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방은 기자] 북아프리카 수단의 정부군과 준군사조직 신속지원군(RSF)의 무력 충돌로 시작된 내전이 15일이면 1년이지만 전쟁은 끝날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이런 가운데 수만명의 민간인이 숨지고 수백만명의 이재민이 발생해 인도주의적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12일 (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분쟁을 감시하는 비정부기구(NGO)인 ‘무장 분쟁 위치 및 사건 자료 프로젝트(ACLED)’는 1년 가까이 이어진 수단 내전으로 4월 현재 일부 군인을 포함해 최소 1만 6000명 가까이 사망한 것으로 추정했다. 유엔 인도주의업무조정국
[부에노스아이레스=AP/뉴시스] 아르헨티나 전역에서 뎅기열 환자가 급증해 26일(현지시각)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보건 종사자들이 뎅기열 확산을 막기 위해 소독하고 있다. 2024.03.27.
[천지일보=방은 기자] 올해 2월 일본을 방문한 한국인 수는 81만명으로 일본 입국 국적별 순위 1위를 유지했다. 지난해 12월 입대한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멤버 정국이 조리병(취사병)으로 복무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남미 브라질의 뎅기열 확산세가 심각한 수준이다. 프랑스 정부가 자녀 양육을 위해 공무원을 대상으로 주 4일제나 주별 차등 근무제 도입을 검토 중이다. 독일이 러시아와 전쟁 중인 우크라이나에 5억 유로(약 7300억원) 규모의 무기와 장비를 추가 지원하기로 했다. 찰스 3세 영국 국왕이 런던 버킹엄궁으로 6·25전
[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안산시가 시민에게 해외여행 시 모기 매개 감염병인 뎅기열에 대한 주의 및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보건당국에 따르면 지난해 뎅기열 환자가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 이전의 발생 수준으로 급증(전년 대비 2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아울러 최근 안산시 관내 의료기관에서 해외유입으로 추정되는 뎅기열 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지역사회 유입 및 확산 방지를 위해 더욱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뎅기열은 뎅기 바이러스에 감염된 숲모기에 물려 감염되며, 최근 확진 사례들은 해외 유행지역 여행 등 방문 후 확진 것으로 확
[천지일보=방은 기자] 러시아 피겨 스케이팅 스타 카밀라 발리예바(17)의 도핑을 인정하는 국제스포츠중재재판소(CAS)의 결정과 중징계가 나오자 러시아 각계가 반발하고 있다. 침체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독일 경제가 지난 분기 역성장한 것으로 집계됐다. 미국 노동시장의 수요 흐름을 보여주는 구인 규모가 작년 12월 소폭 증가했다. 영국 통계청(ONS)은 2026년 영국 인구가 7000만명을 넘은 뒤 2036년엔 현재보다 약 10% 증가한 7400만명에 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스라엘군이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가자지구 땅굴
[산타마리아=AP/뉴시스] 23일(현지시각) 브라질 산타마리아에서 공중보건 차량이 뎅기열 예방을 위해 거리에 살충제를 뿌리고 있다. 뎅기열이 가장 많이 발생하는 브라질은 올해 들어 6명이 뎅기열로 사망했다. 브라질의 지난해 뎅기열 발병 건수는 2022년 대비 57% 증가했으며 2024년 첫 2주간 5만6천 건을 기록해 2023년 동기 대비 두 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전 세계에서 연간 1억~4억 명이 뎅기열에 걸린다고 전했다. 2024.01.24.
[천지일보=김민희 기자] 추석 황금연휴 나흘째인 1일 연휴 기간 중 가장 많은 승객이 인천공항을 이용할 것으로 보인다.인천공항공사에 따르면 이날 인천공항을 이용하는 여객은 총 18만 2043명으로 예상된다. 출발과 도착은 각각 8만 7934명, 9만 4109명이다.이번 추석 연휴는 지난달 28일부터 시작돼 이달 2일 임시공휴일, 3일 개천절까지 총 6일간이다. 일부 연차를 사용할 경우 9일 한글날까지 최대 12일간의 연휴도 가능해 이 기간을 이용해 해외에 나가는 여행객 수가 급증했다.연휴 시작 전날인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3일까지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GC녹십자MS는 뎅기열 바이러스 신속 진단키트 ‘GENEDIA W Dengue NS1 Ag’ 항원 테스트와 ‘GENEDIA W Dengue IgM/IgG Ab’의 항체 테스트의 수출용 허가를 획득했다고 18일 밝혔다.이번에 개발한 뎅기열 진단키트는 코로나19 신속 진단키트와 유사한 원리가 적용됐다. 혈액 검체를 통해 20분 이내에 뎅기열을 진단할 수 있으며 4가지의 뎅기 바이러스 혈청형을 모두 진단 가능하다.뎅기열은 지카바이러스와 같이 열대 및 아열대 지역을 중심으로 이집트숲 모기에 의해 전염되는 대표적인
[천지일보=방은 기자] 챗GPT 개발사 오픈AI의 최신 대규모 언어 모델(LLM)인 GPT-4 대항마로 알려진 구글의 ‘제미니(Gemini)’ 출시가 임박한 것으로 전해졌다. 더불어민주당이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문제와 관련, 주말 사이 미국과 유럽에서 국제 여론전을 이어갔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를 방문했다. 뉴욕 브롱크스의 한 어린이집에서 1세 영아가 오피오이드(아편류 마약) 노출 증세로 사망했다. 전미자동차노조(UAW)가 포드와 스텔란티스, 제너럴모터스(GM) 등 3대 업체의 북미 공장이 전례
[천지일보=이솜 기자] 방글라데시에서 열대성 전염병인 뎅기열로 올해 사망자가 800명에 육박하면서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15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방글라데시 정부 보건국은 올해 현재까지 방글라데시에서 뎅기열로 인해 778명이 사망하고 15만 7172명이 감염됐다고 밝혔다. 유엔아동기구는 보고되지 않은 사례가 많아 실제 사망자 수는 더 많을 것이라고 밝혔다.이전 최고 사망자 수는 2022년으로 당시 한 해 동안 281명이 사망한 것으로 공식 보고됐다.세계보건기구(WHO)는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뎅기열과 지카, 치쿤구니야,
[천지일보=이우혁 기자] 여름도 막바지에 다다른 가운데 ‘모기 주의보’가 울리고 있다. ‘말라리아’와 ‘뎅기열’ 등 모기가 옮기는 감염병 발생이 국내외에서 늘면서다.2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올해 말라리아 누적 확진자는 574명이다. 올해 34주차(8월 20∼26일)에만 신규 환자가 25명 추가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258명)의 2배를 웃돌며 아직 9월이지만, 이미 지난 2018년(576명) 이후 5년 만에 최다 수준이다. 올해 환자 574명 중 522명은 국내에서 감염됐다. 52명은 해외에서 감염된 채 들어온 경우다. 국내
[천지일보=방은 기자]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일대가 노숙자 문제로 골치를 앓는 가운데, 집이 없는 이들이 캠핑카(RV)를 주거용으로 쓰는 사례도 늘어 당국이 주택가 주차 금지 등 규제를 추진하고 있다. 가상화폐 대장주 격인 비트코인이 월 단위 기준으로 2개월 연속 하락했다. 미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에 따르면 미 동부 기준 이날 오후 6시 현재 비트코인 1개당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4.45% 하락한 2만 6036달러(약 3449만원)에 거래됐다. 2020년 대선에서 패배한 뒤 조지아주 선거 결과를 뒤집으려고 한 혐의로 형사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이 동남아 등 해외여행을 준비하는 시민에게 뎅기열에 감염되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했다. 뎅기열은 열대와 아열대 지역에 걸쳐 전 세계 100여개 국가에서 매년 1억명 이상 감염되고 있다. 최근 동남아시아를 중심으로 뎅기열 환자가 증가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뎅기열 환자의 국내 자체 발생은 없지만 매년 해외유입으로 지속 발생하다가 지난 2019년부터 2020년까지 코로나19로 해외유입이 급감하면서 환자 발생도 확연히 줄었다. 하지만 지난해부터 해외여행이 재개되자 증가
[천지일보=방은 기자] 세계적인 록 기타리스트 제프 벡이 11일(현지시간) 78세를 일기로 사망했다. 미국 코네티컷 주의 한 가정집 뒷마당에 설치된 간이 수영장 데크 아래서 동면 중인 수컷 흑곰이 화제다. 미국과 유럽연합(EU)이 러시아산 원유 가격 상한제 시행에 이어 디젤이나 중유 등 정제 유류제품에 대한 수출 제재안을 마련 중이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연금개혁을 다시 들고나오자 노조가 강력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뎅기열 등 바이러스성 전염병을 일으키는 모기가 아시아 일부 지역에서 살충제에 대한 극도로 높은 저항성을 갖
[천지일보 평택=노희주 기자] 평택시가 동남아시아 출국을 준비하는 시민에게 뎅기열에 감염되지 않도록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평택시는 해외여행의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요즘 베트남 등 방문 후 뎅기열에 감염되는 사례가 지속해서 발생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뎅기열은 매년 전 세계적으로 100개 이상 국가에서 1억명 이상 발생하는 감염병이다. 세계보건기구(WHO) 보고에 따르면 전 세계 뎅기열 발생은 국제교류 활성화 등으로 지난 20년 동안 8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올해는 동남아를 중심으로 뎅기열이 급증하고 있으며
28일(현지시간) 방글라데시 다카의 한 병원에서 댕기열 환자들이 치료를 받고 있다. 방글라데시 보건서비스국(DGHS)은 이달 들어 지금까지 뎅기열 환자가 9000명 이상 발생해 34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출처: 뉴시스)
신드 지역 뎅기열‧말라리아‧위장병 급속한 확산 뎅기열 3830건, 사망 9건… 검사 80%가 확진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자녀 중 두 아이가 건강이 좋지 않은데 홍수로 모든 것을 잃어버려서 돌볼 돈이 없어요. 지금 아동진료소에 데리고 오지 않았다면 이 아이는 틀림없이 죽었을 거에요. 하지만 저희는 저 자신은 물론 아픈 아이들을 먹여 살릴 음식조차 없어요.” 파키스탄 이재민 무나 사자드는 한 살배기 딸 사키나가 며칠 동안 위염에 시달리자 신드 지역 세환 근처의 아동진료소로 데려갔다. 사키나는 계속된 구토와 탈수로 고통스러워하며 울
[천지일보=김미정 기자] 일본뇌염을 전파하는 ‘작은빨간집모기’가 인천에서는 올해 첫 발견됐다. 25일 인천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일본뇌염 매개 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가 계양구 선주지동 인근에서 올해 처음 발견됐다. 작은빨간집모기 발견 시기는 33주 차(8월 8일~8월 15일)로 지난해 23주 차(6월 2일)보다는 2개월 이상 늦어졌으나 예년과 유사한 경향을 나타냈다. 채집된 모기의 플라비바이러스 병원체 보유 여부 조사 결과 바이러스는 검출되지 않아 감염병 전파 위험성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플라비바이러스는 플라비바이러스과에 속하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수십년간 우린 경고를 받아 왔습니다. 지구 온난화는 대재앙이고 현실입니다.” 한 여자의 이마에 조그만 구멍이 생긴다. 그 구멍에서 애벌레 같은 것이 왔다 갔다 한다. 영화 ‘더 소우-해빙’ 도입 부분이다. 빙하기인 약 2만년 전에 살았던 맘모스가 지구 온난화로 인해 녹으면서 그 속에 있던 고대 기생벌레들이 함께 해빙된다. 기생벌레는 사람의 몸을 물고 들어가거나 상처를 통해 몸에 기생하면서 알을 까며 여러 증상을 일으키다 사망에 이르게 한다. 또 기생한 생물이 알을 까고 그 알이 부화하면서 이런 과정이 계속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삼성생명이 모바일로 선물할 수 있는 ‘삼성 미니생활보장보험(무배당)’을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삼성생명은 빅테크사의 금융권 진입이 활발해지고 비대면, 플랫폼 활용이 증가하는 등 보험업의 디지털 전환에 발맞춰 디지털 혁신상품으로 ‘보험선물하기’가 가능한 이 상품을 개발했다. ‘삼성 미니생활보장보험’은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로 야외활동과 여행이 늘어난 요즘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위험을 보장한다. 보험기간은 1년만기로 가입금액은 1000만원, 500만원 2가지 중 선택이 가능하다. 가입금액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