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김천교육지원청이 관내 학교 교직원 180명을 대상으로 ‘감염병 위기 대응 역량 강화 도상 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제공: 김천교육지원청) ⓒ천지일보 2020.4.23
경북 김천교육지원청이 관내 학교 교직원 180명을 대상으로 ‘감염병 위기 대응 역량 강화 도상 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제공: 김천교육지원청) ⓒ천지일보 2020.4.23

[천지일보 김천=원민음 기자] 경북 김천교육지원청이 관내 학교 교직원 180명을 대상으로 ‘감염병 위기 대응 역량 강화 도상 훈련’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김천교육지원청은 훈련을 통해 학교 안에서 코로나19 감염병이 발생할 때 교육기관의 대응 역량 강화와 관계기관 간 협력 체계 강화했다.

도상 훈련은 학교장과 교감, 보건교사, 교무부장, 담임교사, 행정실장과 교육지원청, 보건소 관계자 등이 참여했다. 참석자들의 역할을 분담하고 감염병 발생단계에 따른 대처방안을 토의했다.

또 모의훈련을 통해 학교 업무담당자와 구성원의 조치사항별 임무를 숙지하고 정해진 역할에 맞는 반복적인 교육과 모의 상황을 경험했다.

마숙자 김천교육장은 “감염병 예방은 학교 모든 구성원의 유기적인 협조가 필요하다”며 “이번 훈련을 통해 김천교육지원청의 모든 교직원이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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