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2회 강원산나물 한마당 홍보 포스터. (제공: 강원도청)

[천지일보 강원=김성규 기자] 강원도(도지사 최문순)가 오는 28~30일 춘천역 앞 광장에서 제2회 강원산나물 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도내 50여개 개인·단체에서 직접 생산한 산나물, 산양삼, 임산물을 이용한 가공품 등을 판매·홍보하는 장터로 운영할 계획이다.

판매품목으로는 ▲곰취·병풍취 등 취나물 ▲곤드레 ▲산마늘 ▲두릅 ▲더덕 ▲도라지 ▲고사리 ▲잣 ▲옻제품 ▲버섯류 ▲눈개승마 ▲산양삼과 짱아찌류 등 임산물 가공품이다.

한마당 행사는 도내 임산물의 판매·홍보와 산나물과 독초를 비교할 수 있는 전시관과 버섯류의 재배체험도 함께 운영할 계획이다.

개장식에서는 강원도 산나물로 만든 비빔밥나눔 행사도 함께할 예정이며 참여자와 함께하는 목가공, 산나물 이름 알아맞히기, 떡메치기 등 다양한 무대공연 등 이벤트도 함께 열린다.

박재복 강원도 녹색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강원도의 청정성과 임산물의 우수성을 도시민들에게 알려 농·산촌에서 열심히 생산한 산나물이 많이 팔려 소득을 올리고 도·농이 더불어 상생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