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남양주=이성애 기자] 경기도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이 관내 초등학교 입학 전 신입생 학부모 대상으로 연수를 진행했다.지난 7일은 일과 중에 지난 14일에는 일과 후에 진행해 학부모가 편안한 시간대에 참여해 할 수 있도록 운영했다. 사전 질문과 현장 질문 우선으로 학부모들이 궁금해하는 내용 중심으로 연수를 진행해 학부모들의 만족도가 높았다.윤진희 강사(수택초 교무부장)는 ▲입학 전 확인 사항 및 학생 생활 점검▲입학 전 학습 준비 ▲초등학교 하루 일과 ▲달라지는 교육과정▲입학 초 학교생활 적응하기 ▲출결 처리 등 자녀가 행복하고
[천지일보=류지민 기자] 수원여자대학교와 동우여자대학교가 교육 협력 확대를 위한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지난달 29일 수원여자대학교 부속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장기원 수원여자대학교 총장, 고혜정 수원여자대학교 교무처장, 김지성 수원여자대학교 입시홍보처장, 배상복 동우여자고등학교 교장, 윤정섭 동우여자고등학교 교감, 김종순 동우여자고등학교 교무부장이 참석했다.협약 주요 내용으로는 고교 교육 활동 지원, 진로 교육 활성화를 위한 진로 특강, 수원여대에서 진행하는 연계프로그램과 사회공헌 협력 플랫폼을 통해 문화 체험 및 자원
최병용 칼럼니스트교육기본법 제6조에는 ‘교육은 교육 본래의 목적에 따라 그 기능을 다 하도록 운영돼야 하며, 정치적·파당적 또는 개인적 편견을 전파하기 위한 방편으로 이용되어서는 아니 된다’, 동법 제14조에는 ‘교원은 특정한 정당이나 정파를 지지하거나 반대하기 위하여 학생을 지도하거나 선동하여서는 아니 된다’가 명시돼 있다. 이 법의 목적은 교사가 학생들에게 정당한 교육을 제공하고, 그들이 독립적인 사고와 판단력을 발전시킬 수 있도록 보장하기 위한 것이다.서울 한 고등학교 영어 과목 기간제 교사가 수업 중 ‘김어준의 뉴스 공장’
[천지일보=김민희 기자] 한국불교태고종(태고종) 제28대 총무원장에 당선된 상진스님이 “앞으로 어떤 일이 있어도 공명정대하고 깨끗한 종단을 이끌어가겠다”고 밝혔다.상진스님은 18일 서울 종로구 한국불교전통문화전승관에서 진행된 선거에서 28대 총무원장으로 선출됐다. 선거인단 163명 중 153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상진스님은 이중 95표를 얻어 총무원장이 됐다. 이는 전체 선거인단의 58.2%가 상진스님을 지지한 셈이다. 상대 후보인 성오스님은 58표를 획득했다.상진스님은 당선 직후 열린 기자회견에서 “태고종에 입적해서 총무원장 자리
[천지일보=김민희 기자] 대한불교천태종(천태종) 제20대 총무원장에 덕수스님이 임명됐다. 전임 총무원장 무원스님은 건강상의 이유로 임기 중 사직했다.천태종은 18일 오전 충북 단양군 구인사에서 정기종의회 본회의를 열고 덕수스님의 총무원장 임명동의안을 만장일치로 가결했다고 밝혔다. 재적의원 30명 중 25명이 종의회에 참석했다. 종정 도용 대종사는 가결 직후 신임 총무원장 덕수스님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덕수스님의 임기는 4년이다. 덕수스님은 “앞으로 여러분과 함께 종정 예하를 모시고 맡은 소임에 충실히 임해 종단 발전을 이뤄갔으면 한
[천지일보=김민희 기자] 한국불교태고종(태고종) 제28대 총무원장 선거에 출마한 스님이 과거 종단 내부 폭력사태에 가담했던 인물로 드러나면서 논란이 되고 있다.전 동방불교대학장 상진스님은 지난 13일 총무원장 선거 후보 등록을 마쳤다고 15일 확인됐다. 상진스님은 차기 총무원장에 가장 유력한 후보로 거론되는 인물이다. 상진스님은 과거 종단 내 폭력사태에 가담해 실형을 선고받은 바 있다. 태고종은 종무원법에 ‘국가 법령에 의해 파렴치범으로 처벌받은 전과 사실이 있는 자’를 결격 사유로 명시하고 있다.불교 매체 ‘불교닷컴’에 따르면 한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이 자사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 ‘치킨릴레이’를 전국적으로 확대한다. BBQ는 지난 18일 강원도 홍천군 서면에 위치한 한서초등학교를 방문해 아이들과 학교 관계자 35명에게 치킨 40인분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치즈볼 등의 사이드메뉴를 전달했다. 이날 첫 선을 보인 ‘찾아가는 치킨릴레이’는 기존 조리부터 전달까지의 소요 시간으로 이천 치킨대학 인근에서만 진행되던 치킨 기부를 자체 푸드트럭 ‘BB-Car(비비카)’를 활용해 전국 각지로 뻗어 나가고자 기획됐다. 행사에는 BBQ
박관우 역사작가/칼럼니스트1910(융희 4)년 8월 29일 치욕의 한일합병 조약으로 국권을 잃게 된 이후 같은 해 12월 30일 이회영(李會榮)의 일가족(一家族)은 만주로 집단망명을 감행하는 결단을 내렸으니 과연 이항복(李恒福)의 후손들다운 결연한 행동이었다.압록강을 건너 1911년 정월에 임시 거처로 정하였던 횡도촌에서 며칠을 묵은 이후 최종 목적지인 서간도 유하현 삼원보 추가가에 2월 초 도착하였다. 이와 관련해 추가가의 유래를 소개하면 본래 이곳은 추씨 성을 사용하는 중국인들이 여러 대에 걸쳐 살았기 때문에 그런 지명이 생겼던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숙명여자고등학교 교무부장인 아버지가 유출한 정답으로 시험을 치른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쌍둥이 자매가 2심에서도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5-3부(이관형 최병률 원정숙 부장판사)는 21일 업무방해 혐의로 기소된 현모 자매에게 각각 징역 1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1심은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 사회봉사 240시간을 명령했지만 항소심 재판부는 양형도 줄이고 사회봉사 명령도 취소했다.재판부는 “메모장에 정답이 적힌 것이 시험 끝나는 날에 한번에 채점하기 위한 것이라고 주장
인터뷰|혼다 토모쿠니 박사일본서 교육자의 길 걷다가모든 것 다 내려놓고 한국행한국서 시작한 헌혈 ‘80회째’“화해·우정 다지는 피 되길”[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한 번의 헌혈로 4명을 살릴 수 있다고 하는데 저는 80회째이니까 벌써 수백명을 살린 게 되지 않겠어요? 제 피가 한일관계에 있어 화해와 우정을 다지게 되는 피가 됐으면 좋겠습니다.”올해로 34년째 한국생활을 하면서 남다른 ‘한국사랑’을 실천하는 ‘일본인’이 있다. 그는 한국인도 쉽게 얻지 못하는 ‘독도명예주민증’을 일본인 신분으로 소유한 특이한 이력도 있다. 코로나19
최병용 칼럼니스트전라북도 군산시의 한 고등학교 도덕 시험에 ‘[최근 정치권에 윤석열 X파일의 장모와 처, 이준석 병역 비리 등의 쟁점을 염두에 두며] 정약용의 와 플라톤의 에 근거해 공직자에게 필요한 덕목을 서술하시오’라는 시험 문제가 출제돼 ‘정치 편향성’ 시비에 휘말렸다. 출제자인 기간제 교사가 사과하고 재시험을 치르게 돼 애꿎은 학생들만 피해를 보게 됐다. 전라북도 교육청은 “학교 시험은 편향적으로 출제되지 않아야 한다는 게 기본으로 고교 시험 문제로 부적절했다고 판단한다”라고 말했다.학생들이 위 도덕 시험에
특성화고-전문대학 간 직업과정 구축 통해 양질의 여성 인력 양성상호 인적자원 및 정보 지식 교류 통해 지역사회 공동 발전[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수원여자대학교(총장 장기원)와 안산디자인문화고등학교(교장 한홍진)는 지난 24일 수원여자대학교 부속 회의실에서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연계교육과정 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협약식에는 장기원 수원여대 총장, 이광용 부총장, 한홍진 안산디자인문화고등학교 교장, 이상문 학력향상부장, 경규호 교무부장, 이원미 공연과 부장이 참석했다.양교는 이번 협약을 통해 특성화고교의 기초이론 및 실습
‘찾아가는 교육현장 정담회’ 지역교육 발전 견인차 역할 할 터[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성준모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5)이 안산지역 교육 현안사항과 숙원사업을 살피기 위해 ‘찾아가는 교육현장 정담회’를 연속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성준모 의원은 지난 5월 31일부터 이번 달 16일까지 안산 출신 고영인 국회의원실(김재권 보좌관)과 함께 관내 초·중·고 5개교를 잇따라 방문해, 교육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고 여론을 수렴하는 등 안산지역 교육여건 개선방안을 모색했다.지난달 31일 대표적 다문
코로나19 발생 대비 모의훈련 운영[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안산교육지원청이 26일 관내 학교 교직원을 대상으로 온라인 회의를 통한 ‘코로나19 대응 모의훈련 연수’를 실시했다.이번 모의훈련은 안산 관내 각급학교 관리자(교장 또는 교감)·교무부장·보건(담당)교사·행정실장 등 관계자 6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학교 내 코로나19 감염병 발생 시 학교의 대응역량 강화 및 관계기관 간 공조체계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유석주 동국대학교 의과대학 교수의 진행 하에 실시된 훈련은 대표토론 학교인 신길초등학교 교직원을 중심으로 코로나19 발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인간성회복운동추진협의회(인추협, 이사장 고진광)가 경기도 수원 영동초등학교(교장 정완수)와 사랑의 일기 운동을 함께 하기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인추협은 17일 학생들의 인성 함양 및 학교의 특색 있는 인성교육 활동을 위해 인추협의 사랑의 일기를 통한 인간성회복 운동을 일기쓰기를 지도하는 학교 교육활동과 함께 하자는 내용의 업무협약(MOU)을 수원 영동초와 16일 체결했다고 밝혔다.이에 2021년 사랑의 일기 쓰기 지도 교육활동이 영동초에서 이뤄진다. ‘사랑의 일기’라는 교재에는 학생들의 인성과 안전 그
[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석웅)이 학교업무를 교육활동 중심으로 재구조화해 교원들의 업무를 경감하는 방안을 적극 추진한다.전라남도교육청은 2일 순천청소년수련관과 장안창작마을에서 초·중학교 교감과 교무부장을 대상으로 ‘2021 교육활동 중심 학교업무 정상화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연수에는 비대면 온라인학습이라는 초유의 상황에서 어려움을 느낀 교사들의 참가 신청이 쇄도했지만,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연장에 따라 과정별 15명 이내(총30명)로 참가자가 제한됐다.연수는 ‘학교업무 재구조화를 통한 교원의 업
최병용 칼럼니스트서울대학교가 현재 고등학교 1학년이 치르는 ‘2023학년도 정시모집에 학교 내신 성적을 반영하는 교과평가를 시행하겠다, 수시에만 있던 지역균형전형도 정시에 신설해 학교별로 2명 이내로 지원받아 수능 60점, 내신 40점을 반영해 선발한다’라고 발표해 논란이 되고 있다. 그동안 100% 수능만으로 뽑던 정시모집 1단계에서 수능만으로 2배수를 뽑은 후, 2단계 평가에서 수능 성적 80점에 내신점수 20점을 반영한다. 내신 성적은 이수 교과목과 성취도, 학업 수행 내용 등을 보고 면접관 2명이 평가해 최고 A·A등급은 5
시험 전 답안지 받은 혐의“징역 1년6개월 집유 3년”부친, 대법서 징역형 확정[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숙명여자고등학교에서 발생한 시험 정답 유출 사건에 가담한 혐의로 기소된 쌍둥이 자매들이 1심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12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12단독 송승훈 부장판사는 이날 업무방해 혐의로 기소된 쌍둥이 자매 H양 외 1명에게 각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 또 이들에게 각 240시간씩의 사회봉사를 명령했다.재판부는 H양 등의 아버지에게 선고된 유죄를 확정한 대법원 판결 결과에 따라 인
최병용 칼럼니스트1954년 개교한 제물포고는 초대 교장인 독립운동가 고 길영희 선생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결과만 추구하면 진정한 인재가 아니다”라며 ‘감독관 없는 시험’을 도입해 그 전통을 이어오고 있다.학생들은 시험에 앞서 ‘양심의 1점은 부정의 100점보다 명예롭다!’란 구호를 고사마다 외치며 양심적으로 시험을 볼 것을 맹세한다. 다른 사람보다 더 좋은 거, 더 많은 거, 더 높은 점수를 받고 싶어 부정을 일삼으려 하는 인간의 욕망을 양심으로 자제하도록 가르친다. 학창시절 커닝을 한 아이들은 커서 준법정신이 떨어지고 부
[천지일보 김천=원민음 기자] 경북 김천교육지원청이 관내 학교 교직원 180명을 대상으로 ‘감염병 위기 대응 역량 강화 도상 훈련’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김천교육지원청은 훈련을 통해 학교 안에서 코로나19 감염병이 발생할 때 교육기관의 대응 역량 강화와 관계기관 간 협력 체계 강화했다.도상 훈련은 학교장과 교감, 보건교사, 교무부장, 담임교사, 행정실장과 교육지원청, 보건소 관계자 등이 참여했다. 참석자들의 역할을 분담하고 감염병 발생단계에 따른 대처방안을 토의했다.또 모의훈련을 통해 학교 업무담당자와 구성원의 조치사항별 임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