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소상공인, 최저임금 제도개선 촉구‘비현실적 최저임금 논의구조 개선’ 강조최저임금 “업종·지역 구분적용” 시행 요구[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상남도소상공인연합회가 생존권을 스스로 지켜내기 위해 최저임금법 4조 1항에 규정된 바에 따라, 정부의 최저임금 적용에 업종별 차등화가 이뤄지는 그날까지 함께 투쟁에 나설 것을 결의했다.신영철 경남소상공인연합 회장은 14일 경남도청 프레스룸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현행 최저임금 결정에 지불 능력이 전혀 고려되지 않는 현실을 규탄하면서 최저임금 산출 기준에 사용자의 지불 능력이 반영될 때까
[천지일보 의정부=김서정 기자] 의정부시가 아동학대전담공무원을 배치하고 현장 조사 업무를 수행하는 ‘아동학대 조사 공공화‘를 시행하고 있다.의정부시는 4일 아동학대전담공무원을 배치해 365일 24시간 아동학대 신고체계를 운영하고 있으며 즉각분리제도에 따른 학대피해아동쉼터 설치, 전담의료기관 지정 등 제도적인 인프라 구축을 통해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의정부시는 지난해 1월 아동보호팀을 신설해 아동학대전담공무원 7명을 배치했다. 기존 민간 영역이었던 아동보호전문기관이 수행하던 아동학대 업무 조사는 지차제의
경영난 이유로 특수검진 중단2만명 근로자, 타지 검진 가야병원 “수수료 낮아 경영난 지속”노조 “검진 섹터 중 수익 높아”신규 환자 유치 어려워져 타격검진 민원 발생, 보복 인사 시도[천지일보 충북=홍나리 기자] 충북 건국대 충주병원이 지난해 경영난을 이유로 올해초 특수건강검진을 중단한 가운데 경영구조는 더욱 악화된 것으로 드러났다. 게다가 현장 관계자에 따르면 특수검진 중단이 경영상의 이유보다 보복성 인사와 관련돼 있다는 주장이 나와 파장이 일고 있다.특수건강검진은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금속·분진·소음 등 유해인자에 노출되는 업무
‘정치교체’ 의지 강력 호소[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동연 경기도지사 후보가 김은혜 국민의힘 후보의 재산 허위 축소신고 건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를 높이며 정치교체의 의지를 다졌다.김동연 후보는 31일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서 김은혜 후보의 재산허위 축소 신고가 인정됐음을 설명하면서 경쟁후보로서 참담한 심정을 표했다.김동연 후보는 “(김은혜 후보가) 건물값을 15억원 가량 줄여서 신고했고 1억 2천만원이 넘는 주식은 아예 신고조차 하지 않았다”며 “이렇게 축소해서 신고한 재산
선거 일주일 앞두고 특별 기자회견양문석, 여영국 후보에 단일화 제안여영국 후보 “연락 받은 바 없다”[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더불어민주당 양문석 경남도지사 후보가 26일 경남도청 프레스룸에서 특별 기자회견을 열고 단일화 제안에 대해 정의당 여영국 도지사 후보에게 답을 받았느냐는 질문에 “따로 답변받은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여 후보가 다른 인터뷰에서 ‘당 대표에게 단일화 제안을 하는 것이 예의가 아니다’라는 취지로 말한 것으로 알고 있다. 나 역시 정치발전을 위해 다당제가 옳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다. 그런 측면에서 같은 입장
법인 100억 투자협약 ‘속 빈 강정’경영악화로 병동 두 층 폐쇄돼공용 화장실로 감염노출 위험“심혈관 노후기기 위험해도 써”“업무 과중으로 금방 그만둬”[천지일보 충북=홍나리 기자] 약속했던 법인 투자가 ‘감감무소식’되면서 건국대 충주병원 노조가 이를 강력히 규탄하고 나섰다. 병원 증축 후 십수 년째 투자가 이뤄지지 않아 사실상 건대 법인이 충주병원을 방치하는 것 아니냐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본지가 지난 18일 취재한 결과 인력난과 시설 노후로 인해 의료시스템이 실제 열악한 것으로 확인됐다.건국대 충주병원은 충북북부 지역 유일한
당시 광주 완전히 고립된 상태일상 멈춰진 전쟁터 방불케 해40여년 지나도 진실규명 안 돼올해 기념식 보수당 참석 눈길‘님을 위한 행진곡’ 함께 제창애타는 시민 “국민통합” 기대[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김도은, 서영화 기자] 1980년 5월, 광주광역시는 신군부의 무차별 공격에 초토화되고 갑자기 날아드는 총탄에 죄 없는 시민들이 속수무책 쓰러지는 등 그야말로 금남로 일대가 피로 얼룩졌다. 그래도 시민들은 하나가 돼 온몸으로 싸웠다.특히 도청에서 계엄군과 마지막까지 싸우고 희생한 윤상원 열사 등 5.18 희생자의 넋은 아직도 광주 시민
[천지일보 충북=홍나리 기자] 건국대충주병원 노동조합이 18일 건대충주병원 앞에서 ‘건국대 법인 투자협약 규탄’ 기자회견을 열고 “건국법인은 100억 투자약속을 지키라”며 법인 측을 규탄했다. 이날 양승준 건국대충주병원지부장은 “투자 발표로 지역민들은 의료공백 해소에 많은 기대를 갖고 있었지만 ‘속 빈 강정’이었다”며 “건국법인은 조속히 병원 정상화 방안을 마련하라”고 요구했다. 앞서 건국법인은 지난 3월 언론 보도를 통해 의료서비스 향상을 위해 건대 충주병원에 100억원을 투자하겠다고 발표했다.
[천지일보 충북=홍나리 기자] 건국대충주병원 노동조합이 18일 건대충주병원 앞에서 “건국대 법인이 100억 투자 약속을 이행하지 않는다”며 “도민 생명과 건강불평등을 해소하고 안전한 지역을 만들기 위해 온 힘을 다해 싸우겠다”고 법인 측을 규탄했다. 앞서 건대 법인은 지난 3월 지역의료서비스 향상을 위해 건대 충주병원에 100억원을 투자한다고 발표했다.
“성소수자 정치 누리는 주체”[천지일보 충북=홍나리 기자] 충북 성소수자 단체가 17일 충북도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성소수자는 정치를 누리는 주체이지 정치의 수단이 아니다”라며 정부를 규탄했다.충북성소수자유령단체는 이날 ‘성소수자 없는 정치 규탄’ 기자회견에서 “5월 17일 국제 성소수자 혐오반대의 날을 맞아 선언한다”며 이같이 밝혔다.이들 단체는 “차별금지법은 혐오세력들로부터 ‘동성애악법’으로 규정돼 15년째 국회 문턱을 넘지 못하고 있다”며 “‘서로 차별하지 말자’는 그 쉬운 약속 하나 지키지 못하는 정치인을 우리는 이제
[천지일보 충북=홍나리 기자] 충북성소수자유령단체가 17일 오전 10시 국제성소수자혐오반대의날을 맞아 충북도청 서문 앞에서 ‘성소수자 없는 정치 규탄’ 기자회견을 열고 구호를 외치고 있다. 이들은 “우리 성소수자는 정치의 수단도 대상도 아니다”라며 “우리에게는 정치를 누릴 수 있는 권리가 있다”고 호소했다.
[천지일보 부산=윤선영 기자] 변성완 더불어민주당 부산시장 후보가 16일 한국수력원자력의 고리 원전 2호기 수명 연장 시도를 규탄하며 윤석열 정부와 코드를 맞추기 위한 것이라고 비판했다.변 후보는 이날 오후 부산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노후한 원전인 고리 2호기의 수명 연장을 위해 국회에 보고도 하지 않고 안전성 평가보고서를 원자력안전위원회에 제출한 사실이 드러났다”며 “지난 1983년 운전이 시작된 고리 원전 2호기는 40년 가까이 된 노후 원전”이라고 꼬집었다.그러면서 “최신 안전 기술도 적용되지 않았고 화재 등 사고에 대
선거제도 개혁 실패가 만든 예견된 참사[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정의당 황순식 경기도지사 후보가 밥그릇 챙기기에 급급해 2인 선거구를 늘리고 다당제 정치개혁을 가로막고, 무투표 당선이라는 기형적 정치 상황을 만든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을 규탄한다고 16일 밝혔다.지난 15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발표한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무투표선거구 후보자 명부’에 따르면, 경기도 기초의원 선거 161개 선거구 중 24개 선거구에서 48명이 무투표 당선된 것으로 밝혀졌다.경기도 기초의원 전체 선거구 중 무려 15%에 가까운 선거구에서 무투표
노 후보 “여성들을 성 노리개로 전락시킨 민주당... 사죄해야”시민대표 “성폭력이 무슨 릴레이 경기냐... 제발 멈춰달라” [천지일보 의왕=이성애 기자] 노선희 의왕시의원 국민의힘 후보가 13일 오후 의왕시청 브리핑룸에서 ‘의왕여성단체’와 함께 “성폭력 고질병에 찌든 민주당을 규탄한다”는 성명서를 발표했다.이 자리에 의왕시 여성인권단체 10여명은 “안희정·오거돈·박원순으로 이어지는 성폭력 계보를 박완주·최강욱·김원이 의원 보좌관이 이어 받았다”며 “노 후보의 성폭력 규탄 성명서 발표에 동참한다”고 밝혔다.이어 노 후보는 “이땅의 여
“도시가스 요금 시민에겐 올려 받고” “주주배당 67억… 점검원 인건비 낮게” [천지일보=양효선 기자] “시민에게는 가스요금 올려 받고, 주주배당은 67억, 점검원 인건비는 낮게… 민간기업을 철저히 관리·감독할 책임을 회피하고 있는 서울시 규탄한다”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조합원들과 서울도시가스 점검원들은 11일 오전 10시 서울 중구 서울시청 앞에서 “‘도시가스 공급비용 산정기준’에 정해놓은 인건비를 전액지급 하라”며 가스검침원 입장 발표 기자회견을 열었다. 노조에 따르면 “철저히 관리‧감독해야 하는 서울시는 민간기업의 이윤 추구에
'국힘 경남도당 공관위 규탄'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김하용 경남도의회의장이 국민의힘 공관위가 국민의당 출신 후보에게 경선참여 기회조차 주지 않고 공천심사에서 원천 배제했지만 이번 결과에 좌절하지 않고 국민의힘을 지키겠다고 밝혔다. 김하용 의장과 장규석 부의장은 9일 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국민의당 출신 공천학살 국민의힘 경남도당 공관위를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말했다. 김 의장은 “국민의힘에 정당 민주주의를 심는 캠페인을 전개해 민주주의 의식이 없는 정치꾼들을 색출하겠다. 사천을 통한 사당화를 일삼는 정치모리배를 척결
[천지일보 안성=노희주 기자] 4일 오전 경기도 안성시 공도읍 이영찬 안성시장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선거중립 해치는 매표행위 규탄’ 기자회견을 연 가운데 안정열 안성시의회 다선거구 후보가 질문에 답하고 있다.
[천지일보 안성=노희주 기자] 4일 오전 경기도 안성시 공도읍 이영찬 안성시장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선거중립 해치는 매표행위 규탄’ 기자회견을 연 가운데 이순희 경기도의원 안성 1선거구 후보가 답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 안성=노희주 기자] 이영찬 안성시장 후보가 4일 오전 경기도 안성시 공도읍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선거중립 해치는 매표행위 규탄’ 기자회견 연 가운데 질의응답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 안성=노희주 기자] 4일 오전 경기도 안성시 공도읍 이영찬 안성시장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선거 중립 해치는 매표행위 규탄’ 기자회견이 열린 가운데 이영찬 후보가 기자회견문을 낭독하고 있다. 이날 국민의힘 안성시 예비후보들은 “코로나19로 그간 고생했던 소상공인에게 재난지원금을 지급하는 것에 절대 이의가 없다”며 “다만 선거기간에 현금을 지급하는 내용의 신청을 받는다는 것은 정치적 의도가 내재해 있다는 생각이든다”고 유감과 우려를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