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경기=최유성 기자]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여성의원들이 30일 경기도의회 기자회견실에서 “처참한 성인지 감수성을 가진 경기도의회 의원을 규탄하며 진정한 성찰과 자기반성 해야 한다”고 했다. 앞서 지난 17일 경기도지사 비서실 소속 공무원의 여자 화장실 불법 촬영범죄 관련해 경기도 국힘 의원들이 본회장 앞에서 피켓시위를 벌였다. 이를 본 더불어민주당 소속 조성환 수석부대표는 국민의힘 소속 여성의원을 상대로 “화장실은 무서워서 못가시면 안 되죠”라고 발언했다. 이에 국힘 여성의원들은 농담을 빙자한 희롱이라고 주장했다. 기자회견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상남도가 청년들과 도민 의견을 수렴하지 않고 오는 12월 경남청년센터 폐쇄를 일방적으로 통보한 가운데, 경남청년연대가 박완수 경남도지사의 결정(청년센터 폐지)에 의문을 제기했다. 경남청년연대는 29일 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광역·기초를 합해 180개가 넘는 청년센터가 운영되고 있지만, 반대로 경남도는 왜 청년센터를 폐쇄하는지, 효율적 운영을 위한 대안도 제시하지 않았는지 이해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그러면서 큰 도시로 가고 싶어하는 청년의 요구를 어떻게 해결할지, 지역 소외를 느끼며 힘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 부울경특별연합추진특위(추진특위)가 특별연합 폐지 행정예고 마감 시한인 28일 특별연합 폐지 반대 도민의견서를 제출하고 박완수 경남도정을 규탄했다. 추진특위는 28일 경남도청 본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윤석열 정부와 국민의힘 부울경 단체장의 부울경특별연합 파기는 특별연합과 그 규약이 약속했던 35조원의 예산을 빼앗은 것”이라고 했다. 또한 경남도는 민주당이 10.29 참사라는 국가적 재난상황 수습에 대응하는 틈을 타 부울경특별연합 폐지를 위한 행정예고 절차에 돌입해, 추진특위가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광역시교육청은 부적격업체인 ㈜드림잡스쿨 위탁·용역사업을 전면 중단하라.” 공공연대노동조합 전남본부가 21일 광주광역역시교육청 앞에서 순천만잡월드에서 벌어지는 부당해고 노조탄압에 대해 폭로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학생들의 미래를 담보로 부적절한 장사를 하는 드림잡스쿨을 규탄한다”고 입을 모았다. 이날 순천만잡월드지회 신정화 지회장은 “순천만월드 노동자들에 대한 부당해고가 철회되고 드림잡스쿨이 순천시청으로부터 위탁운영이 취소돼 순천만잡월드 운영이 정상화될 때까지 광주전남 시·도민들에게 호소할 것이며 시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김두관 위원장)이 14일 창원성산구 정우상가 앞에서 이태원참사 국정조사·특검추진 국민서명운동 본부(국민서명운동 본부)를 발족했다. 범국민서명운동본부는 10.29 이태원 참사에 대한 국정조사·특검추진을 통해 진상규명·책임자 처벌을 촉구하는 범국민 서명운동 추진 기구로 지난 11일 이재명 당대표가 발표한 당론에 따른 것이다. 이재명 당대표는 “참사가 난 지 열흘이 넘었지만, 누구 하나 국민 앞에 진심으로 책임지는 사람이 없다. 참사 앞에 농담하던 국무총리도, 국민 안전 주무장관인 행안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더불어민주당 한상현 도의원이 “특별연합 규약안 폐지안이 절대 졸속으로 의회에 상정되거나 통과될 수 없다”라며 박완수 도지사에게 부울경 특별연합 도민 대토론회 개최를 제안했다. 한 도의원은 8일 경남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도의회에서 12월에 특별연합 폐지안을 급히 통과시켜서는 절대 안 된다”라며 도민들 다수가 찬성했던 정책을 짓밟을 권한은 도지사에게도 도의회에도 없고, 반드시 도민들의 의견을 폭넓게, 충분히 수렴해야 한다는 이같은 의견을 제시했다. 또한 특별연합은 중앙정부에서 명령 하달식으
[천지일보 화성=김정자 기자] 경기 화성시가 성범죄자 박병화가 화성시에 전입한 것과 관련해 유관기관과 사회단체와 함께 시민 안전대책 마련을 위한 긴급회의를 열었다. 2일 봉담읍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긴급 대책회의는 정명근 화성시장을 비롯해 기획조정실장, 자치행정국장 등 담당국장 및 과장, 화성도시공사, 문화재단 등 공공기관장, 화성시새마을회, 화성민간기동순찰대 등 19개 사회단체 대표자 6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긴급 대책회의에서는 성범죄자 박병화가 거주함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안전 문제에 대한 대책과 박병화의 거주
[천지일보 경기=김서정·김정자·노희주·류지민·이성애 기자] ‘수원 발발이’로 알려진 연쇄 성폭행범 박병화의 출소 소식에 지자체와 시민들이 우려와 분노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박병화는 지난 2005~2007년 수원시 일원에서 20대 여성 10명에게 성폭행한 혐의로 징역 15년형을 선고받아 충북 청주교도소에 수감됐다. 징역 선고 후 박병화는 지난달 31일 출소해 화성시 봉담읍에 있는 원룸촌에 거주하기 시작했다. 출소일을 앞두고 수원시에서는 연쇄 성폭행범의 출입을 거부하며 반발에 나섰다. 이재준 수원시장을 비롯한 수원지역 국회의원들은 지
[천지일보 화성=김정자 기자] 경기 화성시 봉담읍 학부모들이 시민 안전을 등한시하고 일방적으로 연쇄 성폭행범을 지자체로 떠넘긴 법무부를 강력 규탄했다. 봉담읍 학부모 100여명은 1일, 정명근 화성시장과 권칠승 국회의원, 화성서부경찰서 등과 함께 연쇄 성폭행범의 주거지 일대를 점검한 뒤 기자회견을 가졌다. 전날 화성시가 법무부로부터 연쇄 성폭행범의 출소 및 화성시 거주를 통보받고 즉각 긴급 기자회견과 성명서 발표, 법무부 항의방문 등을 통해 반대 의사를 표명했으나, 법무부의 대응이 없자 직접 나선 것이다. 이들은 법무부를 규탄하는
[천지일보 화성=김정자 기자] 화성시가 1일 화성시 봉담읍의 한 원룸촌에서 ‘성범죄자 박병화 화성시 거주 규탄 결의대회’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정명근 화성시장을 비롯해 화성지역 국회의원들, 인근에 사는 학부모들이 참석했다. 정명근 시장은 “시민들의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24시간 직원이 근무하며 감시하고 CCTV 설치를 확대하겠다”고 약속했다. 권칠승 의원은 “원룸촌에 거주를 제한하는 법안이 필요하다고 본다”고 말했다. #화성시 #정명근 #권칠승 #성범죄자 #규탄 결의대회
[천지일보 화성=김정자 기자] 정명근 화성시장을 비롯해 화성시 봉담읍 인근에 사는 학부모들이 1일 화성시 봉담읍에 있는 원룸촌에서 피켓을 들고 성범죄자 박병화의 화성시 거주를 규탄하고 있다. #화성시 #정명근 #성범죄자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이 어제(29일) 봉하마을에서 당원만남의 날 행사를 개최하고, 1부 행사로 민생파탄·검찰독재 규탄과 부울경특별연합 정상추진 결의대회를 열었다. 이날 김두관 위원장을 비롯한 16개 지역위원장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생파탄·검찰독재와 부울경특별연합 파기를 규탄하는 발언도 이어갔다. 김두관 도당위원장은 “오늘은 부울경특별연합 정상추진과 윤석열 정권의 야당탄압에 맞선 결의의 시간을 갖자”며 "지난 6월 지방선거에서 부울경 광역단체장을 국민의힘이 맡은 이후 새로운 지역·균형발전 비전
[천지일보 수원=류지민 기자] 수원시 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와 통장협의회·방범기동순찰대·새마을단체·여성 관련 단체 등이 30일 오후 3시 올림픽공원에서 개최할 예정이었던 ‘성범죄자 수원 거주 반대 및 시민 안전을 위한 수원시민 규탄 결의대회’를 전면 취소했다. 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 관계자는 “이태원 참사로 무고한 국민이 소중한 생명을 잃은 안타까운 상황 속에서 결의대회를 여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판단했다”며 “불의의 사고로 희생된 분들의 명복을 빌고 부상자들은 하루빨리 회복하시길 바란다. 또 유가족에게는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천지일보 수원=류지민 기자]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28일 법무부를 찾아가 ‘연쇄 성폭행범 수원 거주 반대 건의서’를 전달하고 “시민의 안전을 위해 연쇄 성폭행범의 수원시 출입을 거부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2005~2007년 수원시 일원에서 20대 여성 10명에게 성범죄를 저지른 연쇄 성폭행범 박모씨는 현재 충주교도소에 수감 중이며 곧 출소할 예정이다. 이재준 시장은 김승원·백혜련·김영진·박광온 의원과 함께 범죄예방국장에게 건의문을 제출했다. 이 시장과 수원지역 국회의원들은 “시민 안전을 지키기 위해 필요하니 연쇄 성폭행범의 출소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이 27일 창원지방검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정권의 검찰독재, 공안통치를 강력히 규탄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성명서에 따르면 고금리·환율로 민생이 파탄 나고 있고, 윤석열 정권은 파탄 난 민생은 외면한 채 공안통치, 사정정국으로 국민위기감을 조성하고 있으며, 현 정부의 제1야당탄압은 민주주의와 헌정질서를 파괴하는 위험한 사건이라고 주장한다. 이어 꺼져가는 대통령의 지지율 국면전환을 위해 명분도 실리도 없는 ‘욕보이기식’ 민주당사 압수수색으로 제1야당과 당대표에 총부리를 겨누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상남도 지역에서 최근 2개월 사이 중대재해로 노동자가 사망했지만, 박완수 도지사가 어떠한 입장표명도 없어 민주노총 경남본부(경남본부)가 25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朴 지사를 규탄하면서 노동자의 생명을 보호할 것을 촉구했다. 경남지역은 중대재해로 2020년 77명, 2021년 81명의 노동자가 현장에서 사망했고, 이는 전국에서 두 번째다. 경남본부는 “경남도는 2차 추경에서 중대재해 방지를 위한 예산은 12억원으로 전체 추경 예산의 0.1%에 불과하다”며 “사업장 출입·지도 권한이 사실
[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경기도의회 교섭단체 더불어민주당(대표의원 남종섭, 용인3)이 21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의원총회 직후 윤석열 정부의 무도한 야당탄압을 규탄하는 결의대회를 가졌다. 이날 결의대회는 지난 19일 윤석열 정권의 검찰이 불법 정치자금 수사를 빌미로 더불어민주당 당사에 대한 압수수색을 강행한 사상초유의 사건에 대해 엄중 경고하기 위해 개최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9일 김용 민주연구원 부원장을 체포한 검찰이 당일 오후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사 안에 있는 민주연구권에 대한 압수수색을 시도하다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유정복 시장이 북한의 포 사격으로 긴장감이 감도는 연평도를 찾아 상황을 점검하고, 서해5도 지역에 대한 특별행정체제 관리 및 주민 지원 확대를 강조했다. 인천시에 따르면 16일 유정복 시장은 지난 16일 허식 시의회 의장, 배준영 국회의원, 문경복 옹진군수, 이의명 옹진군의회 의장과 옹진군의회 의원을 비롯한 관계공무원들과 서해 최북단 도서 중 한 곳인 연평도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14일 오후 5시쯤 북한의 포 사격으로 인한 포탄이 연평도를 비롯한 서해 5도 인근 북방한계선(NLL)의 해상 완충
[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경기도의회 교섭단체 더불어민주당 대변인단(대표의원, 남종섭, 용인3)이 29일 민생추경 보이콧을 강행하고 의회 운영위원회를 파행시킨 국민의힘을 규탄했다. 이날 기자회견이 열린 배경에는 지난 28일 경기도의회 운영위원회가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처리하지 못한 채 파행에 이르는 사태가 발생한 것에 대해 규탄하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황대호 수석대변인은 국민의힘 소속인 기획재정위원장 지미연 의원이 “통합재정안정화기금”의 일반회계 전출이 승인되지 않은 상태에서 의회 운영위원회 소관 추가경정예산안 처리를 반대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지난 19일 박완수 도지사가 부울경특별연합은 비용만 낭비하고 실익이 없다며 반대 의견을 밝혀, 경남도의원(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대변인 한상현·도당) 등에서도 각각의 견해차를 보이면서 논쟁이 이어지고 있다. 민주당경남도당은 지난 23일 국민의힘 도의원들이 기자회견에서 발표한 입장문에 담긴 몇 가지 내용을 반박했다. 도당은 26일 ‘국민의힘 도의원들, 박완수도정 2중대인가’ 2년 넘게 진행된 일을 뒤집기 위해 2달간 ‘졸속’으로 연구를 진행하고 ‘졸속’으로 입장을 낸 쪽은 누구인가, 억지 명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