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최수아 기자] 더불어민주당 남영희 민주연구원 부원장이 민주당 최강욱 전 의원의 ‘암컷 발언’에 대해 “왜 욕을 못 하냐”며 옹호하면서 징계를 내린 당 지도부를 비판했다.23일 정치권에 따르면 남 부원장은 유튜브 채널 ‘박시영 TV’에 전날 출연해 당 최고위원회가 최 전 의원에게 당원자격 6개월 정지 징계 처분을 비판했다.그는 “굉장히 유감”이라며 “어떻게 조선·중앙·동아일보 프레임에 갇혀 민주당은 매번 스스로 자기검열을 하게 만드나. 앞으로 총선을 앞두고 많은 도전자가 계속 자기검열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그는 “거
편집자 주‘중소기업 강국 코리아’는 창의와 혁신, 도전 정신으로 일하는 중소기업의 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습니다. 중소기업 제품의 우수성을 소비자에게 소개해 국내뿐 아니라 세계로 발돋움할 수 있는 촉매 역할을 담당하고자 합니다. 본 특집은 각 기관으로부터 추천받은 국내 유망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추진합니다. 박희준 세이브일렉트릭㈜ 대표이사상호유도 리액터 기술로 전기 사용량 8~13% 감축역률 개선으로 기기수명↑… 삼성 등 2만곳서 사용“기후위기 극복 위해 낭비 에너지부터 줄여나가야”[천지일보=이우혁 기자]‘세이버스’는 전류의 상호유
[천지일보 강진=김미정 기자] 전남 강진군이 스타트업 업체와 손을 잡고 지역 특산품인 쌀귀리를 냉동 유부초밥으로 만들어 이목을 끌고 있다.21일 강진군에 따르면 군은 최근 서울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넥스트 로컬’ 사업과 연계해 강진산 쌀귀리로 만든 브랜드 이름이 ‘오트보트’인 냉동 유부초밥을 시범 판매 중이다.넥스트 로컬은 지역에서 비즈니스의 기회를 찾는 서울 청년창업가를 위해 단계별 맞춤식 교육을 제공하는 사업을 이른다.이번에 판매를 시작한 스타트업 업체 ‘올취(공동대표 이지헌·오수민)’는 맛있게 다이어트를 할 수 있는 간편식 브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국가철도공단이 충청 및 대구권의 교통인프라를 확충하고 지역균형발전 촉진을 위해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된 ‘충청권 광역철도 2단계(신탄진~조치원)·3단계(강경~계룡)·대구권 광역철도 2단계(김천~구미)’에 대한 사전타당성조사 용역을 발주했다고 20일 밝혔다.사전타당성조사는 ▲예비타당성조사 신청 전 최적의 노선(안) ▲수요 및 경제성 분석 ▲사업추진 논리 개발 등을 검토하는 첫 단계로 착수일로부터 12개월간 시행할 예정이다.충청권 광역철도 2·3단계는 올해 말 착공 예정인 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계룡
[천지일보 구미=송해인 기자] 경북 구미 강남병원에서 18일 화재가 발생해 1시간 만에 꺼졌다. 사진은 임시 대피소에 있던 환자가 다른 병원으로 이송되는 모습.
[천지일보 구미=송해인 기자] 경북 구미 강남병원에서 18일 화재가 발생해 1시간 만에 꺼졌다. 사진은 소방관들이 화재를 진압한 후 병원 외벽이 그을린 모습.
[천지일보 구미=송해인 기자] 18일 오전 8시 10분께 경북 구미시 원평동의 6층짜리 병원에서 화재가 발생해 1시간여 만에 꺼졌다.소방당국에 따르면 이 불로 입원 환자와 의료진 등 모두 90여명이 병원 밖으로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이 가운데 환자 등 14명이 연기흡입 등 경상을 입고 인근 병원에 이송됐다.일부 환자 등이 대피하지 못한 것으로 추정돼 소방당국이 4차례 수색 작업을 벌였으나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확인되지 않았다.소방당국은 화재 발생 1시간여 만에 초진을 마치고 잔불 정리 작업에 나섰다.경찰과 소방당국은 화재 원인과
[천지일보 구미=원민음, 송해인 기자] 18일 오전 8시 6분쯤 경북 구미시 강남병원에서 화재가 발생했다.소방당국은 차량 10대와 인력 30명을 동원해 35분여만인 8시 40분쯤 불을 껐다. 불은 병원 건물 뒤편 주차장에서 났으며 본관으로 옮겨 붙지는 않았다.이 불로 병원에 있던 환자 등 40~50여명이 인근 건물로 대피했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천지일보 경북=장덕수 기자] 경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최태림)는 지난 14일 감사관, 여성아동정책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감사관 행정사무감사에서 박선하 의원(비례)은 "청년도민감사관 제도 자격기준에 대해 부패방지에 대한 사명감을 갖고 있는 자, 지역 각종 단체 등에 활동 중인 자 등 자격기준이 추상적이라 객관화해 선정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청렴도민감사관 워크숍·간담회 등 직무교육에 참석률이 저조한 것으로 나타난다"며 참석률을 높일 수 있도록 당부했다.박영서 의원(문경)은 "산하기관인 독립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용산 대통령실 참모들의 총선 출마설이 모락모락 피어오르고 있다. 공직선거법에 따른 사퇴시한이 다가오면서 용산 참모들 총선 출마 시계도 빨라지는 모습이다. 이에 대통령실 참모진과 지역구를 사수하려는 의원 간 경쟁 구도가 형성되면서 물밑 힘겨루기 신경전이 예상된다.16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용산 참모들의 내년 총선 출마 지역은 20여곳으로 추정된다. 현재 대통령실 수석 라인에는 김은혜 홍보수석, 강승규 시민사회수석, 안상훈 사회수석이 거론된다.김 수석은 수원과 경기 성남 분당을 중 분당을 출마에 중점을 둔 것
[천지일보 경북=장덕수 기자] 경상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위원장 김대일)는 지난 13일 문화관광체육국과 경북도서관으로부터 2023년 주요업무 추진상황과 2024년 주요업무계획을 보고받고 문화관광체육 사업 및 도서관의 적정 운영 등에 관련한 질의를 통해 강도 높은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박규탁 의원(비례)은 "도체육회가 대구시에 가지고 있는 토지와 관련 1970년대 계약 이후 50년이 지나는 동안 재산권 행사를 하지 않고 방치하고 있다"며 도체육회에 대한 관리·감독 부실을 질타했다. 또한 "도립무용단의 무용수 별 공연횟수가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가 15일 혁신위원회를 향해 “정제되지 않은 발언들이 언론 등에 보고되고 혼선을 일으키는 모습이 당과 혁신위를 위해서도 바람직하지 않다”고 밝혔다.김기현 대표는 이날 정우택 국회부의장 주최로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광복 100주년 꿈, G3 대한민국으로 가는 길’ 세마나에 참석한 뒤 기자들과 만나 “혁신위가 당 체질을 개선하고 당 면모를 실현하기 위해 발전적 대안을 제시하는 것은 매우 고무적”이라며 이같이 말했다.앞서 김기현 대표는 전날 경북 구미에서 열린 ‘박정희 대통령 탄신 106돌
[천지일보 경북=장덕수 기자] 경상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위원장 이춘우)는 지난 13일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 경북개발공사에 대한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날 오전 진행된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 행정사무감사에서 박용선(포항) 의원은 바이오산업연구원 자본금이 연구원 규모에 비해 너무 적어 자본금 증자에 대한 필요성을 언급하면서 연구원이 가장 잘하고 특화된 사업에 집중하고 서울, 경기 등 수도권에 전략적으로 홍보할 수 있는 방안 마련을 주문했다.이선희(청도) 의원은 연도별 수의계약 건수와 금액이 작년 자료와 상이 하는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삼성이 최근 2주간 진행한 사회공헌 활동 ‘나눔위크’에 11만명 가까운 그룹 임직원이 참여했다고 14일 밝혔다.삼성은 이날 삼성전자 경기도 화성 부품연구동(DSR)에서 ‘2023 하반기 나눔의 날’ 행사를 열었다. 지난 5월 말 삼성전자 수원사업장에서 처음 열린 나눔의 날 행사에 이어 두 번째다. 이번 행사는 지난 1일부터 2주간 전 관계사에서 진행한 ‘나눔위크’를 결산하고 일상 속 나눔을 확산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삼성 임직원들은 지난 2주간 ▲각 사업장 인근 지역사회를 위한 대면봉사 ▲나눔키오스크를 이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가 14일 혁신위 조기 해체설에 “일부 (혁신위원) 급발진으로 당 리더십을 흔들거나 당 기강을 흐트러뜨렸다”고 비판했다.김기현 대표는 이날 경북 구미시 박정희 대통령 생가에서 열린 탄신 106돌 기념식에 참석한 후 기자들과 만나 “질서 있는 개혁을 통해서 당 혁신하도록 권한이 부여됐다”며 이같이 밝혔다.김기현 대표는 “그런 면에서 좀 더 권한과 책임 사이 균형을 잘 유지하는 정제된 언행을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김기현 대표는 “당 대표로서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했다.
[천지일보 경북=장덕수 기자] 경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최태림)는 지난 10일 경상북도인재개발원, 경상북도새마을재단, 경북행복재단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경상북도 인재개발원 행정사무감사에서 황명강 의원(비례)은 "인재개발원의 교육과정을 현재보다 더욱 다양한 분야의 맞춤형 교육으로 특화시키고, 인재개발원 내 도서실을 교육생과 직원만의 공간이 아닌 도민들도 이용할 수 있게 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박선하 의원(비례)은 "지난 행정사무감사에서 교재파일, 강의자료 등 홈페이지에 게시할 것을 지적했는데 이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병원장 박상흠)이 지난 11일 충남지역에 거주하는 캄보디아 이주민과 근로자를 대상으로 의료봉사 활동을 펼쳤다.의료봉사는 순천향대중앙의료원과 주한 캄보디아 대사관과의 보건의료협력 업무협약(2020년)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올해 서울병원, 구미병원에 이어 세 번째다.병원 강당 송원홀과 건강검진센터에서 실시한 의료봉사는 정형외과, 안과, 소화기내과, 호흡기내과 등 4개 진료과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현장을 찾은 70여명의 캄보디아 주민에게 진료와 다양한 검사, 약처방 등 실질적인 의
[천지일보 강원=이현복 기자] 춘천 내 유휴부지 5곳이 정원으로 재탄생했다.춘천시에 따르면 산림청과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에서 추진한 2023년 정원 드림 프로젝트가 최근 완료됐다고 밝혔다.지난 3월부터 추진한 정원 드림 프로젝트는 정원 분야로 취업과 창업을 준비하는 전공자로 구성된 1개 팀과 정원작가가 함께 유휴부지를 실습정원으로 조성하는 사업이다.올해 춘천과 함께 오산, 대전, 전주, 구미 5개 시가 대상지로 선정됐으며, 각시별 5개소 총 25개 팀이 참여했다.춘천권역 정원은 ▲효자동 고요팀(‘수묵’ 한 폭의 달을 품다) ▲약사동
고액의 투자수익을 노리는 젊은 층이나 노후 자금이 절박한 고령층을 대상으로 불법 유사수신 사기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특히 고령층 피해가 심각하다. 금감원 자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사금융 피해자 중 60세 이상이 36.5%를 차지한다. 평생 연금처럼 배당금을 지급할 것처럼 속여 고액의 투자자를 모집하고, 뚜렷하지 않은 수익 구조임에도 수익을 보장한다고 현혹한다. 지역벌 플랫폼장을 세워놓고, 지인을 소개하면 소개비를 준다며 다단계식 불법성 영업도 서슴지 않는다. 천지일보는 심층 취재를 통해 이 같은 폰지사기 사금융 수법을 역사를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