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강태산 기자] 이쯤 되면 ‘반칙왕’이라 불러야 되는 게 아닌가.쇼트트랙 황대헌(강원도청)이 또 ‘반칙’을 저질러 ‘팀킬’ 논란을 불러왔다.황대헌은 7일 서울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열린 2024-205시즌 쇼트트랙 국가대표 1차 선발전 남자 1000m 2차 예선 7조에서 반칙을 범해 준결승 진출에 실패했다.김건우(스포츠토토), 박노원(화성시청), 신다운(경기일반), 홍인규(한국체대)와 함께 레이스에 나선 황대헌은 경기 초반 선두에서 레이스를 이끌었다.그는 경기 중반 김건우에게 선두 자리를 내줬고, 이어 박노원에게도 인코스 추월
[천지일보=강태산 기자] ‘반칙 충돌’로 논란을 일으켰던 황대헌(강원도청)이 준결승에서 탈락했고, 박지원(서울시청)은 2위에 그치며 아쉬움을 삼켰다.‘쇼트 간판’ 최민정(성남시청)은 순위권에서 밀리는 등 이변이 속출했다. 5일 서울 양천구 목동실내빙상장에서 2024-2025시즌 쇼트트랙 국가대표 1차 선발전 첫날 경기가 열렸다.최대 관심사는 ‘반칙 충돌’ 논란의 당사자였던 황대헌과 박지원의 1500m 대결이었다.이날 둘의 맞대결은 성사되지는 않았다. 황대헌이 결승 진출에 아예 실패했기 때문이다. 박지원도 기대했던 1위를 놓쳤다. 황
[천지일보=강태산 기자] 황대헌(24, 강원도청)의 잇따른 반칙으로 태극마크를 놓친 쇼트트랙 세계 챔피언 박지원(27, 서울시청)이 다시 국가대표팀 승선에 도전한다.박지원은 5일부터 7일까지, 11일부터 12일까지 서울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열리는 2024-2025시즌 쇼트트랙 국가대표 1, 2차 선발전에 출전한다.이번 대회는 박지원의 선수 인생이 달렸다. 박지원은 그동안 지독한 불운에 시달리며 동계아시안게임과 올림픽 시즌마다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낙마했다. 병역 혜택도 받지 못했다.박지원은 내년 2월 중국 하얼빈에서 열리는 동계아시안게
[천지일보=강태산 기자] 대한빙상경기연맹이 2024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발생한 황대헌(강원도청) 의반칙 행위와 관련해 “고의가 아니었다”고 밝혔다.빙상연맹은 25일 “지난 16~17일 진행된 쇼트트랙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1500m 결승과 1000m 결승에서 발생한 박지원(서울시청)과 황대헌의 충돌과 관련해 조사를 펼쳤다”고 밝혔다.연맹은 “고의성은 전혀 없었고, 팀 킬(team kill)을 하려는 의도도 전혀 없었다”고 발표했다.황대헌과 박지원은 올해 세계선수권대회 1500m 결승과 1000m 결승에
[천지일보=강태산 기자] 한국 쇼트트랙 대표팀에 ‘황대헌 경계령’이 내려졌다.쇼트트랙 ‘세계랭킹 1위’ 박지원(서울시청)이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연이틀 황대헌(강원도청)의 반칙으로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세계선수권대회 개인전에서 메달을 따지 못한 박지원은 차기 시즌 국가대표 자동 선발 자격도 잃었다.박지원에게 가해진 황대헌의 반칙이 한 두 번이 아니다.악의를 품고 고의로 반칙을 범한 것인지, 아니면 승부욕이 넘쳐 어쩔 수 없이 저지른 반칙인지 의심이 들 정도다.박지원은 17일(현지시간) 네덜란드 로테르담 아호이 아레나에서 열린 2024
[천지일보=강태산 기자] 한국 남자 피겨의 샛별이 떠올랐다. 김연아 이후 불모지나 다름없던 국내 피겨스케이팅에 희망의 싹이 피어오르고 있다. 2010 밴쿠버 올림픽에서 우승한 김연아를 보면서 자란 ‘김연아 키즈’들이 이제 김연아의 자리를 대신하기 시작했다.여자 피겨의 경우 제 2의 김연아를 꿈꾸는 후진들이 꾸준히 배출됐다.타고난 재능과 함께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훈련 덕분에 성과도 많이 내고 있다.여자 싱글은 유영, 김예림, 임은수, 이해인, 신지아 등이 대표적이다. 남자 싱글은 크게 변한 것이 없었다.남자 피겨는 김연아처럼 큰 성과
김학수 스포츠 칼럼니스트·스포츠학 박사그는 운을 타고났다. 고 김병관 동아일보 명예회장의 차남으로 태어나 한국의 대표적인 언론가문이며, 고 이건희 삼성 선대 회장의 사위로 삼성가와 인연을 맺었다. 여기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으로 선출돼 한국 스포츠를 대표하는 인물이 됐다. 주인공은 김재열 국제빙상연맹(ISU) 회장 겸 삼성경제연구소 사장이다.김 회장은 지난 17일 인도 뭄바이에서 열린 제141차 IOC 총회의 신규 위원 선출 투표에서 유효표 73표 가운데 찬성 72표(반대 1표)를 받아 새 위원으로 뽑혔다. 김 회장의 IO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KB금융그룹(회장 윤종규)은 ‘KB금융 피겨 꿈나무 장학금’ 5천만원을 대한빙상경기연맹에 전달했다고 9일 밝혔다. KB금융은 ‘유소년 유망주 후원을 통한 대한민국 피겨스케이팅 발전’을 목표로 지난 2015년부터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매년 10명의 남녀 피겨스케이팅 유망주(남자 선수 2명, 여자 선수 8명)를 선정해 장학금을 수여하고 있다. 장학금은 대한빙상경기연맹을 통해 피겨 꿈나무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대한빙상경기연맹이 ‘KB금융 코리아 피겨스케이팅 챔피언십’과 지난해 12월 개최된 ‘22-23 K
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의 이슈종합 [천지일보=임혜지 기자]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중장거리 간판 선수인 김민석(성남시청)이 첫 메달을 따냈다.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 쇼트트랙 편파 판정 논란이 발생한 가운데 대한체육회가 국제스포츠중재재판소(CAS)에 제소하고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 면담을 통해 직접 항의할 방침이다. 오미크론 변이 대유행으로 인한 확진자가 폭증하고 있다. 8일 오후 9시까지 집계된 확진자만 4만명을 넘어서면서 또 9일 역대 최다 확진자 수가 예상된다. 이외에도 본지는 8일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
IOC 위원장에게 면담 요청면담서 재발방지 요청할 것ISU·IOC에 항의 서한 발송18년 만에 CAS 제소 결정[천지일보=정다준 기자]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 쇼트트랙 편파 판정 논란이 발생한 가운데 대한체육회가 국제스포츠중재재판소(CAS)에 제소하고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 면담을 통해 직접 항의할 방침이다. CAS 제소를 통해 판정에 대한 결과를 뒤집기는 현실적으로 어렵지만, 또다시 일어날 수 있는 판정 논란을 줄이겠다는 의지로 보인다.체육회는 8일 중국 베이징의 대회 메인 미디어 센터(MMC)에서 쇼트트랙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 쇼트트랙에 대한 편파 판정에 대해 대한체육회가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에게 직접 항의에 나섰다.체육회는 8일 중국 베이징의 대회 메인 미디어 센터(MMC)에서 쇼트트랙 판정에 항의하는 긴급 기자회견을 열었다.기자회견에서 대한빙상경기연맹 회장이기도 한 윤홍근 한국선수단장은 “IOC 위원인 이기흥 체육회 회장과 유승민 IOC 선수위원을 통해 바흐 위원장과의 즉석 면담을 요청했다”며 “이런 부당한 일이 다시는 벌어지지 않도록 (바흐 위원장에게) 강력하게 요청할 계획”이
[천지일보=조혜리 기자] 윤홍근 제너시스 비비큐 그룹 회장(대한빙상경기연맹 회장)이 지난 26일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경기를 앞두고 메달리스트에게 통 큰 포상금을 약속했다.윤 회장은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개인종목 메달리스트에 대해 금메달 1억원, 은메달 5000만원, 동메달 3000만원의 포상금을 배정했다. 또한 단체전(쇼트트랙 계주, 스피드스케이팅 팀 추월) 메달리스트에 대해서도 포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4년 전 평창 때는 개인종목 메달리스트들에게 금메달 5000만원, 은메달 2000만원, 동메달 100
진천 국가대표 선수촌서에자사 HMR 제품 1100개 기증[천지일보=황해연 기자] 윤홍근 제너시스비비큐가 그룹 회장(대한빙상경기연맹 회장)이 지난 17일 진천 국가대표 선수촌에서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출전을 앞둔 국가대표 선수단을 격려하고자 총 1100개의 자사 HMR제품(간편식)을 전달했다.이날 행사에는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선수단장인 윤 회장을 비롯해 윤경주 부회장을 포함한 BBQ 임직원 총 4명과 유인탁 선수촌장 및 대한체육회 임직원들이 참여했다. 행사는 환영 인사, 기증식, 사진 촬영 등으로 간소하게 진행됐다.행사를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KB금융그룹(회장 윤종규)이 지난 9일 의정부 실내빙상장에서 막을 내린 ‘KB금융 코리아 피겨스케이팅 챔피언십 2022’에서 한국 피겨 꿈나무들을 위한 ‘KB금융 피겨 꿈나무 장학금’ 5000만원을 대한빙상경기연맹에 전달했다.KB금융은 ‘유소년 피겨 유망주 후원을 통한 피겨 발전’이라는 취지로 지난 2015년부터 매년 10명의 남녀 유망주(남2·여8)를 선정해 장학금을 지원해왔다.장학금은 피겨 꿈나무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며 수혜자는 지난해 12월에 개최된 ‘2021 KB금융 전국남녀 피겨스케이팅 회장배 랭킹대
[피플&포커스]베이징 동계올림픽 먼저 개막미국·영국 등 ‘외교적 보이콧’쇼트트랙 대표팀 심석희 파문카타르 월드컵, 첫 겨울 개최e스포츠와 브레이크 댄스 등아시안게임 첫 정식종목으로[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새해가 밝았다. 올해는 베이징 동계올림픽과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등 굵직한 스포츠 빅 이벤트가 잇달아 열린다. 모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처음 열린다는 점에서 관심을 모으나, 이들 대회는 또 다른 이슈들이 도사리고 있다.◆외교적 보이콧 직면한 베이징 올림픽올해 가장 먼저 펼쳐지는 스포츠
25~28일 성남 탄천종합운동장 빙상장서 진행무관중으로 진행 및 유튜브 채널서 실시간 중계[천지일보=황해연 기자] 대한빙상경기연맹이 오는 28일까지 성남 탄천종합운동장 빙상장에서 제37회 회장배 전국남녀 쇼트트랙 스피드스케이팅 대회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이번 대회는 4일간 쇼트트랙과 스피드스케이팅 부문으로 나뉘어 초등부부터 일반부에 이르기까지 총 600여명이 참가해 자웅을 겨루게 된다. 1일 차와 2일 차에는 고등부와 대학부, 일반부 경기가 진행되며 3일 차와 마지막 날에는 초등부와 중등부 경기가 진행될 예정이다. 쇼트트랙과
태릉실내빙상장 방문지도자 및 선수들과최고 성과달성 위한최적 지원방안 논의[천지일보=황해연 기자] 윤홍근 제너시스BBQ 그룹 회장(대한빙상경기연맹 회장)이 태릉실내빙상장을 방문해 2021·2022 시즌 및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을 대비해 훈련 중인 국가대표 피겨 스케이팅과 스피드 스케이팅 선수단을 격려했다.윤 회장(대한빙상경기연맹 회장)은 지난 2일 태릉실내빙상장을 방문해 훈련 현장을 살피며 지도자 및 연맹 관계자들과 2022 베이징올림픽을 대비해 선수들이 최상의 환경에서의 훈련을 통해 경기력 향상을 끌어내도록 훈련장 여건 조성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2018 평창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1000m 결승에서 발생한 출동에 대해 심석희가 “고의가 아니다”라고 주장한 것과 달리 최민정 측이 “고의충돌 의혹을 밝혀달라”고 강력히 호소했다.피해자인 최민정이 적극적으로 반박하고 나서면서 논란이 커지고 있다.최민정의 매니지먼트사인 올댓스포츠는 12일 보도자료를 내고 “대한빙상경기연맹뿐 아니라 2018 평창동계올림픽 당시 국가대표팀 관리 및 운영 총괄의 책임이 있는 대한체육회에 지난 11일 공문을 발송해 평창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1000m 결승 고의충돌 의혹을 비롯해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제너시스 비비큐가 12일 오전 대한민국배구협회를 방문해 이번 2020 도쿄올림픽에서 4강 신화를 이룬 김연경 선수를 비롯한 한국 여자배구 국가대표팀 전원에게 치킨을 선물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윤홍근 제너시스 BBQ 그룹 회장, 오한남 대한민국배구협회 회장, 여자배구 대표팀 주장 김연경 선수 등이 참석했다. 윤홍근 회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으로 어려운 상황에서 국민들에게 큰 기쁨과 희망을 안겨준 여자배구 국가대표팀 지도자 및 선수들, 그리고 협회 관계자들에게 감사를 표하며 모든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제너시스 비비큐가 말복을 맞이해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준비에 한창인 국가대표팀 선수단에게 ‘BBQ 치킨 세트’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BBQ는 10~11일 충북 진천 국가대표 선수촌 웰컴센터에서 쇼트트랙, 스피드 스케이팅 종목별 선수단에게 BBQ 황금올리브 치킨, 황올한 깐풍치킨, 랜덤치즈볼, 레몬보이 등의 메뉴들로 구성된 다양한 세트 메뉴를 전달했다. 개별 훈련으로 행사에 참석하지 못한 피겨 스케이팅 선수단에게는 BBQ 상품권을 별도 지원해 각 선수에게 응원을 전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