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양효선 기자] 이마트가 오는 12일부터 18일까지 본격적으로 출시되는 제출 산나물로 고객들의 봄철 원기를 북돋는다. 이마트는 산나물(곰취, 명이, 눈개승마, 참두릅) 4종을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20% 할인 판매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마트는 올해 봄 기상 악화에도 빠른 대응으로 역대 최대 물량을 확보했다. 이마트 채소팀은 태백 등 강원 전역부터 논산 등 충청도, 순천, 정읍, 상주 등 전라도·경상도 지역까지 발빠르게 농가를 확보해 협업을 준비했다. 이를 통해 총 20톤이라는 역대 최대 물량을 준비, 봄 제철 장바구니를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이마트가 오는 12~18일 봄철 신선 먹거리를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고 10일 밝혔다.먼저 이제부터 본격적으로 출시되는 제철 산나물(곰취, 명이, 눈개승마, 참두릅) 4종은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20% 할인 판매된다.이마트는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20% 할인을 통해 강원 곰취 팩·박스(300g)를 각각 4784원, 7984원에, 강원 명이 팩·박스(250g)를 각각 4784원, 6960원에, 눈개승마(200g, 팩)를 4784원에, 참두릅(팩)을 9984원에 판매한다.특히 이마트는 올해 봄 기상 악화에도
[천지일보 영양=장덕수 기자]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26일 영양군농업기술센터에서 영양군생활개선회원 참사랑행사 추진을 위한 ‘반찬(장아찌)나눔’ 행사를 진행했다.이번 행사는 취약계층인 장애인의 식사 문제를 도와주고자 생활개선회원들이 지난 4월부터 3회에 걸쳐 눈개승마, 어수리, 개두릅, 산마늘을 활용, 맛있는 장아찌를 만들어 1㎏씩 반찬통에 담아 영양군 장애인단체에 300개를 전달했다.이번 행사는 장애인의 어려움을 살피고 이해함으로써 생활개선회원의 지역사회 리더 역할 수행은 물론, 농촌 사회 운동으로 전개해 관내 취약계층의 행복감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산림청(청장 남성현)이 임산물 수출 활성화를 위해 23일 강원 평창군의 지역 대표 산나물 수출가공업체인 평창팜을 방문하고 수출업체와 지자체공무원·농수산식품유통공사·임업진흥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 간담회를 가졌다.이번 간담회는 산나물 저온저장고 및 스팀·세척 장비의 가동실태·수출 상황 등을 점검하는 한편,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임산물 수출 확대를 위한 다양한 정책적 지원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가 됐다.평창팜 정재현 대표는 자체 개발한 특허 건조기술로 단순 재배·판매하던 곤드레·눈개승마 등 토
[천지일보 장수=김동현 기자] 최훈식 장수군수가 지난 11일과 13일 산림청의 임산물 생산기반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돼 임산물을 재배하고 있는 임가를 찾아 재배현황을 둘러보고 건의사항을 청취했다.임산물 생산기반조성 공모사업은 전문임업인들에게 연차별로 사업비를 지원해 임산물 생산기반을 규모화하고 생산성 및 품질향상 등 대외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산림청에서 실시하고 있는 사업이다.장수군에 따르면 지난 2019년부터 2021년까지 눈개승마(삼나물) 2.5㏊ 재배에 성공한 임가와 2022년 두릅 4.5㏊ 식재 사업을 완료한 임가 등 다양한
김영복 전통식생활문화연구원 원장 나물은 중세국어에서 본디 식용식물이란 뜻이었으나 밥과 함께 먹는 반찬이라는 2차 뜻이 추가됐다. 우리 말 ‘나물’ 관련 흔적 중 가장 오래된 것은 고려 말 작성돼 조선 초기 사역원에서 간행한 ‘노걸대(老乞大)’에 나온다. 한국의 나물에 대한 외국 기록으로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시장이던 니콜라스 위트센(N. Witsen)이 1705년 출간한 ‘북쪽과 동쪽의 오랑캐들(Noord en Oost Tartarye)’을 꼽을 수 있다. 이는 1653년(효종 4) 제주도에 표착해서 1666년(현종 7)까지 하멜과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환경부와 환경보전협회는 ‘2022년 비점오염관리를 위한 지역 거버넌스 구축·운영’ 우수활동 단체를 평가하고, 녹색기후학교 등 6곳을 우수단체로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비점오염관리를 위한 지역 거버넌스 구축·운영 사업’은 지역사회 비점오염예방 인식 확산 및 참여 유도를 위해 정부-지자체-민간단체 및 지역주민 등의 노력을 장려하고자 2014년도부터 실시되고 있다. 올해는 공모를 통해 22개 단체가 선정돼 지난 5월부터 10월까지 약 5개월간 활동을 실시했다. 환경보전협회는 심사 결과, 대상에 녹색기후학교,
꽃 사진·압화 전시회도 병행[천지일보=최혜인 기자] 경상남도산림환경연구원이 코로나19로 지친 도민들의 마음을 식물과의 교감을 통해 치유할 수 있도록 야생화·분경 전시회를 연다고 22일 밝혔다.전시회는 산야에 핀 우리꽃 야생화의 소중함을 널리 알리고 경남수목원을 찾는 방문객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이 기간 기린초, 톱풀, 삽주 등 야생화뿐 아니라 섬노루귀, 갯취, 눈개승마 등 평소에 접하기 힘든 다양한 야생화와 무늬종을 만나볼 수 있다.또 일상을 벗어나 자연과 함께 야생화를 즐길 수 있도록 돌과 이끼 등 식물재료를 이
9일 오전 10시~오후 5시 창원컨벤션센터 옥외 광장산청군 전문임업인 생산 ‘산나물 꾸러미’ 전시 판매도, 인터넷쇼핑몰·직거래장터보다 10% 저렴[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가 4월 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창원컨벤션센터 옥외 광장에서 산나물 전시와 특판행사를 진행한다.도민들이 산마늘, 곰취, 눈개승마, 머위, 두릅, 음나무 등 다양한 산나물을 접할 수 있도록 ‘산나물 꾸러미’ 상품을 전시·홍보하고 판매한다. 가격은 구성에 따라 1만5000원부터 3만원까지 다양하며 인터넷쇼핑몰과 직거래장터보다 1
[천지일보 영월=이현복 기자] 영월군(군수 최명서)이 청정 임산물을 활용한 산업화로 지역 임산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힘쓰고 있다.영월군은 산림소득 활성화를 위해 지난 2년간 중앙부처 공모사업에 적극 응모해 총 5건의 공모사업에 선정 돼 사업 완료 후 정상 가동 중이다.2021년에도 3건의 공모사업을 신청하는 등 산림소득 관련 국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또한 군 자체사업으로 영월 대표 임산물 육성을 위한 ‘임산물 산업화 지원사업’을 신규로 추진 중으로 2020년 35ha의 면적에 눈개승마를 비롯한 집중육성 임산물을 대규모 식
[천지일보 홍천=김성규 기자] 강원도 홍천군 서석면 삼생 정보화마을(위원장 김병현)과 삼성SDS개발실(실장 김종필)이 지난 27일 ‘자매결연 교류행사’를 열었다.삼성SDS 개발실 임직원과 가족 50여명은 삼생마을을 방문해 ▲비닐 씌우기 ▲찰옥수수 ▲오이 ▲토마토 등 농작물 심기 ▲잡초제거 등 농사일을 도왔다.마을부녀회에서는 오대쌀과 찰옥수수, 눈개승마 나물밥, 곰취쌈, 명이나물 장아찌 등의 마을 특산물을 활용한 식단으로 점심 식사를 준비했다.김병현 삼생 정보화마을위원장은 “삼생 정보화마을과 삼성 SDS 개발실은 올여름과 가을에도 일
따뜻하고 봄꽃 향기가 가득한 5월에 강원도 홍천 대표 특산물 산나물과 홍천한우가 만난다.고소하고 육즙이 가득한 한우와 산뜻한 봄 향기를 가득 품은 산나물을 주제로 ‘제1회 홍천한우·산나물축제’가 5월 10일부터 12일까지 도시산림공원, 강변일원, 홍천시장 약 5만 8000㎡에서 개최된다.이번 축제는 ‘한우먹go 산나물먹go 홍천go’란 슬로건으로 싱싱한 먹거리를 전달하고자 생산자가 직접 농·특산물 판매장을 구성·판매한다.특히 홍천한우 셀프 식당이 강변과 토리숲 2곳에 위치해 있어 홍천강의 흐르는 물소리를 들으며 한우를 맛볼 수 있다
[천지일보 강원=김성규 기자] 강원도(도지사 최문순)가 오는 28~30일 춘천역 앞 광장에서 제2회 강원산나물 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도내 50여개 개인·단체에서 직접 생산한 산나물, 산양삼, 임산물을 이용한 가공품 등을 판매·홍보하는 장터로 운영할 계획이다.판매품목으로는 ▲곰취·병풍취 등 취나물 ▲곤드레 ▲산마늘 ▲두릅 ▲더덕 ▲도라지 ▲고사리 ▲잣 ▲옻제품 ▲버섯류 ▲눈개승마 ▲산양삼과 짱아찌류 등 임산물 가공품이다.한마당 행사는 도내 임산물의 판매·홍보와 산나물과 독초를 비교할 수 있는 전시관과 버섯류의 재배체험도
[천지일보 화천=김성규 기자] 강원도 화천군(군수 최문순)이 북한강 원천리 일대 1만 6500㎡ 면적에 청보리를 파종했다.원천리 일대는 북한강 줄기와 저전거길이 연결돼 많은 관광객이 찾는 명소다.군은 올해 청보리에 이어 내년 초에는 도라지를 연차적으로 식재해 도라지꽃 군락지를 조성할 예정이다.앞서 군은 거례리 수변의 수목공원에 구절초와 해바라기, 라벤더 식재에 이어 올해는 대이리 일대 북한강변에 국내 최대 규모의 눈개승마 단지를 조성한 바 있다.군은 청보리밭과 도라지 군락이 조성되면 경관개선은 물론 주민 일자리 창출과 소득 증가로도
[천지일보 홍천=김성규 기자] 강원도 홍천군(군수 노승락)은 5억원의 군 자체 사업비를 투입해 고소득 지역특화작물 육성(종묘, 종균, 종자)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지역 특성에 맞는 전략품목 개발 육성으로 현 과채류 위주의 농업에서 대체작목 단지화를 통한 재배면적 확대 및 고가의 종묘, 종균, 종자에 대한 구입비 지원으로 농가 경영 안정화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지원대상은 농업인(5호 이상), 영농조합법인 등으로 1000만원(보조+자부담) 이상 사업이 대상이다.2017년도 사업 추진을 위해 농가에서는 오는
5월~11월 주 2회 5시간씩 40명, 산채 재배기술·가공·음식·유통·홍보 등[천지일보=김현진 기자] 강원 양양군(군수 김진하)이 건강하고 자연친화적인 그린푸드로 각광받고 있는 산채 재배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그린푸드 산채 아카데미’를 진행한다.양양군에 따르면 2016년 현재 관내 산채 재배면적은 110㏊로 300여 농가가 참여하고 있다. 그러나 대부분 농가가 이론적인 교육과 정보 공유 없이 현장경험 만으로 영농을 하기 때문에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분야별 전문가들의 자문 및 정보 제공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이에 양양군은
특용작물 재배, 식용곤충사업 등 고부가가치 사업 육성[천지일보=김현진 기자] 강원 양양군이 신소득작목 육성으로 FTA 등 농산물 시장 개방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농가 부가가치를 높여가기로 했다. 양양군은 웰빙시대에 부응해 소비자들의 건강식품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짐에 따라 시장 경쟁력이 높은 오미자와 구기자, 산초, 연 등 특용작물을 전략작목으로 집중 육성해 나가기로 했다.먼저 특용작물 재배기반 조성을 위해 2억원(자부담 1억 포함)을 투입, 종구와 종묘를 비롯한 하우스시설, 관수장비 등 기반시설을 조성한다. 특용작물 생산을 희망하
[천지일보 정선=이현복 기자] 정선군이 산채와 다래를 이용한 체험 및 가공상품 개발을 통한 새로운 농가소득 창출을 위해 다래마을 시범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정선군은 사업대상자를 지난 2월 임계면 낙천리 설레는마을영농조합법인을 최종 선정하고 4월부터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들어갔다.다래마을 조성 시범사업은 2억 4000만 원(보조 2억, 자부담 40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다래묘 입식 및 덕 설치하고 곰취, 눈개승마 산채 등을 다래 덕 밑에 식재해 농경지 활용과 이용률을 극대화할 계획이다.더불어 관광객 체험프로그램 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