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교복 지원 개정안, 상임위 통과보편적 교육복지 실현에 크게 기여[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박세원 의원(더불어민주당, 화성4)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학교 교복 지원 조례 개정안’이 15일 제352회 정례회 교육행정위원회 심사에서 원안 통과돼 오는 23일 열리는 제4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박세원 의원은 “경기도는 지난 2018년 의무무상교육의 헌법적 가치를 바탕으로 교육의 공공성을 강화하고 보편적 교육복지 실현을 위해 전국 최초로 조례를 제정했다”며 “2019년도 중학교 신입생에 대한 무상
“민주주의 정신 계승, 더불어 잘사는 충남”[천지일보 충남=김지현 기자] 충남도가 6‧10 민주항쟁을 기념해 10일 ‘자랑스러운 승리의 역사’ 의미를 되새기는 자리를 마련했다. 충남도는 10일 충남학생교육문화원에서 충남민주화운동계승사업회와 함께 ‘제34주년 6‧10 민주항쟁 기념식’을 개최했다.양승조 지사와 도 의회 의장, 도 교육감, 시민‧사회단체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행사는 ‘더 행복한 민주주의, 더불어 잘사는 충남’을 주제로 진행했다.충남민주화운동계승사업회 전장곤 이사장은 경과보고를 통해 6.10 민주항쟁의
매몰자 수색 종료 후 현장 감식 예정[천지일보=이미애 기자] 광주 동구 학동의 철거 건물 붕괴사고 현장에서 매몰자 수색 작업이 밤새 계속된 가운데 추가 발견자는 나오지 않았다.10일 소방 당국은 전날인 9일 발생한 재건축건물 철거 현장에서 행인이나 공사 작업자 등 추가 매몰자가 있는지 이틀째 수색하고 있다. 쏟아진 건물 잔해에 깔린 시내버스 운전기사와 승객 등 17명을 구조한 이후 현재까지 추가로 발견된 매몰자는 없다.이날 오전 5시를 기준으로 버스정류장, 도보 보행로를 덮친 건물 잔해를 걷어내는 탐색은 마무리됐다. 당국은 붕괴 직
[천지일보 남원=류보영 기자] 한복도시 남원의 특별한 한복교육 상반기편이 31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10회에 걸쳐 진행된 남원시의 상반기 한복문화교육은 남원, 임실, 순창 지역의 초·중학생 198명이 참여했다.실내에서 한복 옷차림 해보기, 인사 예절법 배우기 등 한복에 대한 이해와 전통놀이, 마패조각 찾기 게임, 훈장님과 문제풀기 등 다양하고 재미있는 체험활동에 참여하며 한복의 가치와 전통문화 이해를 하는 시간을 가졌다.남원시는 지난 3월 남원지역 대상으로 진행해 온 한복교육을 남원교육문화회관, 남원시관광협의회와 업무협약을 통해 임
미국의 한 고등학교가 졸업앨범에서 여학생들의 사진을 임의로 편집해 논란을 빚고 있다.23일(현지시간) 미국 매체 뉴욕타임스(NYT), 더힐 등에 따르면 미국 플로리다주의 바트램트레일 고등학교는 최근 졸업앨범을 제작하면서 포토샵 작업을 통해 여학생 중 약 80명의 사진을 변형했다.여학생의 가슴골이나 어깨가 드러나지 않도록 실제 사진에 옷을 덧입히는 편집을 한 것이다.NYT는 노출 부위를 가리기 위해 옷과 피부의 경계를 직선으로 어설프게 처리하면서 자연스럽게 보이지 않은 사진도 있었다고 전했다.바트램트레일 고등학교는 모든 여학생의 사진
[천지일보=이솜 기자] “우리는 방금 11살 딸들을 묻었습니다. 이들의 죄가 무엇입니까?”9일(현지시간) 아프가니스탄 수도 카불 다쉬트-에-바르치 곳곳에서 슬픔에 잠긴 유족들이 11~18살 사이의 딸들을 매장했다. 사원에는 탄식이 가득했다. 일부 소녀들은 폭발로 너무 심하게 훼손돼 신원을 확인할 수조차 없었다.아프가니스탄 수도 카불 서부의 한 한교 인근에서 발생한 차량 폭탄 테러의 사망자가 최소 68명으로 늘었다고 이날 로이터통신이 전했다.부상자는 165명으로 늘었으며, 일부 가족들은 아직도 실종된 아이들을 찾고 있다.테러는 지난
아프간 대통령, 탈레반 비난…탈레반은 부인하며 테러 규탄미 "아이들 상대로 한 용서할 수 없는 공격"…美 아프간 철군 돌입 직후 발생아프가니스탄 수도 카불 서부의 한 학교 인근에서 8일(현지시간) 차량 폭탄 테러가 발생해 최소 55명이 숨지고 150명 이상이 다친 것으로 알려졌다.희생자 대부분은 학생들로 특히 여학생이 많았다고 당국은 밝혔다.이날 테러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오는 9월 11일까지 아프간 주둔 미군을 철수를 완료하겠다고 발표한 뒤 지난 1일부터 철군에 돌입한 직후 발생했다.아프간 내무부 대변인은 공식적으로는 사망자
“서울지역 남학생 비흡연율 전국 1위 달성”학생 참여 중심 흡연예방 사업 확대 운영[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서울시교육청 산하 학교보건진흥원이 2021년 ‘함께 만들어가는 담배 없는 서울 학교’를 목표로 서울 학생의 건강 보호를 위한 학생 참여 중심의 흡연예방사업과 학생 금연 전문프로그램을 확대해 운영한다.20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교육청은 지난 5년간 ‘담배 없는 건강하고 행복한 학교 실현’을 위해 ‘제1기 학교흡연예방사업 종합관리 계획(2016∼2020)’을 추진했다. 2016년 6월부터는 전국 시·도교육청 최초로 학교보건진흥
[천지일보 충남=김지현 기자] 충남 논산 탑정저수지에 15일 승용차 한 대가 추락해 타고 있던 대학생 5명이 모두 숨졌다. 이들 가운데 남학생이 2명, 여학생이 3명으로 알려졌다.충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새벽 숨진 이들은 모두 인근의 대학교의 동기생으로서 교내에서 빌린 차를 운행하다 이 같은 사고를 당했다.현장에 출동한 119구조대는 한 시간쯤 지나 15m 깊이 물속에서 숨진 대학생 2명을 발견한 데 이어, 오전 11시쯤 승용차를 인양해 차 안에서 숨진 대학생 3명을 추가로 발견했다.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다.
민규 공식입장… “학폭 폭로자와 오해 풀어”[천지일보=박혜옥 기자] 세븐틴 민규 측이 학교 폭력 의혹과 관련해 공식입장을 밝혔다.민규 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측은 12일 공식 SNS에 “아티스트와 같은 학원에 다녔던 일을 글로 쓰신 분과 여러 차례 이야기를 나누며 추가적인 사실 관계를 확인했다. 이러한 과정을 거쳐 이번 일에 대한 오해를 풀고 마무리하는 것으로 서로 확인했다”고 말했다.이어 “작성자께서는 중학교 재학 당시 아티스트와 상관 없이 개인적으로 여러 사건을 겪었고, 당시 중학교에서 있었던 일들을 알리기 위해 글을 쓰셨
프랑스에서 연인관계에 있는 10대 고등학생들에게 괴롭힘을 당해온 여학생이 강물에 빠져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경찰은 파리 외곽 발두아즈주에 있는 고등학교에 다니는 알리샤(14)를 살해한 혐의로 같은 학교 동급생 남학생(15)과 여학생(15)을 체포했다고 일간 르파리지앵 등이 9일(현지시간) 전했다.전날 오후 8시 30분께 파리를 지나가는 센강에서 숨진 채 발견된 알리샤의 머리와 얼굴에서는 누군가에게 주먹으로 맞은 흔적이 발견됐다. 정확한 사인은 아직 조사 중이다.알리샤의 어머니는 BFM 방송과 인터뷰에서 "어떤 남자아이와 여자아이가
영국 한 대학 교내에서 20여차례에 걸쳐 여학생들을 불법촬영한 한국인 남학생이 사회봉사 명령을 받았다고 데일리 메일이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경찰은 대학생 김모(21)씨의 휴대전화에서 전문적인 프로그램으로 편집된 불법촬영 영상 24개를 찾아냈다.그는 여학생들이 강의를 듣거나 신입생 환영 행사 등에 참석하려고 계단을 오갈 때, 주방에서 몸을 숙일 때 등의 상황에서 치맛속을 몰래 촬영했다.그러다가 2019년 기숙사 공용 샤워실에 들어온 한 여학생이 쓰레기통 뒤에 숨겨진 휴대전화가 녹화 상태인 것을 발견하면서 덜미
최근 아프리카 서부 나이지리아에서 학생들을 겨냥한 납치 사건이 잇따르면서 나이지리아 국민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지난달 26일(현지시간) 나이지리아 북서부의 한 여학생 기숙학교에 무장 괴한들이 침입해 학생 317명을 납치했고 현재 피랍 학생들의 소재는 파악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프란치스코 교황은 28일 주일 삼종기도에서 나이지리아 주교들과 함께 이 범죄를 규탄했다.앞서 지난주 나이지리아 중북부 나이저주의 한 중등학교에서 학생과 교직원 등 42명이 무장조직에 납치됐다가 풀려났다.지난해 12월에는 무함마두 부하리 나이지리아 대통령이
현진 사과… 학폭 논란[천지일보=박혜민 기자] 스트레이키즈 현진이 학교 폭력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현진은 26일 스트레이키즈 공식 SNS에 “학창시절 저의 잘못된 언행으로 인해 상처를 받으신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지금보다 더 부족했던 시절 제가 했던 행동을 돌아보니 부끄럽고, 변명의 여지가 없다”고 말했다. 이어 “남을 배려하는 방법을 몰랐던 저의 말과 행동들이 다른 사람들에게 상처를 주었다는 걸 깨달았다. 너무 늦었지만 깊이 반성하겠다”고 전했다.현진은 또한 “의도했든 의도하지 않았든 상관없이 누군가에게 씻을 수 없는 상처
[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석웅)이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남학생 가정형 Wee센터(순천), 여학생 가정형 Wee센터(무안)에서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방학 중 특별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센터별 참여 인원을 10명 내외로 제한해 진행했다.전라남도교육청 가정형 Wee센터는 가정, 학교, 개인적 위기상황에 학생을 지원하기 위한 기숙형 대안위탁교육기관으로 보호, 상담·치유 및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건강하게 가정과 학교로 복귀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2015년 남학생 가정형 Wee센터
“오늘은 신나서 콧노래 나와”“코로나 이전이 너무 그리워”[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전국적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의 영향으로 지역 상권도 직격탄을 맞은 가운데 설 연휴 대전지역도 지난해 절반 수준을 보이고 있다.그나마 설날을 앞두고 전통시장은 모처럼 활기를 찾아 손님 맞이에 분주한 반면, 지역의 중형 마트는 썰렁한 분위기다.대전 가장동 한민시장 입구에 들어서니 오랜만에 보는 엿장수 아저씨가 추억이 깃든 남학생 교복을 입고 구성진 노랫자락과 함께 ‘찰칵찰칵’ 가위소리를 들려주고 있다. 좀 들어가니 고소한 김
지원자 선택 희망 학교 중에서 100% 배정예비소집 비대면·소규모 단위로 실시 권장[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시교육청이 2021학년도 광주 후기 평준화 일반고(자율형공립고, 과학중점고 포함) 신입생 배정 결과를 29일 발표했다.광주 관내 49개 후기 평준화 일반고에 배정되는 신입생 인원은 남학생 5515명, 여학생 5440명 등 총 1만 955명으로 정원내 1만 803명, 정원외(고입특례, 국가유공자, 특수교육) 152명이다.광주시교육청은 선진적인 광주형 평준화 정책 기조를 유지하며 올해도 지원자가 선택한 희망 학교 중에서
서울특별시 학생 높은 관심 속106명 3월 도내 25개교 전학장 교육감 “안전을 최우선으로”[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유학생들이 전남의 넉넉한 인심을 몸소 체험해 제2의 고향이 될 수 있길 희망합니다. 또 전남 농산어촌유학이 작은 학교와 지역 활성화에 초석이 되길 기대합니다.”서울 지역 초·중학교 106명이 오는 3월 새 학기부터 전남 도내 농산어촌 작은 학교에 전학한다. 전라남도교육청과 서울특별시교육청이 공동 추진하는 전남 농산어촌유학 프로그램이 본격 시작되는 것이다.장석웅 전라남도교육감은 26일 오후 전라남도교육청 2층 기
국제고·외고·자사고 탈락자 2지망부터 배정[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2021학년도 인천시 평준화 지역 일반고 배정 결과가 발표됐다.22일 인천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배정은 지난 12일 발표한 1만6282명의 합격자를 대상으로 본인이 지망한 순서에 따라 진행됐다.그 중에서 평준화 지역 일반고를 동시에 지원한 국제고, 외고, 자사고 탈락자 326명은 본인이 지망한 2지망 학교부터 배정이 이뤄졌다.올해 배정된 학생은 남학생 8406명, 여학생 7876명이며, 배정 대상 고등학교는 남학교 31개교, 여학교 26개교, 공학 16개교로 모
[천지일보=최빛나 기자] 올해 국내 4년제 대학을 졸업하는 졸업예정자 10명 중 7명이 아직 취업에 성공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19일 잡코리아와 알바몬이 지난 8일부터 18일까지 올해 국내 4년제 대학 졸업을 앞둔 졸업예정자 384명을 대상으로 ‘올해 대학 졸업예정자 취업 현황’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71.9%가 ‘아직 취업에 성공하지 못했다’고 응답했다.‘정규직에 취업했다’는 응답은 12.5%, 계약직이나 파견직, 인턴사원 등 ‘비정규직에 취업했다’는 응답은 15.6%로 나타났다.정규직 취업자의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