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8년 12월 21일, 미국 항공우주국의 아폴로 8호는 지구를 출발했다. 사람을 태운 유인우주선이었다. 아폴로 8호는 크리스마스이브에 달 궤도에 진입했다. 아폴로 8호의 우주인들은 달의 뒷면을 최초로 본 사람으로 기록되었다.약 50년 전에 발사된 NASA의 우주선에서 촬영된 영상에서 발견(?)된 달 이미지가 논란에 휩싸였다. 문제의 영상은 최근 해외 온라인 및 SNS 등을 통해 소개되면서 큰 관심을 끌고 있다. 문제의 이미지는 ‘거대한 삼각형’이다. 초대형 우주선 혹은 외계인의 비행장이라는 해석이 나온다.이 삼각형이 진짜로 존재
동료 악어의 다리를 뜯어 먹은 악어가 등장하는 영상이 보는 이들에게 공포를 주고 있다.최근 해외 SNS 등을 통해 소개되면서 화제에 오른 이 영상은 작년 호주의 한 동물원에서 촬영된 것으로 전해진다. 동물원을 찾은 관람객이 식사 시간 중의 악어 우리 앞에서 영상을 촬영한 것으로 보인다.우연히, 충격적이고 두려운 장면이 포착되었다. 사육사가 고깃덩어리를 악어들에게 던졌다. 악어 한 마리가 사육사가 던진 고기 대신 친구의 다리 하나를 물었고, 몸을 비틀어 다리를 떼어냈다. 그리고 꿀꺽 삼켰다.사육사는 비명을 질렀고, 영상을 본 이들도
머리가 둘 달린 도마뱀이 인기다. 얼핏 생각하면 징그러울 것 같다. 하지만 이 동물이 인기를 끄는 가장 큰 이유는 ‘귀여움’ 때문이다. 하나의 몸에 두 개의 머리를 가진 이 동물은 ‘턱수염 도마뱀’이다. 머리 뒤에서 좌우 양쪽을 따라 목까지 긴 가시 같은 비늘이 덮여 있다. 흥분한 상태에서 목을 부풀어 올리면 마치 턱수염처럼 보인다고 해서 턱수염 도마뱀이라고 불린다.이 도마뱀은 현재 미국 LA에 살고 있다. LA에서 기상천외한 동물쇼를 운영하는 한 남자가 소유하고 있는 동물이다. 중국에서 비행기로 미국까지 왔다. 수천 달러 이상을
캐나다 온타리오에 사는 31살의 사라 레이놀즈는 아이가 셋이다. 임신과 출신 그리고 육아 때문에 자신의 몸을 돌볼 겨를이 없었다. 살은 점점 쪘고, 체중은 100㎏을 훌쩍 넘었다. 정확히 102㎏이었다.뚱뚱해졌지만 별생각이 없었다. 그런데 어느 날, SNS를 통해 큰 상처를 받았다. 자신의 사진을 보고 사람들이 이른바 악플을 남긴 것이다. 외모를 비하하는 반응을 본 그녀는 상처를 받았다. 그리고 결심했다. 살을 빼기로 다짐했다. 사라 레이놀즈의 현재 몸무게는 57㎏이다. 약 45㎏을 뺐다. 감량의 계기는 SNS를 통해 받은 상처였다
감동에서 걱정까지 다양한 반응을 일으키며 화제가 된 이미지다. 미국의 한 네티즌이 사진 공유 사이트에 올린 이미지에는 체중이 상당히 나갈 것 같은 여성 네 명이 등장한다. 이들은 모두 열심히 운동한다. 체중 감량과 건강 유지를 위한 노력일 것이다.적지 않은 경우 비만 여성들은 운동을 꺼린다. 하기 싫어서이기도 하겠지만 주변의 시선 때문에 운동 시설 이용을 기피하는 일이 많다. 이미지 속의 여성들은 당당하다. 자신에게 필요한 일을 열심히 할 뿐이다. 사진으로부터 감동을 받는다고 말하는 네티즌들이 지적하는 대목이다.한편 악한 댓글도 많
공포스럽다. 매우 화가 난 거위 한 마리가 여자아이를 향해 무자비한 공격을 퍼부었다. 거위의 공격을 당한 아이는 깜짝 놀라 쓰러졌다. 길바닥에 쓰러져 엉엉 울었다. 아이의 울음에도 거위는 공격을 멈추지 않았다.사진을 본 많은 이들이 깜짝 놀랐다. 하지만 소녀는 다치지 않았다. 작은 부상도 입지 않았다. 오히려 “재미있었다”고 말했다. 사연을 접한 이들도 가슴을 쓸어내렸다. 그리고 크게 웃었다. 사진 속의 여자아이는 화제의 인물이 되었다. 문제의 사진은 5만회 이상 리트윗되었다.텍사스 스프링에서 촬영된 이 사진은 최근 해외 SNS에서
잠수함처럼 보인다. 007영화의 제임스 본드나 탈법한 개성 만점의 디자인이다. 요트다. 엄청나게 빠른 요트다. 최근 영국 런던에서 열린 요트-보트쇼를 통해 공개된 것이다.런던의 한 회사가 선보인 이 요트의 이름은 ‘SS18(슈퍼 스포츠 18)’이다. SS18에는 270마력의 엔진이 장착되었다. 최고 시속은 56노트다. 시속으로 환산하면 100㎞가 넘는다. 수면 위에 떠서 다니는 글라이더 요트다. 선박의 주요 재료는 고품질의 알루미늄이다.향후 80m 길이의 수퍼 요트도 건조하겠다는 것이 회사 측의 계획이다. 이 요트는 최근 해외 온라
바다에 사는 해양생물 중 가장 큰 종류 중의 하나인 동시에 보호종인 고래상어가 잡혔다. 불법이었다. 최근 중국 베이하이 인근에서 포착된 광경이었다.최대 14m 길이에 몸무게 15톤까지 자라는 것으로 알려진 이 고래상어는 각별한 보호를 받고 있다. 그런데 고래상어 한 마리가 중국 베이하이 바다에 나타났다. 유전 부근에서 사람들을 경계하지 않고 여유롭게 헤엄치고 있는 게 촬영되었다. 그런데 잠시 후 이 고래는 항구 위로 끌어 올라왔다. 불법으로 포획된 것이다.중국에서도 고래상어 포획은 불법인 것으로 전해진다. 하지만 여전히 한 해 수백
킬러로봇이 영화 속 터미네이터처럼 크고 복잡할 필요가 없습니다. 단순한 소형 로봇도 얼마든지 킬러로봇이 될 수 있습니다.이 사실을 입증하는 것은 ‘도고’입니다. 이름은 아르헨티나 도고 또는 아르헨티나 마스티프라 불리는 충직하고 강인한 사냥개에서 따왔습니다. 이 개가 주인을 철저히 보호하듯 로봇 도고도 함께하는 병사를 보호하고 적에게 치명타를 입힐 수 있을 것이라고 합니다.원리는 비교적 간단합니다. 무게 12㎏의 로봇에는 9구경 글록 26 권총이 장착되어 있으며, 총 8개의 카메라가 있습니다. 6개의 카메라는 주변 360도를 비추고
어떤 상황일까. 그리고 1초 후에 어떤 일이 벌어질까.‘하늘에서 떨어지는 여자’ 사진이 해외 소셜 미디어 화제의 이미지로 떠올랐다. 여자는 하늘에서 아주 멋진 포즈로 떨어지고 있다. 보통 사람은 흉내 내기 힘든 전문가 수준의 몸동작이다. 다이빙 보드에서 뛰어내렸다고 봐야 할까.설득력이 낮지만 재미있는 다른 이론도 있다. 아래에 있는 남자가 여성을 하늘 높이 던진 것 같다는 것이다. 남자의 자세를 보면 그런 추정이 터무니없는 것은 아니다. 그렇다면 이 남자는 슈퍼맨급 파워를 가진 남친이 된다.여자가 하늘에서 아래로 떨어지고 있다면 1
영화의 한 장면 같다는 표현이 진부하지 않다. 숨 막히는 상황을 카메라에 담았다고 해도 과장이 아니다.현지시간 7일 미국 콜로라도에 있는 도시 레이 부근에서 촬영한 영상은 토네이도 속으로 들어가는 용기를 가진 사람들이 만들어 낸 ‘작품’이다. 차를 타고 토네이도를 향해 달려가면 강력한 바람소리가 귀를 때린다. 하늘 높이 솟아오른 거대한 회오리 기둥이 압도적이다.영상을 촬영한 사람은 데이브 콕스. 전문 폭풍우 추격자(스톰 체이서)인 그는 이번 토네이도를 촬영하면서 엄청난 희열을 느꼈다고 한다. 차를 타고 토네이도를 12㎞가량 추격했으
‘영어 공부의 기본은 단어 암기’라는 말은 정답이다. 영어 공부의 기본으로 단어 암기가 한 치의 어긋남 없는 방법이라는 건 우리 모두가 다 알고 있다. 그러나 아는 것만큼 실천하기란 어려운 법. 게다가 많은 학생이 정말 하고 싶지 않는 것으로 꼽는 것이 바로 단어 암기다. 단어를 외워서 당장 영어 실력이 올라가는 것이 느껴지는 것도 아니고 막상 외워도 너무나 쉽게 잊어버리기 때문이다. 덕분에 영어 단어 암기는 꼭 해야 하지만, 하기 싫은 대표적 공부다.영어 공부를 위해서는 단어 암기를 약간 과하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많이 외우는 것
상담을 하다 보면 자주 듣는 질문 중 하나가 ‘탐구 과목을 바꿔도 되는가?’이다. 탐구 과목을 공부해서 실력이 오른 것 같다고 느껴도 막상 시험에서 제 성적이 나오지 않을 때 이런 생각을 하게 된다. 대체로 이런 질문에 대한 답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바꾸지 말라’지만, 가끔은 바꾸는 것을 권하기도 한다. 물론 아주 가끔이다.바꾸지 말라고 하는 이유는 아주 간단하다. 이미 그 과목을 지금까지 익히기 위해 보았던 개념과 문제 풀이 과정을 새로운 과목에서 다시 겪는다는 것에 만만치 않은 시간과 힘이 들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 과정을 다시
모의고사를 잘 보려면 모의고사 훈련이 잘돼야 한다. 너무 당연한 이야기인데 이게 또 생각처럼 쉽게 되지 않는다. 특히 수험생활을 좀 오래한 친구 중 쉽게 모의고사를 치지 않는 경우가 있다. ‘충분한 실력이 쌓인 후의 테스트’를 선호하기 때문이다. 실제로 전에 한 학생은 삼수를 넘긴 상태였는데 그 이유 중 하나가 모의고사 연습을 소홀히 했기 때문이었다. 평소 문제집을 놓고 차근차근 푸는 것은 어렵지 않게 잘했고 매번 좋은 성적도 받았지만, 실제 시험장에서 시험지에 정해진 시간 내에 풀어내는 것에는 좋은 결과가 나오지 않았다. 가장 큰
글 정라곤 시인 | 그림 김진호 화백
오는 20일까지 4월 임시국회가 열리고 있지만 원내교섭단체 3당 간 법안 처리의 구체적인 합의가 없을 뿐더러 또 현역의원 292명 중 총선에서 낙선하거나 불출마를 선언한 의원이 144명에 달하다보니 마지막 임시국회에 임하는 열의가 없어 보인다. 가뜩이나 상대당과의 정쟁(政爭), 발목잡기 등으로 ‘역대 최악의 국회’로 평가받아온 19대국회가 마지막 보여주는 모습에서도 국민들에게 실망감을 안겨주고 있으니 20대국회에서 새롭게 태어나기를 기대할 뿐이다. 이번 회기를 마지막으로 물러나는 144명의 의원이나 다시 20대국회에 등원하게 될 1
이란을 다녀온 이후 박근혜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도(긍정 평가)가 다소 오르고 있다. 여론조사 전문업체인 리얼미터가 지난 9일 발표한 5월 첫째주 여론조사결과에 따르면 긍정 평가는 전주 대비 4.9%포인트 상승한 35.9%를 기록했다. 아직도 부정 평가(59.9%)와 비교할 바는 못 되지만 지난 3주간에 걸쳐 나타났던 취임 후 최저치 기록을 멈추고서 다시 30%대 중반으로 올라섰다는 데 의의가 있다.이러한 상승세의 여론조사 결과는 박 대통령이 이란을 다녀오고 난 뒤 대규모 경제 성과와 무관하지가 않다. 청와대는 한-이란 정상회담에
김학수 한체대 스포츠 언론정보연구소장 요즘 ‘신문 공부’에 푹 빠져 있다. 신문기자 출신이라 수십년간 매일 아침 신문을 보는 것이 일과처럼 돼 있지만 특별한 관심을 갖고 신문을 좀 더 본다. 최근 신문이 아닌, 일제강점기 신문을 집중적으로 읽고 있는 것이다. 100여년 전의 신문을 보고 있노라면 사람 사는 일이 ‘새옹지마(塞翁之馬)’ 같다는 생각이 든다. 세상살이가 변화무쌍한 것 같지만 ‘돌고 도는 물레방아’라는 말을 믿게 된다. 먹고 사는 문제에서부터 강도, 살인, 치정 사건은 물론이고 숨 가쁘게 펼쳐지는 국제정세는 당시라고 크게
한병권 논설위원 직장인으로 사회에 첫발을 딛기 전 취업준비생 시절이었던 듯하다. 도서관에서 공부하며 하루 세끼를 인근 식당에서 해결하던 때였다. 아침 식사를 제공하는 동네 식당은 여러 곳이 있었다. 백반 맛이야 다 비슷했다. 그런데 유독 필자가 이용하던 식당만 아침부터 손님들로 붐볐다. 이유가 무엇이었을까. 깔끔한 아침 밥상에 달걀부침이 꼭 올라왔다. 다른 식당과 다른 점이었다. 전날 마신 술 때문에 헛헛하고 쓰린 속을 달래주는 달걀부침은 술 좋아하는 젊은이들에겐 인기였다. 모든 아침 식사 손님에게 달걀 반찬을 서비스로 내놓았다.
석호익 통일IT포럼회장/한국디지털융합진흥원장 정부는 지난 4월 28일 신(新)산업 육성계획을 발표했다. 핵심 신산업을 선정해 대폭적인 세제·예산·금융 지원으로 기업 연구개발(R&D)과 투자를 획기적으로 늘리기로 했다. 투자위험부담이 큰 분야는 1조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할 방침이다. 사실 한국은 그동안 과도한 규제와 불확실성 때문에 기업이 투자를 기피했다. 특히 지식재산생산물재투자 증가율이 2012년 8.6%에서 지난해 1.5%로 급감하는 등 연구개발(R&D) 투자가 크게 위축되고 있다. 그러나 미국 중국 일본 EU 등 세계 주요 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