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도 ‘먹는 치료제’ 개발중식약처 임상승인업체 10여곳국산 치료제, 해외임상승인도[천지일보=김빛이나, 홍보영 기자] ‘게임체인저’라고 불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먹는 치료제가 해외로부터 국내에 도입되는 가운데 먹는(경구용) 치료제를 포함해 국산 코로나19 치료제 개발에도 속도가 붙고 있다.오미크론 등 다양한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의 출현으로 감염 확산 방지가 세계적 난관에 봉착한 가운데 치료제를 통해 위중증으로 가는 확률을 줄일 수 있다면 확진자가 폭증해도 코로나19 또한 감기와 같은 수준으로 위험도를 낮출
40만 4000명분 구매 목표[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정부가 오늘(23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항체치료제와 먹는 치료제 구매 현황과 도입 일정을 발표할 예정이다.고재영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위기소통팀장은 전날 기자단 설명회에서 “항체치료제와 경구용 치료제와 관련해서 현재 진행 상황에 대해 23일 발표한다”고 밝혔다.방역당국은 구체적으로 이날 코로나19 오후 정례 브리핑에서 치료제 선구매 상황과 도입 일정 등을 발표한다.코로나19 대응과 관련해 백신과 더불어 게임체임져라 불리는 먹는 경구용 치료제는 주사용 치료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택치료자가 3만명에 이르면서, 정부가 재택치료자를 대면 진료하는 의료기관을 21곳 더 늘리기로 결정했다.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15일 이같은 내용의 코로나19 재택치료 내실화 방안을 공개했다.현재 코로나19 재택치료자의 대면 진료를 하고 있는 단기·외래진료센터는 전국에 총 13곳이 있다. 여기서 21곳이 추가로 운영될 경우 이 센터가 총 34곳으로 증가하게 된다.현재 정부는 이와 별개로 29개 의료기관과 단기·외래진료센터 설치를 협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이뿐
政, 재택치료 개선 방안 추진공동격리자, 격리기간 7일로관리, 의원급 의료기관 확대[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재택치료 중인 확진자가 백신 접종을 완료했거나 18세 이하 연령층일 경우 추가 생활비를 지원받는다. 이러한 정부 방침에 미접종자는 추가 생활비를 받지 못해 논란이 예상된다.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서는 8일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로부터 재택치료 개선방안을 보고받고 이를 논의했다. 중수본은 재택치료 원칙의 코로나19 의료대응체계를 토대로 재택치료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한 개선방안을 추진한다.정부는 재택치료가 차질 없이 이뤄질
재택치료의 개선 방안 추진공동격리자, 8일차부터 출근관리, 의원급 의료기관 확대[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오늘(8일)부터 재택치료 중인 확진자가 백신 접종을 완료했거나 18세 이하 연령층일 경우 추가 생활비를 지원받는다. 또 공동격리자의 관리기간이 현행 10일에서 7일로 단축된다.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서는 이날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로부터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재택치료 개선방안을 보고받고 이를 논의했다.중수본은 재택치료 원칙의 코로나19 의료대응체계를 토대로 재택치료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한 개선방안을 추진한다.우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국내 제약사인 셀트리온이 개발한 항체치료제 렉키로나주가 기존 감염병 전담병원 등의 환자치료를 위해 공급한 것에 더해 생활치료센터와 요양병원의 경증·중등증환자까지 확대된다.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24일 정례브리핑에서 “최근 확진자 증가에 따른 경증·중등증환자에 대한 치료 강화를 위해 항체치료제, 즉 렉키로나주의 공급 대상 기관을 확대하는 방안에 대해 말씀드리겠다”며 이같이 밝혔다.현재까지 렉키로나주는 감염병 전담병원 등의 환자치료를 위해 공급하고 있다. 오는 25일부터는 생활치료센터와 요양병원의
유럽연합(EU)이 12일(현지시간) 국내 셀트리온이 개발한 '렉키로나'(Regkirona)와 미국 제약사 리제네론의 '로나프레베(Ronapreve)'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항체치료제 2종의 사용을 공식 승인했다.유럽의약품청(EMA)은 이날 웹사이트를 통해 "렉키로나와 로나프레베가 EU에서 공식 승인됐다"면서 "이는 유럽연합 집행위원회(EC)가 12일 이들 제품 2종에 판매승인을 한 데 따른 것"이라고 밝혔다.렉키로나는 이로써 EU의 승인을 획득한 최초의 국산항체 신약이 됐다.앞서 EMA 산하 약물사용자문위원회(
[천지일보=이솜 기자] 유럽의약품청(EMA)이 11일(현지시간) 우리나라 셀트리온과 미국과 스위스 제약사 리제네론-로슈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항체치료제 2종에 대한 승인을 권고했다.이날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EMA는 산하 약물사용자문위원회(CHMP)는 리제네론-로슈의 항체치료제인 로나프레베를 인공호흡이 필요 없는 상황의 심각한 질병의 위험이 높은 12세 이상의 성인과 어린이를 치료에 사용을 승인하라고 권고했다.셀트리온의 렉키로나는 유사한 조건을 가진 성인에게만 권장됐다.로나프레베는 또한 몸무게가 최소 40㎏ 이상인
백신, 1상 투약까지 완료치료제, 토종 2호는 아직[천지일보=홍보영 기자] 델타 변이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로 인해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가 재확산하는 게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는 가운데 국내 백신과 치료제 개발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아스트라제네카·화이자·얀센·모더나 등 다국적 제약사 백신이 국내에 도입돼 이미 국민 5명 중 1명 이상(1차 접종 기준)이 예방접종을 완료했지만,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올해 한 번만으로 끝나는 게 아니라는 점에서 국내 기업의 백신·치료제 개발이 중요시되고 있다.28일
기관·외국인 ‘사자’로 상승 이끌어“카카오 등 플랫폼기업 긍정적 전망”[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올해 1월 3000고지에 올랐던 코스피가 이틀 연속 최고치를 경신하면서 6개월 만에 사상 처음 3300선까지 점령했다. 25일 코스피는 전날보다 16.74포인트(0.51%) 오른 3302.84로 마감해 종가 기준으로 사상 처음 3300선을 넘어섰다. 장중에도 3316.08까지 올라 고점 기록도 새로 썼다.장중 상승세를 유지했던 코스닥은 장 막바지에 하락하면서 0.49포인트(-0.05%) 떨어진 1012.13에 마쳤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
SK바이오사이언스·셀리드·진원생명과학 등 개발임상시험 지원, 국산 항체치료제 허가범위 확대[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개발하는 국내기업에 올해 687억원의 예산을 투입하고 필요시 추가예산 지원도 검토할 계획이다. 이는 지난해 490억원에 이어 막대한 금액을 지원하는 것이다.보건복지부에 따르면 SK바이오사이언스, 셀리드, 유바이오로직스, 제넥신, 진원생명과학 등 5곳이 올해 하반기에 코로나19 백신 임상 3상을 실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정부는 임상시험 비용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렘데시비르, 영국·남아공 변이 바이러스에 모두 효과[천지일보=홍보영 기자] 국내에서 개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항체 치료제는 기존 바이러스와 영국 변이 바이러스에는 효과가 있지만, 남아공발 변이 바이러스에는 효과가 거의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11일 정례브리핑에서 이런 내용의 코로나19 항체치료제 효능평가 결과를 발표했다.국내에서 개발한 항체치료제에 대해 국립감염병연구소에서 실시한 효능평가 결과 기존 코로나19 변이바이러스 6종(S, L, V, G, GH, GR)에 대해 우수한 중화능이
천지일보가 간추린 이슈종합[천지일보=이지솔 기자] 정부가 현행 오후 9시까지인 음식점 등 매장 내 영업제한 시간을 비수도권에 한해 오후 10시까지로 완화한다. 국내에서 개발된 코로나19 항체치료제 ‘렉키로나주’가 이달부터 의료기관에 공급된다.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6일 자신의 핵심정책인 기본소득에 부정적인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를 겨냥했다. 김명수 대법원장의 ‘거짓 해명’ 논란이 일파만파 확산하는 가운데 여야가 김 대법원장의 거취를 넣고 팽팽한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 미국 정부가 세계무역기구(WTO) 사무총장 후보로 나이지리아의 응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국내에서 개발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항체치료제 ‘렉키로나주’가 이달부터 의료기관에 공급된다.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6일 정부에서 ㈜셀트리온사의 렉키로나주(성분명 레그단비맙, CT-P59)를 한시적으로 직접 구매해 2월 중순부터 의료기관에 공급하겠다고 밝혔다.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는 전날 셀트리온이 개발한 렉키로나주를 코로나19 항체치료제로 공식 허가했다. 렉키로나주는 국내 개발 의약품으로서는 처음으로 허가를 받은 코로나19 치료제다.방대본은 제품 공급 준비에 시간이 걸려 정부가 한시
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의 이슈종합[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정부가 비수도권은 밤 10시로 영업제한을 완화하고 수도권은 현행 밤 9시 영업제한을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유명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이 5일 차기 세계무역기구(WTO) 사무총장 후보직을 사퇴했습니다. 이 밖에 김명수 대법원장의 거짓 해명을 둘러싼 여야 간 공방이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野는 “김명수 사퇴하라”, 與는 “몰래 녹음이 탄핵감”☞(원문보기)야당은 김 대법원장의 사퇴를 촉구하며 압박을 가했고, 여당은 법관 탄핵의 정당성을 부각했다. 탄핵거래 진상조사단’을 꾸린
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의 이슈종합[천지일보=최빛나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인 ㈜셀트리온사의 ‘렉키로나주’에 대한 품목허가를 결정했다. 정부가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따른 방역조치 조정 방안을 6일에 결정해 발표한다. 초유의 법관 탄핵소추안이 국회를 통과해 헌법재판소(헌재)로 넘어간 가운데, 임성근 부장판사 측의 녹취록 공개로 거짓말이 탄로난 김명수 대법원장을 둘러싼 여야 간 기싸움이 고조되는 흐름이다. 이외에도 본지는 5일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신천지 혈장공여자 인터뷰]
고위험군 경증·중등증 환자에 효능·효과[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인 ㈜셀트리온사의 ‘렉키로나주’에 대한 품목허가를 결정했다.김강립 식약처장은 5일 코로나19 치료제 최종점검위원회 회의결과 브리핑에서 지난달 29일 허가신청한 코로나19 항체치료제 렉키로나주에 대해 3상 임상시험 결과 제출을 조건으로 품목허가를 결정했다고 밝혔다.식약처에 따르면 렉키로나주는 국내 개발 의약품으로서는 처음으로 허가를 받은 코로나19 치료제다. 전 세계적으론 세 번째로 규제당국의 검증을
천지일보가 간추린 주간이슈[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지속된 가운데 정부는 다음달부터 적용할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내일(31일) 발표할 예정입니다. 정부는 내달 초부터 코로나19 전담병원 의료진부터 순차적으로 백신 접종을 시작할 계획입니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설치가 헌법에 어긋나지 않는다고 헌법재판소(헌재)가 판단했습니다. 한 주간 주요 이슈를 모았습니다.◆정부 “거리두기·5인모임금지 조정안, 31일 발표”☞(원문보기)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의 이슈종합[천지일보=최빛나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지속된 가운데 광주TCS국제학교·용산미군기지·보육시설·요양병원발(發)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며 확산 우려를 키우고 있다. 전국 곳곳에서 확진자가 나오는 상황 속에 정부는 ‘5인 이상 모임 금지’ 조치를 연장할지 여부를 놓고 고심 중이다. 민주노총 전국택배노동조합(택배노조)이 오는 29일부터 다시 총파업에 나서기로 했다. 이는 택배사가 분류작업을 책임지겠다고 노조와 합의한 지 6일 만이다. ㈜셀트리온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셀트리온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항체치료제 ‘렉키로나주960mg(레그단비맙)’가 임상 3상 시험을 전제로 두 번째 전문가 자문 심의에서 허가 권고를 받았다.27일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는 ‘렉키로나주’의 안전성과 효과 등에 대해 자문하고자 회의를 연 결과 ‘중앙약사심의위원회(중앙약심)’이 3상 임상시험 결과를 제출하는 것을 조건으로 품목허가를 권고했다고 밝혔다.다만 중앙약심은 “경증 환자에 대한 이 약 투여의 임상적 의미는 결론을 내리기 어렵다”며 중등증 환자와 고위험군 경증 환자를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