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의 이슈종합[천지일보=원민음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본격화하면서 28일에도 전국 곳곳에서 확진자가 쏟아졌다. 또 한국 펜싱이 남자 사브르 대표팀이 올림픽 단체전 2연패의 쾌거를 획득했다. 특히 청와대가 27일 ‘남북이 정상회담 개최를 논의 중’ 이라는 외신 보도와 관련해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이 외에도 본지는 28일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오후 9시까지 확진자 1514명… 내일 1600명대 예상☞(원문보기)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본격화하면서 28일에도 전국 곳곳
꾸준한 ‘친서 소통’ 결정적 작용정의용 “북한, 대화 문 열어”로이터 ‘남북 정상회담 준비’ 보도靑, “사실 아냐… 논의한 바 없어”연합훈련 등 풀어야할 숙제도 많아코로나 대유행도 걸림돌 작용할 듯[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남북 정상 간 친서 교환과 그에 따른 통신연락선 복원으로 남북 관계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가장 큰 관심사는 ‘4차 남북 정상회담’의 개최 여부다. 28일 정의용 외교부 장관이 “북한도 대화의 문을 열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지만, 실제로 열리게 될지는 아직 미지수다.남북
[천지일보=이솜 기자] 남북 정부가 정상회담 개최를 위해 협의 중이라고 28일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로이터는 작년 철거한 공동 연락사무소 운영을 재개하고 관계 회복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정상회담을 개최하기 위해 남북이 논의하고 있다며 3명의 우리 측 정부 소식통을 인용해 이같이 전했다.익명을 요구한 한 소식통은 지난 4월부터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여러 통의 서한을 주고받으며 긴장된 관계를 개선할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문 대통령과 김 위원장이 10여 차례에 걸쳐 진솔한 서신을 주고 받으며 정보당국과 김
지도부 차원 총력 대응하기로오세훈‧나경원, 공세 동참진상조사특별위원회 구성도[천지일보=이대경 기자] 국민의힘은 31일 문재인 정부가 북한에 원자력발전소 건설을 추진했다는 의혹에 대해 특검과 국정조사, 당내 특별위원회 구성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들은 문재인 대통령이 직접 진실을 밝힐 것을 촉구했다.국민의힘 지도부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대북 원전의혹 긴급대책회의를 열고 진상조사특별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했다.국민의힘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은 긴급대책회의에서 “합리적 의심을 제기하고 실체적 진실을 밝히라는 제1야당 요구에 청와대는 매우 비정상
북측위 축전서 “뜨거운 연대적 인사”남측위 총회서 “한미연합훈련 중단” 결의전문가 “남북관계 개선보다는 전술·전략 차원”[천지일보=김성완 기자] 6.15공동선언실천 북측위원회(북측위)가 약 1년만에 남측위에 공식 메시지를 보내왔다. 북측위는 대남 업무를 관장하는 통일전선부 산하 조직이다.북한이 최근 8차 당 대회에서 대남·대미 노선을 밝힌 이후 남측의 대화 복원 촉구와 조 바이든 미국 신행정부의 출범에도 묵묵부답으로 일관한 가운데 남측 민간단체에는 연락을 재개해 와 관심이 쏠린다.◆6.15 북측위, 1년만에 남측위에 메시지6.15공
[천지일보=김성완 기자][1보] 北김정은 “대남문제 고찰… 대외관계 전면 확대 발전 입장 천명”
김진아 한국국방연구원 연구위원 남·북한 모두 바이든 행정부 외교정책에 관심“바이든 다자주의 강조, ‘동맹국 공조’ 중요시”“종전선언, 법적 효력 없어… 평화 구상 첫 관문”“북미협상, ‘이란식 해법’인 단계적 방식 될 듯”“방위비 합리적 타결, 전작권·코로나 영향 험로”“주한미군 감축, 불가피한 측면… 미중 갈등 변수”“바이든, 중국에 압박과 협력 선택적 행사할 수도”“北도발 쉽지 않을 것… 새로운 기회 날릴 수 있어”[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바야흐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시대가 성큼 다가섰다. 내년 1월 출범을 앞두고 그가 펼
국정농단 사건으로 인해 헌정사상 최초로 탄핵된 박근혜 정부의 뒤를 이어 ‘부정부패가 없고 공정한 사회’를 약속한 문재인 정부가 출범했다. 문재인 정부는 4대 비전과 12개의 세부 계획을 통해 총 784개의 공약을 제시했다. 하지만 3년이 지난 지금 문재인 정부의 공약 이행율은 13.9%에 그쳐 곳곳에서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본지는 문재인 정부의 공약 진행 상황을 점검하는 동시에 구체적인 대안을 제시해보고자 한다. 2018년 “북핵문제, 반드시 해결할 것”2년 뒤 “종전선언 후 북핵문제 해결”文대통령 임기 내 비핵화 어려울 전망미국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속보] 문대통령, 김정은 사과에 “각별한 의미로 받아들인다”
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의 이슈종합[천지일보=이지솔 기자]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최근 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해 주고받은 친서 내용을 두고 공무원 피격 사건에 대한 비난 여론을 잠재우기 위한 의도가 아니냐는 지적이 일고 있다. 여야는 26일 서해상 실종 공무원의 피살 사건을 놓고 공방을 펼쳤다. ‘상온 노출’ 사고로 사용이 중지된 인플루엔자(독감) 백신을 접종받은 사람이 하루 새 100명이 더 늘었다. 중국에서 한 달 보름여 만에 흑사병(페스트) 의심 환자가 발생했다. 인천국제공항에 착륙하려던 여객기 1대와 화물기
천지일보가 간추린 주간이슈[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청와대가 25일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주고받은 친서 내용을 공개했으며 민간인 피격 사건과 관련해 북측에서 보내온 통지문도 공개했습니다. 정부가 오는 28일부터 10월 11일까지 2주간을 ‘추석특별방역기간’으로 지정하고 사회적 거리두기를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밖에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이 10월 초 한국을 방문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北 통지문 두고 “사과 매우 이례적” vs “가해자 두둔”(원문보기)☞북한이 25일 연평도 실종 공무원 피살 사건과
文대통령 “생명존중 의지에 경의”김정은 “좋은 일 하루빨리 오길”野 “‘실수’라고 편들려는 건가” 질타전문가 “정부 대북정책 방어 수단”[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청와대가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최근 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해 주고받은 친서 내용을 공개한 가운데 공무원 피격 사건에 대한 비난 여론을 잠재우기 위한 의도가 아니냐는 지적이 일고 있다.26일 청와대에 따르면, 서훈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은 전날 피격 사건과 관련한 북한의 통지문을 공개한 후, 2시간 뒤 문 대통령과 김 위원장이 주고받은 친서를 공개했다. 문 대
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의 이슈종합[천지일보=임혜지 기자] 북한이 25일 연평도 실종 공무원 피살 사건과 관련 통지문을 통해 사과한 것을 두고 여야 평가가 극명하게 갈렸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5일 우리 측에 보낸 통지문에서 밝힌 ‘공무원 사살’ 사건 경위가 정부가 밝힌 내용과 상당한 차이를 보였다. 소연평도에서 실종된 공무원 A(47)씨가 북측 해상에서 표류하다 북한군의 총격을 받고 사망한 것에 대해 북한이 사과한 가운데 국민들이 분노하고 있다. 이 외에도 본지는 25일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北 통지문 두고 “사과 매우 이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전날 급락했던 코스피와 코스닥이 소폭 반등하는 데 성공했다. 남북경협주와 방산주는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사과로 갑작스럽게 전세가 역전돼 희비가 갈렸다.25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6.09포인트(0.27%) 오른 2,278.79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지수도 전장보다 1.30포인트(0.16%) 소폭 오른 808.28로 마감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달러당 0.4원 내린 1,172.3원에 마감했다.이번 주 2410선에서 장을 맞이한 코스피는 두 번이나 -2%대로 급락하면서 2270선
청와대 “文 지시에 따라 국민에 공개”[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청와대가 25일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주고받은 친서 내용을 공개했다.문 대통령이 지난 8일 김 위원장에 친서를 보냈고, 답신 형식으로 김 위원장이 12일 친서를 문 대통령에게 보냈다.남북 정상이 친서를 주고받은 건 지난 3월 이후 6개월여 만이다.친서 전문을 공개하는 것은 이례적인 일로 평가된다. 서훈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은 브리핑에서 “김 위원장과 주고받은 친서 내용을 있는 그대로 모두 국민에게 알려드리도록 하라는 문 대통령의 지시에 따른 것”이라고
동북아시아 방역‧보건 협력체 창설 제안북한은 오는 29일 기조연설 일정 잡혀[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23일 오전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화상 회의 형태로 개최되는 제75차 유엔총회에서 기조연설을 통해 한반도 종전선언의 지지를 호소했다.문 대통령은 연설에서 한국의 성공적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은 다자주의가 한국의 공동체 정신과 결합한 ‘모두를 위한 자유’라는 새로운 실천을 통해 가능했다고 소개했다.그러면서 ‘함께 잘살기 위한 다자주의’, ‘포용성이 강화된 국제협력’의 실천을 통한 코로나 위기 극
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의 이슈종합[천지일보=이대경 기자] 남북 정상의 역사적 만남으로 평가받는 9.19 평양선언이 나온 지 2주년이 됐지만, 교착상태에 빠진 남북관계가 활로를 찾지 못하고 있다. 정부의 생활방역 지침인 아프면 쉬기 권고가 지켜지지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나온다. 청와대를 첫 방문한 방탄소년단(BTS)이 “대한민국의 청년들은 늘 강하고 대단했다. 방탄소년단이 대한민국의 모든 청년들을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추미애 법무부장관 아들의 휴가 특혜 의혹을 조사 중인 검찰이 지난 15일 국방부 민원실을 압수수색해 녹취파일을
훈풍 불던 남북관계, 2년만에 극도로 퇴색9.19 군사합의엔 “성과 있어” vs “이미 파기”“정부, 소극적 안 돼… 적극적 北과 접촉해야”“北에 입김 강한 중국·러시아 카드 활용도 방법”[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남북 정상의 역사적 만남으로 평가받는 9.19 평양선언이 나온 지 2주년이 됐지만, 교착상태에 빠진 남북관계가 활로를 찾지 못하고 있다.우리 측의 각종 대화 제의에도 북한은 묵묵부답인 채 내치에만 올인하는 모양새다. 북한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수해 복구와 노동당 창건 75주년 기념일 등 내부 일정
천지일보가 간추린 이슈종합[천지일보=이대경 기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4일 문재인 대통령에게 친서를 보냈습니다. 그리고 전국 어린이집들의 휴원 기간이 2주 연장됩니다. 또한 정부가 6일부터 약국에서 마스크를 1인당 2장까지만 구매할 수 있게 제한합니다. ◆김정은 “코로나 이겨낼 것”… 남북 보건협력 본격화?☞(원문보기)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4일 문재인 대통령에게 친서를 보내 코로나19 바이러스와 싸우는 우리 국민에게 위로의 뜻을 전했다. 김 위원장이 문 대통령에게 친서를 보낸 것은 작년 10월 31일 문 대통령 모친상에 조
경색 국면 남북관계에 미칠 영향 주목[천지일보=명승일 기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4일 문재인 대통령에게 친서를 보내 코로나19 바이러스와 싸우는 우리 국민에게 위로의 뜻을 전했다.김 위원장이 문 대통령에게 친서를 보낸 것은 작년 10월 31일 문 대통령 모친상에 조의문을 보낸 지 5개월 만이다.이로써 그동안 경색 국면에 있었던 남북관계에 훈풍이 불어올지 주목되고 있다.윤도한 국민소통수석은 5일 브리핑에서 “(김 위원장은) 또 반드시 이겨낼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며 “남녁 동포들의 소중한 건강이 지켜지길 빌겠다는 말도 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