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홍천군청. ⓒ천지일보DB
강원도 홍천군청. ⓒ천지일보DB

[천지일보 홍천=김성규 기자] 강원도 홍천군 서석면 삼생 정보화마을(위원장 김병현)과 삼성SDS개발실(실장 김종필)이 지난 27일 ‘자매결연 교류행사’를 열었다.

삼성SDS 개발실 임직원과 가족 50여명은 삼생마을을 방문해 ▲비닐 씌우기 ▲찰옥수수 ▲오이 ▲토마토 등 농작물 심기 ▲잡초제거 등 농사일을 도왔다.

마을부녀회에서는 오대쌀과 찰옥수수,  눈개승마 나물밥, 곰취쌈, 명이나물 장아찌 등의 마을 특산물을 활용한 식단으로 점심 식사를 준비했다.

김병현 삼생 정보화마을위원장은 “삼생 정보화마을과 삼성 SDS 개발실은 올여름과 가을에도 일손 돕기와 임직원 가족 체험, 직거래 장터를 지속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다”며 “고령화로 인해 일손이 부족하고 마을 특산물 판로확보에 어려움이 많은 농촌마을에 큰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 된다”고 말했다.

한편 삼생 정보화마을과 삼성SDS는 해마다 민족의 최대 명절인 설과 추석에 서울 삼성 SDS본사에서 직거래장터를 열어 삼생마을 특산물인 ▲홍천잣 ▲오미자엑기스 ▲머루와인 ▲한과 ▲곤드레 ▲취나물 등 건나물류 ▲호랑이콩 ▲차조 등의 잡곡류를 저렴한 가격에 거래해 꾸준히 일사일촌 교류를 진행해 오고 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