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한국도자재단이 22일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KICB, Korea International Ceramic Biennale)’의 공식 명칭을 ‘경기도자비엔날레(GCB, Gyeonggi Ceramics Biennale)’로 변경한다고 공표했다.재단은 이번 명칭 변경을 통해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에서 ‘세계’라는 명칭을 제하고 ‘경기(주최 및 장소)’ ‘도자(주제 및 매체)’ ‘비엔날레(형식, 격년제 국제미술행사)’의 의미를 직관적으로 보여주는 ‘경기도자비엔날레’를 사용한다.올해로 12회를 맞이한 ‘경기도자비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동행전략’의 첫발을 내딛는 광주시와 공공기관이 민생‧문화‧경제‧시민참여 등 4대 분야 27개 과제를 함께 풀어가기로 했다. 이를 통해 시민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 공공서비스의 만족도를 획기적으로 높인다는 전략이다.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7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강기정 시장과 시 산하 27개 공공기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제1차 공공기관장 회의’를 열어 지난해 실시한 공공기관 구조혁신 우수사례와 올해 추진할 시-공공기관 협업사업을 공유했다.‘공공기관과 함께 시민의 힘이 되어드리겠습니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시가 국립현대미술관 광주관 유치 등 올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문화정책을 추진, 일상이 예술이 되는 문화중심 기회도시 구축에 나선다.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민선 8기 4대 문화적 가치인 포용·공감·창의·행복 실현을 위해 제15회 광주비엔날레를 성공 개최하고 국립현대미술관 광주관 유치, 광주공원 청춘문화 누리터 운영 등 역점 사업을 속도감 있게 시행해 시민이 체감하고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창설 30주년을 맞는 제15회 광주비엔날레는 ‘판소리-동시대의 울림’을 주제로 기후변화, 거
이재준 역사연구가/칼럼니스트삼성그룹을 세계 1위 기업으로 키운 고(故) 이건희 회장에 대한 새 칭호가 눈길을 끈다. 유력 경제학자들이 바로 고인을 ‘경제사상가’로 호칭하고 있는 것이다. 한국의 기업 경영자 가운데 ‘사상가’라고 지칭되는 것은 매우 이례적이다.미국 토론토대 경영대학원 로저 마틴 교수는 고인을 ‘전략 이론가(Strategy Theorist)’이며 ‘통합적 사상가(Integrative Thinker)’였다고 평했다. ‘이 회장은 미래에 대한 상상력과 통찰력을 보유한 전략 이론가였으며, 통합적 사고를 기반으로 창의적 해결책
[천지일보 여수=이봉화 기자] 제13회 여수국제미술제가 오는 25일 여수세계박람회장의 엑스포전시홀에서 막을 올린다. 올해 여수국제미술제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개최를 앞두고 ‘바다-생각하는 것, 보여지는 것’이라는 주제로 약 10개국 77명의 작가가 참여해 9월 20일까지 이어진다. 전시 장소는 여수세계박람회장 D1, D2, D3, D4 등 총 4개 관이다. 이번 미술제는 대규모 전시로 현대 미술을 총망라한 모든 장르의 작품이 전시될 예정이다. 전시 주제인 바다-생각하는 것, 보여지는 것은 예술, 자연, 그리고 인간 정신 사이의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물처럼 부드럽고 여리게’(Soft and Weak Like Water)를 주제로 열린 제14회 광주비엔날레가 94일간의 대장정을 마치고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이번 비엔날레는 32개국 79명(팀) 작가가 참여해 기후변화 등 인류가 직면한 다양한 담론을 담은 300여개의 작품을 선보였다.광주광역시에 따르면 지난 9일 오후 광주비엔날레 전시관 야외광장에서 강기정 광주시장, 박양우 광주비엔날레 대표이사를 비롯해서 재단 임직원, 후원사, 도슨트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폐막식을 거행했다. 폐막식은 친친클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효성첨단소재가 ‘제14회 광주비엔날레’에 전시관용 카페트를 후원했다고 7일 밝혔다.광주비엔날레는 1995년 1회 개최를 시작으로 2년마다 열리는 국제미술전으로 아시아를 대표하는 국제적으로 인지도가 높은 전시회이다. 이번 전시회는 이날부터 7월 9일까지 열린다.올해에는 세계 32개국에서 79명(팀)의 작가가 참여해 ‘물처럼 부드럽고 여리게’를 주제로 전 지구적인 공존과 연대를 담을 예정이다.효성첨단소재는 이번 비엔날레를 위해 자사 제품인 스완카페트 1270㎡(약 385평 규모) 분량을 제공했다. 내구성이 뛰어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유정복 인천시장이 하와이 이민 120주년을 맞아 이달 20일부터 24일까지(한국시간) 3박5일 일정으로 미국 하와이 출장길에 나선다. 유정복 시장은 이번 출장에서 하와이 이민 120주년 기념해 개최되는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에 참석하고, 호놀룰루시와 자매도시 20주년 기념 우호협력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하와이 교민들을 대상으로 재외동포청 인천 유치를 위한 홍보활동과 함께 관심과 지원을 요청할 계획이다. 하와이는 1902년 12월 22일 우리 국민 121명이 인천 제물포항을 출발해 1903년 1월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6일 오후 서구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13회 광주국제미술전람회(아트광주22) 개막식’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제공: 광주광역시청) ‘미술생태계를 지원하는 사랑받는 미술시장’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행사 본전시는 국·내외 갤러리 부스 86개, 작가 기획전 부스 17개, 특별전 부스 11개 등 총 114개 부스로 구성되며 오는 9일까지 진행된다. (제공: 광주광역시청) #광주국제미술전람회 #광주광역시 #미술시장 #아트광주22 #김대중컨벤션센터
다음 달 3일까지, 국내‧외 작가 74명 참여회화‧사진‧영상미디어‧설치미술 206점 전시 [천지일보 여수=이미애 기자] 여수 대표 전시회 2021 여수국제미술제가 3일 개막했다. 여수시(시장 권오봉)에 따르면 올해 여수국제미술제는 이달 3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박람회장 전시홀(D1~D4)과 여수엑스포 야외광장에서 진행된다. ‘흐르는 것은 멈추길 거부한다’를 주제로, 근현대사의 흐름 속 철저하게 타자화 된 아시아의 상처투성이 역사를 돌아보며, 이를 감추기보다는 오히려 드러내어 치유하고자 하는 취지를 담았다.올해로 제11회를 맞이하는
“적극적 행정으로 유치경쟁 임해야”[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시 장재성 의원(더불어민주당, 서구1)이 7일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9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광주시 이건희 미술관 유치 적극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지난 4월 28일, 고(故)이건희 회장의 유족이 고인의 유지를 받들어 기증한 미술품 등 2만 3000여 점의 기증품에 대해 문제인 대통령은 별도 전시관을 설치하라는 방안을 검토하라는 지시를 내렸다.현재 전국의 30여개의 지자체에서 치열한 유치전에 뛰어든 상황이며, 유족과 학연, 지연을 내
광주시, 코로나19 예방 위해 10월 8~30일 온라인 전시15개국 89개 갤러리 500여 작가 참여… 3천여 작품 선봬24~29일 예술의거리서 미니아트페어 ‘다 내꺼 페스티벌’[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코로나19 이후 온택트 문화가 활성화 되는 가운데 올해 제11회를 맞이한 광주국제미술전람회(아트광주20)가 온라인으로 열린다.광주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오는 10월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아트광주20’을 온라인으로 전환해 개최한다. 애초 시는 올해 행사를 동구 예술의 거리까지 확대해 갤러리와 지역 미술인
오는 9월 4~10월 5일까지 1개월여 동안9개국 46명, 여수 작가 참여 展 43명 등[천지일보 여수=이미애 기자]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2020여수국제미술제(Yeosu International Art Festival)가 예술감독이 선정됨에 따라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갔다.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오는 9월 4일부터 10월 5일까지 1개월 여 동안 치러지는 이번 행사는 ‘해제(解題) 금기어’라는 주제로 9개국 46명의 주제전 작가와 여수작가 참여전 작가 43명이 참여한 가운데 권진용(55) 추진위원장, 김정하 사무국장(49)과 조은정(
탁재훈, 제주도 집 공개… 19세 딸 관심 쏠려 “국제대회서 수상”[천지일보=박혜민 기자] 가수 탁재훈의 제주도 집이 공개됐다.25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는 탁재훈의 제주도 집이 공개됐다.이날 공개된 탁재훈의 제주도 집은 바다와 인접한 타운하우스였다. 그의 집은 널찍한 주방과 거실, 다용도실뿐만 아니라 스크린과 편한 쇼파가 있는 영화방과 컴퓨터방까지 있었다.특히 탁재훈은 한쪽 벽에 걸린 19살이 된 딸이 그린 그림을 자랑하며 “국제미술대회에서 수상한 작품”이라고 말했다.한편 탁재훈은 지난해 ‘미운 우리 새
국내·외 작품 전시 지역작가들 든든한 활동기반국내·외 700여명 작가들 작품 5000여점 전시[천지일보 대구=송해인 기자] ‘대구아트스퀘어’가 오는 14~17일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다.대구시는 지역 최대의 미술시장인 ‘대구아트페어’와 청년작가 발굴·육성을 위한 청년미술프로젝트를 통합해 ‘2019 대구아트스퀘어’를 개최한다.올해 12회째를 맞은 ‘대구아트페어’는 한국을 대표하는 유수한 국내 갤러리와 8개국(한국, 독일, 대만, 미국, 이탈리아, 일본, 프랑스, 캐나다) 114개 갤러리가 수준 높은 전시를 선보이며 규모를 더욱 확대했다
학술부문 배충식, 문학부문 김영환, 시각예술부문 유병호[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대전시가 제31회 대전광역시 문화상 수상자로 배충식 교수 등 2명을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대전시는 지난 19일 문화상심사위원회를 열고 ▲학술부문 배충식 ▲ 문학부문 김영환 ▲시각예술부문 유병호 씨를 각각 올해의 문화상 수상자로 선정했다.학술부문 수상자 배충식 한국과학기술원 기계공학과 교수는 연소기술분야에서 세계적으로 우수한 연구결과를 발표해 관련 학문분야의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세계자동차학회 동력분야 한국인 최초석학회원(SAE Fellow), 한
"일본 도발은 아리랑에 대한 도발""예술인으로서 분노와 좌절감 느껴"[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정귀정 선생의 ‘춤추는 소녀상’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경남민예총이 8일 일본 아베정권을 규탄했다.이날 경남민예총(예총)은 경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일본의 민주주의 회복을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예총은 최근 일본 국제미술전시회에서 소녀상을 전시하지 못하게 하고 배제한 일에 대해 "이는 표현의 자유까지 빼앗는 파렴치한 짓"이라고 비판했다.안종복 경남민예총 대표는 “예술인에게는 치명적인 상처”라고 토로했다.그는 “예술인은 시대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한국외국어대학교(HUFS, 총장 김인철) 이재원 교수(독일어통번역학과, 하얀공간 지도교수)가 제21회 강남미술대전에서 ‘오월의 끝 I/II/III’으로 특선을 수상했다고 9일 한국외대가 밝혔다.한국외대에 따르면 이 교수는 지난 6월 29일에 발표된 ‘제55회 경기미술대전’에서 ‘울산바위’로 서양화 부분에서 입선을 했다.이 교수는 지난 2017년 4월 제1회 대한민국 교직원미술대전에 입상했고 같은 해 8월 세계미술교육학회 초대전(8월, 대구 EXCO)에 초대됐다.또한 지난 2017년 9월 대한민국미술대전에
【베니스=뉴시스】 9일 오후 3시 30분 이탈리 베니스 자르디니 공원에서 2019년 제58회 베니스비엔날레 국제미술전 한국관이 개막했다. 박종관 한국문화에술위원회 위원장이 한국관 공식 개막 인사말을 하고 있다.
현대사 100년 비극 다뤄 국내외 관심 집중23개국 58개 팀 참여… 110여 작품 전시돼[천지일보=지승연 기자] 2018 평창동계올림픽이 중반을 넘어서고 있는 가운데 문화올림픽의 일환이자 강원도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대규모 국제미술전시도 호평 속에서 관람객을 맞이하고 있다.지난 3일 ‘강원국제비엔날레 2018’이 개막했다. 전시는 패럴림픽이 끝나는 오는 3월 18일까지 강원 강릉시 강릉녹색도시체험센터 일원에서 진행된다.이번 전시의 주제는 ‘악(惡)의 사전’이다. 이는 현대사 100년 동안의 비극적 상황을 배경으로 양심과 방임이 교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