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임문식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광복절인 15일 “우리 국민이 높이든 촛불은 독립운동 정신의 계승”이라고 밝혔다.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제72주년 광복절 경축시 경축사에서 “촛불혁명으로 국민주권의 시대가 열리고 첫 번째 맞는 광복절이다. 오늘 그 의미가 유달리 깊게 다가온다”며 이렇게 말했다.“광복은 주어진 것 아니고 독립의 열망이 되찾은 것”“독립운동 도운 모든 이가 광복을 만든 주인공”“광복은 애국선열의 희생과 헌신의 대가”“과학자, 영화감독 등 곳곳에 독립운동가 있어”“연해주, 만주, 미주까
강효상 “계속 우왕좌왕하면 관찰자로 전락할 것”손금주 “대북 문제에 명확한 로드맵 제시해야”이혜훈 “베를린 구상 수준의 대화 제안… 폭발”[천지일보=이민환 기자] 야당이 15일 72주년 광복절을 맞이해 문재인 정부에서 지금의 안보 불안을 해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날 자유한국당 강효상 대변인은 논평에서 “2017년은 불안한 안보와 미래로 인한 위기로 엄중한 시기”라며 이같이 말했다.강 대변인은 “북한은 거듭 무력 도발을 감행해 전쟁의 먹구름을 일으키고 있으며, 미국과 북한 간에는 살벌한 말 폭탄이 오가고 있다”며 “문재인 정부가 ‘
[천지일보=임문식 기자] 북한과 미국이 첨예한 갈등을 빚고 있는 상황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광복절 경축사에서 어떤 대북 메시지를 내놓을 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문재인 대통령은 15일 오전 10시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리는 ‘제72회 광복절 경축식’에 참석해 경축사를 하게 된다.경축식에는 독립유공자를 비롯한 사회 각계 대표와 시민 등 3천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특히 이번 행사에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 2명도 처음으로 본행사에 참석한다.특히 역대 대통령들이 광복절 경축사를 빌어 정부의 대북 방향성을 밝혀왔듯이 문 대통령 역시 이날
[천지일보 대구=송성자 기자] 한국자유총연맹 달성군지회(회장 곽진섭)가 14일 대구시 달성군 옥포면 강림리 일원에서 ‘72주년 광복절’을 맞아 ‘나라사랑 태극기 달아주기’ 캠페인을 펼쳤다.이날 캠페인은 한국자유총연맹 달성군지회 회원 40여명이 태극기 미게양 가정 200세대에 태극기를 직접 달아주면서 국민 대통합을 실현하고 주권의 소중함과 나라사랑의 의미를 심어주는 행사였다.곽진섭 한국자유총연맹 달성군지회장은 “갈수록 국경일에 태극기를 다는 가정이 점차 줄어들고 있다”며 “이번 광복절엔 모든 가정이 가장 쉬운 태극기 달기에 참여해 나
[천지일보=강병용 기자] 광복절인 15일 화요일은 전국에 비가 내리고 일부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내리칠 전망이다.기상청에 따르면 아침부터 오후 사이 중부 서해안과 강원 산지에 시간당 30㎜ 이상의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다. 이에 산사태 침수, 야영객 안전사고 등의 주의가 필요하다.예상강수량은 중부지방에서 30∼80㎜, 남부지방은 20∼60㎜, 제주도·울릉도·독도는 5∼40㎜다.특히 서해안과 강원도 산지에는 최대 120㎜ 이상의 많은 비가 쏟아지겠다. 경상도 지역에는 낮까지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도 있겠다.아침 최저기온은
[천지일보=박완희 기자] 광복절을 하루 앞둔 14일 오후 제72주년 광복절 경축식이 열릴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입구에 ‘정의로운 대한민국’ 문구가 적힌 현수막이 걸려 있다.
[천지일보 충남=김지현 기자] 안희정 충남도지사가 “항일 선열들의 희생이 서린 강경을 살아있는 교육의 장으로 만들자”고 강조했다. 안희정 지사는 광복절을 앞두고 ‘도정현장 탐방’의 일환으로 14일 논산을 찾아 강경 근대역사문화촌을 둘러보면서 이같이 말했다. 도정현장 탐방은 도민 생활과 밀접한 정책 현장을 살피고, ‘행복한 변화, 새로운 충남’이 실제 도민 삶의 질에 어떤 변화를 가져왔는지 점검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 5월부터 진행 중이다.이날 논산 지역 도정현장 탐방은 충남 상인연합회 임원 간담회, 강경읍 근대역사문화촌 예정지 방문,
[천지일보=정인선 기자] 스타벅스커피 코리아가 광복절을 맞아 ‘주미대한제국공사관텀블러’와 광복절 기념 머그, 텀블러 및 에코백을 전국 매장에서 판매한다고 14일 밝혔다.현재 유일하게 남아있는 해외 공사관인 주미대한제국공사관 건물 외형과 아름다운 무궁화가 어우러진 ‘주미대한제국공사관 텀블러’는 대한제국 자주외교의 상징인 주미대한제국공사관을 널리 알리기 위해 특별 제작했다.‘주미대한제국공사관 텀블러’는 1만원에 판매되며, 판매 수익금 전액을 문화재 보존 활동에 기부할 예정이다.아울러 민화 책가도를 재해석한 ‘2017 SS 코리아 텀블러
[천지일보=박완희 기자] 광복절을 하루 앞둔 14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항일 여성독립운동가 추모 대행진’ 참가자들이 여성독립운동가 초상화를 들고 취재진을 향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천지일보=정인선 기자] 하이트진로가 광복 72주년을 맞아 광복절 두꺼비 왕관 에디션을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이번 광복절 왕관 에디션은 참이슬 뚜껑에 태극기와 무궁화를 디자인했다.하이트진로는 지난해 연말 크리스마스 왕관 에디션을 시작으로 시즌별 한정판 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이번 광복절 왕관 에디션은 7번째 한정판 출시 제품으로, 지난 4일부터 판매되고 있으며 900만병 한정 출시했다.하이트진로 오성택 마케팅 실장은 “광복절, 6월 호국보훈의 달 에디션 등은 특별한 날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작은 기회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천지일보=박정렬 기자] 광복절을 하루 앞둔 14일 오후 서울역에서 8.15 광복맞이 남북철도 연결 염원 철도노동자 희망 기원제가 열린 가운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천안의 대표적인 독립운동가 서전서숙·신흥무관학교 설립’[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동부보훈지청(지청장 채순희)이 제72주년 광복절을 맞이해 광복절에 가볼 만한 우리 고장의 현충시설로 천안시 동남구 목천읍 동리 4길 36에 소재한 ‘석오 이동녕 선생 기념관’을 선정했다.충남동부보훈지청에 따르면, 이동녕 선생은 천안의 대표적인 독립운동가로 서전서숙과 신흥무관학교를 설립하고 신민회와 권업회를 조직해 독립군 양성과 교육에 힘썼다. 또 3.1운동이 일어나자 대한민국 임시정부를 수립해 의정원 의장, 국무령, 주석 등을 역임하며 항일구국
경북도, 울릉도에서 태권도 공연[천지일보 경북=장덕수 기자] 독도의 모섬인 울릉도에 태권도 함성 전 세계에 울려 퍼졌다.13·14일 양일 동안 경북도, 울릉군, 국기원이 주최하고, ㈔한국마이스진흥재단 주관으로 울릉도에서 태권도 퍼포먼스가 열렸다.이번 행사는 경북도가 ‘화랑 혼’이 담긴 태권도를 통해 확고한 독도 영토수호 의지를 표명하고, 전 세계 232개국 8천만 태권도인이 앞장서서 독도가 대한민국의 영토임을 천명하고자 마련했다.13일 오후 울릉도 도동항 전야제에서는 ‘대한민국 영토 독도는 국기 태권도가 지킨다’라는 주제로 문화공연
[천지일보 울산=김가현 기자] 14일 울산은 오랜만에 단비가 내린 가운데 울산 남구 울산대공원 소녀상 앞에서 100여명의 울산시민이 참여한 ‘제5차 세계위안부의 날과 72주년 광복절 맞이 헌정공연’이 열렸다.이날 헌정 공연에서 김영옥 대표는 ‘지전춤’을 통해 세계위안부의 날을 기념했으며 살풀이춤과 동시에 이어진 서예 퍼포먼스에서는 “이국만리 흐느끼며 살아온 세월, 가슴 치며 흐느끼는 소리 들리나요”라는 글이 힘차게 써내려져 갔다.이날 행사는 울산여성신문이 주최하고 한국서예퍼포먼스협회, 21세기의병대, 경담문화클럽, 고살풀이전승보존회
[천지일보 울산=김가현 기자] 14일 울산은 24도로 오랜만에 촉촉한 단비가 내린 가운데 울산 남구 울산대공원 평화의 소녀상 앞에서 ‘제5차 세계위안부의 날과 72주년 광복절 맞이 헌정공연’이 열렸다.이날 행사에 참여한 100여명의 시민들이 ‘헌화 릴레이’를 이어가며 한 송이씩 쌓아올린 무궁화와 “아픔과 희생, 잊지 않겠습니다”라고 적힌 노란 메모지가 소녀상 앞에 놓여있다.
[천지일보 울산=김가현 기자] ‘제5차 세계위안부의 날과 72주년 광복절 맞이 헌정공연’이 울산 남구 울산대공원 소녀상 앞에서 열렸다.14일 울산은 24도로 촉촉한 비가 내린 가운데 100여명이 울산시민이 참여했다. 이날 헌정공연은 시낭송, 서예퍼포먼스를 비롯한 국악행사 등으로 진행됐으며 효담다례원 참가자들이 평화의 소녀상 앞에 헌다(茶)를 하고 있다.
[천지일보 울산=김가현 기자] 14일 울산은 24도로 오랜만에 촉촉한 단비가 내린 가운데 울산 남구 울산대공원 평화의 소녀상 앞에서 ‘제5차 세계위안부의 날과 72주년 광복절 맞이 헌정공연’이 열렸다. 헌정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이 소녀상 앞에 무궁화 꽃을 헌화하고 있다.이날 행사는 울산여성신문이 주최하고 한국서예퍼포먼스협회, 21세기의병대, 경담문화클럽, 고살풀이전승보존회, 효담다례교육원, 화개김영옥무용단, 김영자국악원이 공동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