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부터 3월 6일까지
영암·구례 유사사례 방지 위해

전남 여수소방서가 지난 13일부터 3월 6일까지 관계기관 합동 축사(돈사) 화재 안전 조사를 실시 중이라고 26일 밝혔다. 사진은 축사(돈사) 조사하는 모습. (제공: 여수소방서) ⓒ천지일보 2024.02.26.
전남 여수소방서가 지난 13일부터 3월 6일까지 관계기관 합동 축사(돈사) 화재 안전 조사를 실시 중이라고 26일 밝혔다. 사진은 축사(돈사) 조사하는 모습. (제공: 여수소방서) ⓒ천지일보 2024.02.26.

[천지일보 여수=이봉화 기자] 전남 여수소방서가 최근 영암, 구례에 연이어 발생한 축사(돈사) 화재로 인한 유사사례 방지를 위해 지난 13일부터 3월 6일까지 관계기관 합동 축사(돈사) 화재 안전 조사를 실시 중이라고 26일 밝혔다.

여수소방서는 가축 전염병 등 확산 방지를 감안해 대면(감염 보호복 착용, 소독 후 현장점검) 또는 비대면 영상 컨설팅을 병행한 화재 안전 조사 및 안전 컨설팅을 추진하고 있다.

전남 여수소방서가 지난 13일부터 3월 6일까지 관계기관 합동 축사(돈사) 화재 안전 조사를 실시 중이라고 26일 밝혔다. 사진은 축사(돈사) 조사하는 모습. (제공: 여수소방서) ⓒ천지일보 2024.02.26.
전남 여수소방서가 지난 13일부터 3월 6일까지 관계기관 합동 축사(돈사) 화재 안전 조사를 실시 중이라고 26일 밝혔다. 사진은 축사(돈사) 조사하는 모습. (제공: 여수소방서) ⓒ천지일보 2024.02.26.

중점 조사 사항으로는 ▲축사시설 내 소방시설 유지·관리 상태 점검 ▲보온 설비, 환풍기·조명 등 전기설비 사용 실태 확인 ▲볏짚 등 특수가연물 저장·취급 기준 위반 여부 ▲기타 화재 취약 요인 시정 및 화재 안전 컨설팅 등이다.

여수소방서 관계자는 “축사는 건초 및 보온 덮개 등의 사용으로 인해 내부 가연성 물질들이 화재 발생 시 막대한 피해를 일으킬 가능성이 굉장히 높다”며 ‘소화기 유지관리 철저 및 노후 전기 시설 정비 등 관계자와 화재 예방 노력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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