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유영선 기자] 무소속 안철수 의원의 새정치추진위원회에 합류한 윤여준 전 환경부 장관은 6일 “신당은 늦어도 3월 말까지 만들어져야 한다”고 밝혔다.윤여준 전 장관은 이날 MBC 라디오에 출연해 신당 창당 시기와 관련해 “당을 만든다는 게 굉장히 많은 준비가 필요한 거라 어느 정도 준비가 돼 있는지 모르겠지만 지방선거가 6개월 전으로 다가왔다”며 이같이 말했다.우선 새정치의 알맹이를 준비하는 게 시급하다는 게 윤 전 장관의 생각이다. 이후 6월 지방선거에 참여한다 치면 늦어도 3월 말까진 국민 앞에 지방선거에 대한 입장을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북한 석탄공업상이 교체된 것으로 확인됐다.최근 금속공업상이 한효연에서 김용광으로 교체되는 등 ‘장성택 숙청’ 이후 내각 물갈이가 진행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5일 조선중앙통신은 평안남도 북창지구탄광연합기업소 창립 60주년 기념보고회에 참석한 석탄공업상을 문명학이라고 소개했다.통신은 문명학에 대해 1999년 평안남도 2.8직동청년탄광 지배인을 거쳐 2009년 12기 대의원을 역임한 인물이라고 했다. 북한 매체에서 석탄공업상이 마지막으로 등장한 것은 지난해 1월 3일 당시 림남수였다.북한이 장성택을 숙청할 당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새누리당 홍문종 사무총장은 5일 같은 당 정몽준 의원의 서울시장 불출마 선언에 대해 “차기 대권에 도전하는 데 아무런 문제가 없으려면 서울시장에 나와야 한다”고 밝혔다.홍 사무총장은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정 의원은 불출마 선언은) 자신의 몸값을 올리려는 것으로 본다”면서 이같이 말했다.그는 “그러나 이번 지방선거는 선공후사, 당을 위해서 내가 필요하면 언제든지 희생할 각오가 돼 있다는 정신으로 선거에 임하지 않으면 굉장히 어려울 것”이라고 강조했다.홍 사무총장은 또 김문수 경기지사와 관
김무성 행보 활발… 서청원 움직임 주시[천지일보=유영선 기자] ‘포스트 박근혜’ 경쟁을 놓고 벌써 이목이 쏠리고 있다. 김무성·서청원·정몽준 의원과 김문수 경기지사를 유력한 당권주자로 정가에선 꼽고 있다. 여기에 최경환 원내대표와 이인제·이완구 의원도 거론되고 있다.6월 지방선거 이후 전당대회가 열릴 것이란 관측이 우세한 가운데 이들의 행보에 점차 속도가 붙고 있는 분위기다.현재 가장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는 유력주자는 5선의 김무성 의원이다. 김 의원은 당권 도전을 일찌감치 선언했다. 김 의원은 연초부터 당내 통일 연구 모임 발족을
‘정몽준 불출마’ 무게… 경선 흥행몰이 차질 우려[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새누리당이 ‘박원순 대항마’ 찾기에 고심을 거듭하고 있다. 유력한 서울시장 후보로 꼽힌 7선의 정몽준 의원이 사실상 불출마를 선언하면서다.정 의원은 최근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제가 직접 후보가 되는 것보다 당의 능력 있는 후보들을 돕는 게 제 역할”이라고 밝혔다. 정 의원의 측근에 따르면 정 의원은 2017년 대선 출마에 마음을 두고 있어 서울시장 출마를 고사한 것으로 전해졌다.그간 당내에선 민주당 소속 현 박원순 서울시장의 독주 체제를 막을 필승카드로 정 의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기념사업의 일환인 ‘노무현센터’가 건립된다.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올 예산에 ‘전직대통령 기념사업 지원금’ 40억 원이 편성됐다고 3일 밝혔다.민주당 간사인 최재천 의원은 전날 자신의 블로그에 올린 글에서 “제 이름으로 넣은 쪽지예산”이라며 “예결위 간사로서 책임지고 욕먹을 각오하고 맨 마지막에 제기했던 사업인데 새누리당이 동의해 줬다”고 여당에도 감사의 뜻을 전했다.이는 당초 노무현재단에서 요청한 80억 원 가운데 절반이 반영된 것이다.도서관·전시공간·강의실·연구실 등이 들어서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새누리당 김무성 의원이 다음 달 통일 문제를 연구하는 당내 연구 모임을 발족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김 의원 측에 따르면 이번 모임은 북한의 제2인자인 장성택의 갑작스러운 처형 이후 변동성이 커진 한반도 주변의 안보 상황과 미·중·일 등과의 역학 관계도 모색할 방침이다.아직 모임 이름이나 구체적인 운영 방식은 구상 단계에 있다고 김 의원 측은 전했다.앞서 김 의원은 당내 모임인 ‘근현대사 연구교실’과 복지 문제를 다루는 초당적 국회 연구단체인 ‘퓨처라이프 포럼’을 출범시킨 바 있다.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한나라당(현 새누리당)의 윤리특위위원장을 지낸 인명진 갈릴리 교회 목사는 3일 박근혜 정부의 개혁 슬로건인 ‘비정상화의 정상화’에 쓴소리를 했다.인 목사는 이날 PBC 방송에 출연해 “비정상의 정상화라는 것도 굉장히 좋은 말이지만 문제는 지금 정부가 하는 일이 정상적이어야 한다”면서 “정부가 비정상적이면서 다른 것을 정상화하겠다고 하면 국민이 신뢰하겠느냐”고 비판했다.그러면서 최근 철도노조 파업을 거론하며 공기업 부실 문제를 꼬집었다.그는 “공기업 경영이 방만한 것은 국민들이 다 걱정하는 것인데, 이는 공기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민주당 소속 안희정 충남지사는 3일 안철수 신당행 가능성에 대해 “지나친 억측”이라고 일축했다.안 지사는 이날 CBS 라디오에 출연해 “나는 민주당에서 공천을 주지 않아도 당에 남아 당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왔다”이라며 이같이 밝혔다.그는 또 “새로운 정치를 요구하는 많은 국민들이 기성화된 정치 질서와 정당 질서에 대해 불신하고 있다”며 “이 불신의 결과로 안철수 의원에 대한 기대가 모아지는 것이며 그런 점에서 보면 기성 정당 지도자들이 좀 더 노력해야 될 대목”이라고 지적했다.안 지사는 이어 “새로운 정치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정부가 2일 정부세종청사와 정부서울청사 두 곳에서 동시에 2014년 시무식을 열고 본격적인 새해 업무에 돌입했다.시무식은 이날 오전 9시 정부세종청사 6동 대강당에서 정홍원 국무총리 등 각 부처 장·차관과 국·과장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는 서울과 수도권 소재 부처 장·차관과 직원 등 400여 명이 모인 정부서울청사로 생중계됐다.정홍원 총리는 시무식에서 “새 정부 출범 첫해였던 지난해는 국제적 경제위기와 북한의 도발 위협 등으로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면서 “올해는 미래를 내다보면서 ‘양적
지지율 견제 속 정치권 쇄신·변화 목소리[천지일보=유영선 기자]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또다시 안풍(安風)이 불 조짐이다. 최근 안철수 신당의 지지율이 급격한 상승세를 타고 있다.무소속 안철수 의원이 신당을 창당해 6월 지방선거에 독자 후보를 낼 경우 민주당 후보보다 압도적인 지지를 받을 것이란 여론조사 결과가 나오고 있다.지난 1일 SBS가 발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안철수 신당(26.8%)의 지지율은 민주당(8.2%)을 3배 이상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새누리당(39.8%)에는 뒤처진 것으로 조사됐다.민주당과 안철수 신당이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무소속 안철수 의원은 2일 “1월 한 달이라도 막말 없는 정치의 모습을 여야 지도부가 국민 앞에 약속하면 좋겠다”고 제안했다.안 의원은 이날 오전 신당 추진 준비기구인 새정치추진위원회(새정추) 회의에서 “(정치권에서) 새해에는 상호비방부터 없었으면 좋겠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낡은 정치 행태에서 좋은 정치의 내용이 나올 수 없다”면서 “진영, 정략, 막말, 증오, 배제, 무책임 등으로 나타난 낡은 정치행태가 새해에는 없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어 “화합·통합의 정치를, 진심이 담긴 정치의 모습을 국민께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새누리당 황우여 대표는 6월 지방선거와 관련해 “이달 중으로 틀을 잡아야 한다”고 밝혔다.황 대표는 2일 오전 여의도 당사에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다음 달 초면 이미 주자들이 예비후보등록을 마친다”면서 “당내 당헌당규특위와 국회 정치개혁특위가 서로 협력해 지방선거의 틀을 잡아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그는 이어 “새해부터는 새로운 다짐으로 선진정치를 꼭 해야 하고 같은 말을 하면서도 그 의미를 달리 생각해 상대방을 의심하고 공격해 오지 않았는지 자성하는 일부터 시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이를
與 “명백한 허위사실” vs 野 “전액 무효화해야”[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여야가 새해 첫날인 1일부터 ‘쪽지예산’으로 논란으로 진흙탕 공방을 펼쳤다.민주당이 새누리당 최경환 원내대표의 대구지하철 연장사업 예산을 쪽지예산으로 규정하고 이를 무효화할 것은 주장했고, 새누리당은 명백한 허위사실이라며 반박했다.논란의 대상인 ‘대구지하철 1호선 연장’ 사업은 국토교통부 소관으로 250억 원의 예산이 편성됐고, 국회를 거쳐 130억 원이 증액됐다.민주당이 국회 증액분에 대해 여권 실세인 최경환 원내대표의 ‘끼워넣기 예산’이며, 증액 절차도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새누리당 이혜훈 최고위원이 새해 첫날인 1일 오전 김수한 전 국회의장을 비롯한 소속 당직자들과 서울 동작동 국립현충원 방문해 현충탑 앞에서 분향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새누리당 소속 김수한 전 국회의장을 비롯한 소속 당직자들이 새해 첫날인 1일 오전 서울 동작동 국립현충원을 방문해 현충탑 앞에서 분향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민주당 김한길 대표를 비롯한 소속 의원들이 새해 첫날인 1일 오전 서울 동작동 국립현충원 방문, 현충탑 앞에서 분향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민주당 문재인 의원이 새해 첫날인 1일 오전 김한길 대표를 비롯한 소속 의원들과 함께 서울 동작동 국립현충원을 방문해 현충탑에 참배하고 있다.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민주당 김한길 대표를 비롯한 소속 의원들이 새해 첫날인 1일 오전 서울 동작동 국립현충원을 방문해 현충탑 앞에서 헌화를 하고 있다.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외국인투자촉진법 국회 본회의 통과