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오전 다문화가족지원센터[천지일보=박정렬 기자] 서울 용산구가 오는 8일 용산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제8회 다문화 요리 경연대회’를 연다.용산구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역 내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모국 문화에 대한 자긍심을 키우고 지역주민의 다문화 감수성을 증진시키기 위해 매년 대회를 이어오고 있다. 올해는 추석을 앞둔 만큼 전 세계 명절음식을 주제로 잡았다. 이른바 ‘명절맞이 다문화 미식회’다.대회는 오전 11시부터 2시간동안 이어지며 6개국에서 온 결혼이민자 24명(국적별 4명씩)이 함께 경연을 펼친다. 참
10월 10일 광명시민체육관오는 7~18일 참가자 모집[천지일보 광명=박정렬 기자] 광명시가 오는 10월 10일 광명시민체육관에서 ‘500인 시민원탁토론회’를 개최한다.이번 토론회는 민선7기 출범 100일을 맞아 시정방향 및 핵심정책에 대해 시민들과 함께 광명시 미래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로, 시민들은 광명의 현주소를 진단하고 시민들에게 가장 시급하거나 최우선으로 추진해야 할 우선추진 정책사업을 선정하게 된다.토론회에서 도출된 결과는 민선7기 향후 4년간 시정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토론회는 테이블별로 연령, 거주지역, 성별, 직
[천지일보=박정렬 기자] 국방부가 비무장지대(DMZ) 공동 유해발굴, 전방 감시초소(GP)와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 비무장화 등 남북 장성급회담에서 논의된 사안에 대해 이행 시기와 방법 등을 담은 군사분야 합의서를 구체화 중이라고 밝혔다.최현수 국방부 대변인은 6일 오전 정례브리핑에서 “판문점선언 이행의 실질적 조치를 위해 JSA의 비무장화, DMZ 내에서의 남북 공동 유해발굴, DMZ 내의 상호시범적 GP 철수 등에 대해서 견해 일치를 가졌고 합의를 이루려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앞서 같은날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은 특
오는 8일 오전 여의도 한강공원 너른들판[천지일보=박정렬 기자] ‘제15회 국방일보 전우마라톤 대회’가 오는 8일 오전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너른들판에서 열린다.이번 대회는 10㎞, 5㎞ 코스로 운영되며 육·해·공군·해병대 67개 부대 장병을 비롯해 주한미군 장병, 주한 외국무관단, 민간 마라톤 동호인, 다문화가족, 시각장애인 등 5700여명이 참가한다.매년 다양한 볼거리와 이벤트로 관심을 모았던 전우마라톤 대회는 올해도 모듬북, 국군의장대 및 군악대 시범, 위문열차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돼 있어 참가 선수들은 물론 시민
‘국토부장관 분양원가 공개’ 입장 긍정 평가보유세 강화·반값임대주택 공급 확충 주문“부동산적폐 청산해야 집값 안정 기대 가능”[천지일보=박정렬 기자] 정의당 이정미 대표가 정부의 부동산대책에 대해 후분양제 시행, 분양원가 공개, 보유세 강화, 반값 임대주택 공급 확충 등 근본적인 개혁을 촉구했다.이 대표는 6일 오전 국회 본청에서 열린 정의당 상무위원회 모두발언을 통해 “정부가 주택 공급 확대와 부동산 세제 강화를 망라한 부동산대책을 추석 전에 내놓겠다고 했는데 고가주택에 대한 종부세 세율 강화, 양도세와 보유세 강화, 대출규제 강
[천지일보=박정렬 기자] 국군기무사령부(기무사)의 계엄령 검토 문건 작성 의혹을 파헤치는 민군합동수사단(합수단)이 4일 계엄임무 수행부대 여러 곳을 압수수색했다.합수단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계엄문건에 등장하는 계엄임무 수행부대 2∼3곳을 압수수색했다고 밝혔다.합수단은 조현천 전 기무사령관이 계엄 문건 작성 시기 전후로 이 부대들을 방문한 사실을 구체적으로 확인하고 압수수색을 실시한 것으로 알려졌다.앞서 합수단은 계엄문건에 명시된 15개 계엄임무 수행부대의 지휘관과 작전계통 근무자에 대한 참고인 조사를 한 바
“소강원, 부하요원에 입막음·휴대폰 삭제… 증거인멸 우려”[천지일보=박정렬 기자] 세월호 유족 사찰 혐의를 받고 있는 소강원 전 기무사령부 참모장에 대해 4일 구속영장이 청구됐다.국방부 특별수사단(특수단)은 이날 소 전 참모장에 대해 세월호 민간인 사찰 혐의(직권남용 및 권리행사 방해)로 국방부 보통군사법원에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소 전 참모장은 세월호 사고 즈음인 2014년 4월부터 10월까지 광주·전남 지역 기무부대장으로 근무하면서 기무사의 세월호 관련 태스크포스(TF)에 참여해 세월호 유가족 등의 사찰에 관여한 혐의를
[천지일보=박정렬 기자] 오는 10월 전역예정 병사부터 단계적으로 복무기간을 줄이는 방안이 확정됐다.정부는 4일 오전 이낙연 국무총리 주재로 정부서울청사에서 국무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현역병 등의 복무기간 단축안’을 심의·의결했다.단축안에 따르면 10월 전역자부터 복무기간을 2주 단위로 하루씩 단축하며 육군·해군·해병대는 3개월, 공군은 2개월, 해군·의무해양경찰·의무소방, 사회복무요원도 3개월을 줄인다.이해 지난해 1월 3일 입대자는 본 전역일인 10월 2일이 아닌 전날인 1일에 전역하게 된다.
2025년 21세 男 현재보다 10만명 감소한 22만5천명“군 감축 불가피… 과학화·현대화·전문병사제 추진해야”[천지일보=박정렬 기자] 최근 아시안게임 금메달 수상자 병역면제가 논란이 되는 가운데 정의당 윤소하 원내대표가 “모병제를 주축으로 한 병역제도 전환을 고민해야 한다”고 4일 밝혔다.윤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 본청에서 열린 정의당 의원총회 모두발언을 통해 “21세기 변화된 대한민국의 상황에 따라 군대의 구조 자체를 바꿔야 한다. 과감한 군 감축과 더불어 군의 과학화, 현대화를 서두르고 예비군 전력의 활용도를 효과적으로 높여야
역대 최대규모인 52개국(기구) 안보협력방안 논의한·중앙아 협의체 신설 등 신북방·신남방 정책 지원[천지일보=박정렬 기자] 국방부가 국방차관급 다자안보 협의체인 ‘2018 서울안보대화(Seoul Defense Dialogue, SDD)’를 오는 12~14일 서울 웨스틴조선 호텔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올해 서울안보대화에는 아시아·유럽·중동·아프리카에 걸쳐 역대 최대 규모인 총 52개국(48개 국가/4개 국제기구)이 참여하며 영국, UAE, 우즈벡 등에서는 차관급 국방관료가 최초로 참석한다. 지난해에는 총 43개국(40개 국가/3개 국
‘거부 의사 반하는 강간죄’ 도입 형법 개정안 발의“성적 자기결정권, 국가·사회가 보호해야 할 권리”[천지일보=박정렬 기자] 정의당 이정미 대표가 ‘동의하지 않는 성관계를 처벌’하는 ‘거부 의사에 반하는 강간죄’를 도입한 형법 개정안을 3일 발의했다.이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개정안에서는 기존 형법 제32장 ‘강간과 추행의 죄’를 ‘성적 자기 결정권 침해의 죄’로 변경했다”며 “성적 자기결정권을 국가와 사회가 보호해야 할 권리라는 점을 분명히 했다”고 밝혔다.그는 “그동안 법원이 저항 등이 있을 경
문 의장, 세비삭감 통한 의원수 확대 연계 제시심상정 의원, 2015년 국회 대표성 강화안 제안[천지일보=박정렬 기자] 정의당이 문희상 국회의장의 ‘세비 삭감 통한 국회의원 정원 확대 및 연동형 비례대표제 도입’ 의견에 대해 공감을 표시했다.정의당 정호진 대변인은 3일 오전 국회 정론관 브리핑을 통해 “문희상 국회의장이 한 언론 인터뷰를 통해 세비를 10% 삭감해 국회의원 정원을 늘리고 연동형 비례대표제를 도입하자는 주장을 내놓았다”며 “문 의장의 이같은 발언은 심상정 의원이 제안한 방안과 맥이 맞닿아 있다”고 말했다.문 의장은 지
“구조적 문제” 응답 41%연령·정당 따라 차이 확연[천지일보=박정렬 기자] 소득주도성장 확장 대 폐기 주장이 여야 간 정치 쟁점화 돼 공방이 오가는 가운데 48%는 최저임금의 급격한 인상을 최근 고용 부진의 주된 이유로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본지와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서치뷰’가 8월 30~31일 이틀간 전국 만 19세 이상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고용쇼크’ 원인에 대한 여·야 정치권 주장에 대해 ▲최저임금을 너무 급하게 인상한 때문이다(48.0%) ▲OECD 평균보다 높은 자영업자 비중
“정의당 뽑겠다” 11.6%평화당 호남에서도 5위[천지일보=박정렬 기자] 당장 총선을 치른다면 지역구 국회의원으로 42%가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24%가 자유한국당 후보를 선택하겠다고 답했다.본지와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서치뷰’가 8월 30~31일 이틀간 전국 만 19세 이상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만약 내일 제21대 총선을 치를 경우 지역구 국회의원으로 어느 정당 후보에 투표하겠는냐는 질문에 ▲민주당 41.8% ▲한국당 24% ▲정의당 11.6% ▲바른미래당 6.7% ▲민주평화당 1.0% 순으
양성평등정책 추진방안 마련 자문[천지일보=박정렬 기자] 국방부가 3일 ‘국방부 양성평등위원회’를 발족하고 첫 회의를 연다.‘국방부 양성평등위원회’는 여군인력 확대에 따라 남·녀 군 차별을 해소하고 남·녀 동반성장을 위해 민간전문가 등의 폭넓은 의견을 수렴하고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발족했다.국방부 양성평등위는 민간위원 9명, 군위원 6명으로 구성되며 민·군 공동위원장 형태로 운영된다. 민간위원장은 회의 당일 선출할 예정이고군위원장은 서주석 국방부차관이 수행한다.민간위원으로는 이정옥 대구가톨릭대 교수, 이미경 한국성폭력상담소장, 독고순
[천지일보=박정렬 기자] 송영무 국방부 장관이 군(軍)의 새로운 보안·방첩 조직인 군사안보지원사령부(안보지원사)의 창설식에서 ‘과거의 통렬한 반성’을 주문했다.1일 오전 경기 과천 안보지원사 청사에서 열린 창설식 훈시에서 송 장관은 “국군기무사령부는 과거에 대한 반성 없이 정치개입, 민간이 사찰 등 불법행위로 군의 명예를 실추시키고 국민에게 배신감을 안겨줬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6.25전쟁 당시 창설된 특무부대로 방첩부대, 보안사와 최근 기무사에 이르기까지 과거의 부대들은 격동의 현대사 속에 군의 정치개입이라는 오명을 남기며
기무사 27년 만에 끝나[천지일보=박정렬 기자] 댓글공작, 민간사찰, 정치개입 등의 논란으로 시끄러웠던 국군기무사령부(기무사)가 역사 속으로 사라졌다. 1991년 국군보안사령부에서 기무사로 간판을 바꾼지 27년 만이다. 이를 대체할 군(軍)의 새로운 보안·방첩부대 군사안보지원사령부(군사안보지원사)가 새역사를 시작했다.군사안보지원사령부는 1일 오전 경기도 과천 청사에서 송영무 국방부 장관 주관으로 창설식을 열고 군사안보지원사의 본격 시작을 알렸다. 이날 창설식에는 군 주요직위자와 국방관계관, 부대원 등이 참석했다.송영무 국방부 장관은
[천지일보=박정렬 기자] 북미 간 비핵화 협상이 교착상태에 빠진 가운데 31일 문재인 대통령이 9월 5일 대북특사 파견을 결정하면서 한반도 정세가 반전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한국은행이 31일 기준금리를 연 1.50%로 유지하기로 했다. 프란치스코 교황이 수십 년간 은폐돼온 고위 사제들의 아동성폭력 사건들이 연일 터져 나오면서 취임 이후 최대 위기를 맞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지지도가 취임 이후 최저치인 53%를 기록한 여론조사가 31일 나왔다.◆6개월만의 대북특사 승부수 던진 靑… 한반도 정세 반전될까 ☞(원문보기)북미 간
기무사, 세월호유족사찰·계엄령문건 등 위법행위문 대통령 “과거와 단절된 정보부대 창설” 지시기무대장, 장관에 맞서며 하극상 상황 연출하기도[천지일보=박정렬 기자] 온갖 위법행위로 헌정질서를 문란케 했다는 지적을 받은 기무사령부를 대신하는 군의 새로운 정보부대 군사안보지원사령부가 1일 창설식과 함께 공식 임무에 들어갔다.안보지원사 초대 사령관은 지난달 초 기무사령관으로 임명된 남영신 육군 중장이다. 남 사령관은 안보지원사 창설준비단장을 겸직해 새로운 군 정보부대의 창설을 지휘해왔다.안보지원사 서열 2위인 참모장에는 전 공군본부 기무부
장충리틀야구장·화성드림파크서 진행9월 10일까지 열전… 3개조 토너먼트[천지일보=박정렬 기자] ‘제16회 용산구청장기 전국리틀야구대회’가 오는 31일부터 9월 10일까지 서울 장충리틀야구장과 화성드림파크(경기 화성시)에서 열린다. 이 대회는 ‘전국 3대 리틀야구대회’의 하나로 꼽힌다.대회 참가인원은 전국 89개팀 1700여명으로 전년보다 19개팀 200여명이 늘었다.개회식은 9월 1일 오전 11시 장충리틀야구장에서 열린다. 성장현 구청장이 시구를 맡았다.이번 대회는 참가팀이 많아 3개조로 나뉘어 토너먼트 형식으로 진행된다.폐회식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