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충남 아산시의회(의장 김희영)가 22일~24일 2박 3일 일정으로 제주시 일원에서 의원 역량강화를 위한 의정연수를 실시했다.이번 연수는 제248회 임시회를 앞두고 김희영 의장과 이기애 부의장을 비롯해 의원, 의회사무국 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행정사무감사와 의정활동에 필요한 전문지식을 습득하고 상호 간 공동체 의식 함양을 위해 마련됐다.연수 1일 차에는 정창수 나라살림연구소 소장을 초빙해 예산결산 심사와 실무 기법, 행정사무감사와 조사를 위한 의정 실무교육을 진행했다. 이어 2일 차에는 법정 의무교육인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안도걸 광주 동남을 국회의원 당선인이 16일 윤석열 대통령의 통렬한 반성과 사과, 국정기조의 대전환을 강력하게 촉구하고 나섰다이에 대해 안 당선인는 “민생경제를 회복하기 위해 선심성 예산공약을 폐기하고 나라살림의 정상화를 최우선 정책방향으로 삼아야 한다”고 주장했다.안 당선인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국정기조의 대전환을 통해 경제와 민생을 살려내라는 것, 검찰과 사정기관을 앞세운 야당탄압을 멈추라는 것, 언론규제기관을 통해 언론에 재갈을 물리지 말라는 것 등 잘못된 국정운영을 근본부터 고치라는 것이 제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지난해 우리나라 나라살림 적자가 36조원을 넘긴 것으로 나타났다.기획재정부는 11일 ‘월간 재정동향 4월호’를 통해 정부의 실질적인 재정 상태를 보여주는 관리재정수지가 36조 2천억원 적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관리재정수지는 총수입에서 총지출을 빼 추계하는 통합재정수지에서 국민연금 등 4대 보장성 기금을 차감해 집계한다. 이에는 사회보장성 기금 수지 6조 3천억원 흑자 등이 제외됐다. 관리재정수지 적자 폭은 작년 같은 기간(30조 9천억원)보다 5조 3천억원 확대됐다.총수입에서 총지출을 뺀 통합재정수지는 29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지난해 우리나라 국가채무가 60조원 가까이 늘어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역대급 세수 감소도 이어지면서 나라살림을 보여주는 관리재정수지는 당초 계획보다 크게 악화됐다.정부는 11일 국무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의 ‘2023회계연도 국가결산보고서’를 심의·의결했다.국가결산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 중앙채무와 지방정부 채무를 합친 국가채무는 1126조 7천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결산(1067조 4천억원)보다 59조 4천억원 증가한 수치로, 역대 최대치다. 국가채무는 2023년 예산과 비교했을 때 7조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전옥균 이웃사촌 무료법률상담소장이 지난 22일 서북구선거관리위원회에 오는 4월 10일 치러지는 제22대 총선 충남 ‘천안시 을’ 선거구 무소속 국회의원 후보 등록을 마쳤다.전옥균 후보는 “25년간 무료 법률상담을 해왔지만, 이번 정권처럼 시민들의 분노가 들끓은 적은 없었다”며 “극한으로 치닫는 나라살림은 시민들의 숨통을 조여온다”고 목소리를 높였다.그러면서 “국민의힘은 대통령 눈치만 보고 찍소리 못하고, 더불어민주당은 국회의원 180석 몰아줬음에도 정부 견제에 그 무능함을 보였다”며 “검찰독재 조기종식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지난 1월 국세수입이 전년보다 더 걷히면서 총 수입이 5조 7천억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나라살림을 보여주는 관리재정수지도 8조 3천억원 흑자였다.기획재정부는 14일 ‘재정동향 3월호’를 통해 지난 1월 총수입이 전년보다 5조 7천억원 늘어난 67조 1천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국세수입, 세외수입, 기금수입이 모두 증가한 데 영향을 받았다.총수입 진도율은 전년보다 1.2%p 상승한 11.0%였다. 정부가 올해 본예산을 편성할 때 걷힐 것으로 예상한 총수입(612조 2천억원) 중 11.0%가 1월에 걷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지난해 11월 우리나라 나라살림 적자가 65조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기획재정부는 15일 ‘재정동향 2월호’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지난해 1~11월 기준 국세 수입과 세외 수입, 기금 수입을 합친 우리나라 총수입은 529조 2천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 대비 42조 4천억원 감소한 규모다.지난해 국세 수입은 344조 1천억원으로 전년 대비 51조 9천억원 감소했다. 토지·주택 거래 감소 등에 따라 소득세가 12조 9천억원 줄었고, 기업실적 악화로 법인세도 23조 2천억원 감소했다.작년 세외수입은 28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지난해 11월 우리나라 나라살림 적자가 64조 9천억원에 달했다. 기획재정부는 11일 ‘월간 재정동향 1월호’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지난해 11월까지 정부의 총수입은 529조 2천억원, 총지출은 548조 6천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2조 4천억원, 73조 8천억원 감소한 규모다.총수입 중 국세 수입은 324조 2천억원으로 1년 전보다 49조 4천억원 줄었다. 부동산 거래 위축과 기업실적 부진 등의 영향으로 소득세(-13조 7천억원), 법인세(-23조 4천억원), 부가세(-5조 7천억
[천지일보 부산=윤선영 기자] 국민의힘 유순희 전 부산여성신문 대표가 오는 4월 치러지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두 배로 잘 살게! 두배로 행복하게! 두배로 발전되게!’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부산 서·동구 출마를 공식화했다.유순희 대표는 3일 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현장 중심 실천가로서 우리 사회가 떠안고 있는 현실적인 문제들을 실질적으로 해결하려면 정책결정과정에 참여하지 않고는 한계가 있음을 느껴왔다”며 “소신·헌신·혁신 3신의 정신으로 국가와 국민을 기준삼아 소신껏 일하고 헌신봉사할 자세로 나섰다. 실천적 의지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지난 10월 나라 살림 적자가 52조 2천억원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가 예상한 연간 전망치를 하회하는 규모다. 이 같은 현상은 부가가치세 수입이 들어오면서 나라 살림이 개선된 데 영향을 받았다.기획재정부는 14일 ‘12월 재정동향’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올해 들어 10월까지 정부의 총수입은 492조 5천억원, 총지출은 502조 9천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5조 2천억원, 77조 8천억원 감소한 규모다.총수입 중 국세 수입은 305조 2천억원으로 1년 전보다 50조 4천억원 줄
[천지일보 평택=노희주 기자] 평택시의회가 오는 21일 평택시 배다리도서관 시청각실에서 기후위기 관련 명사 초청 강연회를 개최할 예정이다.정창수 나라살림연구소 소장이 ‘기후위기 시대, 지역정책과 의회 대응 방안’이라는 주제로 강연하며 관심 있는 시민은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이번 강연회는 기후위기 시대의 정부와 지자체의 정책 사례를 시민들에게 소개하고 지자체의 대응 방안과 의정활동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평택시의회가 주최·주관한다.유승영 평택시의회 의장은 “최근 세계적인 이상 기후로 많은 재해가 발생하고 있다”며 “기후위기에 대해 시
[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김포시 등 서울을 둘러싼 주변 도시들의 서울 편입 요청을 계기로 ‘메가 서울’ 논란이 확산하는 가운데 한국행정학회와 한국지방자치학회가 30일 경기도 판교 글로벌비즈센터에서 ‘수도권 메가시티 전략이 경제와 산업에 미치는 영향’을 주제로 대토론회를 열었다.최근 메가시티 이슈가 도시 경쟁력 강화 목적이 아니라 내년 총선을 앞두고 정치적 목적을 위해 급조된 것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서울주택도시공사(SH)가 지방공기업법 등을 위반하면서까지 3기 신도시 사업 참여를 주장하는 가운데 이날 토론회가 대한민국의 국토계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올해 들어 나라살림 적자가 71조원대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정부의 연간 관리재정수지 적자 전망치를 12조원 넘게 웃도는 수준이다.기획재정부는 9일 ‘월간 재정동향’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올해 들어 9월까지 정부의 총수입은 436조 3천억원, 총지출은 467조 5천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작년 같은 기간보다 각각 46조 9천억원, 68조 5천억원 감소한 규모다.통합재정수지(총수입-총지출)는 31조 2천억원 적자를 기록했다. 통합재정수지에서 국민연금 등 4대 보장성 기금을 차감해 정부의 실질적인 재정
[천지일보 경북=장덕수 기자] 경상북도의회 ‘경상북도경계지역발전연구회’(대표 김홍구 의원)는 지난 6일 예천 축산농협본점 소회의실에서 ‘경상북도경계지역발전연구회’ 연구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연구회의는 지난 1년간 연구단체 활동의 결과물인 ‘경상북도 경계지역 활성화를 위한 문화 및 관광자원 개발정책 연구’에 대한 최종결과를 듣고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연구에 참여하고 있는 송종운 센터장(나라살림연구소 지방의정센터)은 경상북도 경계지역을 관문지역으로 5대 정주여건 개선방안과 상주·청도를 중심으로 문화관광자원 활용방안을 제시했다연
[천지일보 장수=김동현 기자] 전북 장수군의회가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전주시 일원에서 의원 및 직원역량 강화를 위한 의정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연수는 오는 16일부터 12월 15일까지 진행되는 제356회 제2차 정례회를 앞두고 각종 조례안 심의와 예산심의 및 행정사무감사 등 원활한 의정활동을 준비하기 위해 마련됐다.연수 1일차에는 한국산업기술원 지방자치연구소 전임교수 신해룡 박사를 초빙해 예산서, 결산서 분석 통해 장수군 예산의 효율적 편성 및 집행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교육했다.2일차에는 한국청렴운동본부 전(前) 서울특별
[천지일보 제주=노희주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25일 경기 둔화에 따른 정부 국세 감소 등으로 세입 여건이 열악한 상황에서 보다 건전하고 효율적인 재정 운용 방향을 고민하는 시간을 마련했다.제주특별자치도는 이날 오전 8시 제주도청 본관 4층 탐라홀에서 ‘열악한 재정운영 여건을 극복하기 위한 중장기 재정 운용방향’을 주제로 특별강연을 진행했다.국세 감소로 지방자치단체의 재정이 어려워지고 부동산세제 개편에 따라 지방세수의 감소가 현실화되는 상황에서 중앙정부의 긴축과 건전재정 기조가 지자체에도 동일하게 적용될 수밖에 없다. 세입에 맞게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시교육청이 13일부터 한국재정정보원과 함께 미래세대 학생들의 올바른 경제·금융 태도 형성을 위해 ‘학교로 찾아가는 재정·경제교육’을 운영한다고 밝혔다.‘학교로 찾아가는 재정·경제교육’은 맞춤형 재정·경제교육으로 초등학교 6학년 학생 대상으로 마련됐다. 특히 학생들의 합리적인 경제생활과 금융 사기 피해 예방 등에 필요한 올바른 의사결정 능력을 키우고자 한다.이번 교육은 13일 성진초등학교를 시작으로 10개 초등학교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초등학생들이 나라살림(국가재정)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국가채무가 지난 8월 기준 전달보다 늘면서 1100조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나라 살림을 나타내는 관리재정수지는 66조원 적자로 한 달 전보다 개선됐으나 여전히 정부의 연간 전망치를 웃돌았다.기획재정부가 12일 발표한 10월 재정동향에 따르면 지난 8월 말 기준 중앙정부 채무는 7월보다 12조 1천억원 늘어난 1110조원으로 집계됐다. 작년 말 결산 채무보다는 76조 5천억원 불어나면서 정부의 올해 말 전망치인 1101조 7천억원을 돌파했다.다만 정부는 향후 국고채 상환 일정 등을 고려할 때 연말 국가
[천지일보=임헤지 기자]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이스라엘을 기습 공격하면서 발발된 전쟁으로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에서 사망자가 수천명이 넘은 9일, 이스라엘을 방문했거나 방문할 예정인 국내 성지순례객들 사이에선 침울한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다. 총선 전초전 격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11일)가 막바지에 이른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병원에서 퇴원하자마자 진교훈 후보 유세 현장을 찾아 막판 지원사격했다. 대통령실이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간 무력충돌 사태와 관련해 시장 모니터링을 강화하면서 한국경제에 미칠 영향
[천지일보=손지하 기자] 국회 기획재정위원회가 오는 10일 국세청을 시작으로 통계청, 관세청, 한국은행, 기획재정부 등을 대상으로 차례로 국정감사를 실시한다.올해 기재위 국감에서는 유례없는 ‘세수 펑크’ 사태와 연구·개발(R&D) 예산 삭감, 통계청의 통계 조작 논란 등이 집중적으로 논의될 전망이다.8일 기재위에 따르면 기획재정부는 오는 1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경제·재정정책, 20일 국회에서 조세정책과 관련해 국정감사를 받는다.올해 기재부 국감의 뜨거운 현안 중 하나는 역대 최대 규모의 세수 결손과 기금을 활용한 대응책이 될 것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