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나주=천성현 기자] 전남 나주시에서 고등학생이 친아버지를 흉기로 찌르고 긴급체포 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10일 나주경찰서 따르면 A(17)군은 지난 9일 오후 8시경 나주시 남외동 자택에서 아버지 B(61)씨와 말다툼을 하다 흉기로 찔렀다.피해자 B씨는 얼굴과 배 등을 다쳤으나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로 병원으로 이동돼 치료받고 있다. B씨는 사고 직후 직접 파출소를 찾아 아들의 범행을 신고했으며 출동한 경찰은 자택 근처에서 배회하던 A군을 긴급체포했다.경찰 조사 과정에서 A군은 “평소 사이가 좋지 않았던 아버지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마약에 취한 상태로 경찰 지구대를 찾아 횡설수설한 30대 남성이 긴급체포됐다.복수 매체에 따르면 경기 여주경찰서는 30대 남성 A씨를 30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긴급체포했다. 이들에 따르면 A씨는 전날 오전 10시쯤 환각 상태로 경기 여주경찰서 홍문지구대를 방문했다. 그는 경찰관들을 향해 횡설수설하다가 “내가 마약을 했다”고 진술했다.경찰이 A씨를 상대로 마약 간이 시약 검사를 한 결과 필로폰 양성 반응이 나왔다.경찰은 마약 투약 경위를 조사한 다음 구속영장 신청 여부를 검토할 방침이다.
[천지일보=최수아 기자] 마약 투약 혐의로 수사를 받던 중 숨진 배우 이선균씨의 수사 정보를 유출한 의혹을 받는 현직 경찰관이 체포됐다.21일 수사당국에 따르면 경기남부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이날 오전 인천경찰청 소속 간부급 경찰관 A씨를 긴급체포했다.A씨는 이씨 마약 사건의 수사 진행 상황을 담은 보고서를 외부에 유출한 혐의를 받는다. 그는 마약범죄수사계와는 관련 없는 다른 부서에 근무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경찰은 A씨를 체포하고 인천경찰청 사무실을 포함한 A씨가 소속된 부서에 2차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이와 관련 경찰은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국민의힘 박진호 김포갑 국회의원 예비후보(사진)가 지난 18일 운양동 인근에서 발생한 흉기 사건과 관련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은 국가의 가장 기본적인 책무”라며 “저 박진호와 국민의힘은 정부와 힘을 모아 치안을 강화하는 등 보다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하는데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박진호 후보는 이날 자신의 SNS에 “오늘 김포에서 불미스런 흉기 사건이 발생했다”며 “김포경찰서는 살인미수 혐의로 70대 A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한다. 이 사건으로 인해 안타까운 피해를 입은 피해자 선생님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서울 은평구의 한 오피스텔에서 질식한 채 발견된 20대 여성의 사인이 질식사로 추정됐다.16일 은평경찰서는 피해 여성 A씨에 대한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의 부검 결과 사인은 질식사라는 구두소견을 받았다고 밝혔다.다만 경찰 관계자는 “질식 경위는 섣불리 단정 짓기 어려워 조금 더 판단이 필요할 것 같다는 의견이 있었다”며 최종 부검 감정서가 나와야 파악할 수 있을 전망이다.경찰은 앞서 지난 14일 오후 9시 40분께 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가족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A씨의 사망을 확인했다. 경찰은 타살 혐의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서울 은평구 한 오피스텔에서 20대 여성이 숨진 채 발견된 사건의 유력한 용의자인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경찰은 지난 14일 오후 9시 40분쯤 피해자와 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가족의 신고를 접수하고 오피스텔에 출동해 숨진 20대 여성을 발견했다.경찰은 현장에서 타살 정황을 확인한 뒤 유력한 살인 용의자인 남성을 추적해 전날 오후 10시 24분쯤 구로구의 한 만화방에서 긴급 체포했다.해당 남성은 살인 전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부검 등 수사 과정을 거쳐 사건 경위를 조사할 계획이다.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강남 선릉역 일대에서 마약에 취해 웃통을 벗고 활보한 30대 작곡가가 경찰에 붙잡혔다.27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전날 마약류관리법 위반과 재물손괴 혐의로 작곡가 최모(39)씨를 구속했다.최씨는 지난 22일 새벽 필로폰을 투약하고 강남구 삼성동 한 무인 카페에서 난동을 피우며 내부 집기류를 부순 혐의를 받는다. 최씨는 몇 시간 뒤인 출근시간 카페를 나와 선릉로 일대에서 웃통을 벗고 거리를 활보하다 결국 경찰에 붙잡혔다.같은 날 오전 8시 20분쯤 “선릉로 일대에서 웃통을 벗고 다니는 남자가 있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인천에서 가상화폐를 저렴하게 판매한다고 유도한 뒤 현금 10억원을 가로채 승합차를 타고 달아난 20~30대 일당이 범행 8시간만에 경찰에 붙잡혔다.인천 중부경찰서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혐의로 A씨 등 남성 6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이들은 전날 오후 4시 30분쯤 인천시 동구 송림동 길거리에서 피해자 B씨에게서 현금 9억6615만원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현금을 주면 가상화폐로 바꿔주겠다고 거짓말한 뒤 차량 내에서 현금을 건네받아 확인하던 중 문 옆에 앉아 있던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화재 현장에서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용의자로 40대 남성을 붙잡았다.전남 목표경찰서에 따르면 19일 오후 6시 10분께 목포시 산정동 한 아파트 3층에서 불이 발생했는데 아파트 내부에서 20대 남성 B씨가 숨진 채 발견, 이에 경찰은 40대 남성 A씨를 고의로 불을 지른 혐의(방화 등)로 체포해 조사 중이다.경찰은 화재 현장에서 핏자국을 발견해 방화로 보고 인근 숙박업소로 도주한 A씨를 추적해 용의자로 긴급체포했다.불이 난 아파트는 직업소개소 숙소로 A씨와 B씨가 함께 지냈던 것으로 파악됐다.경찰은 A씨를
[천지일보=이솜 기자] 설 연휴 경기 고양시에서 30대 아들이 50대 어머니를 살해하는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 중이다.연합뉴스에 따르면 고양경찰서는 존속살해 혐의로 30대 남성 A씨를 긴급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께 “지인이 살인한 것 같다”는 내용의 112 신고가 접수됐다.출동한 경찰관들은 집안에 들어가 숨진 50대 여성 B씨와 근처에 잠들어 있던 아들 A씨를 발견했다.A씨는 전날 밤 외출해 지인인 C씨와 술을 마시고 귀가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후 범행을 저지른 A씨는 C씨에게 전화해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부산을 방문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흉기로 습격해 살인미수 혐의를 받는 김모(67)씨가 이 대표가 대통령이 되는 것을 막으려 극단적인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김씨가 주관적인 정치적 신념으로 극단적 범행을 저질렀고, 배후세력은 존재하지 않은 것으로 보고 있다.우철문 부산경찰청장은 10일 오후 종합 수사 결과 브리핑에서 “디지털포렌식 자료와 참고인 진술, 프로파일러의 진술 분석을 종합해 김씨의 정치적 신념이 극단적 범행으로 이어졌다”라고 밝혔다.우 청장에 따르면 김씨는 이 대표 재판이 연기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흉기로 찌른 김모씨(67)가 10일 “걱정을 끼쳤다. 미안하다”고 말했다.부산경찰청 수사본부는 10일 오전 10시께 부산 연제경찰서 유치장에 있는 김씨를 검찰에 송치했다.그는 이날 부산 연제경찰서 유치장을 나서 검찰로 이동하는 호송차에 타기 전 이재명 대표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냐”고 묻는 취재진에게 “걱정을 끼쳤다. 미안하다”고 답했다. 김씨는 ‘변명문을 왜 쓴 거냐’는 질문에는 “보시고 생각하라, 직접 보시고 참고하라”고 했다.‘심경이 어떤지’ ‘(살인미수 방조 혐의로 긴급체포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습격 사건을 수사 중인 부산경찰청 수사본부는 9일 신상정보공개위원회를 열고 피의자 김모씨(67)의 신상정보를 공개하지 않기로 결정했다.부산경찰청은 9일 오후 2시 신상정보 공개 심의위원회을 열고 1시간가량 논의 끝에 김씨의 얼굴과 이름 등을 공개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이날 심의위원회에는 외부위원 4명, 경찰 내부 위원 3명 등 전문가 7명이 참여했다.경찰은 김씨 신상 비공개 결정 이유에 대해서도 알려줄 수 없다고 전했다. 신상정보공개위원회는 7인 이상으로 구성되며 외부 인원이 2분의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에게 흉기를 휘두른 김모(67)씨 범행을 사전에 알고도 이를 방조한 혐의로 긴급 체포됐던 70대 남성이 석방됐다.9일 부산경찰청 특별수사본부에 따르면 경찰은 전날(8일) 70대 남성 A씨를 충남에서 ‘살인미수 방조’ 혐의로 긴급체포했지만 이날 오후 11시 30분쯤 풀어줬다.A씨는 김씨가 범행 전 자신의 범행 동기와 신념 등을 담아 작성한 일명 ‘변명문(남기는 말)’을 우편 발송해주기로 약속한 것으로 알려졌다.A씨는 이 과정에서 김씨가 이 대표를 살해하려는 범행을 알고도 이를 막거나 신
[속보] 이재명 대표 피습 관련 60대 추가 긴급체포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대구 성서경찰서가 5일 공중전화로 112상황실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에게 해를 가하겠다고 예고를 한 혐의(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로 A(60)씨를 긴급체포했다.연합뉴스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후 4시 49분께 대구 달서구 두류동 한 공중전화에서 서울청 112 상황실로 전화를 걸어 “이번 총선에 이재명 대구 오면 작업합니다”라고 말을 하고 전화를 끊은 혐의를 받는다.경찰은 공중전화 일대 폐쇄회로(CC) TV 화면 등을 추적해 발신인인 A씨를 이날 오후 8시께 자택에서 붙잡았다.검거 당시 그는 별다른 저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초등학교 학부모 단체 채팅방에 아이들을 살해하겠다는 내용의 협박성 글을 올린 10대 고교생 A군이 구속심사를 받기 위해 법원에 출석했다.협박과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혐의를 받는 A군은 13일 오후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이 열리는 인천지법에 들어섰다.교복을 착용한 A군은 법원에 출석한 자리에서 “왜 살해 협박 글을 올렸나”는 취재진의 질문에 “진심으로 반성하고 있다”라고 답했다.그는 이어 “피해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할 말은 없느냐”는 질문에는 “정말 죄송합니다”라고 답변했다. A군은 수갑이 채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대형 로펌 소속이었던 한 한국인 미국 변호사가 아내를 살해한 혐의로 체포됐다.4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 종로경찰서는 지난 3일 오후 9시 30분쯤 50대 남성 A씨를 살인 혐의로 긴급체포했다.A씨는 부부싸움 도중 아내를 둔기로 때려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경찰 신고는 남편이 했다. 경찰은 소방당국과 함께 현장 출동했고, 소방당국은 현장에서 아내에게 심폐소생술(CPR)을 실시했다. 그러나 아내는 끝내 사망했다.경찰은 A씨로부터 부부싸움을 하던 중 때렸다는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정확한 사인을
28일 오후 12시 15분께 강원 원주시 아카데미극장 철거 공사를 반대하는 아친연대 관계자가 경찰에 업무방해 현행범으로 긴급 체포되고 있다. 지난27일 원주시는 시민의 안전과 극장 주변 상권 피해를 방관 할 수 없다고 판단해 철거를 강행키로 했다. (출처: 뉴시스)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지난 21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체포동의안이 국회에서 가결되자 격분해 비명(비이재명)계 의원들을 대상으로 살인예고 글을 작성한 40대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됐다.24일 경기남부경찰청에 따르면 수원지법 안양지원은 이날 오후 협박 및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혐의를 받는 이 사건 글 게시자 A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서 “증거 인멸 및 도주의 우려가 없다”며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이에 따라 A씨는 앞으로 불구속 상태로 경찰 조사를 받게 된다.A씨는 지난 21일 오후 8시께 한 인터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