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뉴시스] 14일 충남 당진 기지시줄다리기박물관에서 열린 기지시줄다리기 축제에서 수상팀 참가자들이 수하팀에 맞서 있는 힘껏 줄을 당기고 있다. 2024.04.14.
[천지일보 당진=박주환 기자] 충남 당진시와 유네스코 아태무형유산센터가 ‘2024년 기지시줄다리기 축제’ 기간 중 국제 줄다리기 심포지엄 행사와 세계 줄다리기 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기지시줄다리기박물관에서 오는 12일 개최되는 줄다리기 심포지엄 행사는 ‘포용적 사회를 위한 줄다리기의 역할을 논한다’라는 주제로 응우엔 티 히엔 베트남 국립대 교수의 기조 발표와 베트남과 캄보디아, 필리핀, 일본, 우리나라의 줄다리기 보호 현황을 보고한다.또한 한국과 중국, 일본의 줄다리기를 소개하고 줄다리기의 외연 확장과 새로운 가능성에 대해 모색해
[천지일보 당진=박주환 기자] 충남 당진시가 기지시줄다리기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적극적으로 대외 홍보를 추진하고 있다.당진항만관광공사(사장 이범재)와 한국여행업협회(KATA, 회장 오창희)가 지난해 체결한 당진지역의 관광활성화와 관광객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오는 11일·12일 팸투어와 우수상품개발설명회를 통해 기지시줄다리기 축제에 대한 홍보를 이어간다.11일에는 한국여행업협회 회장단과 여행업 관계자 30여명이 참여하는 팸투어로 삽교천, 기지시줄다리기 축제장, 솔뫼성지 등을 방문할 예정이다.특히 12일에는 문체부와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정월대보름인 24일 서울 종로구 국립민속박물관 앞에서 열린 ‘2024 갑진년 정월대보름 한마당’ 행사에서 시민들이 기지시줄다리기를 체험하고 있다.
[천지일보 충북=홍나리 기자] 폭염과 태풍 등으로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가 폐막한 가운데 잼버리 대원들이 서울, 충남·충북도 등 전국 각지에서 ‘K-문화’를 즐기며 아쉬움을 달랬다. 전국 지자체에 따르면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회원국 참가자들은 지난 8~12일까지 닷새간 문화관광을 체험하고 있다. 정부 지시에 따른 관계부처 합동 지자체별 대피 계획의 일환이다. 국내 지자체는 지역별 특색과 문화의 색채를 살려 관광코스를 선사했다. 다만 긴급하게 이뤄진 문화체험활동 속에서 이동·통솔 등에 혼선이 빚어지는 등 아쉬움도 잇따랐
[천지일보 당진=박주환 기자] 정월대보름을 맞아 오는 4일 충남 당진시 관내에서 다채로운 행사가 열린다. 당진문화원은 탑동초등학교 체육관에서 당진시민을 대상으로 우리나라 고유의 세시풍속을 계승 발전시킬 수 있도록 전통 민속놀이 체험행사를 마련했다. 오후 2시부터 시작된 민속놀이 한마당은 ▲놀이 한마당(윷놀이, 제기차기, 투호, 단체줄넘기) ▲체험 부스(소원방 쓰기, 문인화부채 그리기, 짚풀공예, 연 만들기, 박 터트리기) ▲먹거리 부스(전통차, 오곡 주먹밥)를 운영해 남녀노소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화합의 장을 준비했다. 아울러 기지
기지시줄다리기 전국적 관심 UP“줄다리기 알릴 수 있는 행사 참여” [천지일보 당진=박주환 기자] 충남 당진시 기지시줄다리기보존회(회장 김병재)와 줄다리기협회(회장 강태근)가 지난 11일 시흥갯골생태공원에서 개최된 ‘2022 대한민국 줄다리기 큰마당’에 참여했다.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대한민국줄다리기협회가 주관한 2022 대한민국 줄다리기 큰마당은 전국에서 줄다리기를 사랑하는 선수·동호인들이 함께하는 행사다. 당진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 일정 중 하나인 ‘전통의 힘’ 마당에서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줄다리기로는 유일하게 시연
당진문예의전당 대공연장에서“화합·축제의 장 되도록 만전”“시민들 많은 관심·응원 부탁” [천지일보 당진=박주환 기자] 오는 9월 22일~24일 3일간 당진시 관내에서 개최되는 ‘제28회 충청남도장애인체육대회’가 100일 앞으로 다가왔다. 당진시가 오는 14일 오후 3시부터 당진문예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충남장애인체전 D-100일을 맞아 성공개최를 위한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맞이행사, 공식행사,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퍼포먼스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될 예정이다. 맞이행사로는 관내 지역 학생으로 이루어진
단결·화합 이미지를 더욱 굳건히베트남 등 다문화 시민제관 선정“진정한 문화도시 되도록 노력” [천지일보 당진=박주환 기자] 충남 당진시가 기지시줄다리기를 통해 시민과 함께하는 단결·화합의 이미지를 더욱 굳건히 하고 있다. 25일 당진시에 따르면 기지시줄다리기 보존회(회장 김병재)가 민속축제기간인 지난 13일 기지시줄다리기 보존과 전승, 홍보를 위해 제2기 대학생 서포터즈와 시민 제관을 위촉했다. 이번에 위촉된 대학생 서포터즈는 관내 세한대학교 학생 14명(전통연희학과)으로 구성했다.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인 기지시줄다리기를 대학생
줄다리기를 통한 화합의 장“줄다리기 활용 콘텐츠 개발” [천지일보 당진=박주환 기자] 충남 당진을 대표하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기지시줄다리기 민속축제가 15일 수천 명의 시민과 관광객이 줄을 당기며 사흘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지난 13일부터 송악읍 기지시줄다리기 박물관 일원에서 펼쳐진 축제는 당제, 우물제 등 제례행사와 줄 콘서트, 불꽃놀이, 공개행사, 스포츠줄다리기 대회 등이 펼쳐지며 관광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코로나19 팬데믹에 의해 3년 만에 개최한 민속축제는 기존 축제에 비해 일정을 많이 축소했지만, 풍성한 볼
시민·관광객 크게 증가할 것 예상“마스크 착용 후 행사참여” 당부 [천지일보 당진=박주환 기자] 충남 당진시가 3년 만에 개최되는 기지시줄다리기 축제를 앞두고 12일 안전사고와 감염병 예방을 위해 관계기관과 합동 안전점검에 나섰다. 이번 점검은 행정안전부 재난안전점검과와 충청남도 사회재난과, 시 안전총괄과가 함께했다. 주요 점검 내용으로는 안전관리계획 적정성과 시설물, 소방, 전기, 방역 등의 현장점검, 사고발생시 대응 방안 등 안전관리에 대한 전반적 사항이다. 시는 사회적거리두기 해제로 축제에 참여하는 시민과 관광객들이 크게 증가
13~15일 기지시줄다리기 박물관 코로나19로 3년 만에 개최 “재난 공동체 화합으로 극복” [천지일보 당진=박주환 기자] 한해의 풍요와 평안을 기원하는 500년 전통의 충남 당진 기지시줄다리기 민속축제가 오는 13일~15일 3일간 기지시줄다리기 박물관 일원에서 열린다. 2015년 12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이후 2016년부터 매년 개최되다가 코로나19로 3년 만에 개최된다. 이번 축제는 기지시줄다리기의 기원이 지역에 닥친 재난을 공동체의 화합으로 극복했던 것처럼, 올해는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치유와 일상으로의 회복’ 메
스포츠줄다리기 체험 프로그램 준비 “성공적 대회 개최 관광콘텐츠 구축” [천지일보 당진=박주환 기자] 충남 당진시줄다리기협회(회장 강태근)가 주관하는 제12회 기지시줄다리기배 전국 스포츠줄다리기 대회가 기지시줄다리기 민속축제 마지막 날인 오는 15일 기지시줄다리기박물관 전용구장에서 개최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3년 만에 열리는 대회는 스포츠 줄다리기 경기방식을 준용해 남녀 단체전과 혼성부 경기가 체급별로 열린다. 8명의 선수가 우레탄 전용 매트에서 2미터를 끌고 오면 이기는 방식으로 3전 2선승제로 진행된다.
매일 20여명 큰 줄 제작에 구슬땀 2022기지시줄다리기 13~15일 개최 “큰 줄 제작하게 돼 감회가 새로워” [천지일보 당진=박주환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확산으로 2020년과 2021년 개최하지 못했던 기지시줄다리기 민속축제가 올해는 행사 규모를 축소해 3년 만에 열린다. 기지시줄다리기 보존회(회장 김병재)가 오는 13일~15일 3일간 개최되는 ‘2022기지시줄다리기’ 민속축제에 사용할 큰 줄 제작에 나섰다. 보존회는 지난달 15일부터 매일 20여명의 인원이 참여해 짚 6000단으로 줄을 제작해 왔다. 작은줄을
국립민속박물관 오촌댁 앞 잔디마당“줄다리기 전통·역사 더욱 확산되길” [천지일보 당진=박주환 기자] 충남 당진시 기지시줄다리기 보존회가 오는 13일 정월대보름 행사를 서울 종로구 국립민속박물관 오촌댁 앞 잔디마당에서 개최한다. 당진 기지시줄다리기는 지난 2015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됐다. 국립민속박물관 주최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기지시줄다리기 보존회 회원과 농악대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한 해의 풍요와 건강을 기원하는 마을 공동체 의식이 담긴 ▲볏가리대 세우기(벼 이삭을 형상화한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민속 문화인 줄다리기 전승에 기여 [천지일보 당진=박주환 기자] 국가무형문화재 기지시줄다리기 구자동(77) 기능보유자가 문화유산보호 유공자로 선정돼 포상을 받았다. 구자동 보유자는 문화재청에서 주관으로 지난 8일 서울 민속극장 ‘풍류’에서 열린 ‘2021년 문화유산보호 유공자 포상’ 시상식에서 문화훈장을 수상했다. 구자동 보유자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1963년부터 지역 무형유산인 기지시줄다리기의 보존과 전승에 힘써 1973년 기지시줄다리기 충청남도 민속문화재 지정, 1979년 충청남도 지방 민속자료
수확의 계절, 전국 각지에서 열려[천지일보=장수경 기자] 풍요로운 수확의 계절 전국 각지에서 국가무형문화재 공개행사가 열린다.30일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원장 이종희)과 한국문화재재단(이사장 최영창)에 따르면, 국가무형문화재 공개행사는 무형유산의 대중화와 보전·전승 활성화를 목적으로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10월에는 전국에서 총 56건의 공개행사가 예정돼 있다.서울 지역에서는 20건의 공개행사가 진행된다. 사직단에서는 ‘종묘제례악’과 ‘사직대제(10월 16일)’의 연합 공개행사가 진행된다. 민속극장 풍류에서는 ‘가야금산조 및 병창(
김명선 충남도의장, 전문가·지역주민과 소통의 장 기지시줄다리기 가치 재조명 및 발전방안 마련 위한 의정토론회 개최“‘대동단결 정신’ 세계가 공감할 가치… 미래세대 소통 위한 콘텐츠 필요”[천지일보 충남=김지현 기자] 충남도의회(의장 김명선)가 ‘위드(with) 코로나’ 시대, 당진 ‘기지시줄다리기’ 축제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전문가·지역주민과 함께 토론의 장을 마련했다.김명선 충남도의장(당진2·더불어민주당)은 27일 당진시 기지시줄다리기 박물관에서 국가무형문화제 제75호이자 유네스코(UNESCO) 인류무형문화유산인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