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부산=윤선영 기자] 부산시가 내수 부진과 고금리 지속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경쟁력을 강화해 부산 기업가형 소상공인(B-LICON)으로 육성하는 방안을 마련했다.신창호 부산시 디지털경제혁신실장은 25일 오후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코로나19 엔데믹 이후 일상으로 돌아왔지만, 소상공인들은 여전히 어려움에 놓여있다”며 “시는 그동안 경영과 금융 애로 해소를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추진했으나 이제는 소상공인의 역량과 경쟁력을 키워 지역경제 활력을 되찾아야 할 시기다”라고 전략 마련 배경을 설명했다.그러면서
[천지일보 전북=김동현 기자] 고물가·고금리 장기화, 가계부채 역대 최대치, 전세사기 피해 급증 등 도민들의 일상에 어려움이 가중되는 가운데 전북도가 지원이 시급한 지역 경제회복과 사회적 약자를 위해 특별지원에 나선다.김관영 도지사는 지난 23일 전북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역 경기침체의 여파로 위기 상황에 내몰린 도민의 민생을 살리기 위해 ‘다함께 민생살리기 특별대책’을 추진한다고 발표했다.김 지사는 “경기침체로 인해 더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민들의 민생회복에 초점을 뒀다”며 “민생으로 한 걸음 다가가는 민생일보의
[천지일보 수원=류지민 기자] 국민의힘 홍윤오 수원시을 국회의원 후보가 9일 자영업자·소상공인 종합 재기지원 대책을 발표했다.홍 후보는 “서수원 지역의 소상공인분들 가계부채 증가로 인해 힘든 분들이 너무 많기에 이번 정책을 고민하게 됐다”고 밝혔다. 실질적으로 소상공인들의 가계부채 증가에 따른 폐업은 결과적으로 내수시장 위축 및 지역 경제 저성장의 악순환을 야기할 수 있다는 것이 홍 후보의 설명이다.또한 부채가 높은 소상공인 중 소득이나 신용도가 있으면 대출을 기존처럼 지원하고, 그렇지 않으면 폐업 이전 채무조정 등 신용거래 재개를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올해 들어 중소기업 파산 신청과 노란우산 폐업 사유 공제금 지급 규모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여파에서 회복하지 못한 중소기업들이 고금리와 고물가 등 복합 경제위기로 인해 속속 한계를 맞은 것으로 해석된다. 이에 내수 회복을 위한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25일 대법원에 따르면 올해 1∼2월 전국 법원에서 접수된 법인 파산 신청 건수는 288건으로 지난해 동기(205건) 대비 40.5% 늘었다. 파산 신청 기업 대부분은 중소기업으로 알려졌다.법인 파산 신청 건수는 20
[천지일보 여수=이봉화 기자] 전남 여수시가 올해 건전재정 기조 속에서도 민생경제 지원에 1110억원을 투입해 서민들의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 여수시는 계속되는 경기 불황에 따른 고금리·고물가로 힘들어하는 서민경제의 어려움을 타개하기 위해 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대응책을 마련, 민생 회복을 앞당기고 지역 경제 활력을 위해 시책 추진에 전력을 다할 방침이다. 민생경제 지원 시책은 ▲소상공인 지원 ▲중소기업 지원 ▲취약계층 지원 ▲일자리 창출 ▲주거 및 생활비 지원 등 총 5개 분야에서 55개 사업이 추진된다. ◆지역경제 견인하는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정부가 경영환경 악화에 시달리고 있는 중소기업, 소상공인들을 위해 총력 대응에 나선다. 영세 소상공인에게 최대 20만원의 전기요금을 특별지원하고 7% 이상 고금리 상품을 저금리로 전환할 대환대출도 지원한다.정부는 8일 서울 성수동 소상공인 현장에서 ‘함께 뛰는 중소기업·소상공인, 살맛 나는 민생경제’를 주제로 열린 열 번째 민생토론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정부는 토론회에서 중소벤처기업부, 기획재정부, 법무부 등 8개 부처가 마련한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방안을 발표했다.정부는 소상공인, 자영업자의 경영 부담을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가 경영난에 처한 소상공인들이 위기를 극복하면서도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총력 지원에 나선다.우선 경영난에 허덕이는 소상공인에 대한 특례보증을 역대 최대 규모로 확대한다. 서류 간소화, 신규 채용 인건비 사업 대상 확대 등을 통해 신속하면서도 더욱 폭 넓게 소상공인을 돕는다. 디지털 전환교육을 통한 판로 개척, 전문가 맞춤형 컨설팅 등으로 소상공인의 역량도 키운다.시에 따르면 지난해 큰 호응을 얻은 ‘소상공인 특례보증’ 사업을 확대하고 편의성을 높인다.먼저 저금리 경영자금 대
[천지일보=양효선 기자]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이번 달부터 소상공인관련 협회·단체와 매달 정책협의회를 열고 이를 통해 상반기 중에 소상공인·자영업자 지원 종합대책을 마련한다. 오 장관은 11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올해 ‘중기부 정책 방향 브리핑 및 기자단 신년 인사회’ 브리핑에서 “오는 16일 중기부와 소상공인 단체 협의회의 첫 정책대회가 개최되고 1개월에 한번씩 정책대회를 개최할 계획”이라며 “직원들과 실질적인 성과를 낼 수 있는 한 해를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오 장관은 “이런 대화를 통해 상반기 소상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가 2024년에는 투자유치를 강화하고 미래 혁신성장을 이끌어내기 위한 전략을 밝혔다. 경제일자리국은 1분기 정례브리핑에서 창원형 기회발전특구의 지정, 연구개발 중심 공공기관의 이전 유치, 그리고 미래 신산업·주력 특화산업 중점 유치 등 세 가지 주요 전략을 수립했다. 특히, 기회발전특구 지정은 세제 혜택과 규제특례를 통해 기업의 지방 이전을 유도하는 정부의 핵심 전략 중 하나로 강조됐다. 이를 통해 지역 경제의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촉진하고자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연구개
[천지일보 목포=김미정 기자] 전남 목포시가 2024년 갑진년에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더욱 채찍질을 가해 ‘주마가편’ 한다는 의지를 다지고 있다. 마른 수건을 짜야 하는 열악한 재정 여건 속에서 국가공모사업에 착실히 응모하는 등 최대한 지원책을 마련해 지역경제에 생기를 불어넣겠다는 것이다. 올해 소상공인을 위한 정책들은 지속해서 추진하고 정부의 지역 활성화 정책에 발맞춰 전략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올해 시는 소상공인과 함께하는 다양한 시책을 펼쳐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및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창원특례시가 올해 경기변동에 대응하기 위해 지역사회의 안정성과 성장을 위한 다양한 경제정책을 펼쳐 그 결과 많은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 먼저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맞춤형 지원·육성 프로그램을 추진했다. 57개 기업을 대상으로 한 강소기업 육성과 중소기업 Scale-up을 위한 지원을 통해, 2019년 50개사에서 108개사로 2배 이상의 성장을 이뤄냈다. 뿐만 아니라, 경영안정을 위해 793개 기업에 대해 1663억원의 중소기업 육성자금을 저금리 융자로 지원함으로써 기업들의 안정성을 도모했
지방세와 지방교부세 큰 폭 감소로예산 총 규모는 금년보다 287억원 줄어공약사업 71건에 1900억원 투자로 민선 8기 약속 사업 탄력전략산업 투자로 지역경제 활성화사회적 약자 위한 복지예산 2092억원 증액[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대전시가 10일 6조 5330억원 규모의 내년 예산안을 편성해 대전시의회에 제출했다.이번 예산은 일반회계 5조 4677억원, 특별회계 1조 653억원으로 총 규모는 지난해 본예산 대비 287억원(0.4%)이 감소했다. 본예산 기준으로 대전시 재정신장률이 줄어든 것은 2008년 사업예산제도(품목예산제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최근 3년여간 코로나19 사태로 소상공인의 대출 규모가 크게 늘어난 상황 속에서 금리 상승 부담과 원리금 상환 압박까지 가해지면서 소상공인들의 한숨이 깊어지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소상공인을 위한 폐업 공제금 지급 규모는 역대 최대를 기록할 전망이다.15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양경숙 의원이 한국은행(한은)으로부터 제출받은 ‘분기별 자영업자 대출 연체율’ 자료에 따르면, 올해 2분기 말 자영업자의 금융기관 대출 잔액은 1043조 2천억원으로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코로나19 기간 소상공인들은
[천지일보 광명=김정자 기자] “민선 7기는 시민자치시대를 여는 과정이었습니다. 남은 임기 동안 광명의 더 나은 미래, 자족도시로의 대전환을 시민과 함께 만들어나가겠습니다.”민선 7기에 이어 민선 8기 재선에 성공한 박승원 광명시장이 3일 민선 8기 1주년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밝혔다.박 시장은 “‘시민과 함께 열어가는 광명의 대전환’이라는 슬로건으로 앞으로 광명의 대전환을 위해 도시 회복력과 도시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이외에도 탄소중립, 도시 경쟁력, 3기 신도시 조성, 평화철도 관련 사업 등에 대해서도 발표했다.◆민생경제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광역시가 2023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2751억원을 편성해 29일 광주광역시의회에 제출했다.이번 추경예산안 편성으로 올해 예산안은 기정액 7조 2318억원보다 3.8% 증가한 7조 5069억원 규모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가 1728억원(2.9%) 증액된 6조 1204억원이며 특별회계는 1023억원(8%) 증액된 1조 3865억원이다.세입은 부동산 경기침체, 수출 부진 등 지속적인 경기 악화에 따른 국세 수입 감소 여파로 지방세 증가분이 없고 지방교부세 확정분 또한 대폭 축소돼 269억원을 감액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올해 1~5월 소기업·소상공인들이 노란우산을 통해 받은 ‘노란우산’ 폐업 공제금 지급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금리 여파가 지속되는 가운데 경기둔화까지 이어지면서 소기업·소상공인이 한계에 내몰린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가운데 은행 연체율도 상승세를 보이고 있어 소기업·소상공인에게 올해가 가장 힘든 시기가 될 수 있다는 목소리가 나왔다.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양경숙 의원은 20일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기업중앙회에서 받은 ‘노란우산 폐업 공제금 지급 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1∼5월 폐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16일 이커머스 업계 소식을 전한다.◆쿠팡 ‘로켓직구 6.18 쇼핑 페스티벌’ 개최… “광군제 버금가는 대규모 할인”쿠팡이 ‘로켓직구 6.18 쇼핑 페스티벌’을 연다.중국에서는 오는 18일 광군제(11월 11일)에 버금가는 대규모 할인 행사가 열린다. 쿠팡은 이에 발맞춰 국내에서도 풍성한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행사 기간은 오는 18일까지다.통계청이 발표한 온라인 쇼핑 동향에 따르면 1분기 중국 직구 규모는 655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9.4% 늘었다. 쿠팡은 이처럼 급증하
[천지일보 광명=김정자 기자] 경기 광명시가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골목상권과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코로나19 엔데믹으로 민간 소비는 예년 대비 증가하고 있지만 고물가, 고금리 등으로 여전히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에 ‘핀셋 지원’을 통해 지역경제를 부흥하겠다는 내용이 핵심이다.황희민 광명시 경제문화국장은 지난 15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정책브리핑을 갖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민생경제 활성화 대책’을 발표했다.황 국장은 “광명시는 민선 8기 출범과 동시에 민생경제회복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토스뱅크(대표 홍민택)는 소기업·소상공인 사업주를 대상으로 모바일에서 가입과 납입, 관리까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노란우산공제’ 가입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8일 밝혔다.토스뱅크는 이번 출시를 맞아 노란우산공제에 가입한 신규 가입자 전원에게 현금 3만원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시행하기로 했다. 프로모션은 6월 30일까지 진행되고, 혜택은 가입 후 한 달 뒤 토스뱅크 계좌로 지급된다.토스뱅크는 소기업이나 소상공인 범위에 포함되는 개인사업자라면 누구나 노란우산공제 서비스에 가입할 수 있도록 했다. 단 전 금융권
[천지일보 광명=김정자 기자] 경기 광명시는 코로나19의 장기화와 고물가 시대로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는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을 위해 올해 골목경제 회복을 위한 틈새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박승원 광명시장은 올해 신년사에서 “혁신, 성장, 상생의 가치를 바탕으로 위기에 강한 새로운 도시의 모델을 만들어 가겠다”며 “사회적 양극화의 심화와 불평등이 재생산되고 공동체가 해체되며 사회적 약자의 고립이 고착화되는 사회 문제를 조명해 최우선 과제로 민생경제와 시민의 일상 회복에 전념하겠다”고 강조했다.-민선 8기 공약사업 본격 추진광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