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이 26일 시청 중앙홀에서 열린 '2024 인천공기업ㆍ우수기업 청년취업설명회'에서 참석자들을 격려하고 있다.(제공: 인천시청) ⓒ천지일보 2024.03.28.
​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이 26일 시청 중앙홀에서 열린 '2024 인천공기업ㆍ우수기업 청년취업설명회'에서 참석자들을 격려하고 있다.(제공: 인천시청) ⓒ천지일보 2024.03.28.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시가 청년부터 노인까지 올해 15만 4000개의 일자리를 만들계획이다.

시는 이를 위해 작년보다 388억원 늘어난 1조 3595억원의 일자리 사업 예산을 투입한다. 민선 8기 인천시는 일자리 60만 개 창출을 공약했으며 올해는 15만 4000 개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역량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시는 전 계층을 포함하는 생애주기별 일자리 창출과 고부가가치 미래 일자리 확보를 통한 고용성장을 주요 골자로 하는 ‘2024년도 일자리대책 연차별 세부계획’을 수립했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경제자유구역 신성장산업 일자리 1만 3835개, 혁신성장 스타트업 생태계 조성 일자리 2790개 등 ‘고부가가치 미래 일자리’ 1만 6966개를 만들기로 했다.

청년들을 대상으로 경제활동 참여와 자립 지원 일자리 1만 1390개를 만들 방침이다.

 지난 26일 시청 중앙홀에서 '2024 인천공기업ㆍ우수기업 청년취업설명회'가 열리고 있다.(제공: 인천시청) ⓒ천지일보 2024.03.28.
 지난 26일 시청 중앙홀에서 '2024 인천공기업ㆍ우수기업 청년취업설명회'가 열리고 있다.(제공: 인천시청) ⓒ천지일보 2024.03.28.

또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경영‧자립지원 및 지역특화형 일자리에 2만 5460개, 취약계층과 시민일자리 안전망 강화를 위해 공공문분 일자리 6만 1557개와 생애주기별 맞춤형 일자리 2만 6869개를 창출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해 14만 6000개의 일자리 목표 대비 1만 1985개 많은 15만 8000개를 달성해 고용노동부로부터 일자리 공시제부문 대상을 받기도 했다.

유정복 시장은 “지난해 일자리창출 목표 대비 108.2%를 달성한 만큼 올해도 청년, 여성, 노인,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등 전 계층의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일자리 확대와 질적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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