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논산 탑정저수지. (제공: 충남소방본부) ⓒ천지일보 2021.4.15
충남 논산 탑정저수지에서 119 구조대가 사고차량을 견인하는 모습. (제공: 충남소방본부) ⓒ천지일보 2021.4.15

[천지일보 충남=김지현 기자] 충남 논산 탑정저수지에 15일 승용차 한 대가 추락해 타고 있던 대학생 5명이 모두 숨졌다. 이들 가운데 남학생이 2명, 여학생이 3명으로 알려졌다.

충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새벽 숨진 이들은 모두 인근의 대학교의 동기생으로서 교내에서 빌린 차를 운행하다 이 같은 사고를 당했다.

현장에 출동한 119구조대는 한 시간쯤 지나 15m 깊이 물속에서 숨진 대학생 2명을 발견한 데 이어, 오전 11시쯤 승용차를 인양해 차 안에서 숨진 대학생 3명을 추가로 발견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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