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경남 진주시가 시민들에게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노후 상수관로에 대한 본격적인 정비에 들어간다. 또 상수도 시설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통합운영센터 구축을 완료할 예정이다.28일 진주시에 따르면 이번 정비사업 대상지는 구도심 지역인 하대동 도동초등학교 인근과 진성·사봉·일반성·이반성·지수면 등 12개 구역이다. 시는 사업비 160억원을 투입해 이달부터 노후 상수관로 75㎞ 구간을 정비하게 된다.먼저 하대동 도동초 인근은 상수관로 매설 후 30년 이상 지나 누수와 적수 발생빈도가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진주시가 시민들에게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자 사업비 200억원을 투입해 노후 상수관로를 본격 정비한다. 먼저 이달부터 구도심 지역인 인사동 이마트 인근과 진성·사봉·일반성·이반성·지수면 등 12개 구역의 노후 상수관로 74㎞를 정비한다. 사업 대상지인 인사동 이마트 인근 지역은 상수관로 매설 후 30년 이상 지나 누수와 적수 발생빈도가 잦아 시민들이 불편을 호소함에 따라 연내 준공을 마칠 예정이다. 또 진성·사봉·일반성·이반성·지수면 등 유수율이 낮은 광역상수도권역에 대해서도 지방상수
“12개 조사 항목 모두 향상”[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진주시가 지방공기업 평가원에서 진행한 상하수도 행정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전 항목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고 28일 밝혔다.상하수도 행정 고객만족도 조사는 서비스가 제대로 이뤄지는지 확인하고 개선 방향을 도출해 품질 향상과 지역주민의 삶의 질에 기여하고자 매년 진행되고 있다.올해 조사내용은 ▲상수도 이용 편리성 ▲하수·정화처리 작동 여부 ▲행정업무 안내와 직원 친절도 ▲수질개선과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 및 악취 제거 노력 ▲전반적인 서비스 향상·만족도 등 5개 과정 12개 항목이
2026년까지 배관 441㎞ 교체노후율 47%→39% 대폭 개선[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진주시가 올해 13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56㎞ 구간에 달하는 노후 상수도관을 전면 교체한다고 10일 밝혔다.시는 민선 7기 들어 상하수도사업소를 맑은물사업소로 조직을 개편하고 맑고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수립한 장기 로드맵을 바탕으로 오는 2026년까지 총 114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441㎞에 이르는 노후 상수도관을 교체할 계획이다.올해는 오는 4월경 노후로 잦은 누수와 이물질이 발생하고 수압 저하 등 주민 불편이 심
3일 구조장비 시연회… 전국 42개 업체 참여[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시 소방안전본부가 3일 빛고을체육관에서 구조장비 투명성과 우수장비 구매를 위한 ‘119구조장비 시연회’를 개최했다.‘119구조장비 확충 구매 사업’의 하나로 마련된 이날 시연회에는 전국 42개 업체가 참여해 유해화학물질 누출 대비 화학보호복 레벨A와 구조사다리 등 재난현장에서 사용하는 다양한 구조장비를 선보였다.특히 구조장비 및 개인보호장비 심의위원 등 100여명이 참여해 직접 시연하며 참가업체와 구조현장에서의 활용 의견을 공유했다.시 소방안전본부는 시연
119구조장비 보유 100%·노후 0% 달성한다[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시 소방안전본부가 11일 광주소방학교에서 구조장비 투명성과 광주지역에 적합한 우수장비 구매를 위한 ‘119구조장비 시연회’를 개최했다.‘119구조장비 확충 구매 사업’의 하나로 마련된 이날 시연회에는 전국 36개 업체가 참여해 유압절단장비, 유해가스경보기 등 재난현장에서 사용하는 다양한 구조장비를 선보였다.특히 구조장비 심의위원 및 구조대원 등 35명이 참여해 직접 장비를 사용하고, 참가업체와 장비의 장·단점 및 구조현장에서의 활용 의견을 공유했다.시연
채수종 세종소방본부장 ‘2018년 주요업무계획’ 발표[천지일보 세종=김지현 기자] 세종소방본부가 1일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행복도시 세종’을 구현하기 위한 2018년 주요업무계획을 발표했다.채수종 세종소방본부장은 이날 시청 정음실에서 “재난 발생 시 현장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한 목표로 ▲출동지령 소요시간 15% 단축 ▲화재 골든타임 도착률 목표 62% ▲대상별 특성에 맞는 대응방안 마련 ▲구조·구급대원 역량 향상 ▲일반인 심폐소생술 보급 확대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발표했다.특히 채수종 본부장은 “소방인력 확충으로 올해 안에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인천 영흥도 낚싯배 전복 사고로 해양경찰청(해경)의 초동대처에 관한 보도가 이어지는 가운데 사고 당시 출동 지시를 받았지만 1시간 20여분 늦게 출동하게 된 해양경찰서가 있었다는 사실이 새롭게 보도되면서 또 다시 해경의 초동대처가 도마 위에 올랐다.낚싯배 선창1호가 전복된 지난 3일 오전 사고지점으로부터 바닷길로 11㎞ 떨어진 안산파출소에도 출동명령이 떨어졌다. 하지만 안산파출소 인력은 1시간이 넘도록 출발조차하지 못했다고 KBS가 8일 보도했다.해경은 썰물 때에 대비해 부두가 아니라 물 깊은 곳에 순찰정
소방관 2020년까지 매년 500여명 증원소방현장인력 100% 3교대 전환24시간 맞춤형 보육시설도 지정 운영[천지일보 경기=강은주 기자] 경기도가 2020년까지 매년 500여명의 소방인력을 추가 증원한다.남경필 경기도지사는 3일 경기도청 상황실에서 소방현장인력의 100% 3교대 전환, 맞춤형 보육서비스 지원, 부상 소방관에 대한 의료비 전액 지원 등 도민안전을 위한 소방력 강화방안을 위해 ‘소방령 이병곤 플랜(가칭)’을 발표했다.이병곤 소방령은 지난해 12월 서해대교 화재 현장에서 순직한 소방관이다.이날 도가 밝힌 소방력 강화방안
[천지일보=유원상 기자] 골든타임 재난대응 총력, 시민감동 119서비스 제공을 위한 인천소방안전본부의 2015년 주요업무가 시작됐다. 소방본부는 먼저 재난현장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119출동 길안내시스템이 구축된다. 시스템은 소방·구조차량이 출동할 경우 재난지역 주변 CCTV 영상정보와 교통정보를 연계해 최적의 출동경로를 찾아내 출동시간을 단축시키게 된다. 소방관서 앞 교통신호제어 시스템과 시장, 골목 등 소방차 진입에 어려움이 있는 장소에도 소방용수시설, 비상소화장치 등을 대폭 증강 설치해 신속한 재난현장 출동과 초기소화 활동을
코레일 “내구연한 경과했어도 주요부품 교체, 안전운행 지장 없다”… 우려 더욱 깊어져 [천지일보=김지현 기자] 박수현 새정치민주연합(충남 공주) 의원이 21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정 감사를 받고 있는 코레일(한국철도공사) 측에 “철도안전 위협하는 노후설비를 시급히 교체해야 한다”고 지적했다.하지만 이에 대해 코레일 측은 “내구연한이 경과했어도 주요부품을 교체해 정상기능을 확보하고 있다”며 “정밀 점검을 통해 열차 안전운행에 지장이 없다”는 입장을 밝혀 우려가 더욱 깊어지고 있다.박수현 의원은 이날 “연간 1억 3천만 명, 하루 평
1인당 책임 국민 1359명… 소방 차량 등 안전 장비 노후율 22.8%일부 장비 사비로 구입구조작업시 인원 부족“국가직으로 전환해야”[천지일보=이혜림 기자] 지난 7일 오전 27℃가 넘는 초여름 무더위에 소방복과 안전 장갑, 보호모 등으로 완전무장한 현직 소방관이 서울 광화문 광장에 등장했다. 그의 손에는 ‘안전도 빈부격차?’ ‘소방관을 국가직으로’ ‘최근 5년간 29명 순직, 1626명 부상… 소방관이 위험하면 국민도 위험하다’ 등의 문구가 적힌 피켓이 들려 있었다. 이날 1인 시위에 참여한 그는 소방발전협의회 소속 현직 소방관
[천지일보=김예슬 기자] 소방관의 방화복과 안전장비의 노후가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다. 9일 소방방재청에 따르면 이들이 입는 방화복과 헬멧, 공기호흡기 등 안전장비가 부족할 뿐 아니라 상당수가 폐기대상인 것으로 조사됐다. 작년 말 기준 전국 소방관 진압장비와 보호장비 노후율은 17.3%이며 차량 노후율도 19.4%인 것으로 나타났다. 방화복은 수량이 7.4% 부족하고 그나마 있는 방화복의 23.9%도 내구연한이 지났다. 장갑과 안전화는 수량이 필요 개수보다 각각 18.7%와 21.8%가 적었다. 또 헬멧은 1인당 1개 이상 보유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