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양효선 기자] 여야와 군소정당이 22대 총선을 일주일여 앞두고 유통 관련 공약을 쏟아내고 있다. 이번 총선 유통 키워드도 ‘물가안정’이다.윤석열 정부가 대형마트 의무휴업 평일 전환 등 본격적인 유통산업 규제 완화를 선언했지만 결국 주요 공약에는 포함되지 못했다. 거대 양당 모두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물가안정’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소상공인‧전통시장 지원도 역점으로 내걸었다.윤 대통령은 2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수출 증가와 주식시장 상황을 보면 경기가 살아나고 있지만 아직 국민이 체감하는 경기회복과는 온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제22대 국회의원선거를 9일 앞둔 1일 서울 종로구 대학로 인근 거리에 붙은 선거 벽보 앞으로 시민들이 지나가고 있다. 전통적인 ‘정치 1번지’ 종로에는 더불어민주당 곽상언,국민의힘 최재형, 개혁신당 금태섭 등 7명의 후보가 출마해 이번 총선에서 경쟁률이 가장 높은 지역구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제22대 국회의원선거를 9일 앞둔 1일 서울 종로구 대학로 인근 거리에 선거 벽보가 붙어 있다. 전통적인 ‘정치 1번지’ 종로에는 더불어민주당 곽상언,국민의힘 최재형, 개혁신당 금태섭 등 7명의 후보가 출마해 이번 총선에서 경쟁률이 가장 높은 지역구다.
[천지일보=유영선, 김민철 기자] 22대 총선에서 254곳의 지역구에 출마하는 후보자는 총 699명으로 2.75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1985년 12대 총선에서 2.4대 1의 경쟁률 이후 39년 만에 최저치이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22일 총선 후보 등록을 마감한 결과, 이같이 최종 집계됐다고 밝혔다. 최근 총선의 지역구 경쟁률은 21대 총선 4.4대 1, 20대 3.7대 1, 19대 3.6대 1, 18대 4.5대 1이었다. 정당별로는 국민의힘 254명, 더불어민주당 246명, 개혁신당 43명, 새로운미래 28명,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개혁신당 류호정 공동선대위원장이 22일 제22대 총선에서 경기 성남 분당갑 후보 등록을 포기했다.류 위원장은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시민 여러분께 보여드릴 수 있는 저의 정치가 없어진 지금, 본선에 출마할 이유가 없다고 판단했다”며 이같이 밝혔다.류 위원장은 “제가 세번째권력과 새로운선택에서 제시했던 제3지대 정치는 실패했다”며 “어색하고 어정쩡하게 남은 선거 기간 가면을 쓰는 대신, 정직한 인정과 사죄를 선택한다”고 설명했다.그는 “(개혁신당 합류 후) 정말 ‘아무 일’도 일어나지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개혁신당이 22일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체제로 전환했다. 총괄선대위원장은 비례대표 후보 1번과 2번인 이주영 소아응급의학과 교수와 개혁신당 천하람 전 최고위원이 맡는다. 전날 이준석 대표와 양향자 원내대표 간 갈등을 마무리 지은 만큼 조속히 총선 대비에 집중하겠다는 방침이다.이 대표는 이날 열린 최고위원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출범을 의결했다”며 “총괄선대위원장으로 비례 1~2번 후보들이 맡게 됐다”고 말했다. 당 대표인 이준석 대표는 당연직으로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을 맡는다. 공동선대위원장에는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가 17일 화성을 지역구에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개최했다. 경기 화성시 동탄역 인근에 위치한 선거사무소 개소식에는 주황빛의 물결이 출렁였다. 개혁신당을 상징하는 주황빛의 옷을 입고 지지자들이 몰려들었기 때문이다.개소식 시작 전부터 많은 인파가 몰려들면서 밖에서 대기하는 지지자들도 눈에 띄었다. 선거사무소 밖에는 이 대표의 동탄 3대 허브 공약(▲문화·예술·의료 ▲교육 ▲교통)이 적힌 현수막이 눈길을 사로잡았다.그러던 중 남색 정장에 주황색 넥타이를 착용한 이 대표가 선거사무소에 도착하자 왁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개혁신당 양향자 원내대표와 금태섭 최고위원이 1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대화하고 있다.
이호규 대중문화평론가(동아예술전문학교 예술학부 교수)군복을 입은 스페인의 한 10대 여성이 군사 훈련을 받고 있다. 바로 스페인 왕위 계승 서열 1위인 레오노르 공주다. 스페인 공주는 3년간 11명의 다른 여군들과 함께 공동 화장실과 샤워 시설을 갖춘 기숙사에서 생활하고 있다. 스페인 정부는 왕족인 공주를 포함한 일반 여성들의 입대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여성의 사회활동을 제한해 온 사우디아라비아도 여성의 군입대를 허용하고 있다. 사우디는 여성이 직업군인으로 입대하고 부사관급까지 진급하는 것을 허용하면서 여성들의 군 생활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개혁신당 금태섭 최고위원이 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개혁신당 금태섭 최고위원이 ‘더불어민주당 공천 파동’을 두고 친문(친 문재인) 진영을 향해 “권력을 쥐고 있을 때 똑같은 일을 벌였다”고 비판했다.금 최고위원은 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민주당 공천 파동을 보는 심경’이라는 글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그는 “민주당은 고쳐 쓸 수 있는 시기를 지났다”고 주장했다.금 최고위원은 “이재명은 분명히 문제지만, 이재명의 민주당이 가진 문제의 전부 혹은 대부분은 아니다”라며 “이재명 이후에 또다른 권력자가 민주당 내에 나타나면, 그 또한 친문, 친명의 뒤를 이어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개혁신당 금태섭 최고위원의 친동생이 형의 이름을 팔아 수천만원을 편취한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았다.24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동부지법 형사4단독(판사 이민지)는 사기 및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기소된 금태섭 개혁신당 최고위원의 남동생인 금모(54)씨에게 지난 15일 징역 총 1년 10개월을 선고했다.판결문에 따르면 금씨는 2022년 4월 모임에서 만나 교제하던 A씨에게 ‘친형이 유명 정치인이자 변호사이니 법적인 문제가 있으면 도와줄 수 있고 사람도 소개해 줄 수 있다’며 환심을 샀다.금씨는 같은 해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개혁신당이 23일 공천관리위원장으로 국민의힘 김종인 전 비상대책위원장을 선임했다고 밝혔다.이준석 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오늘 개혁신당은 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위한 공관위원장을 선임한다”며 “예정된 시점보다 다소 늦었지만, 어느 당보다 중량감 있고 정무적 능력이 탁월한 김종인 위원장을 모시게 됐다”고 말했다.이어 “김종인 공관위원장을 중심으로 훌륭한 인재를 발굴해 국민들에게 선보이는 공천업무에 신속하게 임하겠다”고 덧붙였다.이 대표는 “공관위원장은 공천에 대한 전권을 사실상 행사하는 자리”라며 “김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개혁신당 이낙연(가운데) 공동대표가 19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조응천, 금태섭 최고위원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