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김포=김미정 기자] 전국 최초로 도시형 거점 운전면허 취득·갱신이 가능한 도시형운전면허센터가 김포시 운양동에 문을 연다.내달 7일부터는 운전면허 학과시험과 갱신을 위해 인천시, 서울시까지 가지 않고 김포에서 해결할 수 있게 된다. 김포 운전면허센터는 운양역 환승센터 공영주차장에 20명의 응시생을 수용할 수 있는 학과시험장과 교통안전교육장, 적성검사장, 접수실(운전면허발급) 등 362.77㎡ 규모다.50만 대도시로 성장하고 있는 김포시에 신규 취득 대상 인구 및 운전면허 갱신 인구가 연간 수만 명에 달하지만, 학과시험장은
[천지일보 남양주=이성애 기자] 남양주시가 지난 20일 남양주체육문화센터에서 ‘WE PLAY 동행지기 한가족 봄 운동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지난해 열렸던 ‘WE PLAY 독립축하캠프’에 이어 자립준비청년과 남양주 자립준비청년 멘토단 ‘동행지기’(회장 김대중)의 돈독한 유대 관계 및 지속적인 교류를 위해 마련됐다.이날 소통의 장에서는 팀별 응원전과 함께 볼풀던지기, 에어사다리, 줄다리기, 계주 등 봄맞이 운동회, 레크리에이션 등 체육활동이 진행됐다.특히 남양주시 청년활동가 연합회는 지난달 30일 마련한 자선행사인 ‘청청
[천지일보 여수=이봉화 기자] 이석주 전남 여수시의원이 지난 19일 제236회 임시회 5분 발언에서 신기동과 학동을 잇는 길목인 부영 3단지 사거리에 보행자의 안전 보장과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X자형(대각선) 횡단보도의 설치를 서둘러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석주 의원(기획행정위원회, 화정·둔덕·시전)은 “부영 3단지 사거리는 횡단보도 신호가 짧아 아이와 시민이 건너다보면 오토바이와 차들이 횡단 신호 중에도 지나가는 경우가 있어 보행자는 교통사고 위험에 노출돼 있다”며 “X자형 횡단보도는 보행자의 안전과 편리성을 동시에 향상하고 보행
[인천시가 보행자 사망사고 현장 분석해 안전시설 등 개선방안에 나선다. 시는 한국교통안전공단, 관할 경찰서와 협력해 교통사고 사망자를 줄이기 위해 보행사고 사망지점 현장 확인을 통해 개선방안을 마련한다고 9일 밝혔다. 지난해 도로교통공단 교통사고분석시스템 자료(2022년 통계)에 따르면 인천시의 교통사고는 7695건(2021년 7912건 ) 발생했으며, 사망자는 95명(2021년 104명 , 9명 감소)으로 감소하고 있다. 시는 교통사고 사망자가 감소했으나 지속해서 사망자를 줄여 나겠다는 방침이다. 시는 이날 한국교통안전공단, 부평
[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전라남도경찰청이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고령화 비율이 가장 높은 전남지역 특성을 반영해 어르신 교통사고 예방에 나선다. ‘고령운전자 교통안전교육장’을 오는 4월 1일부터 관내 22개 경찰서 민원실 등에서 운영할 예정이다.전남경찰청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전남지역의 교통사고 사망자 683명 중 고령자(만 65세 이상)는 391명(57.2%)으로 과반 이상을 차지했다. 올해 2월 기준에도 22명의 교통 사망자가 발생했다.고령자의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도로교통공단에서는 만 75세 이상 운전자를 대상으로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시교육청이 학교 부지를 활용한 안전 등하굣길 조성과 통학로 시설물 개선·설치를 통한 Two-Track 전략으로 학생 등하굣길 안전관리를 강화하겠다고 26일 밝혔다.이번 전략 수립은 안전한 등하굣길 통학환경을 조성해 스쿨존 내 학생들의 교통사고를 예방하고자 마련됐다. 나아가 쾌적한 시설 제공으로 주민들의 편의 향상에도 목적을 뒀다.우선 ‘학교 부지 활용’ 전략은 통학 여건이 어려운 학교 중 유휴부지가 있는 경우 적용할 수 있다. 학교의 담장, 축대, 화단 등을 학교 안쪽으로 일부 이전(Set Back
최근 4년간 고령운전자의 운전면허 반납률이 전국 평균 2%에 불과해 실질적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고령운전자의 운전면허 반납은 노쇠화로 인해 인지능력이 저하되고, 시야, 반사신경이 약화돼 주변 상황에 잘 대처하지 못하기 때문에 추진하는 제도다. 하지만 이 정책은 핵가족화 상태에서 이동이 불편한 노인들이 교통수단으로 개인차량을 포기하기 어려운 현실에 대한 대책이 없었기에 애초부터 실패할 것이라는 의견이 많았다.도로교통법에 따르면 우리나라에선 65세 이상은 5년마다, 70세 이상은 3년마다 운전면허증을 갱신해야 한다
[천지일보 무주=김동현 기자] 전북 무주군이 19일 최북미술관 세미나실에서 도로교통공단 전북운전면허시험장과 함께 ‘고령 운전자 맞춤형 컨설팅 및 조기 적성검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고령 운전자 맞춤형 교통안전 사업을 추진하고 교통사고를 줄인다는 취지에서 마련된 이번 컨설팅에는 올해 운전면허증 갱신 대상인 만 65세 이상 고령운전자 86명이 참석했다.이날 컨설팅에서는 상반기 수검과 함께 교통법규, 보행자 교통안전교육, 인지기능검사, 자가진단 분석 등 고령 운전자 맞춤형 컨설팅이 진행됐다.또 만 75세 이상 고령 운전자 대상 찾아가는
[천지일보 전주=김동현 기자] 전북 전주시가 출·퇴근 시간대 극심한 교통혼잡이 발생하는 서곡교~홍산교 구간의 교차로를 개선한다.시는 오는 2025년 8월까지 총 27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서곡교 사거리 등 서곡교~홍산교 구간에 대한 교통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사업 구간인 서곡교 사거리는 주요 간선도로인 온고을로와 홍산로, 백제대로와 기린대로까지 연결하는 주요 교차로다. 차량 통행량이 많아 주말과 출퇴근 시 상습 정체를 겪고 있다.특히 이곳은 전북혁신도시와 만성지구, 하가지구 등 각종 도시개발로 인해 해마다 교통량이 꾸준
[천지일보=송해인 기자] 한국교통안전공단이 13일 화성 교통안전체험교육센터에서 ‘2024년 제1차 한국안전공공기관 감사협의회’를 개최했다.이날 감사협의회는 감사품질 향상을 위한 협업 방안 등을 논의하고, 현장 실습 위주의 체험교육을 통한 사업용 자동차 교통사고 감소 업무현황에 대해 공유했다.지난 2019년에 설립된 한국안전공공기관 감사협의회는 한국교통안전공단을 비롯해 국토안전관리원, 도로교통공단,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한국승강기안전공단, 한국에너지공단,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등 9개 안전 분야 공공
[천지일보=서영현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기덕 의원(더불어민주당, 마포4)이 대표 발의한 서울특별시 고령운전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이 지난 8일 열린 서울특별시의회 제322회 정례회 본회의에서 통과됐다.최근 인구 고령화 현상으로 인해 운전면허를 보유한 65세 이상 고령자 인구는 2019년 333만 7200여 명 대비 2023년 474만 7400여명으로 지난 5년간 약 42% 증가했다. 고령운전자가 가해자인 교통사고 건수 또한 2020년 3만 1100여 건, 2021년 약 3만 18
[천지일보 시흥=김정자 기자] 경기 시흥시가 교통사고 안전 보행환경을 조성하고자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우회전 및 보행자 충돌예측 시스템’을 관내 3곳에 설치하고, 11일부터 시범운영에 들어간다.시스템 설치 장소는 ▲장현동 장현초등학교 입구 ▲장곡동 꿈나래유치원 입구 ▲포동 신현역 교차로다.‘우회전 및 보행자 충돌예측 시스템’은 차량과 보행자의 카메라 영상을 기반으로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영상을 분석함으로써 우회전 차량과 보행자의 충돌을 예측하는 시스템이다. 전방의 전광판에 우회전 주의 표출과 스피커를 통해 차량
[천지일보 이천=이성애 기자] 이천시가 신호위반 및 과속으로 인한 교통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무인교통단속장비를 확대한다고 밝혔다.시는 현재 무인교통단속장비를 173대 설치·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무인교통단속장비 설치사업에 약 7억 9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마장사거리 등 24개소(신규20대, 교체4대)에 확대 설치할 예정이다.이를 통해 과속 및 신호위반으로 발생하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시민들의 교통안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올해 상반기까지 무인교통단속장비를 설치 완료할 예정이며, 도로교통공단의 인수검사와 경기남부경찰청에
도로 위의 흉기나 다름없었다. 경부고속도로 안성부근에서 화물차에서 빠진 바퀴가 반대 차선 관광버스를 덮쳐 기사와 승객 2명이 숨지고 13명이 다치는 어처구니없는 일이 발생했다.빠진 바퀴는 버스 앞 유리를 뚫고 지나가 중간 통로까지 가서 겨우 멈췄다고 한다. 화물차 바퀴가 100kg 안팎인데 차량 속도까지 더해 충격이 커졌다. 사고를 당한 기사와 승객들에겐 날벼락도 이런 날벼락이 따로 없을 것이다.지난해 고창~담양 고속도로에선 바퀴가 빠져 기운 화물차를 승용차가 들이받아 1명이 숨지고 5명이 다쳤다. 2018년엔 서해안고속도로에서 트
[천지일보 안동=장덕수 기자] 안동시를 비롯한 경북 북부권 주민의 운전면허 학과시험 응시가 더욱 편리해질 전망이다.안동시(시장 권기창)는 23일 안동시청 소통실에서 양 기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도로교통공단(이사장 이주민)과 안동운전면허센터 신설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현재 경북 북부권 주민이 운전면허 학과시험에 응시하려면 왕복 2∼4시간이 소요되는 문경 운전면허시험장까지 가야 하는 불편을 겪고 있어, 이를 해소하기 위해 양 기관이 힘을 모으기로 한 것이다.안동 운전면허센터는 안동과학대학교 내에 들어설 예정이다. 20명이 응시할 수
[천지일보 화성=김정자 기자] 화성도시공사가 지난해 8월 시범 도입해 가해사고, 자차사고, 안전사고 발생 방지에 탁월한 효과가 입증된 AI 안전운전 솔루션을 공영버스 전체 노선으로 확대 도입한다고 29일 밝혔다.AI 안전운전 솔루션은 영상인식을 기반으로 차량 주행 시 안전거리 미확보, 전방충돌위험, 무단 차선이탈 등 실제 교통사고에 매우 큰 영향을 주는 운전자의 운전 행태를 수집하고 분석한다.HU공사는 지난해 8월부터 공영버스 AI 안전운전 솔루션을 시범 도입해 매달 운전자별 운전행태 리포트를 제공하고 맞춤형 교육을 실시했다. 그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지난해 광주지역 보행자 교통사고가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시에 따르면 무단횡단 금지시설 확대 설치 등 광주경찰청과 협업이 성과를 거둔데다 지난해 ‘3대 사망사고(교통사고·자살·산재) 줄이기 운동본부’를 결성하며 각종 재난·사고 저감활동 동에 시민의 참여를 대폭 확대했던 광주시의 범시민적 예방활동과 시민의식 개선이 동반상승효과를 이룬 것으로 보인다.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와 광주경찰청(청장 한창훈)은 2023년 교통사고 사망자가 2022년 대비 10명(17.5%) 감소한 47명으로 집계됐다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가 서구 광천사거리 주변의 교통사고 예방과 교통혼잡 완화를 위해 추진한 교통환경 개선공사를 완료했다.광천사거리는 간선도로의 기능을 수행하는 무진대로(동서)와 죽봉대로(남북)가 교차하는 지점에 위치해 있으며 터미널·백화점 등 대규모 교통유발시설이 밀집돼 상시적으로 교통혼잡이 발생하고 있는 지역이다.특히 무진대로에서 광천사거리 방면으로는 터미널 내부도로와 무진대로간 합류지점이 위치해 터미널 내부 이용차량(택시, 배웅·마중객 차량 등)과 무진대로 통과차량, 죽봉대로 방면 우회전 차량과
[천지일보 정읍=김도은 기자] 전북 정읍시가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사업으로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 조성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사업’은 시와 도로교통공단, 정읍경찰서, 전북도가 상호 협의해 교통사고가 자주 발생하는 곳과 가능성이 있는 곳에 대해 사고원인을 규명하고 개선대책을 수립해 사고를 예방하고 감소시키는 사업이다.올해 사업대상지는 10개소이며 약 15억원을 투입한다. 주요사업 대상지로는 북면 정읍한우사거리와 감곡면 회전교차로 보강, 신태인읍 고산마을 입구 선형개량, 태인면 궁사교차로 도로구조 개선, 고부
[천지일보=양효선 기자] 소방청은 화재‧구급 등 재난 현장 접근 시간을 단축하기 위해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을 올해 전국 교차로 4950곳에 신규 설치했다고 26일 밝혔다.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은 지난 2017년에 처음으로 화재 진압이나 인명 구조 골든타임을 확보와 긴급차량 교통사고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해 도입됐다. 교차로에서 구급차나 소방차가 신호를 기다리지 않고 일시적으로 제어해 소방차‧구급차 등 긴급차량이 무정차 통행할 수 있도록 교통 신호를 제어하는 시스템이다. 교차로 앞에서 소방차에 설치된 단말기를 이용해 교통신호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