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김영록 전라남도지사와 전남지역 국회의원이 전남·광주 반도체 특화단지, 전라선 고속철도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등 현안 해결에 힘을 모으기로 뜻을 모았다. 전남도는 13일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과 예산정책협의회를 갖고 지역 현안과 내년도 국비 확보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는 김 지사와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 김승남 위원장, 주철현·김회재·소병철·신정훈·이개호·윤재갑·서삼석 국회의원(지역구 순)과 김갑봉 도당 사무처장 등이 함께했다. 예산협의회에 앞서 전남지역 국회의원들은 쌀 수급 및 쌀값 안정과 전남·광주
[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지난 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추경호 경제부총리와 예산간담회를 하고 지난 8일 대통령 주재 시·도지사 간담회에 이어 전남·광주 첨단반도체 특화단지 조성을 건의하면서 전남의 주요 현안과 내년 국고에 대한 지원을 강력히 요구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추 부총리, 김 지사를 비롯해 김완섭 기획재정부 예산실장, 박창환 전남도 정무부지사가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김영록 지사는 “물가안정 등 산적한 국정 현안이 많은데도 불구하고 정부 출범 초기에 지방의 목소리를 신속히 듣기 위해 이런 시간을 마련해
[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전라남도가 24일 완도 고금면에서 탄소중립 실천과 나무심기 참여 공감대 형성을 위한 ‘완도군 2022년 첫 나무 심기 행사’를 하고 한반도 아열대화 기후변화에 대응할 국립난대수목원 조기 조성을 최병암 산림청장에게 건의했다.나무심기 행사에는 최병암 청장, 황금영 ㈔숲속의 전남 이사장과 임업단체, 지역주민 50여명이 참여해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난대수종인 황칠나무 1600그루를 심었다.특히 전남도는 행사에서 참석한 최병암 청장에게 “한반도 아열대화 등 기후변화 대응 전초지가 전남이고 국립난대수목원이 조기에
보고회서 신규사업 139건 논의국고 8조원대 안정적 정착 목표[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전라남도가 16일 ‘2023년도 국고 건의 신규사업 보고회’를 열어 국비 3387억원을 포함 총사업비 9조 8068억원 규모의 신규사업 139건을 논의했다.전남도는 그동안 정부 정책 방향에 맞춰 기후변화 대응, 산업·중소기업·에너지 등 미래 전략산업을 비롯해 뉴딜기반 연구개발(R&D)사업 등을 집중 발굴하고 정무부지사와 간부공무원이 머리를 맞대 논리를 보완했다.전남도는 대규모 계속사업과 예비타당성조사 사업, 공모사업 등을 포함해 국고 8조원대
[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전라남도가 국내 유일 난대 상록활엽수림으로 사계절 늘 푸르러 이색적인 숲 경관을 자아내는 완도수목원 난대숲을 2021년 방문해야 할 5월의 명품숲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지난해부터 선정한 이달의 명품숲은 역사성과 생태 문화적 가치가 높은 휴식과 힐링의 생태숲 명소를 대상으로 하고 있다. 코로나19로 비대면 시대에 소그룹단위 산림생태 관광 취향에 걸맞아 계절 여행 관광 명소로 자리잡고 있다.완도수목원은 전남도가 운영하는 공립수목원이다. 1991년 개원한 국내 최초 난대수목원이다. 지난해 난대숲의 생태적 가
[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전라남도가 순천만국가정원(동부권), 완도 국립난대수목원(서남부권), 담양 국립한국정원문화원(북부권)을 핵심축으로 지역 정원·수목원과 연계한 ‘전남 정원 네트워크’를 구축한다고 23일 밝혔다.이를 위해 3개 권역 간 연계 관광 투어, 체험프로그램 등 콘텐츠 발굴과 공동 SNS 홍보 강화를 통한 도민들의 정원생활 향유는 물론 관광객을 유도해 지역 산림관광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도는 정원 네트워크 기반 구축을 위해 올해 신규 정원 조성과 생활 속 정원문화 확산 등에 전국 최대 규모인 15개 사업, 432
[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전라남도가 산림청의 국립난대수목원 대상지로 완도가 최종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전라남도에 따르면 지난 5월부터 11월까지 수목원 전문기관인 신구대학교와 ㈜유신이 수행한 ‘국립난대수목원 기본구상 및 타당성 조사 용역’에서 완도는 자연조건은 물론 산림식생, 대상지 확보, 기반시설 완비, 지역사회 상생 측면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전라남도 공직자들의 적극적인 대응과 노력도 한몫했다는 평이다.이번 성과는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후보자 시절이던 지난 2018년 ‘한반도 아열대화의 대응
올해 ‘전남 행복시대’ 도약 기틀 마련“기분 좋은 변화·행복한 체감” 최선[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올해는 코로나와 재해로 도민의 안전과 미래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쉼 없이 달려왔습니다. 내년에는 도정목표 실현을 위한 8대 전략인 청정·그린·바이오·첨단·매력·으뜸·행복·이음 전남을 달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김영록 전남지사가 28일 도청 브리핑룸에서 비대면으로 송년 기자회견을 하고 “올해 도정 주요성과로 본예산 9조 2000억원, 국고예산 7조 7000억원 시대를 열었다”며 “특히 국가공모사업에 역대 최대인 190건, 국
전남 완도에는 '난대수목원' 조성[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상남도가 산림청이 전남 완도에는 난대수목원을 조성하고, 거제에는 한‧아세안 국가정원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도는 한‧아세안 국가정원으로 산림청에서 용역을 준비중인 곳은 거제시 동부면 구천리 소재 200ha의 국유림으로써 국가정원으로 조성이 되면 연간 500만명 이상이 방문하는 순천만 국가정원과 같은 관광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금번 국립난대수목원의 사업 규모는 1800억원 가량이며, 거제시에 추진하고자 하는 한‧아세안 국가정원의 사업규모도 순천만국가정원 등의 규모를 감
대규모 해상풍력단지 조성 등 반영[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한국판 뉴딜과 블루이코노미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전남의 미래발전을 담보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입니다. 조속한 시일 내에 한국판 뉴딜 추진 T/F를 구성하고 추가 사업 발굴과 속도감 있는 추진을 통해 대한민국의 대전환과 전남 제2의 도약을 위한 확실한 성과를 창출하겠습니다.”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16일 오전 도청 브리핑룸에서 정부의 ‘한국판 뉴딜’과 연계한 전남 블루이코노미 핵심 사업 본격 추진을 위한 비대면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최근 정부가 발표한 ‘한국판 뉴
[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전라남도가 4일 완도 ‘국립난대수목원’ 유치의 초석이 될 리조트·호텔 분야 2개 기업과 총 2000억원 규모, 400명의 일자리를 창출할 투자협약을 체결했다.전라남도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국내 최대 난대림 자생지이자 전국 유일 난대수목원인 ‘완도수목원’이 산림청으로부터 지난해 국립난대수목원 대상지 평가에서 ‘적격’ 판정을 받아 이를 바탕으로 완도군 역점사업인 해양치유산업과의 시너지 창출 가능성까지 더해져 대규모 투자협약의 성과로 이어졌다는 평이다.이날 전남도청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김영록 전라남도지사와
김 지사, 법·제도·중요 현안국고 건의 등 44건 협조 당부[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전라남도가 제21대 국회 개원을 하루 앞둔 29일 제21대 국회의원 전남 당선인과 ‘정책간담회’를 통해 제·개정이 시급한 법령·제도와 지역 중요 현안, 국고 건의 사업 등을 논의했다.정책간담회에는 서삼석(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위원장) 국회의원, 이개호(전 농림부장관) 국회의원을 비롯해 신정훈, 김승남, 김원이, 주철현, 김회재, 소병철, 서동용, 윤재갑 당선인이 참석했다.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이날 간담회에서 “29일로 임기를 다한 제20대 국회에
도민 체감 지역 발전 실현미래 전략산업 일자리 창출세계인 즐기는 관광명소 SOC 기반시설 접근성 개선[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전남은 희망찬 미래로 나아갈 태세를 갖췄습니다. ‘청정 전남 블루 이코노미’를 본격 추진해 전남의 ‘제2 도약’을 이루고 미래 백년의 대한민국, 천년의 전남을 향해 힘차게 비상할 것입니다.”김영록 전남도지사가 경자년 새해 신년사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김 지사는 “지난 한 해 동안 ‘생명의 땅 으뜸 전남’을 실현하기 위해 쉼 없이 달려왔다”며 “여러 가지 어려움도 있었지만 전남의 활기찬 미래를 열어갈 새
지역 경제 활력 불어넣는데 앞장의회 역량 강화 책임 있는 견제지역현안 해결에 적극 앞장설 것도민에게 신뢰받는 의회 만들 것[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새해에는 더 굳은 각오와 겸허한 마음으로 의정활동에 임하겠습니다. 더 낮은 자세로 도민의 삶을 살피고, 도민의 뜻을 헤아리겠습니다.”이용재 전남도의회 의장이 지난달 31일 신년사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이 의장은 “지난해 도의회는 ‘꿈과 희망을 주는 역동적인 전라남도의회’를 최고의 가치로 삼고 열정적인 의정활동을 펼쳐왔다”며 “한전공대, 국립난대수목원, 스마트팜 혁신밸리 등을 유치하
비전 실현 SOC 국고예산 확보친환경 농수산업 발전모델관광객 6천만명 시대 기반의과대·COP·방사광가속기 집중[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올 한 해 ‘청정 전남, 블루 이코노미’ 비전 실현 본격화로 지역의 도약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2020년에는 의과대학과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 방사광가속기, 3대 핵심 과제 유치에 집중하겠습니다.”김영록 전남도지사가 26일 오전 도청 브리핑실에서 2019년 송년 기자회견을 열고 올 한 해 8대 분야별 주요 성과를 발표했다.전라남도는 올해 정도 새천년을 밝힐 새로운 비전으로 ‘청정 전남, 블루
전남 청정자원·매력자원 기반권역별 거점, 관광자원 연계글로벌 시장도 해양관광 주목관광명소, 미래 먹거리로 조성[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전라남도가 전남의 잠재력과 청정자원을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성장동력을 창출, ‘청정 전남 블루 이코노미’를 추진하고 있다. 블루 이코노미는 벨기에 환경운동가 군터 파울리가 제시한 개념으로 자연 모사를 기반으로 한 사회·경제 시스템을 일컫는 것이다. 전남형 블루 이코노미는 섬, 바다, 하늘, 바람 등 풍부한 청정자원과 유서 깊은 역사·문화자원에 첨단기술을 융복합해 성장동력을 창출하는 미래 혁신전략
도정 방향 담은 시정연설블루 이코노미 추진 계획[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김영록 도지사가 2020년 도정을 일자리와 관광에 방점을 찍고 ‘청정 전남 블루 이코노미’ 6대 프로젝트를 국가계획에 반영해 비전 실현에 역량을 모아갈 계획이다.김 지사는 지난 21일 도의회 본회의장에서 2020년 예산안을 제출하고 도정 방향을 담은 시정연설을 했다.그는 시정연설에서 “그동안 ‘블루 이코노미’라는 새천년 비전을 세우고, 해묵은 지역 인프라를 해결하며 국고예산 7조원 시대에 돌입하는 등 도정 발전을 이끌 기반을 착실히 닦아 왔다”고 말했다.
1500억 규모 대형사업경제적 효과 4조 1639억[천지일보 경남=최혜인 기자] “자연자원이 풍족한 거제가 ‘국립난대수목원’의 최적지입니다. 경남 관광의 핵심인 이곳을 모든 국민이 즐길 수 있는 곳으로 만들어야 합니다.”지난 18일 거제시에서 ‘남부권 국립난대수목원’ 대상지 선정을 위한 산림청 현장·서류평가에 앞서 김경수 경남도지사가 이같이 말했다.‘남부권 국립난대수목원’은 국비 1500억원이 투입되는 대형사업으로 현재 대상지 선정 평가와 입지선정을 마친 상태다. 산림청은 내년 기본구상, 2021년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 조사, 20
난대림 활용 발전전략 심포지엄[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전라남도가 14일 완도수산고등학교에서 ‘청정 전남, 블루이코노미’ 실현 프로젝트인 ‘블루 투어’ 에코플렛폼 구축을 위해 ‘난대림, 지속 가능한 미래를 꿈꾸다’라는 주제로 난대림 활용방안과 발전전략 심포지엄을 개최했다.심포지엄에서는 난대림 전문가와 도민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립난대수목원 완도 유치 염원을 담아 ‘국립난대수목원을 완도로’라는 힘찬 구호를 시작으로 난대림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휴양·관광, 산업화 활용방안까지 다양한 발전전략을 논의했다.조계중 순천대학교 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