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여수=이봉화 기자] 전남 여수소방서가 2024년 봄철 산불을 예방·대응하고자 ‘대형산불 없는 푸른 숲 전남’이라는 타이틀로 종합적인 안전대책을 마련했다고 18일 밝혔다. 여수소방서는 소방력 최초 진입로 및 소방차량 진입 가능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임도(林道)시설 현황을 파악했으며 48개 노선 140.89㎞에 대해 지리조사를 마쳤다. 산불 발생 시 소방력 최초 진입로 선택은 대형산불을 막는 가장 첫걸음이자 진압 작전의 효율성을 높인다. 다음으로는 운용 중인 소방펌프 차량과 시청 산불진압 차량 등이 진입이 가능한 한계 구간까
[천지일보 곡성=김도은 기자] 전남 곡성소방서가 27일 화목보일러 설치 주택가구에 119생활안전순찰대를 통해 간이스프링클러 설치 사업을 추진한다.곡성소방서 119생활안전순찰대는 화목보일러 사용주택에 간이스프링클러를 설치해 화재 발생 시 초기 진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이번 간이스프링클러 설치는 ‘화목보일러 주택화재 안전시설 물품 지원사업’의 일환이며 산림인접 지역의 화목보일러 사용주택을 대상으로 산림화재를 예방하고 국민안전 및 화재 피해 최소화에 기여하고자 진행됐다.대부분의 화목보일러는 온도 제어장치가 없어 과열이
[천지일보 여수=이봉화 기자] 전남 여수소방서가 공사장 등 작업 시 용접·불티로 인한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한다고 25일 밝혔다. 여수소방서에 따르면 용접 부주의로 인한 화재는 매년 발생한다. 그 원인으로는 부주의로 인해 불티가 가연성 물질에 떨어져 화재가 발생하고, 작업장에 소화기 등과 같은 소화시설 미설치, 용접 작업 시 화기 취급 현장 감독 소홀 등이 있다. 건설 현장 화재 예방 안전 수칙은 ▲임시 소방시설(소화기, 간이 소화장치, 비상 경보장치, 간이 피난유도선 등) 설치 의무화 ▲화기 취급 시 안전관리자 및 소
[천지일보 화성=김정자 기자] 화성시 중동 산77번지 무봉산 자락에서 지난 13일 13시 21분경 발생한 산불이 화성시와 소방당국의 신속한 대응으로 진화가 완료됐다.진화작업에는 화성시 진화 헬기 등 4대, 소방차량 9대, 진화차량 4대를 비롯해 소방서 23명, 화성시 직원 18명, 진화대 9명 등 총 50여명이 투입됐다.산불 원인은 산림 인근 농지의 볏집 소각으로 생긴 볏집재 열에 의해 농막의 가연물에 착화돼 발생한 화재가 산불로 확대된 것으로, 산림 약 2000㎡가 소실됐다.시는 산불발생지역 인근에 등산객의 피해 방지를 위해 주민
[천지일보 횡성=이현복 기자] 횡성소방서(서장 박순걸)가 11일 강한바람과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는 봄철 화재예방수칙 준수를 통한 화재안전주의를 강조했다.최근 5년간 강원특별자치도내 전체 화재 9521건 중 2984건(31.3%)가 3월~5월인 봄철에 발생했으며, 이로인한 재산피해가 약 3221억원으로 전체(4648억원)의 69.3%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지난 11일 오전 10시 13분경 횡성군 청일면의 한 창고 지붕에서 용접 불티로 인한 화재가 발생했다.다행히 빠른 대처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소방추산 200만원의
[천지일보 여수=이봉화 기자] 전남 여수소방서 화학 119구조대가 대형 건설 현장 증가와 공사장 주변 가연물·위험물 방치, 용접 작업 증가 등으로 작은 불씨에 의해 대형 화재로 이어짐에 따라 화재 예방을 위해 건설 현장 행정지도 방문을 실시한다. 지난 9일 화학 119구조대에 따르면 특히 여수국가산업단지는 의사소통이 어려운 외국인 근로자가 많고, 대형 건설 현장에 대한 소방 안전관리자 선임이 의무화됐으나 기존 허가 받은 대상은 제외돼 있어 안전관리에 한계가 있다. 김성환 화학 119구조대장은 봄철 화재 안전대책 기간 공장, 위험물
[천지일보 여수=이봉화 기자] 전남 여수소방서가 최근 영암, 구례에 연이어 발생한 축사(돈사) 화재로 인한 유사사례 방지를 위해 지난 13일부터 3월 6일까지 관계기관 합동 축사(돈사) 화재 안전 조사를 실시 중이라고 26일 밝혔다.여수소방서는 가축 전염병 등 확산 방지를 감안해 대면(감염 보호복 착용, 소독 후 현장점검) 또는 비대면 영상 컨설팅을 병행한 화재 안전 조사 및 안전 컨설팅을 추진하고 있다.중점 조사 사항으로는 ▲축사시설 내 소방시설 유지·관리 상태 점검 ▲보온 설비, 환풍기·조명 등 전기설비 사용 실태 확인 ▲볏짚
[천지일보 여수=이봉화 기자] 전남 여수소방서 화학 119구조대는 건설 현장에서 가장 주의해야 할 화재 사고의 주된 요인인 용접 불티에 대한 화재위험 경각심 고취를 위해 공사장 현장 지도 방문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특히 여수국가산업단지는 업체마다 대규모의 신설·증설, 개·보수 등 정기적인 정비가 있어 용접 등 불티가 발생하는 작업에 민감할 수밖에 없다. 화학 119구조대장은 겨울철 동안 공장, 위험물 저장 및 처리시설 등 관할 내 특정소방대상물 20곳을 선정해 주 1회 이상 중점 관리 대상 및 화재취약시설 소방 안전관리자에
[천지일보 곡성=김도은 기자] 전남 곡성소방서가 겨울철 건설 현장 등 공사장에서 용접·용단 작업 시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화재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24일 밝혔다.소방청 통계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23년 용접·절단·연마 등 불티로 인한 화재는 전국 993건이며 용접 작업 시 발생하는 불티는 온도가 1600~3000℃에 이르고 이러한 불티가 흩날려 가연성 자재에 들어가면 큰 화재로 이어질 수 있어 화재 예방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중요하다.또한 용접‧용단 작업 시 다량의 불티가 발생·비산하는데 특히 건축공사장의
[천지일보 여수=이봉화 기자] 전남 여수소방서 학동 119안전센터는 큰 일교차로 인해 난방이 늘어나면서 화목보일러 사용 시 화재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21일 밝혔다. 여수소방서에 따르면 화목보일러는 주로 땔감을 구하기 손쉬운 농·산촌 지역 중심으로 설치하고 있으며 난방비 절약 효과로 날로 증가하는 추세다. 그러나 산림과 인접한 경우에는 산불로 확대될 위험도 크다. 또한 온도조절장치가 없으면 과열로 인해 주변 가연물에 불이 옮겨붙기도 쉽다.안전한 화목보일러 사용을 위해서는 ▲화목보일러 주변으로 땔감, 가연물 등 보관하지 않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서부교육지원청이 겨울방학에 이뤄지는 73교 172건의 학교 환경개선공사에 대한 동절기 현장 안전점검을 시행한다.광주서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점검을 통해 공사기간 동안 학습 피해 최소화와 학생 안전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동절기 공사 중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추락, 붕괴, 화재 등)를 사전 예방에 중점을 뒀다.주요 점검사항은 ▲현장과 학생 이동동선 분리 ▲현장 주변 가연물 제거 및 소화기 설치 ▲거푸집·동바리, 비계 적정 설치 확인 ▲개인보호구 적정 지급 및 착용 ▲단부·비계 안전난간 및 추락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서북소방서(서장 강기원)가 추운 겨울철 화재위험이 높은 난방용품 사용 시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했다.5일 천안서북소방서에 따르면 겨울철 화재위험이 높은 3대 난방용품은 전기히터·전기장판·전기열선 등이다. 추운 겨울철 보온을 위해 필수이지만, 작은 부주의에도 큰 인명·재산피해를 입힐 수 있어 난방용품 사용 시 안전수칙 준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전기 제품 주의사항에는 안전인증(KC마크) 제품 사용하기, 난방 기구 전선 손상·피복 벗겨짐 확인, 전기열선 겹쳐서 감지 않기, 전기장판과 라텍스 함께 사용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서북소방서(서장 강기원)가 겨울철 공사장에 용접·불티로 인한 부주의 화재예방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했다.4일 천안서북소방서에 따르면 겨울철 공사장 용접·용단 등의 작업 시 부주의로 인한 화재발생 위험이 높고 공사 현장 특성상 대피에 장애 요소가 많다. 소화·피난 활동 등이 어려워 인명·재산 피해 우려가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공사장 화재예방을 위한 안전수칙으로는 ▲용접 등 화재 취급 작업 시 화재 감시자 지정 배치 ▲용접 시 작업자로부터 반경 5m 이내 소화기 비치 ▲작업장 주변 반경 10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연말연시를 앞두고 인천소방본부가 화재 등 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29일 오후 6시부터 내달 2일 오전 9시까지 5일간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특별경계근무 기간 중에는 화재취약대상을 포함한 지역내 방치 가연물 등 위험요인 제거 및 소방통행로를 확보하고, 유관기관과도 상시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해 재난대응체계를 확립한다.특히 해맞이 행사가 열리는 1월 1일 계양산과 을왕리 일대에 소방차를 배치, 유사시 신속히 대응할 예정이다.소방본부 119재난대책과장은 “특별경계근무 기간 중 긴급 상황 대
[천지일보 수원=류지민 기자] 수원시 권선구 세류동의 한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다.26일 오전 3시 45분경 신고자는 “안방에서 자고 있는데 ‘쿵’ 소리가 나서 아내가 안방문을 열어 보니 거실 천장에 검은 연기가 자욱했다”며 “아내와 함께 외부로 급히 대피했다”고 진술했다.신고를 받은 소방 당국은 주택 2층 창문으로 검은 연기가 분출되고 있는 것을 확인하고 화재 진압에 나섰다. 화재 진압에 인력 50명과 장비 20대가 투입됐다.화재로 인한 인명 피해는 없었으나 주택 내부 약 20㎡ 소훼, 60.46㎡ 그을음 및 수손 피해, 가재도구
[천지일보 경기=최유성 기자] 경기도소방재난본부가 연이은 폭염으로 가동이 늘어나고 있는 냉방기기 화재가 잇따르면서 ‘화재 주의보’를 2일 발령했다.최근 5년간 도내 자동차, 에어컨, 선풍기 등 월별 화재발생 현황을 보면 더위가 본격화되는 7월과 8월에 2배 이상 증가했다. 또 축사(돈사, 계사, 우사)시설도 여름철 화재가 자주 발생하고 있음이 확인됐다.여름철 에어컨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전선 피복이 훼손된 곳 잘 살피기, 실외기 주변에 종이박스와 같은 가연물질 치우기, 자동차의 경우 실내에 라이터, 휴대용 배터리, 손소독제, 부탄가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농·산촌에 설치된 가정용 화목보일러 옆에 나무 연료·부탄가스 등과 같은 가연물을 쌓아두는 등 안전 수칙을 준수하지 않아 사고 나는 일이 발생해 주의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한국소비자원이 농·산촌에 설치된 가정용 화목보일러 18대의 안전 실태를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화목보일러 안전관리 매뉴얼(소방청·한국소방안전원)에서 권고하는 가연물 안전거리(2m 이상)가 지켜지지 않은 것은 17대(94.4%)다. 화목보일러 가까이에 가연물이 있을 경우 보일러의 불티가 튀거나 복사열의 영향으로 불이 붙을 우려가 있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가 설 명절 연휴기간 교통사고, 화재 등 안전사고에 각별히 주의해달라고 당부했다. 최근 5년간 설 연휴기간 광주에서는 평균 55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해(2022년 1월 29일~2월 2일)에는 총 57건의 교통사고로 1명이 사망하고 84명이 부상을 입었다. 광주지역 설 연휴 교통사고 발생 현황은 2018년 54건, 2019년 73건, 2020년 48건, 2021년 41건, 2022년 57건이다. 또 연휴 앞뒤 날 평균 교통사고 건수는 각각 28건, 22
[천지일보 경기=최유성 기자] 경기도소방재난본부가 캠핑을 즐기는 인구가 늘면서 캠핑 관련 화재는 겨울철이 가장 많아 주의가 더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5일 경기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최근 3년간 경기지역 캠핑 관련 화재는 지난 2020년 18건(부상 1명), 2021년 29건(부상 11명), 2022년 33건(부상 1명) 등으로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월별로 보면 겨울철(12~2월)에 28건으로 가장 많이 발생했고 봄철(3~5월) 26건, 여름철(6~8월) 18건, 가을철(9~11월) 9건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발화요인별로 보면 부주의
[천지일보 경기=최유성 기자] 경기도소방재난본부가 겨울철 가장 많은 화재가 발생하는 1월을 앞두고 불씨를 방치하거나 옷이나 종이 등을 난로 옆에 두는 가연물 근접 방치 등으로 발생하는 부주의 화재 예방을 당부했다. 26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가 발표한 ‘최근 10년간 1월 화재 발생 분석 자료’에 따르면 최근 10년간 경기도에서는 1월 평균 930건의 화재가 발생해 연중 월평균 794건보다 136건 많았다. 1월 평균 930건은 3월 평균 1141건에 이어 두 번째로 많다. 발화요인별로 살펴보면 부주의가 1월 평균 388건 발생해 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