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귀여워” 머리 둘 도마뱀, 인기 (출처: 팝뉴스)

머리가 둘 달린 도마뱀이 인기다. 얼핏 생각하면 징그러울 것 같다. 하지만 이 동물이 인기를 끄는 가장 큰 이유는 ‘귀여움’ 때문이다. 하나의 몸에 두 개의 머리를 가진 이 동물은 ‘턱수염 도마뱀’이다. 머리 뒤에서 좌우 양쪽을 따라 목까지 긴 가시 같은 비늘이 덮여 있다. 흥분한 상태에서 목을 부풀어 올리면 마치 턱수염처럼 보인다고 해서 턱수염 도마뱀이라고 불린다.

이 도마뱀은 현재 미국 LA에 살고 있다. LA에서 기상천외한 동물쇼를 운영하는 한 남자가 소유하고 있는 동물이다. 중국에서 비행기로 미국까지 왔다. 수천 달러 이상을 주고 구입했다는 것이 소유자의 설명이다.

‘머리 둘 턱수염 도마뱀’은 최근 해외 온라인 등을 통해 그 영상이 소개되면서 화제에 올랐다. “도마뱀의 표정, 몸짓이 생각 외로 귀엽다”는 것이 많은 이들의 반응이다. (기사제공: 팝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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