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론 형상화한 ‘마루와 나래’

‘2023 남원 FAI 월드 드론 레이싱 챔피언십 및 국제 미래항공 모빌리티‧드론레저스포츠 엑스포’ 마스코트. (제공: 남원시) ⓒ천지일보 2023.05.03.
‘2023 남원 FAI 월드 드론 레이싱 챔피언십 및 국제 미래항공 모빌리티‧드론레저스포츠 엑스포’ 마스코트. (제공: 남원시) ⓒ천지일보 2023.05.03.

[천지일보 남원=김도은 기자] 전북 남원시가 ‘2023 남원 FAI 월드 드론 레이싱 챔피언십 및 국제 미래항공 모빌리티‧드론레저스포츠 엑스포’ 마스코트와 엠블럼, 슬로건을 공개했다.

마스코트는 남원을 자유롭게 누비는 휴머노이드 드론 로봇을 형상화한 것으로 하늘과 날개를 뜻하는 순우리말 ‘마루’와 ‘나래’ 이름 지었다.

마루와 나래는 맑고 강렬한 눈빛과 활동감 넘치는 포즈로 2023 남원 FAI월드 드론레이싱 챔피언십 개최도시인 남원의 파이팅 넘치는 열정을 표현했다. 남원시가 중점적으로 추진 중인 항공산업에 ‘날개(나래)를 달아 드넓은 하늘(마루)을 날 듯 항공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는 남원시의 포부를 담았다.

‘2023 남원 FAI 월드 드론 레이싱 챔피언십 및 국제 미래항공 모빌리티‧드론레저스포츠 엑스포’ 엠블럼. (제공: 남원시) ⓒ천지일보 2023.05.03.
‘2023 남원 FAI 월드 드론 레이싱 챔피언십 및 국제 미래항공 모빌리티‧드론레저스포츠 엑스포’ 엠블럼. (제공: 남원시) ⓒ천지일보 2023.05.03.

엠블럼은 이번 대회의 기본 컨셉인 ‘New Wonders Namwon!(새로운 놀라움, 남원!)’을 드론 비행궤적으로 표현하고 드론의 비행궤적이 글로벌을 상징하는 지구의 형상을 감싸 안음으로써 세계가 주목하는 2023 남원 FAI 월드 드론레이싱 챔피언십을 표현했다.

슬로건은 남원시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내부 공모를 실시한 결과 아름다운 남원의 밤하늘 별빛을 수많은 드론으로 표현한 ‘드론 빛 남원을 수놓다’라는 슬로건을 선정했다.

오는 10월 6~9일 남원종합스포츠타운에서 열리는 '2023 남원 FAI 월드 드론 레이싱 챔피언십은 FAI(국제항공연맹)가 주관하는 드론레이싱대회 중 최고권위의 대회로 국내에서 처음 열리는 세계적인 대회로 ‘국제 미래항공모빌리티‧드론레저스포츠 엑스포’와 함께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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