼로리의 45%를 지방으로 섭취하게 하면서 이 중 일부 쥐만 IKKE유전자를 제거했다. 그 결과, IKKE유전자를 제거한 쥐들은 운동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