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카카오뱅크가 ‘민생금융지원 자율 프로그램’에 동참해 어려움을 겪는 자영업자·소상공인과 청소년·노인 등 금융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총 200억원을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카카오뱅크는 200억원 규모 지원 금액 중 약 115억원을 자영업자·소상공인들의 금융 부담 완화를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 카카오뱅크는 보증료 지원 및 지역 신용보증재단 출연 등을 통해 소상공인들의 자금난을 해소하고, 임대료·난방비 등 사업 운영 과정에 발생하는 경비를 현금으로 지급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개인사업자 고객들이 직접적 수혜를 받을 수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신한금융그룹이 28일 행정안전부와 함께 ‘로컬브랜딩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협력사업(로컬브릿지 프로젝트)’을 시작한다고 밝혔다.행안부는 지난해부터 지역별 특색 있는 자원을 활용해 경쟁력 있는 생활권을 만들기 위한 ‘생활권 단위 로컬브랜딩 활성화 지원사업’을 추진 중이다. 신한금융은 지난 연말 행정안전부와 업무협약을 맺고 영세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 등 에너지 취약계층 지원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동참했다.신한금융은 지난해 전 그룹사 임직원이 참여한 에너지 절약 캠페인 ‘아껴요’를 통해 모금한 성금 20억원을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IBK기업은행이 대한사회복지회와 보이스피싱 예방과 피해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IBK와 함께하는 세이프 콜, 세이프 머니’ 사업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은 평소 은행의 사회적 책임을 강조해왔던 김성태 은행장의 뜻에 따라 체결됐으며, 기업은행은 이번 사업에 필요한 후원금 3억원을 전달했다.‘IBK와 함께하는 세이프 콜, 세이프 머니’ 사업은 보이스피싱에 취약한 소상공인과 금융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보이스피싱 예방교육 ▲피해보장 보험가입 ▲피해자 생활비 지원과 심리 및 법률상담 ▲경제교육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진주시가 내달 1일부터 교통 부분의 미세먼지를 줄이고 대기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전기이륜차 보급사업을 개시한다.올해 친환경 이륜차 보급 사업량은 50대다. 대당 최대지원금은 경형 140만원, 소형 230만원, 중형·기타형 270만원, 대형 300만원으로 차종별로 차등 지급된다.신청대상은 구매 지원신청서 접수일 기준 90일 이상 진주시에 주소지를 둔 16세 이상 시민과 진주시에 사업장이 있는 법인·공공기관·지방공기업 등이다.취약계층(장애인·기초생활 보장 수급자, 상이·독립유공자)과 다자녀가구, 기존 내연
[천지일보 김포=김미정 기자] 김포시가 반려동물 공공진료센터를 일정대로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국민 50.88%가 공공동물병원 지원에 찬성한다는 여론조사가 발표돼 공공진료센터의 필요성이 부각되고 있다.김포시는 전국 최초로 ‘김포시 반려문화 조성 지원 조례’를 공포하고 반려동물 공공진료센터를 추진 중이다.시에 따르면 뉴스토마토는 토마토그룹 여론조사 애플리케이션 ‘서치통’을 통해 공공동물병원 지원에 대한 여론조사를 했다.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국민 155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50.88%가 공공동물병원 지원에 찬성, 49.12
이문성 전 명지전문대 겸임교수/법학박사바야흐로 총선 시즌이다. 새로운 국회 구성을 위한 제22대 총선이 대통령 임기 2년 차와 맞물리면서 정치적 풍향계는 갈수록 시계 제로다. 매일매일의 지역구 판세분석이 바뀔 정도이니 4월 10일 투표 당일까지 그 어떤 예측도 장담하기는 어려워 보인다.국민에게 지지를 호소해야 할 다급한 사정에 처한 양대 정당과 후보들은 온갖 공약을 남발하고 있다. 물론 국민 입장에서는 잔칫상 받는 기분이다. 하지만 공약은 국가재정에 기반한다.정부 재정편성 원칙인 ‘양출제입’은 ‘나가는 것을 헤아려 들어오는 것을 정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시가 청년부터 노인까지 올해 15만 4000개의 일자리를 만들계획이다.시는 이를 위해 작년보다 388억원 늘어난 1조 3595억원의 일자리 사업 예산을 투입한다. 민선 8기 인천시는 일자리 60만 개 창출을 공약했으며 올해는 15만 4000 개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역량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이를 위해 시는 전 계층을 포함하는 생애주기별 일자리 창출과 고부가가치 미래 일자리 확보를 통한 고용성장을 주요 골자로 하는 ‘2024년도 일자리대책 연차별 세부계획’을 수립했다고 28일 밝혔다.시는 경제자유구
[천지일보=김예슬 기자]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이상훈)은 27일 부산지방우정청(청장 강도성)과 '찾아가는 에너지복지 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은 거동 불편, 섬·산벽지 거주 등 지리적 불편 등의 사유로 등유․LPG 구입비 이용권을 직접 수령하기 어려운 세대를 대상으로 복지등기 서비스를 활용해 에너지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마련됐다.복지등기는 독거 가구나 위기 징후 가구로 판단되는 가정에 복지 정보가 담긴 등기 우편물을 배달하면서 주거환경이나 건강 상태 등을 살피는 서비스다.양 기관은 업무협약을 통해
[천지일보 나주=천성현 기자] 전남 나주시가 시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대상포진 백신 비용 지원 대상 연령을 기존 65세에서 63세로 낮췄다고 27일 밝혔다. 이 조치는 1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나주시에 거주하는 63세 이상의 모든 시민이 대상이다. 시는 이들에게 대상포진 백신 비용의 50%를 지원한다. 이번 연령 하향 조정으로 지원 대상자 수는 기존 2만 8000여명에서 3만 2000여명으로 확대됐다.대상포진은 면역기능이 약화될 때 잠복해 있던 바이러스가 재활성화돼 발생하며 신경을 따라 퍼지면서 심한 통증과 발진, 지각 이상 증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주요 시중은행들이 민생금융지원방안의 일환으로 총 5971억원 규모의 자율 프로그램을 집행하기로 했다. 지원 대상은 167만명 이상 규모가 될 예정이다.은행연합회는 27일 은행권이 5971억원 규모의 민생금융 지원 자율 프로그램 집행 계획을 확정하고 본격적으로 시행에 들어갔다고 밝혔다.자율 프로그램은 은행권 민생금융지원방안 총 지원규모 2조 1천억원 중 은행권 공통프로그램인 자영업자·소상공인 이자 환급(캐시백) 지원액 1조 5천억원을 제외한 것이다. 6천억원을 활용해 자영업자·소상공인을 비롯한 취약계층을 폭넓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BNK경남은행이 김해시서부노인종합복지관에 실버아카데미 보이스피싱 예방 교육을 지원했다고 27일 밝혔다.금융소비자보호부 소속 금융교육 전담 직원은 김해시서부노인종합복지관을 이용 중인 어르신 150여명을 대상으로 보이스피싱과 스미싱 등 전자금융사기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전자금융사기 예방법과 대처요령 그리고 피해신고 방법 등을 어르신들의 눈높이에 맞춰 알기 쉽게 전달했다.금융소비자보호 담당임원(CCO) 박두희 상무는 “날로 교묘해지고 있는 전자금융사기에 일부 어르신들이 피해를 입고 있어 안타까웠다. 이를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가 27일 한국사회복지사협회가 주최하고 보건복지부가 후원한 제18회 사회복지사의 날 행사에서 2024 지방자치복지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지방자치복지대상은 사회복지사 처우·지위 향상을 위한 지방자치단체의 노력과 사회복지 증진을 위해 혁신적인 사회복지 정책·제도를 시행한 지방자치단체장에게 수여되는 상이며, 전국 299개 기초자치단체장 중에서 3명에게만 수여된다.홍남표 창원시장은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자기 계발을 위한 맞춤형 복지포인트 경남 최초 도입, 종사자의 안전보장을 위한 상해
[천지일보 장흥=천성현 기자] 전남 장흥군이 지난 26일 복지 사각지대 및 위기가구 발굴과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한국수자원공사, 한전MCS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27일 군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수도(디지털 수도계량기) 및 전기 검침(가구 방문) 과정을 통해 취약계층을 선제적으로 파악하고 이들에게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이뤄졌다.협약식에는 김성 장흥군수, 최동수 장흥소방서장, 정영달 한국수자원공사 장흥수도지사장, 김용도 한전MCS 장흥지점장 등 관계자 12명이 참석했다. 군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장흥소방서 및 한국수자원공사
[천지일보 곡성=김도은 기자] 전남 곡성군 옥과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조손가정과 한부모, 다문화 가정 등 복지 사각지대 청소년 14명에게 목욕 쿠폰 200매를 지원했다.옥과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경제적 어려움과 취약한 주거환경 등으로 개인 위생관리에 소홀히 할 수 있는 아동들을 대상으로 그동안의 안부를 확인하고 올바른 위생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때 빼고 光 내고 목욕 쿠폰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지난 2022년도에 시작한 목욕쿠폰 지원 사업은 수혜자를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만족도가 높아 3년째 지속하는 사업이다.김홍열
[천지일보 김포=김미정 기자] 김포시가 ‘반려동물 공공진료센터’를 일정대로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최근 대한수의사회에서 전 시민의 반려동물을 대상으로 X-ray와 혈액검사를 진행하는 것을 두고 시에 반대 입장을 전달했다. 그러나 시민들은 공공진료센터 개소를 기대하고 있는 실정이다.한 시민은 “반려동물과 함께 사는데는 정서적 측면에서 좋지만 키우는데 비용이 많이 든다”며 “공공기관이 시민의 정서적 안정과 반려동물의 건강한 생태계를 위해 반려동물 공공진료센터를 개소하는 것에 적극 찬성한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공공진료센터는 동
#고독사 예방 사례=광명시에 거주하는 70대 A씨는 20여년 전 이혼으로 가족관계가 끊긴 후 산속 무허가 비닐하우스에서 외부와 단절된 채 생활해 왔다. 더욱이 다리가 불편해 주위와 교류가 적고 알코올 의존증까지 심해 고독한 삶 속에서 빠져나오기 힘든 상태였다. A씨는 폭염이 기승을 부리던 2023년 8월 이웃의 제보로 처음 응급 이송된 후 7개월 동안 여러 번 응급상황을 맞았으나 광명시와 행정복지센터, 복지관의 적극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그때마다 병원을 오가며 몸을 회복할 수 있었고, 지금은 절주 의지를 갖고 스스로 입원 치료 중이다
[천지일보 예천=장덕수 기자] 예천군은 26일 청소년 수련관에서 2024년 1차 아동복지기관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아동복지기관협의체는 예천군가족센터, 어린이집 연합회, 지역아동센터, 자원봉사센터, 청소년 상담복지센터 등 각 분야의 아동복지기관위원 12명으로 구성돼 있다. 기관 간 정보공유와 서비스 연계, 조정 기능 강화를 통해 지원 아동에 대한 체계적인 서비스 제공, 지역자원의 효율적인 활용 등을 목적으로 한다.이날 회의에서는 위기가구 사례를 안건으로 상정해 해당 가구의 변화 상황을 체크하고 기관간 정보공유로 바람직하고 효과적인 서
4.10 총선을 앞두고 여야와 정부 할 것 없이 도를 넘는 퍼주기 경쟁에 나서 국민들을 불안하게 한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국민 모두에게 1인당 25만원, 가구당 평균 100만원의 민생회복지원금 지급을 제안한다”고 밝혔다.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 계층 등 취약계층에게는 1인당 10만원의 추가 지급도 추진하겠다고 했다.이 대표는 13조원의 돈이 들지만 현 정부의 부자 감세와 선심공약 이행 비용에 비하면 새발의 피라고 했다. 마치 정부·여당에 팁이라도 주듯 “아. 이 무식한 양반들아 이렇게 하면 된다고!”라고 외치기도 했다.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두산그룹이 재단법인 ‘바보의 나눔’에 성금 10억원을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이번에 전달된 성금 가운데 일부는 가족을 돌보면서 가장 역할을 하는 ‘가족돌봄 아동·청소년(영 케어러)’을 성인이 될 때까지 돕는 데 쓰인다. 두산은 지난 2022년부터 질병을 앓고 있거나 장애가 있는 부모, 조부모·한부모 등과 동거하는 영 케어러 가정에 간병·의료비, 학습환경 조성, 주거공간 개보수 등을 지원해 왔다.또한 이번 성금은 취약계층 어린이 환자 치료비 지원, 저개발국가 의료봉사, 장애인 주간보호 시설 개보수 등에도 활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정부가 연구개발(R&D) 시스템 개혁과 투자 확대, 첨단산업 인프라 조성 및 인재 양성, 중소기업·유망서비스업 육성에 중점을 두고 내년도 예산안을 편성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기획재정부는 26일 이 같은 내용의 ‘2025년도 예산안 편성 및 기금운용계획안 작성지침’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예산안 편성지침은 예산 편성을 책임지는 기재부가 각 부처에 제시하는 예산요구서 작성 가이드라인이다. 기재부가 이달 말까지 각 부처에 관련 지침을 통보하면 해당 부서는 내년도 예산요구서를 작성해 5월 말까지 기재부에 제출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